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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체이스 모바일 엘리시스 영웅 종류 |
1. 소개
팬텀 세이버 → 이노센트 세이버 엘리시스 | |
팬텀 세이버 | |
풀네임 | 엘리시스 지크하트[1] |
상징색 | 빨간색 |
생일 및 나이 | 8월 5일, 나이 불명(10대 후반) |
신체정보 | 167cm, O형 |
소속 | 엘리시스의 그림자 |
종족 | 불명 |
별자리 | 사자자리 |
취미 | 불명 |
좋아하는 것 | 엘리시스의 죽음 |
싫어하는 것 | 엘리시스의 나약함 |
유형 | 돌격형 |
속성 | 업화의 파장 |
등급 | SS(S) |
분류 | 스페셜 영웅 |
성별 | ♀ |
성우 | 윤여진 쿠기미야 리에[2] 레바 불 |
“세상이 원한다면 되어주겠어. 절망과 복수의 대리인이!!”
영웅 획득 시 화면 출력 대사
영웅 획득 시 화면 출력 대사
“내 비밀을 하나 알려줄까?”
그랜드체이스(모바일)에서 등장하는 엘리시스가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의 6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영웅.2. 프로필
엘리시스의 절망
그녀는 반복되는 엘리시스의 절망이 잉태한 존재. 엘리시스가 느끼는 고통의 절망과 ‘진짜’ 엘리시스가 아닌 그림자에 불과한 존재의 허무가 그녀를 탄생시킨다. 그렇기에 언제나 엘스커드의 죽음 앞에 절망하는 엘리시스의 나약함은 그녀의 증오를 불러온다. 한때는 그녀도 엘리시스의 영혼이 구원받아 절망하지 않는다면 함께 이 절망의 굴레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거짓된 희망이었다.
언제나 엘리시스의 절망 끝에 탄생하는 그녀는 절망에 빠진 엘리시스의 얼굴 앞에 무너지고 만다. 영겁의 시간이 흘러 도달한 특이점으로 그녀가 비로소 절망하기 이전의 엘리시스 앞에 태어나게 되었지만 절망의 굴레가 반복되어 도달한 특이점의 진실을 마주한 그녀는 엘리시스의 구원 따위 허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엘리시스는 운명과 필연 앞에 반드시 절망한다. 엘리시스가 구원받는 미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진정한 구원은 오로지 엘리시스의 존재를 말살하는 것뿐.
그녀는 반복되는 엘리시스의 절망이 잉태한 존재. 엘리시스가 느끼는 고통의 절망과 ‘진짜’ 엘리시스가 아닌 그림자에 불과한 존재의 허무가 그녀를 탄생시킨다. 그렇기에 언제나 엘스커드의 죽음 앞에 절망하는 엘리시스의 나약함은 그녀의 증오를 불러온다. 한때는 그녀도 엘리시스의 영혼이 구원받아 절망하지 않는다면 함께 이 절망의 굴레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거짓된 희망이었다.
언제나 엘리시스의 절망 끝에 탄생하는 그녀는 절망에 빠진 엘리시스의 얼굴 앞에 무너지고 만다. 영겁의 시간이 흘러 도달한 특이점으로 그녀가 비로소 절망하기 이전의 엘리시스 앞에 태어나게 되었지만 절망의 굴레가 반복되어 도달한 특이점의 진실을 마주한 그녀는 엘리시스의 구원 따위 허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엘리시스는 운명과 필연 앞에 반드시 절망한다. 엘리시스가 구원받는 미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진정한 구원은 오로지 엘리시스의 존재를 말살하는 것뿐.
2.1. 프롤로그 스토리
여기는? 여긴.. 대체.. 나는, 으음.. ...... 아무래도, 다시 시작된 모양이군. 지독한 악몽이 말이야.
나는 그림자에서 태어났다. 빛으로 가득한 세계는 나의 존재를 지우려 하지만, 이내 이처럼 다시 깨어난다. 몇 번이고, 끊임없이 반복하여.. 『엘리시스 지크하트』 라는 존재의 절망은 나를 잉태한다.
