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내전 ,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융커스 Ju 87 슈투카 급강하폭격기 시리즈와 30mm MK 103과 BK 7.5 대전차 기관포를 장착한 헨셀 Hs 129 공격기 계열이 존재한다.
Bf 109 계열과 Fw 190 계열의 인기도에 밀려서 공중전 모드에서는 운용하는 유저가 많지 않지만 지상병력을 공격하는 즉, "지상 파밍" 유저들은 반드시 언락할 가치가 있고 통합 전장 모드에서는 꽤나 활약한다. 특히 전차 리얼모드에서 거점지역을 급강하폭격으로 청소해주기 시작하면 들리는 아군들의 환호는 기본 옵션이다.
추가적이며 작은 정보이지만 슈투카의 뜻은 독일어 "Sturzkampf"(급강하)라는 뜻의 각각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Stuka : 슈투카)[1]
1. Ju 87 B-2
티어 | 1 | 최대속도 | 383 km/h | 상승 | 5.6 m/s | |||||
BR | 1.7 | 한계속도 | 추가바람 | 선회 | 27.0 초 | |||||
무장 | 7.92mm MG 17 기관총×2 (장탄수: 1,000 발) 후방 총좌에 7.92mm MG 15 기관총×1 (장탄수: 900 발) | |||||||||
폭장종류 | 250kg 항공 폭탄×1 500kg 항공 폭탄×1 50kg 항공 폭탄×4+250kg 항공 폭탄×1 |
Ju 87 B-2 폭격기는 제리코의 나팔을 장착하여서 급강하 폭격 시 특유의 싸이렌을 울린다. 랭크와 BR 대비 나쁘지 않은 폭탄 탑재량이지만 고정식 착륙장치를 장착하여서 단엽기치고는 한계속도가 느리며 전투력도 낮다. 항법사 겸 후방 방어 사수는 7.92mm MG 15 기관총 1정을 사용한다.
2. Ju 87 R-2
티어 | 1 | 최대속도 | 383 km/h | 상승 | 5.6 m/s | |||||
BR | 2.0 | 한계속도 | 추가바람 | 선회 | 27.0 초 | |||||
무장 | 7.92mm MG 17 기관총×2 (장탄수: 1,000 발) 후방 총좌에 7.92mm MG 15 기관총×1 (장탄수: 900 발) | |||||||||
폭장종류 | 250kg 항공 폭탄×1 500kg 항공 폭탄×1 1,000kg 항공 폭탄×1 |
Ju 87 B-2의 한대 지방 작전형으로 1랭크 단엽 급강하 폭격기 중에서 1000kg에 이르는 최고의 폭탄 탑재량을 자랑한다. 덕분에 폭탄이 목표물 주변에 폭발하더라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저렴한 수리비도 장점이라서 육-공 통합 전장에서 상당히 활약한다. 기타 특징이나 단점은 Ju 87 B-2와 동일하다.
3. Ju 87 D-3
티어 | 2 | 최대속도 | 385 km/h | 상승 | 4.2 m/s | |||||
BR | 2.7 | 한계속도 | 추가바람 | 선회 | 31.0 초 | |||||
무장 | 7.92mm MG 17 기관총×2 (장탄수: 2,000 발) 후방 총좌에 7.92mm MG 81 기관총×2 (장탄수: 2,000 발) | |||||||||
폭장종류 | 250kg 항공 폭탄×1 50kg 항공 폭탄×4+250kg 항공 폭탄×1 250kg 항공 폭탄×3 500kg 항공 폭탄×1 50kg 항공 폭탄×4+500kg 항공 폭탄×1 250kg 항공 폭탄×2+500kg 항공 폭탄×1 500kg 항공 폭탄×3 1000kg 항공 폭탄+250kg 항공 폭탄×2 |
이전 슈투카 B형을 개량, 개선한 모델로 비행 성능이 다소 좋아졌고 항법사의 후방 방어용 무장이 교체되었다. 1.53 업데이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애매한 폭탄 탑재량 때문에 운용하는 유저가 없었으나 1.53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최대 1500kg에 육박하는 항공 폭탄을 장착할 수 있는데 이것은 미 육군 항공대의 중형폭격기 B-25 미첼과 동등한 수준이다. 제공권이 확보된 상황이고 폭격 실력이 능하다면 어디에서든 활약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슈투카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폭장량이 크다.
항법사의 방어 무장도 개선되었는데 MG 15 기관총보다 좀 더 연사속도가 빠른 2정의 MG 81 기관총 2연장을 사용한다. 하지만 느린 속도와 전투력은 여전히 단점이다.
