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able align=center><tablebgcolor=#000><color=#fff><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000>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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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군인 레비 | 오컬티스트 마리나 | 의사 단 | 기계공 아벨라 | 황마법사 오사 | 식물학자 올리비아 | 건달 마르코 | 기자 카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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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하스 Olivia Ha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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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든 것이 꿈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모든게 초현실적인 느낌이었어요...
Everything does feel like a dream, doesn't it? There is this ethereal feel to everything...
기차에서 플레이어에게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Everything does feel like a dream, doesn't it? There is this ethereal feel to everything...
기차에서 플레이어에게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Fear & Hunger 2: Termina의 등장인물.
2. 캐릭터성
브레멘에서 온 식물학자. 나름 불운한 과거를 보내왔지만 성격은 오히려 긍정적인 편에 가깝고, 밝은 주제의 대화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숲이 있는 야외나 식물 관련 키워드에 매우 활발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가끔씩 염세적인 면모가 묻어나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미형 캐릭터기도 하고 등장인물 중에서도 제일 활발한 성격으로 파티 대화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아주는지라 인기는 많다. 2차 창작에선 파티 대화 상호작용이 종종 있고 npc일 때 서로 파티 동료 합류의 트리거가 되는 마르코와 엮이기도 한다.레스토랑에서 파티 대화에서 언급상 본인은 채식주의자라고 한다. 하지만 테르미나 축제라는 위험한 상황에서 채식이니 육식이니 꺼릴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기에 육식을 할 의향이 있다고 표한다.
총기를 처음으로 장착했을 시의 대사가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꽤 이질적인 편인데, 레비는 소년병 출신이라 총기를 능숙하게 점검하면서도 소년병 시절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고, 카린 역시 총기 사용법에 대해 배웠지만 그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자들을 싫어하게 되었다는 묘사를 하며, 마리나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무기를 손에 쥔 것이 정말 익숙지도 않고 마음에 안 든다고 자조한다. 그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은 총기를 손에 든 것에 대한 책임감이나 후회 등을 내비치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런데 올리비아는 혼자서만 총을 들고 있으니 아드레날린이 느껴진다느니, 총이 자기 손에 딱 맞는 것 같고 언젠간 이렇게 되었어야 했던 것 같다느니 하며, 트리거 해피의 성향을 본능처럼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올리비아가 여태까지 반평생 정도를 휠체어 위에서 앉은뱅이 신세로 살면서 자기방어도 제대로 못하는 채 살았던 영향이 크다. 목숨을 빼앗는 것에 대한 꺼림칙함보다 자신의 인생을 통제하는 힘이 드디어 생겼다는 기쁨이 더 큰 것. 그녀가 휠체어에 묶인 삶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Fear & Hunger 2: Termina
3.1.1. 과거
- {{{#!folding 인트로 [ 펼치기 · 접기 ]
캐릭터 선택창 | |||||||||||||
직업 | 식물학자 | ||||||||||||
나이 | 20세 | ||||||||||||
정보 | 식물학자는 다양한 식물과 약초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강한 치유력을 가진 혼합물과 강력한 독을 만들 수 있다. | ||||||||||||
인트로 | |||||||||||||
