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09 05:09:39

왕괴짜 돈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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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ぼっちゃまくん

1. 개요2. 원작에 대해서
2.1. 국내 방영
3. 등장인물
3.1. 오씨집안3.2. 전원초등학교 친구들

1. 개요

1986년일본에서 출간된 코미디 만화이자, 1989년에 만들어진,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다. 원제는 오봇챠마군.

부자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전원초등학교, 그곳은 법을 어기기만해도 어마어마한 형벌이 있어서 지옥초등학교라고 불린다. 그곳에 대박그룹의 후계자 (999대) 오돈만(오봇챠마군)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특별히 신경쓴 건 아니겠지만 작품과 주인공이 가히 으랏차차 짠돌이네와 그 주인공안티테제.

2. 원작에 대해서

고바야시 요시노리가 학력주의를 비판한 만화 동대일직선 이후 후속작을 고민하다 찻집에서 여자 둘이 일반인의 상식을 초월한 듯한 돈자랑을 늘어 놓는 걸 들었는데 그게 너무 웃겨서 그리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저런 졸부들 따위도 어이없어 쫄아버릴 정도의 부자를 그리고 싶었다고... 실제로 돈만이가 다니는 전원초등학교는 엄청난 부자학교지만, 거기서도 돈만이는 상식을 초월한 부자... 초 코치카메 30주년에도 출연했다. 일주일 용돈이 어처구니없게도 2000만엔[1], 또한 연간 경호비용으로 자위대 1년 예산 절반과 맞먹는 비용을 들인다고 한다(...).일본 굴지의 아동대상 만화잡지인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 연재되었다.

헤이세이 시대 첫번째 TV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아 시청률이 어느 정도 높게 나온 편이었다. 다만 주말 저녁시간대에 섹드립과 저질개그가 난무하는 걸 지적받은 탓에 문제삼아 스폰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스폰서는 테크모와 간토지역의 전자제품 양판점 '코지마' 뿐이었다...

2.1. 국내 방영

국내에서는 대원방송을 통해 1기부터 6기까지 끊어서 계속 재방송 중인 걸 보면 시청률은 나오는 편인 듯.

본작은 크게 정치적이지는 않다지만 원작자가 누구인지를 알면 뒤집어질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케이블 방송 측에서 원작자 표시를 안 하기 때문에 뒤져보지 않으면 고바야시 요시노리 원작인 것을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르는 편. 물론 이 당시의 고바야시는 우익 성향을 드러내놓기 전이긴 했다. 다만 방영 도중 욱일기를 편집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긴 했다. 심상백 본부장이 방송심의위원회에 불려갔을때 이 애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쑤시개로 위협하거나 벌을 주는 장면이 어린이들이 모방할 위험이 있다.'란 이상한 지적을 당한 바 있다. 후에 일본 애니가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있단 개소리를 시전하는 심의위원회의 개드립이 일품. 한편 주인공인 돈만이가 너무 안하무인에 비호감상이다 보니 부모 시청자들 사이에선 반응이 되게 안 좋았다고 한다.

성우들은 시영준과 설영범을 제외한 대부분이 전속이지만 싱크로율이 잘 맞아 더빙 퀄리티가 준수하다.

3. 등장인물

3.1. 오씨집안

  • 오돈만(御坊茶魔 오봇챠마)
파일:external/jboximg.gurumd.co.kr/2710_0.jpg
성우는 코지로 치에/김하영.