4. Ju 87 D-5
티어 | 2 | 최대속도 | 385 km/h | 상승 | 4.2 m/s | |||||
BR | 3.7 | 한계속도 | 추가바람 | 선회 | 31.0 초 | |||||
무장 | 20mm MG 151/20 기관포×2 (장탄수: 1,000 발) 후방 총좌에 7.92mm MG 81 기관총×2 (장탄수: 1,400 발) | |||||||||
폭장종류 | 250kg 폭탄×1 50kg 폭탄×4+250kg 폭탄×1 250kg 폭탄×3 500kg 폭탄×1 50kg 폭탄×4+500kg 폭탄×1 250kg 폭탄×2+500kg 폭탄×1 7.92mm MG 81 기관총×12 (장탄수: 3,000 발) 20mm MG 151/20 기관포×4 (장탄수: 800 발) |
완전체 슈투카. 주익 무장이 MG 151/20로 바뀌어서 저고도 공중전에서 매우 위협적인 상대가 되었다. 1천발의 충분하고도 남는 장탄량 덕분에 지상군 때려잡기도 훨씬 쉽고 그 미넨게쇼스가 들어가는 만큼 요격하러 온 적기에게서 자기 몸 정도는 지킬 수 있다.
그래도 슈투카는 슈투카이기에 지속적인 선회가 이어지는 공중전엔 취약하므로 적극적으로 공중전을 하는 것은 피하고 아군의 엄호를 받으면서 폭격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한 폭격기이기에 시작 고도가 폭격기 고도이다. 아케이드에선 폭격기 고도에서 엄호 없이 혼자 폭격하는 폭격기들을 상대할 수 있다. 폭격기 잡으러 멍청하게 수직 상승하는 전투기들 잡기엔 무리가 없다.
슈투카답게 500km가 넘으면 롤이고 뭐고 조종간이 굳어버린다.
1.47 패치를 기해 양쪽 주익에 장착되는 건팩이 추가되었다. 하나는 7.92mm 기관총 열두 정이며, 다른 하나는 MG 151/20 네 문이다!. 화력 하나는 끝내주지만 비행 성능이 상당히 낮아지고 가장 중요한 폭장을 포기해야 되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폭격기로 앵벌이 돌리는 플레이어에겐 마른 하늘에 단비같은 존재이다.
슬롯 5개를 전부 폭격기로 채우면 공중우세전이나 비행장 점령 임무에서는 잉여가 될수 밖에 없는데 20미리 건팩을 장착하면 훌륭한 붐앤줌 기체가 된다.
아케이드에선 폭격기 잡으려고 올라오는 전투기들을 잡아먹기 좋은 무장이지만 이미 제공권을 장악당했다면 얄짤없고 리얼에선 거의 쓸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MG 151x4 건팩은 반동이 정말로 심각한 편이다. 감안해서 끊어 쏘거나 근접해서 쏠 필요가 있다.
5. Ju 87 G 계열
37mm 기관포를 두 문 장착한 Ju 87이다. 기체성능은 Ju-87 D-5와 별 차이없다.명중률도 집탄률도 그다지 좋다곤 못할 37mm 기관포를 겨우 24발, 즉 12번 사격 가능한 장탄수를 넣어놓고 달아뒀는데 그것도 하필이면 느릿느릿한 슈투카에 달아놨다.
그러나 슈투카는 저속 안정성이 꽤나 뛰어난 기체다.
거기다 37mm 기관포의 대장갑 탄띠에 들어있는 HVAP-T 탄환은 1000m에서 55mm, 500m에서 97mm, 100m에서 140mm의 관통력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철갑탄을 끼고 폭격기를 저격하면 탄이 앞뒤로 뚫고 지나가버려서 그런지
적의 상부장갑을 적절히 노리고 쏘면 화재유발은 당연하고, 운좋게 탄약고에 적중하면 유폭도 잘낸다. 셔먼같이 정직한 측면 수직장갑을 가진 전차는 대강 측면에서 쏴줘도 치명타나 측면 탄약고에 탄이 적중해 그대로 유폭시킬 수 있다.
적의 대공망이 사실상 없고, 제공권이 우세하다면 효과적인 전차 사냥꾼이 될 수 있는 기체들이다.