기차 소리는 어딘가 마음을 편해지게 하는 구석이 있다... 당신은 이러한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다. 당신은 멍하니 앉아 있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회상해 본다... 당신은 푸른 나방- 정확히 말하면 푸른 야행성 나방을 기억한다. 그것이 당신의 가장 오래된 기억이다. 당신과 쌍둥이 자매는 뒷마당에 앉아 푸르고 시린 달빛을 받고 있었다. 당신 자매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드물었기에 그 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당신과 쌍둥이 자매는 달이 넘어가는 자정에 태어났다. 그래서 당신 자매는 각기 다른 별자리를 타고났다. 한 쪽은 그림자진 영혼을, 다른 한쪽은 발광하는 영혼을. 어쩌면 당신과 동생이 확실히 다른 길을 걷게 될 것을 예정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예언처럼 서로는 일찍부터 완전히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신은 선천적으로 병약하고 연약했으나 자매 레일라는 활발하고 모험심 넘치는 아이였다. 활달한 레일라는 무슨 운동을 시작하든 곧잘 해냈다. 당신은 실내에 쳐박혀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으며 보냈다. 레일라는 바깥에 나가 이웃의 다른 아이들을 사귀며 하루를 보내고는 했다. 당신 자매는 종교적이고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다. 자매사이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당신과 레일라 모두 부모님의 종교적인 교리와 감시 아래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다. 당신은 자연과 식물학에서 탈출구를 찾았다. 레일라 또한 학문적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과학에 흥미를 보였다. 그는 고급 엔지니어링과 최고 수준의 기술을 중심으로 한 최신 과학을 탐구하는데에 열정을 쏟았다. 레일라가 학문에 관심을 가지는 건 조금 짜증나는 일이었다. 만약이 동생이 당신의 영역을 침범한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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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재앙이 찾아왔다. 당신은 단기간동안 몇 차례 작은 뇌졸중을 앓으며 침대에 머물러야만 했다. 당신은 무엇이 이것을 야기했는지 두려워했다. 처음에 부모님은 종교 치료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차도가 보이지 않았다. 레일라는 현대 의학의 힘을 빌어야 한다고 부모님을 설득하려 애썼지만 부모님을 레일라의 간청을 너무나 늦게 받아들였다. 결국 현대식 병원을 찾았지만 사실 이미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당신에게 내려진 진단은 척추에 기형이 있어 피의 흐름과 공급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었다. 당신은 희망을 가지고 여러 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불행히도 잘 되지 않았고, 당신은 영영 휠체어에 묶여 살아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만약 조치를 더 빠르게 취했다면 상황이 달랐을 수도 있었을까... 당신은 수차례 약물 치료 또한 받았지만 무용지물이었다. 휠체어에서 벗어나는 건 불가능했다. 제기능을 하지 않는 다리는 점점 약해져 이제는 당신의 체중을 지탱할 수조차 없게 되었다. 당신에게는 이 세상이 불공평하고 잔혹한 곳으로 느껴지게 되었다. 이 일로 레일라와 당신은 더욱 더 큰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당신은 레일라를 질투했다. 동생의 삶은 아무런 장애물도 없이 순탄히 나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당신은 한 걸음 떼는 데에도 무진장 애를 써야만 했다. 당신과 동생은 이렇게 더 큰 차이를 보이게 되었지만 결국 브레멘의 같은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당신은 식물학과 자연과학을 전공했고, 레일라는 최신 컴퓨터 과학과 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당신 자매는 대단히 안도했다. 마침내 부모님의 손아귀 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언제나처럼 당신과 레일라는 양극단에 서 있었다. 대학에서는 상황이 좀 달려졌을까? 당신은 다른 학생들과 친구가 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레일라는 학생회를 이끌었으며, 대학 교수 중 하나와 매우 친해지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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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은 순조롭게 계속되었고 당신은 과의 수석을 차지했다. 연구를 계속할수록 자연의 비밀에 한 발짝씩 다가갈 수 있었다. 레일라는 학교에서도 더 우수했다. 레일라는 자기 전공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는 브레멘과 동부 연합에서 열린 특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레일라가 더 넓은 세상을 보는 동안 당신은 낡은 명예에 갇혀 있을 뿐이었다. 당신이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것은 없었다. 