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 마일도 及川 悠紀夫|오이카와 유키오 | ||||
이름 | 오이카와 유키오 | |||
마일도 | ||||
Yukio Oikawa | ||||
나이 | 32세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1인칭 | 오레 | |||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1] | |||
이원준[2] | ||||
제이미슨 프라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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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워 디지몬의 등장인물. 일본 원판의 이름은 오이카와 유키오(及川 悠紀夫).2. 작중 행적
간접적인 첫 등장은 과거를 회상하는 에피소드인 23화인데 서정우에게 메일을 보낸 인물의 정체다. 이후 본편에서는 한 동안 자신의 직속 부하(아라크네몬&미이라몬)들을 파견하여 디지털 월드에서 깽판[3]치게 만들고 후반부에서는 어느 가게에서, 케이크를 먹으며 직접 모습을 드러내 재등장했다. 이때 리키의 엄마(타카이시 나츠코)와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마일도]: "마일도입니다. 기억하고 계십니까?"
●
[리키 엄마]: "마일도 씨……. 아! 저번에, '빛의 언덕 사건' 때문에 '정보'가 필요하다고 집에 오셨던……."
●
[마일도]: "네. 그리고, 여의도의 안개 사건에 대해서도 많이 가르쳐주셨으면 했었는데……. 뭐, 좀처럼 만날 수가 없었죠."
●
[리키 엄마]: "그때는 너무 바빠서 시간이 좀……."
●
[마일도]: "아뇨, 괜찮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조사 좀 했습니다."
●
[리키 엄마]: "그러셨군요.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로……."
●
[마일도]: "그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리키 엄마]: "네?!"
●
[마일도]: "이제부터 시작일 뿐입니다. 그럼 이만."
●
[리키 엄마]: '(속으로)대체 뭐지? 그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설마 디지몬들이 또?'
- 38화 中 리키 엄마를 만난 마일도
이 대화 후, 어디론가 모습을 감춘다.[4]●
[리키 엄마]: "마일도 씨……. 아! 저번에, '빛의 언덕 사건' 때문에 '정보'가 필요하다고 집에 오셨던……."
●
[마일도]: "네. 그리고, 여의도의 안개 사건에 대해서도 많이 가르쳐주셨으면 했었는데……. 뭐, 좀처럼 만날 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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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엄마]: "그때는 너무 바빠서 시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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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도]: "아뇨, 괜찮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조사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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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엄마]: "그러셨군요.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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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도]: "그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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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엄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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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도]: "이제부터 시작일 뿐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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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엄마]: '(속으로)대체 뭐지? 그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설마 디지몬들이 또?'
- 38화 中 리키 엄마를 만난 마일도
이후 아이들이 황제드라몬을 타고 전 세계에 나타난 디지몬들을 다시 디지털 월드로 되돌리고 있는 동안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을 시켜 자신에게 컴플렉스를 가진 아이들을 납치하였으며, 나중에는 서정우를 붙잡아 그의 몸 안에 있는 어둠의 씨앗을 복제(스캔)해서 아이들에게 이식(移植)해준다.[5]
[서정우]: (결박을 풀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왜 나지? 어째서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거야!"[6]
[마일도]: "내가 너희 형 장례식에서 너를 처음 만났을 때,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지. 너한테 어둠의 씨앗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서정우]: "어둠의 씨앗이라고? 그게 대체 뭔데?"[7]
[마일도]: "갑자기 머리를 좋아지게 하고, 운동 신경을 뛰어나게 해 줄 수도 있고..."
[서정우]: "......."
[마일도]: "뭐, 여러 가지 방면에 있어서 쓸모가 많은 물건이지. 그래서 난 여기 있는 아이들에게 그 씨앗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어. 그랬더니 전부 다 자기도 갖고 싶다지 뭐야."
[서정우]: "......."
