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아수라/사용 술법

구풍옥 颶風玉

아수라가 독자적으로 고안한 술법. 손에서 차크라를 방출시킨 후, 이 차크라를 초고속으로 난회전시키는 동시에 구 형태로 압축시킨다. 이 압축한 차크라의 구를 공격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직접 꽂아넣는 것이 이 술법의 사용 방식이다. 차크라가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그 위력은 단단한 지면마저 쉽게 뚫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다만 형태 조작이 어렵기 때문에 압축에 실패할 경우, 압축했던 차크라들이 터져 술자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아수라는 이 술법을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하였고, 처음에는 차크라 구의 형태마저 뚜렷하지 않았다.[2] 그러나 후계자 시험에서 마을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물을 파기로 결정. 약 1년의 시간 동안, 우물을 파면서 이 술법을 사용하였고 그 덕분에 술법을 사용하는 데에 상당히 숙련도를 쌓게 되어 완전한 구체의 형태를 띄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처음 개발했을 때는 인으로 '호랑이' → '개'의 인을 사용했으나 이 술법은 애초에 손바닥에서 차크라를 방출해 이를 압축시키는 술법이기 때문에 인이 필요없다. 때문에 첫 개발 당시 외 인은 쓰지 않았다.

술법의 형태나 사용 방식, 위력을 봐도 알 수 있듯 빼도 박도 못하는 나선환이다. 나루토의 전생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상징적인 술법이라고 생각되지만, 나미카제 미나토가 개발했다는 원작의 설정을 무시하고 나온 거라 평가는 엇갈린다.[3]

이 술법의 초출인 애니메이션 나루토 질풍전에서는 술법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게임들에 구현되면서 여러 술법명이 붙었다. 닌자 블레이징에서는 '선공장(旋空掌)'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었지만,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에서 이 술법을 사용한 콤보의 이름이 '열격구풍옥'이라는 게 밝혀져, 술법명이 '구풍옥'임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참고]

구풍연구 颶風連球

'구풍옥'의 응용술. 구풍옥이 깃든 바람의 공을 만들어내는 술법으로, 양손을 모아 차크라를 방출시켜 바람의 공과 함께 그 안에 생성시킨 구풍옥을 순차적으로, 총 5개까지 늘려나가 완성시킨다. 본래 구풍옥은 투척할 수 없지만, 이 바람의 공 안에 든 구풍옥은 술자로부터 벗어나도 형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이 바람의 공 자체, 즉 '구풍연구'를 상대에게 발사. 상대에게 닿으면 내부에 깃들어 있던 구풍옥들이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키고, 이내 구풍옥의 폭발을 견디지 못한 구풍연구가 터져 내부에 응축했던 구풍옥의 연쇄 폭발 에너지를 한 번에 터트린다.[5]

더욱이 바람의 공은 구풍옥을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만일 상대에게 발사되는 도중에 상대에 술법에 의해 피해를 입어도 바람의 공이 대신하여 그 피해를 받고 소멸. 내부의 구풍옥들은 계속해서 상대에게 향한다. 상대의 입장에서는 저지했다고 안심한 순간, 여전히 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실제로 인드라는 '히노카구츠치'로 구풍연구를 저지했다고 생각했지만 건재한 구풍옥들에 대응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공격을 그대로 받고 말았다.[6] 다만 이 경우에는 단순히 구풍옥 5개를 때려 박은 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위력이 반감된다.

이 술법이 처음 나온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명칭이 언급되지 않았으며, 이 술법의 이름을 처음 명명한 게임은 나루토 질풍난무였다. 질풍난무에서는 '육도・일륜노환(六道・日輪ノ環)', '아메노미하시라(天御柱)', 2개의 명칭을 사용했으며, 나루티밋 블레이징에서는 '라고(ラゴウ)'[7], 나루토X보루토 닌자 볼테이지에서 '구풍연구(颶風連球)'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 이 이름은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까지 이어진다.[참고] 덧붙여,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에서는 아수라의 인술로 이 술법이 채용됐는데, 술법명이 이하의 '초구풍연구'라고 오기하였다.[9]

초구풍연구 超颶風連球

'구풍연구'의 강화술. 대형의 구풍옥과 이름 담아내는 바람의 공을 만들어내는 술법. 통상의 '구풍연구'를 생성한 후 차크라를 더욱 주입시켜 구풍옥은 '대옥 나선환', 바람의 공은 '초대옥 나선환'에 필적하는 크기로 확장시키는 동시에 상대에게 발사한다. 상대에게 명중할시 안에 바람의 공과 함께 내부에 깃든 대형 구풍옥들이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키며, 그 하나하나의 폭발은 '나선수리검'의 급의 규모를 자랑한다.[10]

열격구풍옥 裂撃颶風玉

'구풍옥'의 응용술. '육도의 봉'과 '장저'에 의한 연속 콤보를 가한 뒤 구풍옥으로 마무리하는 술법이다.