그렇다. 이처럼 고통으로 가득한 삶을 반복하면서 깨달은 진실은 내가 나라고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
엘리시스(S) Episode 1. 절망과 잉태
나는 그림자에서 태어났다. 빛으로 가득한 세계는 나의 존재를 지우려 하지만, 이내 이처럼 다시 깨어난다. 몇 번이고, 끊임없이 반복하여.. 『엘리시스 지크하트』 라는 존재의 절망은 나를 잉태한다.
그렇다. 이처럼 고통으로 가득한 삶을 반복하면서 깨달은 진실은 내가 나라고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
엘리시스(S) Episode 1. 절망과 잉태
내가 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화가 났어. 그녀의 운명을 시기했으며, 그것을 참지 못하고 분풀이를 해댄 적도 있었지.
그리고 대체로.. 그녀를 비난하는데 내게 허락된 시간을 사용했어. 엘리시스가 너무도 나약한 탓에, 그녀의 절망이 나를 존재하게 하기에 원망하는 마음이 컸어.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그녀가 마음 아파할 때 내 가슴도 미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엘리시스에게 있어서 아버지, 엘스커드라는 존재의 상실은.. 벗을 수 없는 멍에, 그 자체였어. 그래서 원망하는 것을 그만뒀냐고? 크크큭, 그럴 리가?
엘리시스(S) Episode 2. 상실과 원망
그리고 대체로.. 그녀를 비난하는데 내게 허락된 시간을 사용했어. 엘리시스가 너무도 나약한 탓에, 그녀의 절망이 나를 존재하게 하기에 원망하는 마음이 컸어.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그녀가 마음 아파할 때 내 가슴도 미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엘리시스에게 있어서 아버지, 엘스커드라는 존재의 상실은.. 벗을 수 없는 멍에, 그 자체였어. 그래서 원망하는 것을 그만뒀냐고? 크크큭, 그럴 리가?
엘리시스(S) Episode 2. 상실과 원망
그녀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라면.. 기쁨은 나의 기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나는 분풀이를 하는 대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보기로 했어. 하지만 이내 그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지.
나는 엘리시스의 절망으로부터 태어나는 존재. 그녀가 절망하기 이전에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어. 이건 정말 불공평해. 내게는 구원이란 없는 것일까?
이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오직 엘리시스의 목숨을 거둬 그녀의 고통을 끝내는 수밖에 없는 걸까? 하지만 내가 해방되는 일 따윈 없었어. 눈을 감는 것도 잠시 그때뿐, 이내 새로운 엘리시스의 삶이 시작되었지. 그럴 때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어.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엘리시스의 목숨을 거둬야 하는 걸까? 이제 다시 눈을 뜰 때면 한숨이 먼저 나와. 하지만.. 이번엔 다르군.
엘리시스(S) Episode 3. 고통과 해방
나는 엘리시스의 절망으로부터 태어나는 존재. 그녀가 절망하기 이전에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어. 이건 정말 불공평해. 내게는 구원이란 없는 것일까?
이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오직 엘리시스의 목숨을 거둬 그녀의 고통을 끝내는 수밖에 없는 걸까? 하지만 내가 해방되는 일 따윈 없었어. 눈을 감는 것도 잠시 그때뿐, 이내 새로운 엘리시스의 삶이 시작되었지. 그럴 때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어.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엘리시스의 목숨을 거둬야 하는 걸까? 이제 다시 눈을 뜰 때면 한숨이 먼저 나와. 하지만.. 이번엔 다르군.
엘리시스(S) Episode 3. 고통과 해방
이번 엘리시스는 아직 절망하지 않았어. 그런데.. 어째서 내가 존재할 수 있는 거지? 그 의문을 가지는 순간 나는 깨달았어. 내가 지금 깨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야. 그리고 지금껏 나였던 내 기억이.. 모두 하나로 이어졌다는 것을.
『드디어 특이점에 도달했구나?』
정체 모를 목소리가 나를 반겨주었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목소리였지.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그리고 특이점이라는 게 무엇인지.
유감스럽게도 목소리는 내 궁금증을 하나만 풀어주었어. 엘리시스는 언제나 반드시 절망하고, 나는 그 절망에서 태어나니 특이점에 도달한 시점에 그 순서는 상관이 없다는 것.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 결국 궁금증이 하나도 풀리지 않았잖아? 나는 그저 내가 할 일을 해야겠어. 무슨 일이냐고? 크크큭, 뭐겠어?
