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부가 있었을 적에는 "예스아시아닷컴"이라고 표기했지만 인터넷상에선 그냥 "예스아시아"로 통한다.
1. 개요
홈페이지아시아 지역의 엔터테인먼트 상품 판매를 주력으로 삼는 인터넷 쇼핑몰. 1998년에 캘리포니아에서 세워졌으며 이후 본사를 홍콩으로 옮겼다.
처음에는 AsiaCD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CD 및 비디오 판매를 주력으로 삼았으나 이후 회사 이름을 yesasia(예스아시아)로 바꾸고 게임과 만화 방면의 판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나름대로 입지가 있는 회사로, 2006년부터 쭉 세계 500위 안에 들어가는 인터넷 쇼핑몰 중 하나. # 홍콩 내에선 아마존닷컴에 맞먹는 시장을 갖고 있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유니버셜 뮤직, 워너 뮤직 등과도 협력을 맺고 있어서 이쪽 계열 회사들의 물품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한국의 몇몇 엔터테인먼트 회사와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후 한국, 일본, 중화권에서 제작되는 의상 등 패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YesStyle을 2006년에 오픈했다.
영어가 기본 언어이며, 중국어(번체/간체)와 일본어를 지원한다. 지부는 한국, 홍콩, 일본, 미국에 두고 있으며 한국에도 지사인 예스아시아닷컴코리아를 두어 운영중이다.
자체 리뷰 기능과 홍콩/대만/한국/일본 음악 차트를 지원한다.
2. 판매 품목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DVD 및 블루레이, 음반, 게임, 전자용품(콘솔 등), 완구 등을 판매한다.비슷한 인터넷 쇼핑몰인 플레이아시아가 게임 플랫폼별로 분류한다면 예스아시아는 국가별 분류를 보여준다. 일본, 한국, 중국의 컨텐츠는 따로 분류해서 보여주고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한국 가수의 음반 광고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나름 잘 나가고 있다.
단 도서 중에는 제목의 발음을 그대로 따라적거나 임의로 번역한 제목을 실어놓기도 하므로 검색할 때 주의.
한국에서도 구매대행 대신 자주 사용되는 쇼핑몰 중 하나. 단 에로게는 전연령판으로 이식한 것이 아닌 이상 구매할 수 없다. 동인지 등도 원칙적으로는 구매할 수 없기는 한데... 찾아보면 어째서인지 팔고 있다(주로 여성향). 응?
한정판 구매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마지막 희망. 일본 쇼핑몰에서 품절된 한정판이 아직 남아있는 일도 많아서 한정판을 살 시기를 놓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찾아보게 되는 장소 중 하나. 게다가 서적류나 DVD 등은 비슷한 회사인 플레이아시아보다 더 품목이 풍부하다.[1] 단 재고가 떨어진 재품이 아직 재고 없음으로 표시되지 않은 채 올라간 경우도 있으니 주의.
가끔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해서, 주문할 때 예스아시아 자체 사은품을 보내주는 일도 있다.
3. 지불 및 배송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가 통용되며, 홈페이지 하단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통화와의 환전 비율을 볼 수 있다. 단, 실제 환율과는 차이가 있다. 당연하지만 회사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일부 구매대행 사이트처럼 양심없는 환율을 붙이지는 않는다.지불은 신용카드, 수표, 페이팔, 직접 입금이 있다. 단 직접 입금(Direct deposit)은 홍콩과 일본에서만 지원하며 그나마도 홍콩 계좌로 입금할 경우 홍콩으로 배송하는 것만, 일본 계좌로 입금할 경우 일본으로 배송하는 것만 지원.
과거에는 신한은행 계좌를 사용해 입금할 수도 있었으나 한국 지사의 철수로 끊겨버렸다(…). 수표도 한국 수표는 현재 지원하지 않는다.
예스아시아 적립금 제도가 있어서 쿠폰과 적립금 등을 받아 다음에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회사 착오로 환불을 받을 때 적립금으로 환불해줄 때가 있다. 예스아시아에서 환불받을 때는 주의.
배편을 통한 일반운송과 비행기편을 통한 항공운송(Express)을 지원한다. Express를 택할 경우 기본적으로는 EMS로 배송하지만 따로 메일을 보내서 FedEx 등 다른 택배편을 고를 수도 있다고 회사 도움말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단 추가요금의 압박(…). 게다가 실제 처리될 때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
일반 운송을 받을 경우 언제 받을 수 있을지는 그야말로 운에 달렸다. 짧으면 4일, 길면 보름이 넘는 배송 기간(…)에 우체통에 넣어준다. 대신 25달러 이상 결제하면 무료배송.
게다가 배송이 굉장히 느리다. 항공운송을 선택해도 실제 발송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인내가 필요한 회사. 24시간 내에 물건을 확보할 수 있는 경우(각 제품 밑에 표시된다)에는 상관없으니 7~14일 내에 확보되는 물건[2]을 주문할 경우 진짜로 14일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배송비가 좀 많이 나가는 편이다. 게다가 예스아시아는 각 상품별로 Shipping unit을 매겨서(상품 수와는 다르다) 각 유닛별로 또 추가요금을 붙이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타 쇼핑몰에 비해 요금이 좀 나간다.
한국으로 배송시킬 경우 한국어 주소로 적어도 배송은 해주지만 영어로 적는 편이 잘못 배송될 확률도 낮고 처리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1] 이는 양 회사의 설립시 방향 차이. 플레이아시아는 처음부터 게임 쪽에 주력하는 회사였으며 예스아시아는 음반이나 영상 매체 판매가 주 목적이었다.[2] 발매된 지 어느 정도 지난 물건이 주로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