일도・풍진 一刀・風刃

검에 차크라를 집중시켜 절단 능력이 있는 작은 바람의 구체를 상대에게 날리는 기술.

선풍회진 / 풍신벽 旋風廻陣 / 風迅壁

'풍둔' 계통의 인술. 사용되는 인은 '축(소)' → '술(개)' → '자(쥐)'. 술자의 주변에 바람의 차크라를 만든 회오리를 일으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바람의 장벽을 치는 술법이다.

구풍회 颶風廻

'선풍회진'의 강화술. 술자의 주변에 바람의 차크라를 만든 거대하고 격렬한 회오리를 일으키는 술법으로, 이 회오리의 진핼 방향은 술자가 정할 수 있어 마치 자연재해인 태풍처럼 적진을 덮친다.

구풍충파 颶風衝破

'풍둔' 계열의 인술. 술자가 입으로 뿜은 바람의 차크라가 거대한 대풍이 되어 엄청난 속도로 상대를 덮친다. '구풍회'보다도 빠르만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다.

구풍방파 颶風防破

'선풍회진'의 강화술. 술자의 주변에 바람의 차크라로 만든 거대한 돔 형태의 회오리를 일으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바람의 장벽을 치는 술법이다. 그 범위와 크기는 선풍회전의 몇 배에 달하기 때문에 내부에 보다 많은 아군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풍권 天風拳

'풍둔' 계통의 인술. 바람을 조종하여 상대를 타격하는 술법으로, 아수라가 상대의 앞에서 어퍼컷의 제스쳐를 취하면 이에 맞춰 상대의 밑에서 강렬한 회오리가 일어나 상대에게 타격을 가한다.

풍둔・나선도 風遁・螺旋刀

'구풍연구'의 응용술. 상대에게 투척한 '구풍연구'가 명중하는 동시에 곧바로 순신으로 이동하여 상대가 대응할 틈도 주지 않고 검으로 일도양단하는 술법이다.

질풍신 疾風迅

'선풍회진'의 응용술. 상대의 주변에 일으킨 4개의 선풍회진이 바람 차크라가 가진 베어내는 성질로 상대를 공격하다 이내 하나로 합쳐져 거대한 폭풍이 된 직후 용과 같은 모습이 되어 하늘로 승천한다. 이 과정에서 상대는 계속해서 공격을 받게 된다.

수탄 樹誕

단순히 나무를 생성하는 술법. 아수라가 가진 목둔의 기본기로 보인다.

목룡격 木龍撃

'목둔' 계열의 인술. 땅 밑 '목룡'을 출현시켜 적을 기습하는 술법이다.

장저 掌底

'유권'의 기본 체술. 손바닥으로 상대의 몸을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하는 술법이다. 다른 유권계 술법과 마찬가지로 대상에게 차크라를 보내 기절시키거나 충분한 양의 차크라를 사용하면 한 번의 공격으로 심각한 내부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후에 휴우가 일족의 정통 체술인 유권에 속하게 되는 기본 기술로, 하고로모 휘하의 인종을 전파 받은 자들은 이 기술을 기본기로 사용했다.[11]

장선술 掌仙術

차크라의 힘으로 몸을 고치는 회복의 술. 외상은 물론 체내의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 상처나 환부에 챠크라를 주입해, 그 부위의 치유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엄청난 의술. 질병에 맞춰 챠크라를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상대에게 너무 많은 차크라를 주입할 경우 체내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무너뜨려, 혼수상태에 빠트릴 수도 있다.

선법목둔・진수천수 / 인종・천수목인 仙法木遁・真数千手 / 忍宗・千手木人

육도의 선술을 사용한 상태에서 대기를 채우고 있는 막대한 자연 에너지를 체내로 거둬들여 산처럼 거대한 불상을 창조하는 술법. 선술과 목둔을 융합한 기술로, 그 문자 그대로 천 개의 팔을 가진 천수관음을 소환한다. 아수라는 이를 혼자의 힘으로 쓴 게 아닌 인종을 통해 연결된 수많은 이들의 차크라를 통해 사용했다. 물론 육도 선술을 개화한 만큼 단일로도 사용 가능하다.[12]

정상화불 頂上化仏

'진수천수'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진수천수가 가진 천 개의 손으로 상대방에게 1,000번에 이르는 노도의 타격을 가하는 술법이다. 자연 에너지를 실은 타격인 만큼 한방 자체가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며, 인드라의 완성체 스사노오를 격퇴하였다.