어쨌든 당신에게는 식물학에 대한 세부 전공을 선택할 기화가 찾아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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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학교를 졸업하고 브레멘 최대의 식물원에서 일하며 자기만의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분명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어야 할 터인데 어째 여기서도 이끌려 다니는 듯한 느낌이었다. 사방에서 레일라에 대한 대단한 이야기가 들려왔다. 레일라의 유학 경험은 그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동부 연합은 중부 유로파에 위치한 최고 기밀 시설에서 그가 일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당신은 레일라로부터 자주 편지를 받았는데 늘 다른 나라로부터 온 것이었다. 레일라는 절대 자신이 어디서 일하는지 밝히지 않았다. 자신은 군에서 일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의 발명은 인류를 위한 것이지 전쟁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모든게 정말 놀라웠고 당신은 진심으로 레일라를 축복했다. 정말로. 그런데 갑자기 편지가 뚝 끊겼다. 당신은 몇 달동안 레일라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반년 뒤 당신의 부모님은 레일라가 반역죄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브레멘 제국에 대항해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했다. 최소한 공식적인 이야기는 그랬다. 이것을 들은 시점에 레일라는 이미 몇 달동안 알려지지 않은 브레멘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당신은 무력한 기분이 들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없었다. 다음에 레일라에 대한 소식을 들은 것은 테러리스트 그룹, '이름 없는 지하 자유의 투사(NLU)'가 그를 탈옥시켰다는 뉴스에서였다. 레일라는 도대체 무엇을 숨기고 있었던 것일까? 테러리스트 조직? 그 뉴스는 당신을 정말로 괴롭게 했다. 당신은 NLC에 대해 전에 들어본 기억이 있었다. 그러나 어디에서...? 당신은 기억해냈다. 레일라가 학교에 다니는 동안 친하게 지낸 교수가 스쳐지나가듯 그 조직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 당신은 그 교수를 만나러 대학으로 돌아갔으나 그가 몇 달 전에 처형되었다는 소식만 알 수 있었다. 그 또한 반역죄를 저질러 전장 한 가운데에서 교수형을 당했다고 했다. 분명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신은 교수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레일라로부터 온 몇 개의 편지를 찾아낼 수 있었다. 분명 레일라가 졸업한 뒤에도 그들은 서신을 교환한 것 같았다. 레일라가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에서 레일라는 수수께끼 같은 '큐브'에 대해 언급했다. 동부 연합은 '간절하게 큐브를 복제하고자 했지만 불가능했다' 고 했다. 당신은 그게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다. 레일라는 카이저의 '프리헤빌을 향한 진격'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아직 카이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다. 내게는 시간이 있다.' 레일라가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조금 더 조사한 이후 당신은 프리헤빌이 보헤미아란 나라에 위치한 중소도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레일라의 마지막 위치였다. 그리고 그 곳이 당신이 곧장 향해야 할 곳이었다. 곧 있을 탐험을 위해서 어떻게 짐을 싸야 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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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 여행을 시작한 순간부터 긴장감을 느꼈다. 매일 밤 꿈에서 프리헤빌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공포가 당신을 괴롭혔다... 모두 그저 악몽일 뿐일까? 꿈에 많은 것을 암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다. | }}}