[마일도]: "그러니까 네가 이 아이들을 위해서 선행을 베풀어 다오. 네 안에 있는 씨앗은 이미 싹이 텄을 테니까... (코트 주머니에서 바코드 스캐너를 꺼낸다.) 그 싹을 가져다가 여기 있는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좋은 생각이지?"
[서정우]: (살짝 웃는다.) "훗, 그건 질문이냐? 아니면 명령하는 거냐?"[8]
[마일도]: (바코드 스캐너를 들고 서정우에게 다가가며) "후후후, 걱정하지 마라. 하나도 아프지는 않을 거야. 씨앗이래봤자 디지털 자료니까 복사만 하면 되거든."
[서정우]: (겁에 질려) "설마···"
[마일도]: "자, 그럼 어디 시작해볼까?"
(마일도, 바코드 스캐너를 서정우의 목 뒤에 갖다 댄다.)
[서정우]: (부들부들 떨면서) "크윽..! 윽!"
[마일도]: "움직이지 마."
[서정우]: (눈물을 글썽이면서) "산해야... 추추몬...."[9][10]
(서정우, 정신을 잃고 고개를 떨군다.)
[마일도]: "흐흐흐..."
- 44화 中 서정우에게 마수(魔手)를 뻗치는 마일도
대사를 보면 어떻게 연이 닿았는지는 불명이나 마왕몬과도 어느정도 커넥션이 있었다. 물론 서로를 신뢰하지는 않았기에 어느 한쪽이고 빈틈을 보이거나 필요성이 없으면 뒤통수를 후려갈길 생각이 가득한 적과의 동침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고 세력이 후달리던 마일도는 선택받은 아이들이 마왕몬을 드라고몬의 바다로 날려보내는 덕에 어부지리로 그의 간섭에서 벗어난다.[마일도]: "내가 너희 형 장례식에서 너를 처음 만났을 때,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지. 너한테 어둠의 씨앗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서정우]: "어둠의 씨앗이라고? 그게 대체 뭔데?"[7]
[마일도]: "갑자기 머리를 좋아지게 하고, 운동 신경을 뛰어나게 해 줄 수도 있고..."
[서정우]: "......."
[마일도]: "뭐, 여러 가지 방면에 있어서 쓸모가 많은 물건이지. 그래서 난 여기 있는 아이들에게 그 씨앗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어. 그랬더니 전부 다 자기도 갖고 싶다지 뭐야."
[서정우]: "......."
[마일도]: "그러니까 네가 이 아이들을 위해서 선행을 베풀어 다오. 네 안에 있는 씨앗은 이미 싹이 텄을 테니까... (코트 주머니에서 바코드 스캐너를 꺼낸다.) 그 싹을 가져다가 여기 있는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좋은 생각이지?"
[서정우]: (살짝 웃는다.) "훗, 그건 질문이냐? 아니면 명령하는 거냐?"[8]
[마일도]: (바코드 스캐너를 들고 서정우에게 다가가며) "후후후, 걱정하지 마라. 하나도 아프지는 않을 거야. 씨앗이래봤자 디지털 자료니까 복사만 하면 되거든."
[서정우]: (겁에 질려) "설마···"
[마일도]: "자, 그럼 어디 시작해볼까?"
(마일도, 바코드 스캐너를 서정우의 목 뒤에 갖다 댄다.)
[서정우]: (부들부들 떨면서) "크윽..! 윽!"
[마일도]: "움직이지 마."
[서정우]: (눈물을 글썽이면서) "산해야... 추추몬...."[9][10]
(서정우, 정신을 잃고 고개를 떨군다.)
[마일도]: "흐흐흐..."
- 44화 中 서정우에게 마수(魔手)를 뻗치는 마일도
3. 진상
디지몬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중간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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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그레이몬]: "너... 크윽... 네놈이었냐...?!"[11]
(이 광경을 목격한 아이들이 경악)
[리키]: "너? 네놈이라니?! 대체 누구를 말하는거야?!!"
[마일도]: "아- 그래. 역시 나는 혼자 있어야 해. 지금까지도 그렇듯이, 그리고 앞으로도 쭉."