이 작품의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년. 최고의 재벌인 대박그룹(원작에선 오보오 재벌)의 999대손으로 장래 후계자가 되실 몸. 세상을 지배하게 될 사람은 항상 여유를 가지고 살라는 아버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거북이를 타고 느릿느릿 다닌다.[2] 상식을 거부할 정도로 돈이 많아 그런지 보통 사람 입장에서 보기엔 엄청난 4차원에 마이페이스지만 본성이 나쁘지는 않은 듯... '큰 일' 을 보고 있는 장면이 회마다 한 번씩은 등장한다. 워낙 특이한 말투로 하도 그 시대 애들이 따라하다 보니 오봇챠마어라고까지 불리게 되는 특이한 말투와 어휘를 쓴다. 우리나라 말로는 '안녕하시구리~' 라든가 아니면 강원도 억양이 강하게 들어간 '~했더래요~!!' 라는 식으로 대표된다. 가끔 말하는 도중 말장난을 한다. 예를 들어 '~하시요구르트', '~했탄광!' 등 좀 흔히 하는 장난도 있지만 후자처럼 정말 뜬금없는 말장난을 친다. 말장난을 하는 이때 말장난을 한 대상으로 코스프레를 한다. 요구르트의 경우 요구르트로 변장한다든가. 어휘의 경우는 'ともだちんこ' 가 대표적인데... 애니원판에서는 '돈벼락악수' 라고 번역했다. 실제로는 정말정말 순화해서 '불알친구' 비슷한 뜻... 굳이 직역하자면 '친곧휴....'[3] 어머니가 어렸을때 돌아가시고 아버지만 살아계신다. 각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다. 처음 응가를 가리게 되었을 때 어머니가 칭찬해 주셨던 화장실을 기념한다든가...
  • 오태명(御坊亀光 오보오 카메미츠)
성우는 긴가 반조/대박그룹의 돈을 책임진다! 대박회장, 뿌뿌뽕!![4]시영준.

대박그룹의 998대 회장. 외모와 말투는 전형적인 재벌 회장이나 '대부'의 스타일이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극화체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덥수룩한 수염이 인상적. 돈만이 말로는 엄청나게 엄하다고 하는데... 아들 대하는 걸 보면 말 그대로 '물고 빤다'는 게 뭔지 잘 알 수 있다.[5][6][7] 말투와 표정은 뭔가 굉장히 엄한데 말의 내용과 하는 행동은 완전한 팔불출인 전형적인 아들바보 스타일. 허구한 날 아들을 강하게 키우겠다고 말은 하는데, 이게 딱 돌 지난 아기 강하게 키우기 수준의 강함이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가신'들도 수없이 많은데 나름 관대한 편... 아내도 있는데 사별했다.
  • 나집사(爺屋 忠左衛門)
성우는 타하라 아루노/설영범.[8]

돈만이네 집의 집사. 회장님과 돈만이를 많이 아끼는 할아버지. 근데 좀 감정과잉인 면이 있다.

3.2. 전원초등학교 친구들

  • 박지우(柿野修平 카키노 쥬베이)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이명희.

돈만이와 같은 반 친구. 돈만이를 미행하다가 '후위'에서 돈만이를 호위하던 거북이를 구해(?)준 댓가로 돈만이의 제1호 '도모다친코'가 된다. 잘생긴 얼굴에 평범한 부자집 애인데...(실상 레귤러 캐릭터 중 유일하게 상식적인 모습에 가깝다.) 아무래도 돈만이와 어울리고 엮이다 보면 얘도 좀 이상해진다. 우정을 돈으로 사려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돈만이네 아빠가 주는 돈만 좋다고 다 받았어도 한 밑천 모을 정도는 되었을 듯. 돈만이의 약혼녀라는 공주희를 NTR하게 되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
  • 공주희(御嬢沙麻代 오죠오 사마요)
파일:external/jboximg.gurumd.co.kr/870_1.jpg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문유정.

오죠오 가문의 딸로 돈만이의 약혼녀...인데 약혼녀 100명 중 한 명. 돈만이는 이 쪽을 정말 좋아하지만 이 쪽은 되려 지우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나름 둘 사이에서 어장관리를 하는 모습도 보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품은 착한 소녀. 두꺼운 공책에 일기를 쓰는데, 일기장을 굉장히 소중히 여긴다.
  • 정승주(貧保耐三 빈보 타이조오)
성우는 마츠모토 리카/김성연.

