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09 17:49:00

용의 아이(용랑전)

1. 개요2. 상세

1. 개요

용랑전주인공시로와 수미를 싸잡아서 부르는 이명.

2. 상세

멀쩡히 수학여행으로 중궈가던 주인공 일행의 기체를 용이 덮쳐서 수미와 시로만 빼내오고, 그 용이 삼국시대 중 서서유비군이 조조군과 전투를 벌이던 한 가운데 떨어지며 두 주인공이 갑툭튀하게 되어 그렇게 불리운다. 기존의 삼국지 지식으로 전략적인 모습을 보인 시로는 용의 군사, 뭔가 주술적인 모습을 보였던 수미는 용의 무녀라고 나뉜다.

작중에서 보면 둘이 무슨 기행을 선보이든 간에 조조-유비같은 네임드부터 병졸 ABC까지 '오오 역시 용의 아이라서 저런것도 다 하네요'라고 한다. 적벽대전에선 중달의 수하인 허공에게 병졸들의 기로 용의 형상을 만들어서 놀라게 하기도 했다.

1부에서는 그냥 미래에서 어떤 사명을 띠고 건너온 인간 정도의 포지션으로 보였으나, 2부에서 진제로 각성하기 전의 마스미의 독백으로 어느 정도 상세한 떡밥이 뿌려진 상태다. 그녀에 의하면, 미래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 둘은 이 세상에 있어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마스미의 경우 그 이상의 가짜이며, 이 사실을 안다면 시로는 그녀와 함께하는 걸 거부할 것이라고 한다.[1] 그리고 진제가 시로를 되살려내고서는 진실을 알려준다고 발언한 것을 보면 시로도 역시 이런 사실을 알고서 3부에서 자신의 나라를 만들어서 현대의 일본을 재현하려 하는지도 모른다.


[1] 어쩌면 "진짜" 마스미는 적벽대전에서 이미 죽었고, 현재의 마스미는 에반게리온의 레이처럼 같은 기억만 이어받은 클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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