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4일 ~ 2006년 12월 3일까지 방영하였으며, 유상무와 김지민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설정의 코너이다. 하지만 유상무는 허세부리는 짠돌이에 안 웃기는 말장난만 한다. 오빠 기분 좋아졌어![1]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이 유행어는 웃음충전소의 막무가내 중창단에서 유상무가 줄창 밀었다.
코너 중반부터 김지민의 전 남친인 김기열이 출연했는데, 모든 스펙에서 유상무를 압도했다. 그래서 결국엔 유상무가 비굴하게 빌붙었다...
또한 코너 중반부터 유상무가 김지민 가방을 슬쩍하기 시작하는데 갈수록 스킬이 발전한다.
참고로 2005년에 유상무는 전교 1등 유상무라는 재수없는 캐릭터를 했는데, 이 코너가 그 캐릭터를 버린 최초의 코너여서 낯설다는 평이 많았다.
딱 한번 배우 한지민이 특별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유상무와 김지민은 나중에 정말로 연인이 되었다가 깨졌다. 그 이전에 나왔던 연인들과는 완전 다른 형식의 코너니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김지민은 그 뒤 권진영, 신봉선, 박나래와 함께 폭탄스라는 코너와 2년 뒤 내 인생에 작업 걸었네 코너를 진행하였지만 두 코너 모두 인기를 얻지 못했고, 이후로 개그콘서트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가 2011년에 9시쯤 뉴스 코너로 복귀했다.
여담이지만, 2006년 11월 12일 김준호가 김지민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