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

1. 用水2. 湧水3. 龍鬚4. 긴 통5. 죄인의 얼굴에 씌워 가리는 도구6. 불교의 승려, 용수7. 한국의 이름

7.1. 실존인물7.2. 가상인물

1. 用 水

농업(관개), 공업, 발전, 음료 등 여러 목적을 위하여 이용되는 물을 뜻한다.

솟아나는 물을 뜻한다.

용의 수염. 상상도에 그려진 용의 수염은 길고 구불구불해 긴 철사를 감아놓은 스프링이 용의 수염을 닮았다 해서 한자어로는 용수철(-鐵)이라 부른다.

싸리나 대오리로 만든 둥글고 긴 통이다. 술이나 장을 거르는 데 쓴다.

4의 용수를 그대로, 아니면 눈 부분만 뚫어서 그러한 용도로 썼던 것에서 의미가 확장된 것이다. 일제강점기까지는 죄수 호송 등의 상황에서 씌우기도 했지만[1], 해방 이후로는 교수형 [2]을 집행할 때 사형수에게 씌우는 용도로만 쓰였다.

자세한 내용은 나가르주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서대문형무소 등 일제강점기를 다루는 박물관에는 보통 3의 용수에 구멍을 뚫어 만든 용수가 전시되어 있다.[2] 총살형의 경우는, 집행을 참관했던 사람들이 쓴 글들을 보면, 총살형을 당하는 사형수에게는 그냥 천으로 눈만 가리는 것이 보통이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