1. 다큐멘터리 영화
분류 | 다큐멘터리 |
국가 | 프랑스, 스위스, 독일 |
러닝타임 | 168분 |
한국 개봉일 | 2009년 12월 3일 |
한국 배급사 | 영화사 진진 |
감독 | 필립 그로닝 |
등급 | 국내 전체 관람가 |
공식 홈페이지 |
Into Great Silence/Die Große Stille
2005년 작품. 알프스 산 속에 위치한 카르투시오회 수도원 수도자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선댄스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고 엄청난 세월을 투자하여 만든만큼의 가치를 영화계에서 인정받아 21세기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위대한 걸작으로 불리는 종교 다큐멘터리계의 레전드 작품이다.
수도자들의 금계가 허가된 시간 외에는 입을 열지 않고 말도 하지 않는 것[1]이기 때문에 영화의 대부분이 대사 없이 영상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음향효과도 거의 없으며 사운드도 발자국소리가 제일 자극적인 정도다. 영화 제목이 '위대한 침묵'인 이유가 이 때문. 제일 시끄러운 장면이라는 게 영화 후반부에 어떤 수사[2]가 신발 밑창 고친다고 밑창에 망치질하는 부분이다.
감독이 수도원에 가서 약 20년 동안 조르고 겨우 허락을 받았기 때문에 촬영도 혼자서 했고 조명도 없이 자신도 수도생활을 하는 느낌으로 찍었다. 때문에 90% 이상 자연광으로만 촬영되었으며 이런저런 장비 없이 감독이 직접 카메라를 들었기 때문에 앵글도 제한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점이 도리어 영화 내내 금욕주의적인 느낌을 살리는 데는 큰 영향을 끼쳤다.
처음에는 독립영화로 취급되어서 서울 시네코드 선재(상영관이 하나다)에서 하루 4번씩 1~2주일 상영하고 치우려고 했으나, 입소문이 무섭게 나면서 결국 1주일 후까지 표가 동나고 상영시간마다 건물 안팎이 사람들로 바글바글해지는 효과를 낳았다. 현장예매로는 표를 구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러서, 상영시간마다 밖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표가 취소되기를 기다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네코드 선재는 영화시작 10분이 지나면 예매했다 해도 입장 불가고, 물을 제외한 모든 먹을거리나 마실거리는 절대 반입금지. 일반 멀티플렉스와는 달리, 팔지도 않는다. 가톨릭 수도원 영화기 때문에, 수도자들과 신부들도 많이 보러 오는 모양이다. 총 유료 관객은 95,334명.
DVD도 나왔다. DVD에는 상영판에는 없는 특별 영상이 몇 개 더 추가되어 있다. 성가 부분을 통으로 들려주는 영상과, 수도원 특산물인 샤르트뢰즈 제작 영상 2가지.
한국 경북 상주시와 충북 보은군에도 카르투시오 수도회의 수도원이 있으며, 각각 남자 수도원과 여자 수도원이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카르투시오 수도원들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김동일 감독이 상주시의 남자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을 배경으로 하여 봉쇄수도원 카르투시오라는 작품을 촬영했다. 해당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감독이 밝히기로는 정작 카르투시오 수도회의 수도자들 중에선 이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신다고 한다. 위대한 침묵에서 마치 봉쇄수도원의 수도자들을 완전히 현실에서 유리되어 살아가는 특이한 사람들처럼 묘사하는 것이 실제 카르투시오회 수도자들의 삶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김동일 감독에게는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수도자들의 모습을 담아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김 감독은 수도자들끼리 산 속으로 잠시 놀러 나가 웃고 떠들거나, 외국인 수도자들이 한국어 공부를 하는 모습 등, 좀 더 소박하고 친근한 수도자들의 삶을 담아내었다. 비교하여 보면 좋을 영화이다.(두 영화에 대한 비교글)
이 영화가 상당히 성공했던지라 필립 그로닝은 차기작 경찰관의 아내를 통해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게 된다. 하지만 위대한 침묵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기에 [3] 명성과 달리 수입되지 않았다.
2. 서부영화
자세한 내용은 The Great Silence 문서 참고하십시오.1968년 세르지오 코르부치가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고,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공동제작한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이다.
2018년 보스턴 영화 비평가 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 특별상 부문에서 '최고의 재발견'(Best Rediscoveries)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3. 한국 정치 영화
2022년 6월 29일 개봉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다루는 영화.박근혜의 탄핵이 불법적이었으며 국과수, 검찰 조사 자료 등 그 증거를 낱낱이 까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