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즌별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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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24시즌 | |||||||
<rowcolor=#000000> 순위 | 경기수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차 | 승률 | 총 관중수 |
4 /5 | 162 | 69 | 93 | -24 | 지구 1위 : 34 WC : 19 | .426 | - (AL -위)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24시즌 | |
구단주 | 존 J. 피셔 (John J. Fisher) |
단장 | 데이비드 포스트 (David Lee Forst) |
감독 | 마크 캇세이 (Mark Steven Kotsay) |
벤치코치 | 대런 부시 (Darren James Bush) |
팜 디렉터 | 에드 스프레이그 (Edward Nelson Spra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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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프로야구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024시즌을 정리한 문서.2. 스토브리그
이미 리빌딩 중인 팀이고 내년에 트리플A 에이비터스 구장으로 잠시 이전하며 연고지 이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만큼 철저하게 지갑을 닫았다.선수보강은 필요한 보직만 영입하고 대부분은 박효준과 같이 아직 터지지 않은채 방출된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동봉된 마이너 계약을 통해 리빌딩 의지를 계속해서 보였다.
3. 정규시즌
정규시즌 시작 전부터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5월에 들어설 즈음에 지구 5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즌 전 예측과는 달리 미 현지시간 28일 지구 3위를 하고있다. 겉보기에는 의외의 선방이지만 승률은 4할 밑이며 현재 오클랜드가 속한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는 지구 2위인 텍사스만이 딱 승률 5할을 하고 있을뿐이다.오클랜드가 지구3위를 차지한 이유는 휴스턴과 에인절스의 엇박으로 인한 '어부지리'에 가깝다. 에인절스는 기둥인 오타니가 빠지고도 초반에는 나름 선방했지만 곧바로 한계를 보이는데다가 답없는 투수진, 이제 30대초를 지나며 가장역할을 다시 해야하는 트라웃, 또 시즌초부터 누워버린 렌던 등 팀이 망가지면서 4위를 전전하고 있고 가장 큰 이변이 휴스턴이었는데 휴스턴 타선은 알투베와 터커를 위시한 타자들이 무서운 불빠따를 보여주고 있으나 벌랜더, 발데스, 가르시아, 랜맥주, 하비에르 등의 에이스 선발진의 부상, 부진한 하위 선발, 무조건 실점하는 불펜, FA 첫해부터 블론 전문 마무리가 되어버린 헤이더 등 선발과 불펜 가릴 것 없이 투수진이 심각하게 붕괴되는 대이변으로 압도적 꼴지를 기록했다.
현지시간 5월 23일을 기준으로 애슬레틱스는 다시 내려가는 중이며 지구 5위를 차지하는 에인절스와도 게임승차가 없지만 승률차이로 지구 4위를 간신히 유지하는 중이다. 한편 휴스턴은 조시 헤이더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면서 뒷문이 다시 견고해진데다가 벌랜더, 발데스, 하비에르가 돌아오는 등 선발진이 차츰 다시 폼을 되찾아가기 시작하면서 지구 3위로 복귀, 어느새 지구2위 텍사스랑 1.5게임차로 따라잡았다. 에인절스는 아무리 답이 없는 팀이라지만 선수 전력적인 면을 보면 오클랜드보다는 약소 우위라 예상대로 지구 5위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7월 전반기가 종료되었을때 메이슨 밀러만 선수단 투표로 올스타에 참가했고 지구 꼴등으로 마쳤다. 설상가상으로 올스타전 이후 신인 드래프트에서 16.5% 확률을 지녔음에도 4픽으로 배정되어 1%,2%를 지니던 중위권들이 1,2픽을 가져가며 또 망했다. 게다가 내년에는 3년연속 규정에 걸리는 바람에 최후순위를 가지게 된다.
8월 에인절스가 대삽질을 하며 연패를 하며 '내가 꼴찌에 서겠다.'수준의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어부지리로 지구 꼴찌에서 탈출하였다. 에인절스는 투수진은 3선발과 신예 마무리 벤 조이스를 빼면 중간 불펜에서 터지는데다가 타선도 트라웃은 부상, 렌던은 부상+태업으로 나가리인데다가 테일러 워드를 빼면 에인절스 타선은 식물타선인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렇게 막장인 에인절스보다 그나마 선수단에 희망이 보이는 오클랜드가 상황이 나은편이다.
시즌 최종 성적은 69승 93패 AL 서부지구 4위. 그래도 LA 에인절스를 제친 건 물론 돈 안 쓰는 구단의 숙명(?)인 꽤 재능 있는 유망주들도 몇 명 보이기에 지난 몇 년 동안보다는 좀 나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