5.1. Ju 87 G-1
티어 | 2 | 최대속도 | 380 km/h | 상승 | 6.5 m/s | |||||
BR | 3.0 | 한계속도 | 추가바람 | 선회 | 32.0 초 | |||||
무장 | 37mm BK 3,7 기관포×2 (장탄수: 24 발) 후방 총좌에 7.92mm MG 81 기관총×2 (장탄수: 2,000 발) | |||||||||
폭장종류 | 없음 |
'슈투카 카노넨포겔'로 알려져 있는 기체로 양쪽 주익에 BK 3,7 37mm 대전차포를 장착한 대전차 공격기이다.
기본탄엔 고속철갑탄(HVAP-T)과 고폭탄(HEFI-T)이 섞여있는데, 이 상태로는 공중전도 지상공격도 어느 하나 제대로 못하니 탄종을 가장 먼저 연구하는 게 좋다.
느긋하게 지상 목표물을 갉아먹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손쉬운 먹잇감인 Ju 87을 적들이 가만히 놔둘리가 없고 장탄수는 24발이지만 주포가 2개이므로 최대 12개의 목표물밖에 파괴하지 못해서 게임에도 별 도움이 안된다. 물론 당신이 루델이 아닌 이상 아무리 실력이 좋다해도 그 12번을 모두 명중시킨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1인칭일 때 더 맞추기 쉽다.
이게 뭐하는 존재인가 싶겠지만 이 G형 계열은 리얼리스틱 전차전에서 매우 효과적인 공격기로 돌변한다!
스투카 특유의 저속 안정성, 그리고 37mm 기관포 대장갑 탄띠의 매우 뛰어난 관통력은 워썬더 내 모든 전차의 상부장갑을 따고 유폭, 엔진 사냥을 가능하게 해준다. 수직 장갑을 가진 전차는 측면에서 돌입해도 잘 파괴한다. 물론 지상공격을 위해 저공을 날다보면 대공 차량에 쉽게 죽거나, 전차포에 저격당하기도 한다.
아케이드 CAS 상황에서도 D-5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은 성능이지만 컨버전스에 맞춰 500~700m 거리에서 사격한다는 원칙만 지키면 비교적 수월하게 전차를 제압할 수 있다. 그 이상 거리가 멀어지면 전차가 피해버리고 너무 근접해 사격하면 촛점이 어긋나 엉뚱한 곳에 탄이 박힐 뿐만 아니라 땅에 박아버릴 위험이 있다.
적정 사격거리를 유지하고 경전차나 소형 토치카는 아무데나, 중형 전차는 측면과 후방, 중전차는 후방과 후방 엔진룸 근처를 사격하면 된다. 물론 일반 토치카와 구축함 이상 해군에는 씨알도 안 먹힌다. 해상전 맵이면 그냥 상륙정과 초계정이나 잡자... [2] 탄띠를 연구해 고속 철갑탄을 얻을 때까지만 이러고 놀자. ' ] ' 키를 누르면 컴뱃 플랩이 사용 가능하다. F키를 누르면 착륙플랩으로만 전환된다.
고속 철갑탄 탄띠를 장착한 상황에선 더욱 공중전 능력이 나빠져서 D-5와는 달리 적 전투기의 요격에 대응하기가 쉽지가 않다. 아케이드전에 한해서, 지상 목표물들이 주요 교전지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아군이 적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거나 혹은 게임 후반에 서로 날릴 기체가 별로 남지 않은 시점에서 출격시키는 등 눈치를 볼 필요가 있다. 사실 이것도 이전 D-5나 IL-2, 류세이 등이 더 잘하는 일인데다가, 소련의 Yak-9T는 기축에 37mm NS-37 기관포가 달려서 컨버전스 따위 신경쓸 필요가 없다! 관통력만 빼면 사실상 카노넨포겔의 상위호환급이다!
5.2. Ju 87 G-2
티어 | 2 | 최대속도 | 380 km/h | 상승 | 6.5 m/s | |||||
BR | 3.3 | 한계속도 | 추가바람 | 선회 | 32.0 초 | |||||
무장 | 37mm BK 3,7 기관포×2 (장탄수: 24 발) 후방 총좌에 7.92mm MG 81 기관총×2 (장탄수: 1,700 발) | |||||||||
폭장종류 | 없음 |
G-1은 D-3를 개수해서 만들었지만 G-2는 D-5를 개수해서 만들었다. 즉, 이 게임에선 차이가 없다. 배틀 레이팅도 똑같다.
한때 G-2는 G-1보다 장탄수가 무려 두 배나 많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었으나 G-1의 장탄수를 늘려버리는 패치 이후엔 그마저도 없어지고 이젠 그냥 똑같아졌다. 그 흔적으로 게임 내 모델을 비교해보면 탄창 길이가 다르다.
