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브레멘 : 도착하지 못한 음악대 의 등장인물. 미래를 볼 수 있는2. 작중 행적
2.1. 발현(3화~5화)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처음 나왔다[1][2]. 그리고 이 노래가 나오는 컷 이후 날라는 무언가 느낀 듯한 모습을 보였다.2.2. 기사(8화~10화)
자신을 만나러 잠입한 쿠랑트와 만나는 것으로 등장한다. 호저의 탈옥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냔 쿠랑트의 질문에 호저가 언제 탈옥할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탈옥했는지, 지금 어딨는지고 다 안다고 답했다.이후 쿠랑트에게 룰 때문에 모든 걸 알려 줄 순 없다고 하지만,호저와 동등한 조건으로 만들기 위해 작곡가는 고대도시의 열쇠이며, 고대도시에 이끌리며, 작곡가가 필요한 자가 쿠랑트 혼자가 아니란 걸 알려준다.
2.3. 음악대(11화~16화)
호저의 회상에서 등장. 호저에게 '절대 안도와준다' 라고 하자 호저는 언제 왕자랑 그렇게 친해졌냐고 묻는다. 예언가가 자신과 쿠랑트는 원래부터 끈적한(...) 사이라고 하자 호저가 '양심이 있어라 양갈래 할멈아, 이제 막 스무살 넘어간 애한테...'라는 반응을 보이니 양갈래 머리로 호저의 목을 졸라버린다.호저에게 쿠랑트는 이제 어리지 않으니 그를 도와줄 수 없냐 물어보자 호저는 쿠랑트가 자신처럼 전설에 미쳐 모든 걸 잃게 할 순 없다며 거절한다. 이후 호저에게 자신을 믿으란 부탁을 받는데, 이때 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4. 공작(17화~56화)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 국왕의 '가난한 자들의 가난은 그들의 잘못이다'라는 말에 국왕이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잘못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로 응수하는 걸로 등장. 국왕과의 대화가 끝난 이후 국왕에게 너무 대들지 않는데 좋다는 판가야의 충고에 자신에겐 든든한 왕자님이 있으니 괜찮다고 답한다.
이후 판가야와 들판에 누워 대화하던 도중 갑자기 비창이란 목소리가 들리고, 그것이 예언이라는 것을 느낀다. 판가야에게 지금 왕도에 있는 비창이라는 자가 성지에 묻혀있던 지휘자를 데려올 것이며, 왕이 비창이 데려온 지휘자가 포함된 아이들을 죽일 거라고 한다. 이렇게 또 지휘자가 죽어버린다면[4] 자신은 또다시 몇백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오열한다.
이후 다녀온 판가야가 자신이 말한 흰놈 하나와 검은놈 하나를 데려오지 않고 흰놈 둘을 데려오자 화내고, 설리반에게 자신이 판가야에게 쿠랑트를 납치하라고 사주한 이유는 그가 왕궁에서 크게 다치는 미래를 보고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거짓말하고 설리반에게 설리반 자신이 쿠랑트를 보호하겠다는 답변을 듣는다. 이후 판가야가 어린애를 끌여들였다며 화내자, 설리반은 어정쩡한 어른보다 훨씬 낫다고 답한다.
이후 예언한 미래가 바뀌는데, 쿠랑트와 소나타 둘밖에 없었던 미래가 설리반도 함께 있게 됐다며 판가야에게 말하고, 이제 어쩔 거냐는 판가야의 질문에비창과 다른 한 명의 만나지 못한 꼬마를 만나러 가자고 한다. 근데 도중에 왕궁에 돌아온 호저를 만나서 비창과 다른 꼬마를 보러 가지 않는다.
다음 날 국왕 알현, 알현 자리에 있다가 판가야에게 미래는 어떻게 됐냐는 질문을 받자 호저가 돌아온 이후 미래가 보이지 않고, 호저가 일찍 돌아온 것도 지휘자 일행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5] 이후 자신 외의 사람의 행동에 의해 미래가 바뀔 수 있었던 거냔 판가야의 질문에 자신이 그리 유능한 예언자는 아닌지라 잘은 모르겠고, 그저 아이들이 죽는 미래만은 보이지 않는다고 답한다.
3. 예언가의 노래
오늘도 그가 돌아와요, 화난 얼굴을 하고...
아직도 사랑할 준비가 안 됐네요.
벌써 스물 한 번의 겨울이 지나갔고 올해도 생일이 다가올 거에요.
그 전에 확신해야 하는 그는 여전히 준비가 안 됐네요.
들을래요, 미래?
난 항상 이 곳에 갇혀있고 왕에게 감시 당해요. 하지만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모두 알 수 있어요.
내가 보는 건 꿈,
바람 소리,
아직 오지 않은 황혼과 새벽,
당신이 바꿔 버릴지도 모르는 불안정한 미래.
그려줄 수 있나요?
길을 모르는 그에게 안내해주세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어린 아이에게 말하는 것 처럼
인도해 주세요....
-4화 중
아직도 사랑할 준비가 안 됐네요.
벌써 스물 한 번의 겨울이 지나갔고 올해도 생일이 다가올 거에요.
그 전에 확신해야 하는 그는 여전히 준비가 안 됐네요.
들을래요, 미래?
난 항상 이 곳에 갇혀있고 왕에게 감시 당해요. 하지만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모두 알 수 있어요.
내가 보는 건 꿈,
바람 소리,
아직 오지 않은 황혼과 새벽,
당신이 바꿔 버릴지도 모르는 불안정한 미래.
그려줄 수 있나요?
길을 모르는 그에게 안내해주세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어린 아이에게 말하는 것 처럼
인도해 주세요....
-4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