}}} 젊은 식물학자(Botanist)로 어릴 때 병에 걸린 올리비아는 의사를 믿지 않은 부모님으로 인해 전통의학 치료를 받다가 제때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해 다리가 마비되고 말았다.[1] 올리비아는 브레멘 제국의 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만 신체적으로나 지적으로나 그녀보다 더 뛰어났고 유학까지 간 그녀의 쌍둥이 자매 레일라(Reila)를 늘 질투했었다. 그렇긴 해도 좀 더 시간이 흐르자 자신의 식물학 전공과는 다른 분야인 기계공학과 컴퓨터 영역에서 레일라가 성공을 이루었고, 꾸준히 편지를 써서 다리를 다친 올리비아 대신에 세상의 다양한 경험을 알려주는 레일라의 모습에 마음 속 앙금이 풀려갈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레일라의 편지가 어느 순간부터 뚝 끊겨버렸다. 그 후 몇 달 뒤에야 브레멘 제국에 반역을 저질러 체포를 당했다가 반란군에 의해 구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올리비아는 반란군이라는 말을 듣고 이미 처형당한 반란군이자 레일라와 친했었던 교수[2]의 사무실을 조사하는데, 그렇게 찾아낸 레일라의 마지막 편지는 카이저가 오기 전까지 프리헤빌에 가야 한다는 말이었다. 그렇게 쌍둥이를 찾아 올리비아는 프리헤빌로 향하게 된다.3.1.2.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기차 주변에 있는 편이지만, 파티로 영입하려면 두번째 날에 프리헤빌 주점 근처에서 마르코 아니면 타나카[3]가 휠체어를 찾아내 올리비아에게 전달해준 이후에 말을 걸면 된다. 다만 해당 이벤트가 발동하는 시간대에 파브가 카이저 이벤트를 겪지 않은 채로 생존해 있고 주점 앞을 직접 들르지 않았다면 파브가 마르코와 타나카를 살해한 판정이 난다. 그리고 해당 이벤트로 마르코와 타나카가 살해당해도 휠체어는 맵 상에서 획득이 가능하긴 하지만 휠체어를 찾아내는 이벤트를 발생시킬 마르코와 타나카가 이미 죽었다면 휠체어 입수가 불가능해져 동료 영입이 막히므로 주의해야 한다.[4][5] 파티 멤버일 때는 유용한 식물 관련 기술이 모두 없고 대신 아침과 낮의 야외에서 매우 천천히 피가 회복되는 광합성 스킬밖에 없기에 동료로서는 많이 애매한 편.3일차 아침이 될 때 단, 올리비아 영입에 성공하였더라도 단과 올리비아가 파티 내에 없을 경우 단이 포켓캣으로 변이하여 올리비아를 납치하여 문스코치화 시키므로 단 한명이라도 파티에 포함 시킨 상태에서 시간을 넘겨야한다. 3일 아침~낮 사이에 잠을 잘 때에도 똑같은 일이 발생하니 방심하지 말자. 이때는 카린도 이탈하니 카린도 파티에 넣어주어야 한다. 물론 주인공 올리비아의 경우 단이 포켓캣으로 변해도 끌고가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스타팅 기술로 단락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기도 하는데, 13인 전원 생존 플레이에서 동료 아벨라에 대한 의존도를 많이 낮출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3.1.2.1. 도플갱어올리비아의 도플갱어는 플레이어가 올리비아가 아닌 경우 깊은 숲 북서쪽에서 뛰어다니며 등장한다. 저에게는 장애가 있다며 뛰어다니니 헷갈릴 염려가 없으니 부담 없이 죽이면 되고, 플레이어블 올리비아인 경우 등장하지 않는다.====# 문스코치화 #==== The Mechanical dance slowly approaches you... 세번째 날 아침에 올리비아는 기계적 댄스(Mechanical dance)라는 문스코치로 변이한다. 식물학자인 그녀가 기계에 의존해 생존해야 한다는 그녀의 열등감을 표현한 모습이다. 그런 그녀와 전투를 하면 이렇게 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말아 달라고 소리친다. 만약 3일차 아침에 단이 문스코치화 되었다면 올리비아를 납치하고 올리비아를 문스코치화 시킨다.기계적 댄스는 당신에게 서서히 다가온다... 타임 오버가 되면 신체가 기괴하게 가늘어지고 휠체어가 치마 모양으로 변해 융합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엔딩 A, B #==== |
프리헤빌에서 있었던 악몽같은 경험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뭔가 좋은 것을 얻었다.
이것을 치유하는데는 수년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당신은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서서히 깨달았다.
당신은 테르미나의 우승자였다. 바로 당신이 휠체어에 앉은 당신이.
어쨌든 당신은 낙후된 오지에서 열린 그 축제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시간이 흐르며 동생의 영혼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레일라는 어딜가든 함께했다.
당신은 레일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그 사악한 도시를 떠난 이후로 그는 계속 옆에 있었다.
그 시련 속에서 당신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
새로 찾아낸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지역의 동식물을
연구하기 위해 이곳저곳 먼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
어디를 가든 자연은 당신의 보살핀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은 더이상 인간 몸의 한계에 구속되지 않는다.
살면서 처음으로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
이것을 치유하는데는 수년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당신은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서서히 깨달았다.
당신은 테르미나의 우승자였다. 바로 당신이 휠체어에 앉은 당신이.
어쨌든 당신은 낙후된 오지에서 열린 그 축제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시간이 흐르며 동생의 영혼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레일라는 어딜가든 함께했다.
당신은 레일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그 사악한 도시를 떠난 이후로 그는 계속 옆에 있었다.