이번 엘리시스는 『아직』 절망하지 않았을 뿐이야. 그녀가 반드시 절망하는 존재라면.. 내가 할 일은 하나뿐!
엘리시스(S) Episode 4. 특이점
『드디어 특이점에 도달했구나?』
정체 모를 목소리가 나를 반겨주었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목소리였지.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그리고 특이점이라는 게 무엇인지.
유감스럽게도 목소리는 내 궁금증을 하나만 풀어주었어. 엘리시스는 언제나 반드시 절망하고, 나는 그 절망에서 태어나니 특이점에 도달한 시점에 그 순서는 상관이 없다는 것.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 결국 궁금증이 하나도 풀리지 않았잖아? 나는 그저 내가 할 일을 해야겠어. 무슨 일이냐고? 크크큭, 뭐겠어?
이번 엘리시스는 『아직』 절망하지 않았을 뿐이야. 그녀가 반드시 절망하는 존재라면.. 내가 할 일은 하나뿐!
엘리시스(S) Episode 4. 특이점
- 에필로그
이것이.. 내가 만들어 낼 엘리시스의 절망이다.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가 살아남기 위한 첫 번째 힘. 수많은 이들과의 유대. 그래.. 그녀의 주변부터 천천히.. 제거하면 되는 거야. 결국 엘리시스는 혼자서 절망을 마주하게 되겠지.
고립 선택 시
고립 선택 시
아니.. 죽음은 그저 결과에 지나지 않아.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나타나지. 한 가지 확실한 건.. 행복하고 안락한 죽음 따위 그녀에게 허락되지 않았다는 사실이지.
죽음 선택 시
죽음 선택 시
고통이라. 과연 그녀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선사해야 하는 걸까. 자신이 견뎌내야 할 고통뿐이라면 그녀는 이겨낼지도 몰라. 그렇게 둘 수는 없지..
고통 선택 시
고통 선택 시
2.2. 히든 스토리
엘리시스 : “아, 안돼요.. 아버지.. 돌아가시면 안 돼요!”
데카네 : “훗후후, 그래요. 절망에 물든 얼굴. 당신의 그 표정이 꼭 보고 싶었어요.”
엘리시스 : “데카네..!!”
데카네 : “저를 탓하는 건가요? 우습네요. 희망을 노래하던 추적자 씨. 세상을 원망하지 말라고 했던 당신도.. 자신의 비극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보군요.”
엘리시스 : “너만 아니었어도.. 아버지는.. 아버지는!!”
데카네 : “호호호, 제게 한눈을 팔아도 괜찮겠어요? 그렇게 소중한 아버지라면~ 마지막 순간을 지켜봐드려야죠?”
엘스커드 : “쿨럭..!”
엘리시스 : “아버지.. 아버지!!”
엘스커드 : “에, 엘리시..스..”
엘리시스 : “말씀을 아끼세요, 아버지! 아버지 제발..!”
엘스커드 : “이것 하나만.. 기억해라. 증오에.. 삼켜져선.. 안.. 된다..”
엘리시스 : “아, 아니야!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으아아아아!!!”[3]
엘리시스 : “후욱.. 후욱.. 후욱.. 죽인다.. 반드시 죽여버리겠어, 데카네!!”
??? : “또 시작되었나? 같은 실수가 반복되겠군. 나의 아버지, 아니.. 엘리시스의 아버지는 저런 사람이었군.”
엘리시스 : “너는.. 누구지?”
엘리시스(S) : “너의 적.”
엘리시스 : “뭐라고.. 그렇군! 데카네가 만든 가짜로구나!!”
엘리시스(S) : “가짜? 뭐라는 거야? 아버지의 유언을 지킬 생각은 하나도 하지 않고.. 스스로를 잃어버린 주제에.. 감히 나를 가짜라고 칭해?”
엘리시스(S) : “넌 항상 그게 문제야, 엘리시스. 그의 죽음 앞에서 언제나 절망하고 말지. 네 절망이 무엇을 잉태하는지, 또 어떤 고통을 낳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엘리시스(S) : “......”