[블랙워그레이몬]: "안돼! 그 녀석한테... 지배당하면... "
[마일도]: "그래! 나는 어둠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들여야 해. 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디지털 월드로 가기 위해서."
47화 中
이재하가 충희의 아들이란 걸 알고 공격을 중지하고 후퇴할 때 재하의 할아버지가 자신의 말벗이 되어달라 부탁하자 표정이 온화해지며 "충희와의 옛 추억..."이라 되뇌이며 다가가나, 이미 만개한 씨앗[12]의 힘을 흡수해버린지라 베놈묘티스몬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서 완전히 지배를 당한다. 즉,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여겨졌던 마일도는 사실상 이번 사건의 시점에서 범인도 아니라 피해자. 즉, 본작의 페이크 최종 보스에 불과했던 것. 결국 재하의 할아버지를 공격하지만 이 공격을 블랙워그레이몬이 대신 맞게 되고, 마일도는 곧바로 자리를 뜬다. 블랙워그레이몬은 즉사하지는 않았으나, 치명상이었기에 자신의 목숨은 여기까지라고 판단, 스스로를 희생해 디지털 월드로 이어지는 문을 봉인하는 매개체로 쓰이기로 결정하고 이승을 떠난다.(이 광경을 목격한 아이들이 경악)
[리키]: "너? 네놈이라니?! 대체 누구를 말하는거야?!!"
[마일도]: "아- 그래. 역시 나는 혼자 있어야 해. 지금까지도 그렇듯이, 그리고 앞으로도 쭉."
[블랙워그레이몬]: "안돼! 그 녀석한테... 지배당하면... "
[마일도]: "그래! 나는 어둠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들여야 해. 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디지털 월드로 가기 위해서."
47화 中
이후 아이들을 모아 디지털 월드로 떠나려다가 블랙워그레이몬의 봉인 때문에 이세계에 도착했을 때 좀 더 자세한 진상이 나오는데, 선택받은 아이들이 베놈묘티스몬을 쓰리뜨린 후, 어둠의 사천왕의 영향으로 하늘에 디지털 월드가 비춰질 때 충희의 사진을 들고 절규하고 있던 와중, 선택받은 아이들이 디지털 월드로 가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도 데려가달라고 절규하지만,[13] 가지 못하고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하다가 완전히 소멸되기 찰나였던 그가 마일도의 욕망을 알아보고는 디지털 월드로 보내주겠다며 이런 마일도를 유혹하고 본인은 이를 받아들였다. 마일도는 설마 베놈묘티스몬의 영혼이 접근한 줄은 몰라서 그냥 자기가 너무 슬픈 나머지 스스로 환청을 만들어낸 줄 알고 있었다.
이를 보면 작중에서 마일도가 종종 지나칠 정도로 태도가 반전적인 것도 마일도 본인이 주체인 디지몬에게 상냥하고 순수한 인격과 베놈묘티스몬이 주가 되는 사악한 인격이 왔다갔다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서 정작 마일도는 그것이 의식을 차지했을 때의 일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있었다.[14]
후에 드디어 디지몬 세계로 갈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격해서 울음을 터뜨리고는, 어둠의 씨앗을 이식한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들과 같이 노래를 부른다. #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을 보낼 때처럼 디지털 월드의 문을 마침내 열었지만,[15] 블랙워그레이몬이 이미 빛의 언덕의 디지털 게이트를 봉쇄했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탓에 이상한 세계로 와버렸다. 처음에는 마일도와 아이들이 함께 디지몬 세계로 온 걸 기뻐하고 마일도가 진심으로 디지몬 세계를 평소에 동경해온 것과 아이들의 콤플렉스를 디지몬 세계로 보내줘서 본인의 동경심과 함께 풀어주고 싶어한 마음은 진심[16]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헌데 뭔가 이상함을 느낀 한 아이가 여기는 디지몬 세계가 아니라고 하자마자 어둠이 걷히더니 웬 이상한 모양의 배경인 장소임이 드러나고[17] 베놈묘티스몬은 본색을 드러내 마일도의 정기를 모두 흡수하고 마일도의 모습으로 기생하던 그의 몸 밖으로 나온 뒤, 아이들에게 피어난 어둠의 꽃을 전부 흡수하여 묘티스몬ㆍ베놈묘티스몬보다 강력해진 베리얼묘티스몬으로서 각성하여 부활한다.