본래 부자집이었으나 몰락해서 졸지에 알거지가 되어버린 어린 동생들을 데리고 빈대붙기를 시전하는 소년가장. 굉장히 쿨하고 당당한 말투로 '몰락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것이 특징. 말투와 표정은 굉장히 당당하고 쿨한데 말하는 내용과 행동은 완전히 비굴한 모습을 보이며, 이런 성격을 반영해서인지 앞모습은 단정한 양복 차림이나 뒤돌아보면 옷을 안 입고 있다. 돈만이에 대해서 당당한 듯 하면서도 돈에 비굴해지는 모습을 제일 많이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밥은 잘 챙겨먹는지는 모르겠지만 통통한 체구의 소유자다.
  • 장병수(袋小路金満)
성우는 아오키 카즈에/김도영.

도라에몽의 비실이+퉁퉁이 비슷한 포지션. 돈만이네와 라이벌 재벌의 아들이란 점에선 비실이같은데 피지컬이 좋고 리더쉽도 있는 면에선 퉁퉁이의 상위 호환. 돈만이에게 엄청난 투쟁심을 불태우는 점에서 보면 멘탈도 강하다. 근데 돈만이는 진구가 아니니...[9][10] 돈지랄 대결을 보면 어째 조금씩 밀리는 모습도 보이고...[11] 라이벌 의식인지 그저 만만한 놈 이겨먹겠다는 심보인지 돈만이랑 이런저런 배틀을 벌이는데, 주인공 보정을 받은 돈만이의 승리로 주로 끝난다. 한편으로는 그런대로 사이가 수습이 되어, 돈만이가 장병수의 목숨도 구해주고 한다. 병수 쪽에서 좀 일방적으로 돈만이를 안좋아하는 경향도 없진 않으나, 돈만이의 민폐로 제일 험한 꼴을 보는 것도 얘인지라, 첨엔 쟤 왜 저래 싶다가도 화가 갈수록 좀 불쌍해보이기도...

[1] 한화 약 2억 400만원[2] 거북이 등에 타고 다니는 것은 아니고, 롤러 스케이트를 신고 거북이 여러 마리로 끌게 한다.[3] 실제로 저 말과 함께 친구를 자기 고추와 악수를 시키는 게 돈만이의 우정확인법이다. 근데 그 짓거리를 사람을 안 가리고 한다. 심지어 미국 대통령한테 하다 깨지지 않나...[4] 실제로 에피소드 내에서 오태명 뿌뿌뽕이라는 애드립을 쳤다.[5] 첫 회부터 돈만이가 하교할 시간이면 아예 대문 앞에서 모든 가신들을 양쪽으로 기립시킨 상태에서 망원경까지 이용해서 아들이 언제 오는지 기다리고 있다. 이 꼴을 본 지우가 충공깽한 반응을 보이며 어이없어 한 건 덤.[6] 애정표현이 돈만이를 핥아주는 소위 '핥짝핥짝'이니 뭐...[7] 물론 돈만이가 낭비가 심하자 일주일 용돈을 다른 아이들처럼 만원으로 제안하고 잘못하면 꾸짖는 등 아들을 잘 되기 위해 교육을 힘쓰기는 하지만 그 상태에도 팔불출이고 그 뒤 용돈을 두 배로 올렸다.[8] 짱구는 못말려(SBS판)이후 오랜만에 맡는 일본 애니 노인 배역.[9] 다만 부자집 아들 버전 노진구다.[10] 돈만이의 학업능력은 확실히 노진구 레벨인데, 우선 도라에몽의 도구라는 노진구의 장점을 돈만이는 돈지랄로 완벽히 커버하는데다 성격 자체가 진구보다 겁이 없고 마이페이스라서 도라에몽 도구버프를 받은 진구보다도 훨씬 더 강한 캐릭터다. 당장 미국 대통령 불알을 움켜쥐고 '돈벼락악수'를 할 수 있는 똘끼를 진구가 가지고 있을리가...[11] 도시락 싸오는 날, 병수가 자기 집 요리사들이 직접 구워주는 스테이크를 먹고 있다면, 그 옆에서 돈만이는 '사치는 안돼요... 난 간소하게 주먹밥...' 이라며 관서지방 주먹밥 명인이 직접 말아주는 캐비어랑 연어알 주먹밥을 먹고있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