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旧都 / Ancient City동방지령전의 주요 무대.
2. 상세
옛 도시는 원래 지옥의 일부였지만 지옥의 축소와 함께 떨어져 나간 토지다. 따라서 옛 지옥가도라고도 하는 듯. 땅 밑인데도 기후가 있고 심지어 눈까지 내린다. 3면 필드전에서 눈이 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호시구마 유기의 대사에서도 언급된다.이 곳에는 여러 요괴가 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요괴가 오니다. 오니는 지상의 인간에게 싫증을 내고는 스스로 떠나 남겨진 지옥의 토지에 새로운 사회를 건설했던 것이다. 그 밖에도 지상에서 미움받던 요괴들을 솔선해서 받아들였다.
그것에 위협을 느낀 지상의 요괴들은 새로운 지하 도시를 인정하는 대신 오니들에게 지옥의 원령들을 막아야 한다는 조건을 걸고 지상의 어떤 요괴도 지하 도시에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다.[1]
하지만 지령전에서 땅에서 영들이 솟아나오자 지상의 요괴들은 오니의 도시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들은 지하로 내려갈 수 없기 때문에 인간들(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을 앞장세워 내려간 것으로 추측된다.
동방삼월정 술벌레 에피소드에서 이부키 스이카가 오니의 나라에 갔다 왔다고 하는 부분은 환상향 바깥으로 나간게 아니라 단순히 지하에 한 번 갔다 왔다는 의미인 듯 하다.
쿠로다니 야마메의 말에 의하면 지상 세계와 단절된 세계임에도 지상에서 손님이 올 경우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연회에도 참석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다. 이로 미루어보아 옛 도시의 주민들은 지상에서 미움받아 지저로 내려갔으면서 딱히 지상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카엔뵤 린이 시체를 가지러 지상으로 나오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지저의 요괴가 지상으로 나오는 것은 제약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코메이지 사토리도 가끔 동생을 찾아 묘렌사에 들른다는 설명도 있다.
동방문과진보에서는 코메이지 관광에서 여행투어를 시작했다.
동방강욕이문에서는 온천까지 등장.
동방수왕원에서는 옛 도시의 분리가 닛파쿠 잔무에 의해 이뤄졌음이 밝혀졌다.
동방지령기전에서는 사건의 원흉인 미야데구치 미즈치를 가두기 위해 야쿠모 유카리의 계략에 의해 지상과의 연결이 아예 차단되어버리며 이로인해 원령들이 지령전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1] 표현만 보면 이는 달의 도시만큼이나 강도 높은 인물 제한 표현이다. 물론 정도가 확실하게 다르다.[2] 이에 대해서는 사실 스이카도 원래는 지저에 살고 있었던 거라는 해석도 있다.그 이전에 얘도 오니잖아... 근데 그럼 지령전에서는 왜 본인이 직접 안 가고 레이무를 보낸 건지 알 수가 없다[3] 외래위편에 따르면 지저는 환상향에 포함되지 않는 이계에 속하므로 환상향 바깥으로 나갔다 온 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