원판 | 더빙판 |
이후 베리얼묘티스몬이 선택받은 아이들에 의해 완전히 소멸되고, 자신이 데려온 아이들에게 파트너 디지몬이 생길 때 본인에게도 마침내 파트너 디지몬 통통몬[18]과 마침내 만날 수 있게 되었지만, 묘티스몬에게 기생되면서 너무 많은 힘을 빼앗긴 탓에 그의 육체는 이미 기능을 거의 다 한 상태였다.[19] 결국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됨을 직감한 마일도는 묘티스몬에 의해 황폐해진 디지털 월드의 모습을 보고는[20] 자신이 있는 공간의 소망을 현실로 바꾸는 힘을 이용해 자신의 남은 생명력을 바쳐 디지털 월드의 소생을 가속화시키는데 이용한다.[21]
비록 디지털 월드를 코 앞에 두고도 끝끝내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최후에서야 자신이 그리도 원하던 파트너 디지몬을 얻고 자기 자신을 말 그대로 한몸바쳐 불싸지르는 것으로 디지털 월드를 살리는데 큰 손을 보탰다. 블랙워그레이몬은 자신이나 마일도나 디지털 월드에선 존재해서는 안 될 쓰레기 취급했지만 둘 다 마지막에는 그 디지털 월드를 위해 희생하였고 그 결과 세상이 다시 정화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빛의 나비의 형상으로 흩어지게 되는데, 마침 디지몬 어드벤처의 오프닝이 Butter-Fly이고, 02의 에필로그에서도 재생된다.
4. 평가
작중에서 수많은 과오를 범했지만 순수하게 디지털 월드를 사랑했던 인물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22]그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겹치고, 디지몬에 너무 간절한 나머지 눈이 멀어버려 마음의 틈이 생겼고 이를 포착한 묘티스몬에게 이용당했을 뿐이지 마일도 본인은 결코 나쁜 인물은 아니었다. 또한 마일도는 이런 상황 와중에도 끝까지 그 의도가 순수했었다.[23] 또한 시간이 흘러 주 시청자층이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서 본 작품을 좀 더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자 마일도는 재평가를 거듭하여 평가가 수직상승했다. 이후에 등장한 장태수나 히메카와에 비하면 동기도 순수했고 끝마무리도 훨씬 나았다.[24]
마일도가 묘티스몬의 부활에 힘을 보탠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상술했듯 디지털 월드에 대한 정보가 적은 마일도 입장에서 유일한 정보제공자가 묘티스몬이었던지라 이를 믿을 수 밖에 없다는 점과 실제로 그가 제공했던 어둠의 씨앗이 진짜로 신체적으로나 지능으로나 뛰어난 상승효과를 보여주는 것임을 확인했기 때문에 그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와중에도 마일도의 목적은 세계 지배나 파괴가 아니라 그냥 자신과 같은 희망을 제대로 품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디지몬이라는 희망을 쥐어주는 것이었으니 여러모로 참작할 여지가 많다. 특히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욕망을 추구하거나 자기합리화를 하지 않고 속죄를 했으며 자신이 그토록 가고싶어 했던 디지털 월드를 위해 자신의 얼마남지 않은 목숨마저 그대로 바치는 길을 선택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은 요소.[25] 때문에 파워디지몬의 진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물론 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드디어 나타난 그의 첫 파트너 디지몬인 통통몬은 처음으로 인간 파트너를 만났는데 그 직후 바로 죽어버려 사별했으니 그저 안쓰러울 뿐, "겨우 만났는데 벌써 가버리는 거야?" 이 한마디로 주변은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다.[26]
근데 정작 그에게 구박만 당하다 마지막에도 비참하게 죽은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은 이런 재조명도 못 받는다. 그저 시리즈 팬들이 과거편을 돌려 보면서 그들의 짧고 굵었던 활약상을 되짚어볼 뿐.