진수천수・나선합장 真数千手・螺旋合掌

'진수천수'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진수천수의 불상은 '초구풍연구', 뒤에 배치된 천개의 손에서는 각각 '구풍옥'을 생성해 이를 모두 상대에게 투척. 상대에게 날아가는 도중 선행하고 있는 초구풍연구에 구풍옥들이 차례대로 모여들어 통상의 구풍연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

관세음연화왕 観世音蓮華王

'진수천수'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천개의 주먹을 한 번에 적에게 내리 꽂는 술법이다.

육도 선술 六道仙術

아버지인 하고로모로부터 계승된 육체의 힘. 나루토의 경우는 9마리 미수들의 인주력이 되는 것으로 하고로모와의 만남을 통해 개화했지만, 아수라는 하고로모의 힘을 직접 계승받아 육도 선술을 개화했다. 사용시에는 눈동자가 십자 모양이 되고 금안이 되는 나루토와 달리 아수라는 등 뒤에 구도옥이 생기는 게 전부이다.[13] 전생자인 나루토와 마찬가지로 육도의 봉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원작에서는 육도 선술을 사용한 모습이 나오지 않지만, 하고로모로부터 육체의 힘을 물려 받았다는 언급과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에서 구도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를 습득했음은 분명하다.

유대의 손 絆の手

'육도 선술'의 능력. 자신의 차크라를 팔의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는 술법으로, 육도 선술을 개화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완력은 상당하여 상당한 거구를 가진 인드라의 완성체 스사노오의 검을 잡아 들어올릴 정도로 강력하다. 전생자인 우즈마키 나루토가 사용하는 '차크라의 손'과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권낙격 大拳落擊

'유대의 손'의 응용술. 등에서 생성한 차크라의 손으로 어퍼컷을 날려 상대를 위로 띄운 뒤, 이를 추적해 상대에게 유대의 손을 통한 러쉬 공격을 가하는 술법이다.

구도옥 求道玉

육도의 선술을 개화시킨 자가 사용하는 오행음양의 모든 힘을 내포하는 검은 구슬. 술자의 등 뒤에 원을 그리는 듯한 형태로 떠있으며, 각각의 구슬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나하나의 구슬은 주먹 정도 크기이면서도 그 속에 숲 하나를 거뜬히 없애버릴 힘을 품고 있다. 질량보존의 법칙을 무시하고 사이즈는 술자의 맘대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며, 내포한 모든 성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누노보코의 검과 같은 보구나 단순한 폭탄, 타인을 띄울 수 있는 발판 등,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며 제한이 없다.

구도자 求道刺

'구도옥'의 응용술. 구도옥을 스파이크 형태로 변형시켜 상대를 꿰뚫어 버리는 술법이다.

구도회폭 求道廻爆

'구도옥'의 응용술. 상대를 공중에 띄운 후, 모든 구도옥을 하나로 모아 상대를 향해 투척한다. 투척한 구도옥은 막대한 바람 폭발을 일으킨다.

구도유성 求道流星

'구도옥'의 응용술. 모든 구도옥을 차례대로 상대에게 날리는 술법이다.

육도의 봉 六道の棒

'구도옥'의 응용술. 구도옥으로 만든 봉으로, 여기에 육도 선술의 차크라를 주입하여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육도 선술을 사용한 전생자인 나루토와 마찬가지로 이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구도쌍낙격 求道双落撃

'육도의 봉'의 응용술. 공중에서 두 손의 봉으로 상대를 두 차례 베어낸 뒤, 크로스 베기를 실시하여 상대를 지면으로 떨구는 술법이다.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 アシュラ九尾リンクモード

'육도 선술'에 의한 특수 형태. 6개의 팔과 3개의 얼굴, 9개의 꼬리를 가진 인간형 생물의 형태를 가진 거대한 차크라 모드를 구현하는 술법이다. 술법명의 '구미'는 미수인 쿠라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9개의 꼬리를 가진 외형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각각의 손에는 구도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투시에는 주로 이를 활용해 싸운다.