엘리시스(S) : “나약함과 무지. 그래, 모든 원인은 언제나 너였어.”
엘리시스 : “닥쳐! 목숨이 아깝다면.. 어설픈 훈계 따위는 집어치우는 게 좋을 거다!”
엘리시스(S) : “훈계? 흥, 말로 해서 알아먹었다면 애초에 내가 이렇게 태어나지도 않았겠지. 넌 결코 바뀌지 않아.”
엘리시스 : “그만.. 두라고 했지!!!”
(두 명이 격돌한 후)
엘리시스(S) : “기쁜가? 세상을 증오하는 방법을 모른 채 스스로를 원망하는 네 앞에.. 너의 모습을 한 적이 나타나서? 착각하지 마라. 너를, 엘리시스를 증오해도 괜찮은 것은 나뿐이다!! 증오는 증오로 되갚아주리라.”
(엘리시스가 사라진 후)
라피스(T) : “결국 또 칼부림? 난생처음 만나는 아버지 앞에서 이렇게 또 피를 보다니~ 기껏 특이점에 도달했는데 하는 짓은 전혀 변하지 않았네요. 엘리시스 살해자 씨.”
엘리시스(S) : “이 가슴에서 느껴지는 그리움의 감정. 이건.. 내 마음이 아니야. 이따위 감정은 나약한 엘리시스의 것이지. 나를 고통받게 하는..”
라피스(T) : “하긴~ 당신의 그 생각이 바뀔 수 있었다면 애초에 절망의 특이점에 이르지 못했겠죠. 하지만 착각하지 마세요. 세상 모든 불행을 당신 혼자 독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 : “흐윽, 흑흑.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분명.. 다 했는데.. 왜! 왜왜왜! 왜!! 믿었는데!! 어째서 나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이건 불공평해. 너도.. 알아야만 해. 나와 같은 절망을..”
엘리시스(S) : “이건..?”
라피스(T) : “오? 알아보시겠어요? 맞아요! 당신과 동류예요!”
엘리시스(S) : “악취미군. 절망한 영혼들을 수집이라도 할 셈인가? 상처 입은 영혼들끼리 서로 위로라도 하라고?”
라피스(T) : “위로? 풋.. 아~ 물론 그것도 나쁘지 않죠. 하지만 그걸로 당신이 만족할 리가 없잖아요? 세상에 분풀이를 할 거면.. 동료 하나 둘 정도는 함께하는 편이 좋잖아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돕자는 말씀~!”
엘리시스(S) : “동료? 내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군.”
라피스(T) : “무슨 말씀? 엘리시스에게는 동료가 있는 편이 훨~씬 어울린다고요! 후훗~ 솔직하지 못하기는?”
데카네 : “훗후후, 그래요. 절망에 물든 얼굴. 당신의 그 표정이 꼭 보고 싶었어요.”
엘리시스 : “데카네..!!”
데카네 : “저를 탓하는 건가요? 우습네요. 희망을 노래하던 추적자 씨. 세상을 원망하지 말라고 했던 당신도.. 자신의 비극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보군요.”
엘리시스 : “너만 아니었어도.. 아버지는.. 아버지는!!”
데카네 : “호호호, 제게 한눈을 팔아도 괜찮겠어요? 그렇게 소중한 아버지라면~ 마지막 순간을 지켜봐드려야죠?”
엘스커드 : “쿨럭..!”
엘리시스 : “아버지.. 아버지!!”
엘스커드 : “에, 엘리시..스..”
엘리시스 : “말씀을 아끼세요, 아버지! 아버지 제발..!”
엘스커드 : “이것 하나만.. 기억해라. 증오에.. 삼켜져선.. 안.. 된다..”
엘리시스 : “아, 아니야!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으아아아아!!!”[3]
엘리시스 : “후욱.. 후욱.. 후욱.. 죽인다.. 반드시 죽여버리겠어, 데카네!!”
??? : “또 시작되었나? 같은 실수가 반복되겠군. 나의 아버지, 아니.. 엘리시스의 아버지는 저런 사람이었군.”
엘리시스 : “너는.. 누구지?”
엘리시스(S) : “너의 적.”
엘리시스 : “뭐라고.. 그렇군! 데카네가 만든 가짜로구나!!”