6. Hs 129 B-2
티어 | 3 | 최대속도 | 439 km/h | 상승 | 8.3 m/s | |||||
BR | 3.7 | 한계속도 | 추가바람 | 선회 | 27.9 초 | |||||
무장 | 20mm MG 151/20 기관포×2 (장탄수: 250 발) 7.92mm MG 17 기관총×2 (장탄수: 1,000 발) | |||||||||
폭장종류 | 30mm MK 103 기관포×1 (장탄수: 100 발) 37mm BK 3,7 기관포×1 (장탄수: 12 발) 50kg 폭탄×4 |
히틀러의 A-10
상당히 재미난 공격기다. 기본 무장은 좋은 편이지만 비행성능이 워낙 나쁜 관계로 추가 무장이 없으면 재미를 못보니 처음 샀으면 아케이드 공중전을 통해서 빠르게 연구 포인트를 쌓자.
일단 가장 먼저 연구해야할 것은 50kg 폭탄 다음으로 언락되는 MK 103 기관포다. MK 103을 연구했으면 다음으로 30mm 탄종을 연구해야 한다. 기본 30mm 탄띠로 라이트 필박스를 모든 각도에서 파괴할 수 있으니 그걸로 빠르게 점수를 얻자. 탄종을 연구해서 HVAP-T(APCR)을 얻고나면 전차전에서도 괜찮은 활약이 가능해진다. 주 목표물은 당연히 전차들로, 전면에서 격파하기는 힘드므로 측면이나 후면에 두세발 정도 사격하면 된다.
그리고 mk 103은 30mm 미넨게쇼스를 쓰는데 이게 고증상 소련의 45mm고폭탄이랑 맞먹는 수준이라 화망에만 걸려든다면 20mm와 30mm 미넨게쇼스로 적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다.
BK 3,7은 카노넨포겔과 달리 동체 아래에 장착하기 때문에 정확도 면에서는 훨씬 낫지만 12발밖에 안되는 장탄수가 발목을 잡는다.
Hs 129는 지상 공격기들 중에서도 최상의 내구성을 가졌다. 장갑을 봐도 온갖 곳에 장갑을 발라뒀고,
참고로 리얼이라든가 공중전에 쓸 요량이라면 엔진부터 업글하자. 엔진성능이 He 111보다도 나쁘기 때문에 상승시 4~500km에서 5초만에 200km로 바뀌는 꼴을 볼수 있다. 업글을 안 했을 경우 리얼이면 파밍하다 상승 못하고 땅에 박는 일이 꽤나 많이 일어난다.
풀업하면 아케이드에서 저고도 요격기로 활약할 수 있게된다. Mk103의 30mm 미넨게쇼스로 저고도로 내려오는 폭격기들을 요격하고 적 전투기가 붙었을시에 흔들기만 잘하면 어쩔수 없이 피탄된 탄환도 맵집으로 씹어버리기에 적이 먼저 포기하거나 아군기가 도와주러 온다. 이 같은 전술로 한번도 안죽고 게임이 끝날때까지 버틸 수 있다.
하지만 풀업해도 리얼에서는 대부분 지상군 파밍하다가 엔진출력 부족으로 땅에 박고 추락한다
엔진출력 문제로 선회가 무지 길다. 쿠르스크같이 탁 트인 공간이 아니면 30mm로 중형전차 뚜껑따기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37mm는 전면에서 먹힐수 있으나 안그래도 안좋은 비행성능이 더욱 안좋아지고 장탄수가 씹망이다. 리얼에서는 라이트 필박스나 따고 다니자
리얼 해상전 맵에선 30mm 미넨게쇼스로 초계정이나 상륙정을 따다가 뒤에 적기가 뒤에 붙으면 흔들기로 오버패스를 유도해서 뒷통수를 갈겨주자. 어짜피 전투기는 고고도에서 놀고 있고 저고도에서 날 따로 오는 적기는 대부분 공격기이기 때문에 쉽게 오버패스를 유도할 수 있다.
여담으로 기수가 노랗고 주둥이처럼 생겼기 때문에 별명이 오리이다.
