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6 21:10:23

역발산(프로레슬러)

<nopad> 파일:역발산(프로레슬러).jpg
본명 양승휘(梁承揮)
링네임 양승휘
역발산(力拔山)
스트롱 머신 2호
출생일 1955년
출생지 서울특별시
신장 189cm
체중 128kg
시그니쳐 무브 토페 스이시다
탑 로프 롤링 소바트[1]
피니쉬 무브 샤프슈터
유형 스트롱 스타일
주요 커리어 OSI 세계 헤비급 챔피언 1회
NKPWA 세계 헤비급 챔피언 1회

1. 개요

한국의 프로레슬러. 1990년대 중반까지 한국 프로레슬링계의 메인 이벤터로 활약했다.

2. 경력

1975년, 김일 체육관 1기 문하생으로 프로레슬링에 입문해 같은 해 데뷔했다.

1978년 2월, 전일본 프로레슬링, 국제 프로레슬링, 한국(김일 도장) 3군 대항전 ‘전군 격돌전’을 통해 일본 프로레슬링에 처음 출전했다. 8월, 서울에서 러셔 기무라의 IWA 세계 헤비급 챔피언십에 도전했다.

1981년, 김일 도장(김일 후원회)에서 장영철의 극동 프로모션으로 이적했다.

1982년, 대한프로레슬링협회 강귀태 회장은 그의 이미지가 '역발산기개세'와 잘 어울린다며 링네임 변경을 권유했고, 이후 본명 '양승휘'가 아닌 '역발산'으로 활동했다. 4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재규어 리' 이왕표와 태그팀을 결성해 경기했다.

1984년 9월 13일,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가면 레슬러 '스트롱 머신 2호'로 등장했다. 쇼군 KY 와카마츠가 이끄는 '머신 군단' 에 합류했다. 스트롱 머신 1호와 함께 활동했다. 11월 1일 도쿄 체육관에서 안토니오 이노키와 메인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

1985년, 머신 군단 해체 후 '역발산'으로 복귀했고, 한국에서는 OSI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1987년 4월 27일, 료고쿠 국기관에서 김수홍과 함께 돈 아라카와, 쵸노 마사히로와 붙은 경기를 끝으로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떠났다.

한국에서는 극동 프로모션 해산 후 한국프로레슬링흥업회사에서 활동했다. 1989년 5월 6일, KBS 88체육관에서 김수홍과 태그팀을 결성해서 안토니오 이노키, 마사 사이토와 맞붙었다. 1990년대 중반, 한국프로레슬링흥업회사가 해산할 때까지 메인 이벤터로 활약했다.

한국프로레슬링흥업회사 해산 후, 그는 건설업, 사우나/피트니스 운영 등에 종사했다.

2002년, 신한국 프로레슬링 협회(NKPWA)가 출범하면서 선수단 단장으로 합류했다. 2006년 2월 10일, 랜스 호잇을 꺾고 NKPWA 초대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2008년 5월 6일, 니시무라 오사무, 커트 앵글과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니시무라 오사무에게 패배하면서 타이틀을 상실했다. 이 경기에서 역발산의 바디슬램 중 커트 앵글의 목이 링 바닥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다.

2009년 3월 21일, 서울에서 김종왕과 태그팀을 결성해서 타카이와 타츠히토, 소야 마나부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그의 마지막 경기였다.

2000년대 초 서울 강북 어딘가에서 그의 이름을 걸고 찜질방 하나를 운영한적이 있었으나 2000년대 중반이후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 2010년대 초, 건대입구역 근처에서 또 다시 대규모 스포츠 센터를 운영했다.

3. 같이보기


[1] 파일:탑 로프 롤링 소바트.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