엘리시스(S) : “가짜? 뭐라는 거야? 아버지의 유언을 지킬 생각은 하나도 하지 않고.. 스스로를 잃어버린 주제에.. 감히 나를 가짜라고 칭해?”
엘리시스(S) : “넌 항상 그게 문제야, 엘리시스. 그의 죽음 앞에서 언제나 절망하고 말지. 네 절망이 무엇을 잉태하는지, 또 어떤 고통을 낳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엘리시스(S) : “......”
엘리시스(S) : “나약함과 무지. 그래, 모든 원인은 언제나 너였어.”
엘리시스 : “닥쳐! 목숨이 아깝다면.. 어설픈 훈계 따위는 집어치우는 게 좋을 거다!”
엘리시스(S) : “훈계? 흥, 말로 해서 알아먹었다면 애초에 내가 이렇게 태어나지도 않았겠지. 넌 결코 바뀌지 않아.”
엘리시스 : “그만.. 두라고 했지!!!”
(두 명이 격돌한 후)
엘리시스(S) : “기쁜가? 세상을 증오하는 방법을 모른 채 스스로를 원망하는 네 앞에.. 너의 모습을 한 적이 나타나서? 착각하지 마라. 너를, 엘리시스를 증오해도 괜찮은 것은 나뿐이다!! 증오는 증오로 되갚아주리라.”
(엘리시스가 사라진 후)
라피스(T) : “결국 또 칼부림? 난생처음 만나는 아버지 앞에서 이렇게 또 피를 보다니~ 기껏 특이점에 도달했는데 하는 짓은 전혀 변하지 않았네요. 엘리시스 살해자 씨.”
엘리시스(S) : “이 가슴에서 느껴지는 그리움의 감정. 이건.. 내 마음이 아니야. 이따위 감정은 나약한 엘리시스의 것이지. 나를 고통받게 하는..”
라피스(T) : “하긴~ 당신의 그 생각이 바뀔 수 있었다면 애초에 절망의 특이점에 이르지 못했겠죠. 하지만 착각하지 마세요. 세상 모든 불행을 당신 혼자 독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 : “흐윽, 흑흑.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분명.. 다 했는데.. 왜! 왜왜왜! 왜!! 믿었는데!! 어째서 나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이건 불공평해. 너도.. 알아야만 해. 나와 같은 절망을..”
엘리시스(S) : “이건..?”
라피스(T) : “오? 알아보시겠어요? 맞아요! 당신과 동류예요!”
엘리시스(S) : “악취미군. 절망한 영혼들을 수집이라도 할 셈인가? 상처 입은 영혼들끼리 서로 위로라도 하라고?”
라피스(T) : “위로? 풋.. 아~ 물론 그것도 나쁘지 않죠. 하지만 그걸로 당신이 만족할 리가 없잖아요? 세상에 분풀이를 할 거면.. 동료 하나 둘 정도는 함께하는 편이 좋잖아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돕자는 말씀~!”
엘리시스(S) : “동료? 내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군.”
라피스(T) : “무슨 말씀? 엘리시스에게는 동료가 있는 편이 훨~씬 어울린다고요! 후훗~ 솔직하지 못하기는?”
3. 전용 장비
장비명 | 물리 공격력 | 생명력 | 물리 방어력 | 마법 방어력 | |
라멘타 | 1,040 | 2,560 | 540 | 290 | |
엘리시스의 슬픔과 절망을 위해 벼려진 한 쌍의 검. 오로지 한 가지 목적을 위해 탄생한 검은 무기보다는 의지에 가까우며 엘리시스의 비탄을 마주하기까지 날카로움을 잃지 않는다. 악의가 담긴 붉은색 칼날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죽음과 같이, 인간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궤적을 그리며 엘리시스의 삶을 난도질한다. 『너의 절규가 들린다.. 공포에 가득 찬 눈.. 그리고 무기력한 몸부림.. 기다려라.. 엘리시스.』 |
4. 대사 목록
- 특성 선택 가능
- 특성을 선택해라.
- 체이서 특성 포인트 미사용
- 체이서를 해라.
- 초월각성 가능
- 초월각성을 해라.