5. 여담
전부 동일인. 덧붙여 두 번째(28세)에서 세 번째로 넘어가는 데는 5년도 걸리지 않았다.[27]
- 1인칭은 오레.
- 크로스워즈 78화(2기 24화)에서 서정우가 게스트로 출현할 때 배경에 빛의 나비로 카메오로 등장했다.
- 25년 뒤 성인이 된 정우의 헤어스타일이 마일도와 흡사하다.[28]
- 한국판 한정으로 명탐정 코난의 2부작 오리지널 에피소드이자 셀 방식으로 제작된 마지막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인 물 흐르는 석정의 괴이에 등장하는 피해자와 이름이 같다.
[1] 절친인 히야마 노부유키가 블랙워그레이몬을 맡았다.[2] 한일 두 성우 다 미이라몬, 베리얼묘티스몬도 연기했다. 다만 이원준은 다른 캐릭터도 추가로 맡았다. 이 셋의 관계를 고려하면 정황상 노린 배치로 보인다. 심지어 미이라몬은 변신하기 전과 후의 목소리톤이 역변한 수준인지라 동일한 성우인지 알아보기 힘들지만 스탭롤을 보면 동일한 성우가 맞다. 단, 이건 모리카와 기준이다.[3] 혼자서 연구에 착수한 끝에 자신의 유전자를 데이터화 시킨 것을 기반으로 홀로 완전체급 디지몬을 만들어낸다. 단, 아라크네몬 자체는 이충희 생전부터 같이 연구중이었다가 이충희가 떠난 뒤에 만들어진 것이며, 미이라몬은 이충희가 떠난 뒤 홀로 남은 마일도가 아라크네몬의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아라크네몬과 병행하여 만든 것이다.[4] 이후 리키 엄마가 월드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리키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는데, 마일도를 그냥 '이상한 남자'라고만 말해서 리키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한 미이라몬'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이후 서정우의 아버지를 통해 마일도의 사진을 얻고 나서야 별개의 존재라고 알았을 정도.[5] 다만 후술할 대사를 보면 마일도는 어둠의 씨앗이 그냥 사람에게 이식하면 사람의 몸과 정신을 건강히 해주고 뛰어난 능력을 갖게 해주며 동시에 디지털 월드에도 도움이 되는 만병통치약 정도로만 여겼음을 알 수 있다. 이를 볼때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만 데려온 것도 그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지 해코지할 의도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왕몬에게 서정우는 그냥 넘기는 와중에도 마왕몬이 다른 아이들까지 눈독들이자 이에 반발했다.[6] 서정우는 개과천선한 후에 '자신이 왜 디지몬 카이저가 되어야만 했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7] 일본판: "암흑의 씨앗.. 그게 대체 뭔데?([ruby(暗黒の種, ruby=あんこくのたね)]... _______)"[8] 일본판: "그건 질문이야? 아니면 단순한 명령?(それは質問? それともただの命令?)"[9] 일본판: "모토미야... 웜몬....([ruby(本宮, ruby=もとみや)]... [ruby(ワームモン, ruby=Wormmon)]....)"[10] 죽음의 공포 때문에 울먹거리며 애처롭게 부른다.[11] 원판에서는 블랙워그레이몬이 공격을 맞으면서 마일도가 아닌 그 안에 숨어있던 흑막의 존재를 깨닫고 이를 암시하는 장면이었으나, 국내판에서는 해당 대사가 "너는..., 역시 너였구나...!"로 번역되어서 원판과는 달리 처음부터 마일도를 조종하는 흑막이 있었다는 걸 예상했고 확신을 가지는 장면처럼 번역되었다. 정작 블랙워그레이몬은 이 사태에 대해 전혀 무지한 채로 그저 마일도에 대해서는 본래 존재해선 안 되는 자신을 만들어낸 쓰레기 정도로 인지하고 있었음을 고려하면 오역에 가깝다.[12]