그 시련 속에서 당신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
새로 찾아낸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지역의 동식물을
연구하기 위해 이곳저곳 먼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
어디를 가든 자연은 당신의 보살핀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은 더이상 인간 몸의 한계에 구속되지 않는다.
살면서 처음으로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
인트로 및 일부 지역에서 등장하는 분홍색 옷의 소녀의 정체는 쌍둥이 자매인 레일라 하스(Reila Hass)였다. 때문에 올리비아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작업장 공간에서 소녀를 바로 알아보고 말을 거는 대화 선택지가 나오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올리비아일 경우에만 레일라의 인도를 받고 얻을 수 있는 전용 아이템이 존재하고 엔딩 A에서 로직의 대사가 일부 달라진다.
프리헤빌에서 레일라 하스를 만나는 꿈을 꾼 이후부터 여동생을 찾는데 목표를 두고 움직인 올리비아가 벙커를 탐험하고 결국 기계신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A엔딩을 보고, 그 덕분에 단을 포함한 다른 인물들은 생존하여 B엔딩을 맞는다는 게 팬들 사이에서 유력한 설로 꼽힌다.
엔딩 B에서는 테르미나에서 얻은 힘과 정신적 충격, 다년간의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다리가 고쳐졌고[6], 오지에서 자연과 함께하면서 장애에 대한 정신적 속박을 떨쳐낸다. 그리고 프리헤빌에서 끝내 발견하지 못한 레일라가 자기 곁에 있다는 걸 느낀다는 서술이 나온다.
4. 전투
4.1. 인간 상태
신체 부위 | 체력 | 타격 | 베기 | 관통 | 불 | 기타 | 회피 | 마법 회피 | 저항 | |
머리 | 20 | 100% | 100% | 100% | 120% | 120% | 80% | 40% | 없음 | |
몸통 | 625(2500) | 없음 | 없음 | |||||||
몸통(부패) | 300(1200) | |||||||||
왼팔 | 300 | |||||||||
오른다리 | 300 | |||||||||
왼다리 | 300 | |||||||||
공포증 | 없음 |
상호작용 | ||||||||
수색 시[랜덤] | 훔치기 시 | 뇌꽃 | 심장꽃 | 장기 적출 | 탐식 | 머리 수급 | 강령술 | 영혼 |
(연금술 1편, 적-청 허브 조합물) (녹색 허브) | 응축된 청색 허브 응축된 녹색 허브 | 성공 | 성공 | 성공 | 성공 | 올리비아의 수급 | 실패 | 그림자 진 영혼 |
이게 공정한 싸움이라고 생각하나요!?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죠?
(올리비아는 싸울 준비를 하려 애쓰고있다...)
(올리비아는 싸울 준비를 하려 애쓰고있다...)
인간 상태에서 적대할 시, 생각보다 까다로운 적으로 변한다. 휠체어가 없는 상태에서 전투를 걸어도 적 버전은 휠체어 유무를 따로 구별하지 않기에 날로 먹기는 불가능한 데다, 실비안 인장이나 시스템적 부활을 한 번 거치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명중 디버프가 걸릴 수 있고 독과 순수 피해량이 상당한 휠체어 공격을 걸어오는지라 npc 참가자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위협적인 평가를 받는다.
특히 쐐기풀에 맞으면 실비안의 효과나 단의 기술을 통한 사망후 부활, 니들스의 패배 이벤트를 보지않는 이상 영구적으로 모든 방어력이 10% 깎이고[8] 명중률이 30% 감소하는 상태를 유일하게 거는 매우 성가신 패턴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헥센 성능이 좋으므로 처리해볼만한 상대.