7. Hs 129 B-3
티어 | 3 | 최대속도 | 439 km/h | 상승 | 8.3 m/s | |||||
BR | 3.3 | 한계속도 | 추가바람 | 선회 | 27.9 초 | |||||
무장 | 75mm BK 7,5 항공대전차포×1 (장탄수: 13 발) 7.92mm MG 17 기관총×2 (장탄수: 1,000 발) | |||||||||
폭장종류 | 없음 |
Ju87 G향 계열과 같이 공중전보다는 지상전 리얼과 시뮬에 적합한 기체.
75mm 대전차포를 장착한 대전차 공격기. 그러나 75mm란 대전차만을 위한 게 아니다. 대기갑탄으로 항공기를 단발에 박살을 낼 수 있다.
75mm 대전차포 전용 조준기가 하나 더 달려있다. 조준기 사용시 어디로 향하든 고정된다.
1.61기준 전용조준기를 쓰면 조종이 미세해지지 고정되지는 않는다.
75mm를 장비한 공격기답게 지상 공격엔 쓸 만하다. 다만 75mm의 반동과 명중률이 문제이지만 조준에 자신만 있다면 전차 잡기는 수월하다. 조준기 역시 적 전차를 향해놓고 조준기로 전환하면 고정돼서 익숙해지면 조준하기 쉽다. 명중률을 고려하면 최대한 가까이서 쏘는게 좋지만[3] BK 7,5는 반동도 강하고 무거우니 75mm를 한 발만 쏘는게 좋다. 두 발 이상 쏘려고 욕심부리면 땅에 처박기 쉽다.
스톡이라면 500m 이상에서 사격시에 명중률을 장담하지못한다. 이놈 가지고 전차를 쉽게 따고 싶으면 영점을 500m에 둬라. 영점을 500m에 두면 대전차 조준경 사용시에 정가운데 조준점이 500m 사격범위고 바로 아래에 있는 십자는 1km사격 범위다. 목표전차에 200~300m 까지 접근하면 정조준점과 바로아래에 있는 십자사이에 목표전차가 꽉차게 들어오는데 이때 근처에 있는 장애물만 주의한다면 무난하게 명중탄을 맞출 수 있다.
75mm보다 훨씬 장탄수도 많고 연사력도 좋은 MK 103이 전차 잡기 더 쉽다고는 하지만 3랭크에는 MK 103 쓰는 기체는 Hs 129 B-2 밖에 없고 그마저도 기본 장비가 아니라 연구해야 한다(...).
제공권을 아군이 잡고 있고, 적군의 대공 전차들이 없는 상황이라면 고관통 철갑유탄을 적들에게 먹여주기가 매우 쉽다. 특히 3랭크 전차들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 중에서도 IS-1, 점보같은 중전차들 빼고[4] 셔먼이나 T-34는? 얘네가 75mm 장포신 포로 전면 관통 못하던 애들이던가? 특히나, 대각선으로 진입할 경우 경사장갑의 효과를 많이 경감시켜 도탄확률도 엄청나게 줄여버린다. 그러니까 사실상 날아다니는 4호 전차마냥 플레이하면 된다. 내구성도 전차포와 대구경 대공포에 맞는 게 아닌 이상 4호 전차보다 더 좋고.
다만 제공권도 비등비등하거나 아군이 밀리고 있고, 대공전차도 적군에 많이 있으면 쓰지 말자. 확실한 지상격파가 가능한 폭탄 또는 로켓 기체로 공습하는 게 낫다.
참고로 기본탄은 APCBC이며 대기갑탄은 APCR이다. 대기갑탄은 공군 전장에선 더 효율적일지 모르나, 플레이어의 기갑차량을 파괴하려면 내부작약이 들어 펀치력이 훨씬 강력한 APCBC만으로 이루어진 기본탄을 사용하는게 좋다.
[1] 급강하폭격기는 Sturzkampfflugzeug라고한다. 발음은 "슈투어츠캄프플루크초이크[2] 전 수정자가 그냥 고폭탄을 장전하고 그나마 괜찮은 선회력을 이용해서 헤드온으로 도박을 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는데, 알다시피 MG 151과는 달리 연사력까지 시망인데다 슈투카의 내구력과 출력 문제상 그다지 추천하는 방안은 아니다.[3] 장갑이 두꺼운 부분이 아니라 얇은 상부 수직장갑을 맞추는거라 웬만하면 그대로 관통당해서 딱히 신경 안써도 되는 수준[4] Hs-129 B-3의 75mm BK 7,5는 기본탄도 워썬더 내의 모든 전차 상부장갑을 관통할 수 있으며(2km 관통력 수직기준 85mm) 5랭크 떡장 중전차들 아닌 이상 측면, 후면도 손쉽게 관통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