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요미우리랜드(よみうりランド)는 도쿄도 이나기시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타마구에 걸쳐있는 테마파크이다. 요미우리 신문사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요미우리랜드'가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놀이동산 남쪽과 서쪽에 전철이 지나간다. 북쪽에는 케이오 전철 사가미하라선 케이오요미우리랜드역이 있고 남쪽에는 오다큐 전철 오다와라선 요미우리랜드마에역이 있다. 그리고 더욱 북쪽에 JR 동일본 난부선 이나다즈츠미역[1]이 있다. 현재 케이오요미우리랜드역과 요미우리 랜드를 잇는 요미우리랜드 스카이셔틀이 있으며, 과거에는 요미우리랜드 외부를 순환하는 요미우리랜드 모노레일도 있었지만 1978년 폐선되었다.1964년 9월 24일에 문을 열었다. 타마 구릉 남부에 있는 교외형 유원지로, 유원지 내에는 롤러코스터, 관람차 등의 놀이기구, 야외 극장, 스파, 목욕탕과 노인을 위한 간호 서비스 시설, 의료기관 등이 개설되어있다. 무제한 피자 뷔페인 쉐키즈(Shakey's)도 있으며 유원지 폐장 후에도 저녁 9시까지 영업한다. 유원지 시설 이외에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2군 경기장, 3군 경기장 및 클럽하우스도 같이 있다. 심지어 스타벅스도 있다.
위치는 본사 사무실이 있는 도쿄도 이나기시로 표기되어 있지만, 부지의 대부분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타마구에 속하고 전화 번호도 가와사키 MA의 044이다. 또한 가나가와현 측의 부지 내에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실내 연습장의 일부는 이나기시에 해당한다.
여담으로,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인 나카모리 아키나가 1989년도에 이 랜드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샤이니가 일본에서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이곳에서 '밴딧'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탄적이 있다.
2. 마스코트
이 테마파크의 마스코트 캐릭터는 굿(왼쪽)과 럭키(오른쪽)가 있으며 동물은 개이다.
3. 기타
2026년 봄, 요미우리랜드 내 부지에 포켓몬을 테마로 한 상설 야외 테마파크가 개장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의 이름은 포켓파크 관동으로, 팝업 행사나 일시적인 체험 공간이 아닌, 포켓몬 IP를 활용한 최초의 옥외 상설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공식 발표는 2025년 7월 22일에 열린 '포켓몬 프레젠트' 행사에서 이뤄졌으며, 부지는 도쿄의 요미우리랜드 내 약 2.6헥타르(약 7,865평)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포켓몬 시리즈의 주요 제작자로 알려진 마스다 준이치는 “사람과 포켓몬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테마파크는 크게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다양한 지형 속에 포켓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구현한 ‘포켓몬 포레스트’, 다른 하나는 포켓몬 센터나 상점 등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어우러진 마을 형태의 테마로 구성된다. 각각 탐험형 체험과 교감 중심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공간으로, 유아부터 성인 팬층까지 폭넓게 겨냥하고 있다.
'포켓파크 관동’은 2026년 봄 개장 예정이며, 2025년 가을부터 사전 티켓 판매가 시작될 계획이다.
4. 외부 링크
[1] 추천하지 않는 경로이다. 열차는 시간당 4편밖에 없고... 그리고 거리가 너무 멀다. 케이오요미우리랜드역보다, 심지어 오다큐 요미우리랜드마에역보다 더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