- 영혼각인 성장 가능, 잔여 포인트 미사용
- 영혼각인을 해라.
- 원정대 출발
- 얼마나 더 숨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 원정대 대성공
- 너의 모든 것은 곳 내 힘이 될것이다.
- 대기 중 반복 대사
- 차라리 그 인간성이라는 게 빨리 마모되었다면, 그랬다면 이렇게 고통스럽지 않을텐데..
- 달아나도, 숨어도 소용없어. 나와 너의 만남은 필연이니까!!
- 너를 대신해서 화내고 있는 거잖아. 오히려 내게 감사해야 되지 않을까?
- 내 비밀을 하나 알려줄까?
- 손을 더럽히는 건 나 혼자만으로 충분해.
- 시간과 공간의 경계조차 나를 막아설수 없어..
- 내가 원한 것은 아니지만, 내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지.
- 스스로의 운명을 저주해라.
- 남에게 상처를 입히면, 자신도 상처 입을 각오 정도는 했어야지?
- 슬픔과 미련이 잠들었던 나를 깨우는구나. 이번엔 그러지 않기를 바랬는데..
- 절망은 분명 지워졌어. 하지만 이내 다시 태어나버려. 그 원인이 뭘 것 같아?
- 내게도 그런 기억은 있어. 결말은 조금 다르지만.
- 다른 누구는 몰라도.. 적어도 너는 나를 이해해야 해.
- 나는.. 나조차 아니라는 건가? 정말이지 너무 가혹하군.
- 그 등을 쫓았기에 수많은 길을 걸어갈 수 있었지.
- 아, 아버지? 아니야. 안돼!
- 언제까지 이 고통을 반복해야 하는 거야!!
- 그만, 제발 나를 그만 해방시켜줘!
- 마음을 고쳐먹어라? 아니, 내게는 불가능한 요구다.
- 허깨비에게도 세상을 증오할 이유는 있어!
- 그래, 모든 원인은 언제나 너였어.
- 절망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 운명이 바뀌지 않는 한..
- 그들과 나 사이에 그런 차이점이 있었나?
- 나? 나는 분명.. 어째서 또 여기에?
- 가시란 그런 거야.
- 아버지는 나의 목표였어.
- 나를 달래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가져와라.
- 증오는 증오로 되갚아주리라.
- 당신의 검을 돌려드리는 날을 이렇게 손꼽아 기다렸는데..
- 추억이 있기에 더 아파. 마치 그 고통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처럼..
5. 스킬
5.1. 패시브 - 절망의 끝
스킬명 | |
절망의 끝 | |
기본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1중첩 부여한다. 스킬 사용 시, 다음 기본 공격이 근접한 적에게 돌진해 전투력의 132% 범위 피해를 입히도록 강화된다. (재사용 10초) [고통스러운 상처] 최대 40중첩되며, 무효화되지 않는다. 초당 물리 공격력의 120% 피해를 입으며, 근접한 적에게(최대 3명) 동일한 피해가 전이된다. 위 피해량은 중첩 수 × 2%만큼 증가한다. '엘리시스(S)' 사망 시 제거된다. |
5.2. 1스킬 - 카오틱 크래시
스킬명 | SP | 쿨다운 | |
카오틱 크래시 | 1 | 12초 | |
지정 방향의 적에게 물리 공격력의 280% 피해를 입히고 전투력의 108% 추가 피해를 입힌다. 추가 피해를 입은 '생명' 속성 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1중첩 부여한다. 파티 영웅이 10초 동안 받는 기본/스킬 피해를 35% 감소시키고, 물리 공격력의 35% 보호막을 부여한다. |
5.3. 2스킬 - 카오틱 서클
스킬명 | SP | 쿨다운 | |
카오틱 서클 | 1 | 10초 | |
적을 끌어모으며 물리 공격력의 250.2%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무작위 적을 추격하는 '블러드 웨이브'를 생성한다. [블러드 웨이브] 적중한 적에게 0.5초 마다 물리 공격력의 110%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생명' 속성 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1중첩 부여한다. |
5.4. 필살기 - 크리티컬 페인
스킬명 | CP | 쿨다운 | |
크리티컬 페인 | 20 | 30초 | |
지정 위치의 적에게 전투력의 1800% 피해를 입힌다. 파티 저격/돌격형 영웅이 15초 동안 주는 최종 피해를 30% 증가시키고, 추가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저격형 영웅 1명의 주는 전투력 비례 피해를 45% 증가시킨다. |