왠지 꽃무릇과 닮았다.[13] 그는 몰랐지만 이 때 돌아간 선택받은 아이들은 바로 어둠의 사천왕에게 습격당해 죽을 위기를 겪었다.[14] 일본판으로 보면 좀 더 납득하기 쉬운데, 마일도 본인의 인격일 때는 1인칭이 '오레'지만 묘티스몬의 인격일 때는 '와타시'를 쓴다. 근데 정작 부활한 베리얼묘티스몬은 '오레'를 1인칭으로 썼다.[15] 1부 묘티스몬 편에서 아이들이 현실세계로 돌아올 때와 같은 방식인데, 잘 보면 고르는 카드가 쉬라몬이 아니라 아구몬이다. 디지털 월드가 아닌 해괴한 세계로 간다는 복선이 나와 있는 것.[16] 디지털 월드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고 "너희들이 기뻐하는 걸 보니 아저씨도 기쁘구나."라며 아이 마냥 순수하게 기뻐하기도 했고 혼자 낙오한 아이를 보고 먼저 다가가 걱정해주기도 했다.[17] 정작 베놈묘티스몬 본인은 어둠에 물든 디지털 월드로 가려고 했으나 블랙 워그레이몬이 디지털 게이트를 봉인해버렸기 때문에 이 곳으로 전송된 것이었다.[18] 성우는 후지타 토시코/차명화. 각각 일본판은 신태일, 한국판은 최산해 성우다.[19] 다만 베놈묘티스몬의 영향이 사라졌는지 음침했던 눈매는 이충희가 아직 살아 있던 시절의 맑은 눈으로 돌아왔고, 회색빛이었던 피부색도 원래대로 돌아왔다.[20] 이 당시 디지털 월드는 곳곳에 주변 환경을 바꾸는 다크 타워가 세워지고 블랙워그레이몬에 의해 신성한 돌이 거의 다 파괴되어 하나만 남겨진 탓에 자체적으로 회복하기에는 너무 심각하게 붕괴하였다.[21] 해당 장면에서 재생되는 BGM은 완결화의 제목이기도 한 '우리들의 디지털 월드'. 다만 더빙판에서는 편집되고 나리의 테마로 대체되었다.[22] 그의 파트너인 통통몬은 설정상 순수한 사람 앞에만 나타나는 디지몬이다. 그정도로 마일도가 순수한 어른이었다는 증거이다.[23] 상술했듯 어둠의 씨앗이 그냥 만능프로그램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처음 디지털 월드에 도착했다고 생각하자 아이들과 같이 순수하게 기뻐하기만 했다. 물론 인기 캐릭터인 블랙워그레이몬이 죽게 만든 원인제공자라 그런지 방영 직후엔 악평을 받았지만 이건 묘티스몬의 의지였고 만약 마일도는 묘티스몬의 간섭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서 개심했을 가능성이 높다.[24] 장태수는 디지몬은 인류에게 위협이라는 핑계를 내세워 벨페몬을 부활시켜 세계를 지배하려 들었고 그의 만행으로 인해 최영재의 설득에 참고있던 로얄나이츠와 이그드라실은 끝내 인간계를 멸망시키기로 결정해버렸고 히메카와도 자신의 파트너만 살아돌아올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이나 디지몬들은 어찌되든 좋다는 태도로 전 세계의 선택받은 아이들이나 메이쿠몬을 이용한 결과, 아예 디지털 월드와 인간계가 멸망하게 될 위기에 처해지게 되었다. 결국 그에 대한 댓가로 둘 다 다른 차원에서 소멸되는 결말을 맞이했다.