9개의 꼬리나 쿠라마의 '미수 모드'와 비슷한 외양 등에서 쿠라마와 모종의 관련이 있어 보이는 술법이다. 아수라의 경우는 인주력이 아님에도 하고로모의 힘을 계승하여 본래 십미, 혹은 9마리 미수의 인주력이어야만 쓸 수 있는 '육도 선술'을 쓰는 특이케이스이기 때문에 하고로모가 가지고 있던 힘, 즉 미수와 링크하지 않고도 미수 차크라를 자체적으로 계승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실제로 미수와 링크하지 않으면서 미수 차크라를 쓰는 케이스로 킨카쿠 긴카쿠 형제가 존재했으니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다. 물론 이들은 쿠라마의 고기를 섭취해서 미수 차크라를 얻은 케이스지만, 어떻게 얻었는가 그 경위에 대해서는 접어두고 중요한 건 미수와 링크하지 않으면서 자체적으로 미수 차크라를 쓸 수 있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천손강림 天孫降臨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에서 사용하는 술법. 3개의 오른손에 차크라를 응축시킨 후, 높이 점프해서 지상의 상대를 향해 주먹을 내리꽂는 술법으로, 파괴된 지면으로부터 금빛의 차크라가 솟구친다.

천손강림(天孫降臨)이란 일본 신화 내에서 태양의 여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자손 니니기노미코토가 하늘의 명(命)을 받들어 일본 열도에 강림한 신화 속 서사를 일컫는다.

구도나선 求道螺旋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에서 사용하는 술법. '열구도'의 강화술. 모든 구도옥을 나선형으로 꼬아 드릴의 형태를 만드는 '열구도'를 시전하는 동시에 그 주변으로 폭풍을 일으키는 술법이다.

구도예자 求道銳刺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에서 사용하는 술법. '구도자'의 강화술. '구도옥'을 스파이크 형태로 변형시켜 상대를 꿰뚫어 버리는 술법으로, 통상의 '구도자'보다 예리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육도·오옥 六道・五玉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에서 사용하는 술법. 손에 들린 구도옥들의 크기를 조금씩 팽창시킨 후 상대가 있는 쪽으로 총 5개소에 배치시켜 동시 폭발을 일으키는 술법이다.

육도·초구도연구 六道・超求道連球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에서 사용하는 술법. '초구풍연구'의 응용술. 아수라의 주력 인술인 '초구풍연구'를 '구도옥'으로 재현한 술법으로, 5대의 구도옥을 하나로 모아 생성된 거대한 구도옥을 상대에게 발사한다. 착탄시 구도옥은 마치 폭발하는 것처럼 격렬하게 요동치며 확장된다.

육도·쿠니츠카미 六道・国津守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에서 사용하는 술법. 손에 든 모든 구도옥을 팽창시킨 후 상대에게 발사하는 술법으로, 그 위력은 아수라의 술법 중에서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술법명 쿠니츠카미(国津守)란,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분류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서양에서는 '구미 링크 모드'의 명칭이 '육도·쿠니츠카미'로 굳어져 있는데, 이 배경에는 당시 구미 링크 모드의 명칭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던 시절, 미디어 매체 최초로 구미 링크 모드를 활용한 술법으로 이 술법이 나루코레에서 공개됐기 때문이다. 구미 링크 모드의 손에 든 건 구도옥이란 이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육도·쿠니츠카미'라는 술법명이 바로 구미 링크 모드를 지칭한 이름이라고 생각한 것이다.[15]

육도선술·아수라권현 六道仙術・阿修羅権現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에서 사용하는 술법. 손에 든 4개의 구도옥을 상대 주변에 배치시킨 뒤,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구도옥을 거대하게 팽창시켜 상대에게 쪽으로 밀어넣으면 대형 구도옥이 4개의 구도옥들을 끌어당긴 후 흡수하여 격렬한 폭발을 일으킨다.

차크라 전달 チャクラ傳達

술자의 차크라를 타인에게 전달하는 기술. 아수라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며 현재 부딪친 난관을 헤쳐나오기 위해 인종을 배우고자하였고, 아수라는 그런 그들에게 인종을 전파해 차크라를 쓸 수 있게 하였다. 전달하는 방식은 몸을 접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주로 손과 손을 맞잡아 전파한다.

환생 還生

아수라의 능력. 정확히 어떠한 원리인지는 불명이지만, 아수라의 영혼은 환생할 수 있다. 그 목적은 인종, 즉 닌자세계의 멸망을 관철하려는 인드라의 환생의 폭주를 막는 것이며, 그 증오의 연쇄가 끊길 때까지 계속해서 환생하여 인드라의 환생자들과 심도 깊게 엮이는 운명을 타고나게 된다. 또한 아수라의 환생자의 영혼 안에는 아수라 본인의 차크라가 숨겨져 있으며[16], 9마리 미수 차크라가 모일 때 하고로모의 차크라를 부를 수 있게 된다.

아수라는 여러 번의 환생을 거쳤으며, 나루토 본편 시점에서의 전임자는 센쥬 하시라마, 현임자는 우즈마키 나루토이다. 특히 나루토의 필사적인 노력은 인드라의 환생인 사스케를 구원하고 서로 화해하여 아수라와 인드라의 기나긴 전생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