4.2. 문스코치 상태
신체 부위 | 체력 | 타격 | 베기 | 관통 | 불 | 기타 | 회피 | 마법 회피 | 저항 | |
머리 | 1400 | 120% | 80% | 80% | 80% | 80% | 5% | 없음 | 없음 | |
몸통 | 1750(7000) | 없음 | 없음 | |||||||
오른팔 | 800 | |||||||||
왼팔 | 800 | |||||||||
공포증 | 기형 공포증 | |||||||||
오버월드 | ||||||||||
체력 | 14(+1) |
상호작용 | ||||||||
수색 시 | 훔치기 시 | 뇌꽃 | 심장꽃 | 장기 적출 | 탐식 | 머리 수집 | 강령술 | 영혼 |
없음 | 응축된 청색 허브, 응축된 청색 허브 응축된 라벤더 | 실패 | 실패 | 실패 | 실패 | 기계적 댄스의 수급 | 실패 | 그림자 진 영혼 |
양팔이 시전하는 사지 절단을 유발 시키는 검무 공격을 주의해야하며 몸통에서 환기 공격으로 광역 공격 및 중독을 유발 시킨다.
참가자 문스코치 중에선 몇없게 사지 절단에 특화 된 점이 까다롭긴해도 일반적으론 거의 최후반부쯤에 보게 되는지라 이쯤 되면 사지 면역 및 대응 수단들을 어느정도 챙겼을 거라 무난하다.
5. 성능
플레이어로 하면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해서 계단을 올라갈 때는 휠체어에서 내려 기어가야 하는 패널티가 있다. 대신 이미 다리를 다쳤기에 다리가 잘려도 아무 패널티가 없는 캐릭터. 그리고 곰 덫에 걸려도 데미지와 출혈 피해만 있을 뿐 그 외 페널티는 전혀 없다. 하지만 올리비아는 팔이 잘릴 때 페널티가 매우 크다, 한 쪽 팔이 잘리면 대시가 되지 않아서 안전한 곳은 이동하기 매우 피곤해지거나 적이 많은 곳은 매우 위험해지며 특히 휠체어를 조작하거나 기어다닐 양팔이 잘리는 순간 사실상 게임 오버가 되고, 적의 특정 공격을 맞으면 휠체어에서 떨어져 다시 휠체어를 장비할 때까지는 일반 공격이 불가능한 패널티가 있다.[9] 그래서 남성 캐릭터들이나 아벨라처럼 양팔 무기를 들 수 없음에도 주인공 올리비아는 팔 보호대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10] 특히 마조모드에서 한 팔이 잘려있다면? 시간제한으로 메카니컬 댄스가 된 올리비아를 볼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식물로 여러가지 회복 아이템을 만들거나 초고성능의 독 아이템을 만들 수 있어서 고급 제작 아이템을 만들 때까지 버티는 게 중요한 대기만성형 캐릭터. 다만 초반이 고비기도 하지만 계단 이용이 제한되는 게 의외로 거슬릴 뿐더러 죽인 후 헥센 스킬만 다른 캐릭터로 쓰는 게 활용하기 훨씬 편한지라 성능적인 평가는 좋지 않다. 하술하듯 동료로서의 성능도 별로고 계속 기차 근처에 있어서 찾아내기도 쉬운 데다가 헥센 스킬까지 고성능이니 죽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 캐릭터.6. 여담
- 초기 데모 버젼에서는 독심술 스킬로 올리비아의 마음을 읽으면 자신이 레비, 마리나에게 끌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중 마리나에게 끌린다는 것때문에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지문이 있었으나 정식 발매가 되고 나서부터는 전부 삭제되었다.
- 올메르 신앙을 믿지 않는다고 한다. 종교에 심취한 부모가 전통의학을 거부해온 과거 때문인지, 안좋게 여기면서도 또한 무신론자가 되는 것은 꺼리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바누쉬카의 영향권 안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모습.
- 초기 컨셉에는 장애인 캐릭터가 아니었다.# 그러나 당시 현대 분위기에 맞춰 구상을 하다가 1942년을 배경으로 변경하였고,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새로운 직면과 난이도에 도전하는 것에 강화하고자 장애인으로 구상 되었다고 한다.