[25] 디지털 월드에 직접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거의 근처까지 왔던데다 파트너 디지몬이 생기고 희망을 찾았으니 본인의 꿈은 이뤘다고 할 수 있다.[26] 여담이지만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즈 메모리와 관련해 진행한 니코니코 생방송에 나온 인터뷰 내용에서 카쿠도 히로유키 감독이 밝힌 후일담으로 어드벤처 시리즈에서 선택받은 아이가 사망하면 파트너 디지몬도 사망 혹은 소멸하기 때문에 마일도가 죽어 디지털 월드의 수호령이 된 직후 통통몬도 사망하여 마일도처럼 디지털 월드의 수호령이 되었다고 한다.[27] 작중 연도가 2002년임을 고려하고 두 번째에서 세 번째로 넘어가는데 5년이 됐다고 가정하면 1969년생쯤 된다. 아마 친구의 죽음 이후로 급격하게 심신이 피폐해졌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묘사인 듯.[28] 심지어 학창 시절의 헤어스타일과 앞머리가 청년 시절의 정우와 많이 닮았다.[29] 블랙워그레이몬은 선택받은 아이들은 물론 디지몬들에게도 적대시되는 존재로(숲을 그냥 지나갈 뿐임에도 도망치거나 벌벌 떨고, 아이들과 협조해 블랙워그레이몬을 공격함. 특히 블랙워그레이몬은 궁극체다. 설정상 궁극체는 디지몬들 중에서도 희귀하며 완전체만 해도 강력한데 궁극체 정도면 디지털 월드에서 손꼽히는 강자다.) 블랙워그레이몬도 그런 자신에게 끊임없이 고뇌하는 묘사가 나오나 메이쿠몬은 작중 등장인물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자신이 주변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고뇌가 조금도 없었다. 또한 마일도가 기껏해 희생해서 복원해 놓은 디지털 월드와 블랙워그레이몬의 희생으로 봉인된 차원의 문마저도 메이쿠몬 때문에 감염되거나 리부트당하였기 때문에 메이쿠몬에 의해서 이 둘의 희생이 헛된 죽음이 되어 버렸다.
왠지 꽃무릇과 닮았다.[13] 그는 몰랐지만 이 때 돌아간 선택받은 아이들은 바로 어둠의 사천왕에게 습격당해 죽을 위기를 겪었다.[14] 일본판으로 보면 좀 더 납득하기 쉬운데, 마일도 본인의 인격일 때는 1인칭이 '오레'지만 묘티스몬의 인격일 때는 '와타시'를 쓴다. 근데 정작 부활한 베리얼묘티스몬은 '오레'를 1인칭으로 썼다.[15] 1부 묘티스몬 편에서 아이들이 현실세계로 돌아올 때와 같은 방식인데, 잘 보면 고르는 카드가 쉬라몬이 아니라 아구몬이다. 디지털 월드가 아닌 해괴한 세계로 간다는 복선이 나와 있는 것.[16] 디지털 월드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고 "너희들이 기뻐하는 걸 보니 아저씨도 기쁘구나."라며 아이 마냥 순수하게 기뻐하기도 했고 혼자 낙오한 아이를 보고 먼저 다가가 걱정해주기도 했다.[17] 정작 베놈묘티스몬 본인은 어둠에 물든 디지털 월드로 가려고 했으나 블랙 워그레이몬이 디지털 게이트를 봉인해버렸기 때문에 이 곳으로 전송된 것이었다.[18] 성우는 후지타 토시코/차명화. 각각 일본판은 신태일, 한국판은 최산해 성우다.[19] 다만 베놈묘티스몬의 영향이 사라졌는지 음침했던 눈매는 이충희가 아직 살아 있던 시절의 맑은 눈으로 돌아왔고, 회색빛이었던 피부색도 원래대로 돌아왔다.[20] 이 당시 디지털 월드는 곳곳에 주변 환경을 바꾸는 다크 타워가 세워지고 블랙워그레이몬에 의해 신성한 돌이 거의 다 파괴되어 하나만 남겨진 탓에 자체적으로 회복하기에는 너무 심각하게 붕괴하였다.[21] 해당 장면에서 재생되는 BGM은 완결화의 제목이기도 한 '우리들의 디지털 월드'. 