5.5. 체이서 : 카오틱 제노사이드
스킬명 | SP | 쿨다운 | 설명 | |
카오틱 제노사이드 | 체이서 스킬 게이지 100% | - | 지정 위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시간동안 적을 끌어모으며 추가 피해를 입힌다. | |
[상시 효과] 파티 영웅의 이동 속도를 70% 증가시킨다. [사용 효과] 지정 위치 적에게 물리 공격력의 720%/740%/760%/780%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끌어모으며 초당 전투력의 72%/96%/120%/144% 추가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생명' 속성 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1중첩 부여한다. |
5.5.1. 체이서 : [강화I] 카오틱 제노사이드
스킬명 | SP | 쿨다운 | 설명 | |
[강화I] 카오틱 제노사이드 | 체이서 스킬 게이지 100% | - | 지정 위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시간동안 적을 끌어모으며 추가 피해를 입힌다. | |
[상시 효과] 파티 영웅의 이동 속도를 70% 증가시킨다. '고통스러운 상처'로 입힌 피해의 0.2%/0.3%/0.4%/0.5%만큼 생명력을 회복한다. (이 효과는 대전에서 발동하지 않는다.) [사용 효과] 지정 위치 적에게 물리 공격력의 720%/740%/760%/780%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끌어모으며 초당 전투력의 72%/96%/120%/144% 추가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생명' 속성 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1중첩 부여한다. |
5.5.2. 체이서 : [강화II] 카오틱 제노사이드
스킬명 | SP | 쿨다운 | 설명 | |
[강화II] 카오틱 제노사이드 | 체이서 스킬 게이지 100% | - | 지정 위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시간동안 적을 끌어모으며 추가 피해를 입힌다. | |
[상시 효과] 파티 영웅의 이동 속도를 70% 증가시킨다. '고통스러운 상처'로 입힌 피해의 0.2%/0.3%/0.4%/0.5%만큼 생명력을 회복한다. (이 효과는 대전에서 발동하지 않는다.) [사용 효과] 지정 위치 적에게 물리 공격력의 720%/740%/760%/780%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끌어모으며 초당 전투력의 72%/96%/120%/144% 추가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생명' 속성 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1중첩 부여한다. 15초 동안 자신의 치명타 발생 확률이 25%/30%/35%/40% 증가한다. |
6. 영혼각인 : 이노센트 세이버 엘리시스(S)
6.1. 패시브 - 기억의 각인
[상시 효과] '고통스러운 상처'의 기본 피해가 물리 공격력의 180%로 강화되고, 부여된 적이 6명 이상일 때 해당 피해량이 10%/20%/30%/40%/50% 증가한다. [각인] 능력 강화 : 생명력 +10769, 물리 공격력 +4461, 물리 방어력 +2000, 마법 방어력 +1384 '고통스러운 상처'를 부여할 때마다 25% 확률로 '종언의 맹세'를 1중첩 획득한다. [종언의 맹세] 최대 40중첩되며, 무효화되지 않는다. 중첩 당 체이서 스킬 자원 획득량이 1%, 영혼 각인 자원 획득량이 0.5% 증가한다. |
6.2. 1스킬 - [각인] 카오틱 크래시
[상시 효과] '카오틱 크래시'로 치명타 피해를 입히면 파티 영웅은 8초 동안 적의 공격에 밀려나지 않는 상태가 되고, 돌격/저격형 적에게 받는 피해가 '종언의 맹세' 중첩 수 × 0.2%/0.4%/0.6%/0.8%/1% 감소한다. '고통스러운 상처'가 부여된 적이 '업화' 속성 적에게 주는 피해를 중첩 수 × 0.2%/0.4%/0.6%/0.8%/1% 감소시킨다. [사용 효과] 주는 피해량이 물리 공격력의 350%, 추가 피해량이 전투력의 312%로 강화된다. 파티 영웅이 10초 동안 보스에게 받는 피해를 20% 감소시킨다. |
