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7 20:18:37

우암동 소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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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산_우암동_소막마을_주택(2).jpg

1. 개요2. 역사3. 여담

1. 개요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마을. 한국전쟁 시기에 몰려든 피난민들이 막사를 주거공간으로 사용하면서 형성되었다.

소막마을 홈페이지

2. 역사

1909년부터 일제는 우암동에 위치한 우역검역소에서 검사를 마친 소를 만주나 본토로 수출하였는데, 이 수출용 소들을 수용하기 위한 막사를 같이 지을 필요가 있었다. 때문에 현 소막마을 부지에 20여동의 소 막사를 건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부산시에 몰려든 피난민들은 부족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막사를 통째로 개조해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는 택지로 변형시켰다. 그래서 이 마을을 소막마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로도 소막마을은 산업화시기 노동자들의 주거지로서 기능하며 존속되었는데, 현대에 들어 그 가치가 재조명되며 2018년 5월 8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715호로 지정되었다.

2022년 12월 15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인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9곳 중 하나에 포함되었다.

3. 여담

  • 현재 1동은 소 막사의 외형을 복원한 후 내부를 전시실로 꾸며놓아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좋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