다만 더빙판에서는 편집되고 나리의 테마로 대체되었다.[22] 그의 파트너인 통통몬은 설정상 순수한 사람 앞에만 나타나는 디지몬이다. 그정도로 마일도가 순수한 어른이었다는 증거이다.[23] 상술했듯 어둠의 씨앗이 그냥 만능프로그램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처음 디지털 월드에 도착했다고 생각하자 아이들과 같이 순수하게 기뻐하기만 했다. 물론 인기 캐릭터인 블랙워그레이몬이 죽게 만든 원인제공자라 그런지 방영 직후엔 악평을 받았지만 이건 묘티스몬의 의지였고 만약 마일도는 묘티스몬의 간섭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서 개심했을 가능성이 높다.[24] 장태수는 디지몬은 인류에게 위협이라는 핑계를 내세워 벨페몬을 부활시켜 세계를 지배하려 들었고 그의 만행으로 인해 최영재의 설득에 참고있던 로얄나이츠와 이그드라실은 끝내 인간계를 멸망시키기로 결정해버렸고 히메카와도 자신의 파트너만 살아돌아올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이나 디지몬들은 어찌되든 좋다는 태도로 전 세계의 선택받은 아이들이나 메이쿠몬을 이용한 결과, 아예 디지털 월드와 인간계가 멸망하게 될 위기에 처해지게 되었다. 결국 그에 대한 댓가로 둘 다 다른 차원에서 소멸되는 결말을 맞이했다.[25] 디지털 월드에 직접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거의 근처까지 왔던데다 파트너 디지몬이 생기고 희망을 찾았으니 본인의 꿈은 이뤘다고 할 수 있다.[26] 여담이지만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즈 메모리와 관련해 진행한 니코니코 생방송에 나온 인터뷰 내용에서 카쿠도 히로유키 감독이 밝힌 후일담으로 어드벤처 시리즈에서 선택받은 아이가 사망하면 파트너 디지몬도 사망 혹은 소멸하기 때문에 마일도가 죽어 디지털 월드의 수호령이 된 직후 통통몬도 사망하여 마일도처럼 디지털 월드의 수호령이 되었다고 한다.[27] 작중 연도가 2002년임을 고려하고 두 번째에서 세 번째로 넘어가는데 5년이 됐다고 가정하면 1969년생쯤 된다. 아마 친구의 죽음 이후로 급격하게 심신이 피폐해졌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묘사인 듯.[28] 심지어 학창 시절의 헤어스타일과 앞머리가 청년 시절의 정우와 많이 닮았다.[29] 블랙워그레이몬은 선택받은 아이들은 물론 디지몬들에게도 적대시되는 존재로(숲을 그냥 지나갈 뿐임에도 도망치거나 벌벌 떨고, 아이들과 협조해 블랙워그레이몬을 공격함. 특히 블랙워그레이몬은 궁극체다. 설정상 궁극체는 디지몬들 중에서도 희귀하며 완전체만 해도 강력한데 궁극체 정도면 디지털 월드에서 손꼽히는 강자다.) 블랙워그레이몬도 그런 자신에게 끊임없이 고뇌하는 묘사가 나오나 메이쿠몬은 작중 등장인물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자신이 주변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고뇌가 조금도 없었다. 또한 마일도가 기껏해 희생해서 복원해 놓은 디지털 월드와 블랙워그레이몬의 희생으로 봉인된 차원의 문마저도 메이쿠몬 때문에 감염되거나 리부트당하였기 때문에 메이쿠몬에 의해서 이 둘의 희생이 헛된 죽음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