6.3. 2스킬 - [각인] 카오틱 서클
[상시 효과] '카오틱 크래시', '카오틱 서클', '써든 블리딩'의 피해량이 '종언의 맹세' 중첩 수 × 0.2%/0.4%/0.6%/0.8%/1% 증가한다. [사용 효과] '블러드 웨이브'가 강화되어 물리 공격력의 135% 피해를 입히고, 10% 확률로 멀리 있는 적(최대 2명)에게 동일한 피해가 전이된다. (전이 피해는 '고통스러운 상처'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8초 동안 SP 소모 없이 '써든 블리딩'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써든 블리딩] 근접한 적(최대 5명)에게 전투력의 600% 범위 피해를 나눠입힌다. (해당 피해는 '카오틱 서클'에 집계된다.) 피해를 입은 적은 10초 동안 받는 전투력 비례 피해를 25%/30%/35%/40%/45% 증가한다. 파티 돌격형 영웅이 10초 동안 '고통스러운 상처'가 부여된 적에게 주는 피해를 4%/8%/12%/16%/20% 증가시킨다. |
6.4. 체이서 : [각인] 카오틱 제노사이드
[상시 효과] '고통스러운 상처'가 부여된 적은 '엘리시스(S)'에게 받는 피해를 중첩 수 × 1% 증가한다. 전투 시작 시, 물리 공격력이 5%/10%/15%/20%/25% 증가하고, '종언의 맹세'를 20중첩 획득한다. '생명' 속성 적에게 주는 피해가 '종언의 맹세' 중첩 수 × 0.3%/0.6%/0.9%/1.2%/1.5% 증가한다. [사용 효과] '카오틱 제노사이드'가 강화되어 물리 공격력의 820%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확장된 범위 내 적을 끌어모으며 초당 전투력의 228% 추가 피해를 입힌다. |
7. 평가
전투력 비례 피해를 입히는 데 특화된 PvE 영웅. 돌격형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딜링 능력이 꽤 좋아서 업화 물딜덱에 딜러로 투입된다. 본인 딜링 뿐만 아니라 돌격형/저격형의 딜링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가지고 있으므로, 전투력이 높다면 딜링과 아군 딜뻥까지 해내는 뛰어난 영웅으로 활약한다.체이서 스킬에 패시브로 달린 파티 이동속도 70% 증가 효과는 PvE 콘텐츠를 더욱 쾌적하게 진행하게 해주는 데 도움 된다.
다른 PvE특화 영웅들이 그렇듯이 PvP에서는 스킬 효과들이 보정을 심하게 받아서 힘이 약해지므로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다.
8. 펫
엘리온(S) |
스킬명 | 쿨다운 | 설명 | ||
기본 공격 | 1.2초 | 근접한 적에게 범위 피해를 입힌다. | ||
근접한 적에게 물리 공격력의 90% 범위 피해를 입힌다. 전투 시작 시 파티 영웅이 10초 동안 치명타 피해 발생 확률이 20% 증가한다. |
스킬명 | 쿨다운 | 설명 | ||
디스페어 로어 | 15초 | 근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파티 영웅의 치명타 피해를 강화한다. | ||
근접한 적에게 물리 공격력의 210% 범위 피해를 입힌다. '엘리시스(S)'와 함께 전투 시, 돌격/저격형 파티 영웅이 10초 동안 주는 치명타 피해가 35% 증가한다. |
엘리시스(S)와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엘리시스(S)가 파티에 투입되면 엘리온(S)도 같이 넣는 편이다.
9. 스토리
9.1. 인연
※ 매우 우호적인 관계는 하늘색, 호의적 관계는 파란색, 관계 불명은 회색, 불편한 관계는 주황색, 불쾌한 관계는 보라색, 증오스러운 관계는 빨간색, 쌍방 인연인 경우엔 ★을 표시.
10. 여담
- 그랜드체이스(모바일)의 6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는 영웅이다.
- 다른 영웅과는 다르게 소환 상점에서 획득한 영웅으로 초월각성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벤트로 획득한 영혼석으로 초월각성, 영혼각인을 비롯한 모든 성장을 최대로 채울 수 있다.
- 이벤트 기간 외에 획득 방법이 알려지지 않아 한정판 영웅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