- 총을 잡았을 때의 반응 때문인지 2차창작에선 유독 다른 캐릭터보다도 총기와 자주 엮인다. 버그로 인해[11] 모든 캐릭터가 경직된 적에게 산탄총을 맞추면 즉사시키는데, 올리비아는 계단에서 휠체어를 타고 굴러치면 적을 경직시키는 특성 때문에 로드킬 후 산탄총을 갈기는 이미지가 많다. 게다가 총을 들었을 때 독백과 그놈의 독당근 덩어리의 사기성 때문에 팬들에게는 농담으로 '총과 독당근의 신'이라고 불리고 있다.[12]
- 쌍둥이 자매 레일라가 발광하는 영혼을 타고난 반면 올리비아는 그림자 진 영혼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설정에 나온 레일라에 대한 올리비아의 열등감과 좌절감을 그림자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림자 진 영혼이 12월 16일 ~ 31일생 까지고, 발광하는 영혼이 1월 1일생 부터니 올리비아는 새해로 넘어가기 몇시간 혹은 몇초 전의 12월 31일에 태어난 걸로 보인다.
- 우스갯소리로 팬덤 사이에서 휠체어 초인 취급을 받기도 한다. 오버월드 상에서 다른 동료들이 두 다리로 전력질주를 할 때와 같은 속도로 휠체어를 타면서 질주를 하며, 쓰러진 적에게 때리기를 사용하면 휠체어 바퀴로 짓이기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사다리나 밧줄을 오로지 팔의 힘만으로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게임적 허용이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선 매우 기묘한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그래서 개그팬아트에선 마르코나 아벨라 뺨치는 괴력 근육녀로 묘사되기도 한다.
- 한편으로 동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리비아가 끙끙대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동료들은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보니 동료와의 휠체어 상호작용이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그마나 비슷한게 마르코,타나카 이벤트이지만 이건 상호작용까진 아니어서 논외.
[1] 어린 나이에 병을 앓고 하반신이 마비된 것으로 보아, 정황상 소아마비일 확률이 높다.[2] 단순히 친한 정도가 아니라 연인 관계였다. 질투심에 저녁 식사에 초대하여 NTR을 시도하는 선택지도 있는데 말주변이 없어서 결국 친구로 지내는 것으로 만족했다고. NTR을 포기하고 공부에 집중하는 경우엔 레일라가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게 질투나는건지, 아니면 누군가가 레일라와 긴밀하게 지낸다는 사실에 질투가 나는건지 모르겠다는 심정이 드러난다. 그리고 이후로도 이성경험은 전혀 없었는지 클럽에서 독심술로 마음을 읽어보면 아직 연애를 한 번도 못 해봤다고 한다.[3] 플레이어블 마르코일 경우 무조건 타나카가 생존해야 한다. 즉 아벨라를 얻고 싶으면 아벨라만 얻고 벙커에서 바로 나오자.[4] 플레이어가 마르코면서 타나카가 죽었을 경우도 똑같이 휠체어 입수와 영입이 막힌다.[5] 플레이어가 카린이라 1일차에 파브를 만나 파브를 죽였을 경우에는 주점을 들르지 않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6] 다만 제작자 미로는 올리비아의 다리가 완전히 나아 걸을 수 있게 된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랜덤] [8] 다만 적들이 해오는 공격은 대체로 내성을 제외한 방어력에 영향 받지않는 고정 피해라 플레이어어에겐 의미없는 효과이다.[9] 적의 팔을 자르면 사용하는 '태클'에 맞으면 휠체어에서 떨어지는데, 문제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적들은 기본적으로 팔을 잘라줘야 한다는 것. 다행히 스킬과 아이템은 사용 가능하다.[10] 동료 올리비아는 계단 이동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도 이동속도 변화가 없으므로 상관없다.[11] 원래대로라면 이는 레비의 헥센의 효과다.[12] 캐릭터들의 개성이 강렬한만큼 저런 왜곡성 밈을 가진 캐릭터가 많지만, 사실 마르코의 무신 밈, 아벨라의 렌치 학살극, 오사의 댄싱머신 취급 등은 캐릭터의 원 성격, 행적에 별 이질감이 없는 반면 그냥 본인들 행적 그대로다 올리비아의 화약 냄새에 굶주린 또라이 취급은 캐릭터의 첫인상 및 작중 실제 보여주는 모습과 워낙 갭이 심해서 더더욱 밈적으로 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