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crine
1. 개요
엑소크린은 강력한 바이오 플라즈마 포를 장착한 타이라니드의 생체 자주포. 엑소크린의 등에 장착한 생체 대포는 먼 거리에서 끔찍한 괴음을 내며 희생자들에게 플라즈마를 쏘아댄다. 사실, 엑소크린은 등에 장착한 생체 대포의 이동수단에 불과하며, 등에 장착된 생체 대포 그 자체가 엑소크린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다. 생체 대포가 사격 할때, 엑소크린의 뇌는 생체 대포에 동화되며, 최적의 사격조건이 되도록 통제되는 것이다.파이로보어, 바이오보어와 함께 타이라니드 화력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6판에서 새로 추가된 타이라니드의 몬스트러스 크리쳐. 설정대로 생체대포에서 플라즈마를 쏘는 것이 역할인 괴수이다.
바이오 플라즈마는 발사 횟수가 6+d3회인 차량급 플라즈마 무기로, 과열 페널티가 없이 마음껏 쏠 수 있다. 10판에서 플라즈마 병기의 너프로 인해 전반적인 화력이 약화되었으나, 특수능력으로 자신이 사격한 유닛에 다른 티라니드 모델이 사격할 시 명중 굴림에서 1의 눈을 리롤하게 해주는 일종의 아군 연계 버프 규칙을 받았다.
다만 설정은 분명 '멀리서'인데 사거리는 중화기 치고 짧은 것이 단점. 다른 종족의 플라즈마 병기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플라즈마 역시 사거리가 36인치인 중거리 직사화기이므로, 리만 러스 엑시큐셔너처럼 S10 이상급 대전차 무기에 노출되어 쉽게 파괴될 위험이 있다.
3. 기타
6판에서 새로 추가되기는 했지만, 엄밀히 말해 완전히 새로운 유닛은 아니다.이미지는 워해머 40k 카드 게임
본디 구판 책인 Chapter Approved 2001에 존재했었던 유닛으로, 이후 삭제되었다가 6판에서 디자인 변경과 함께 돌아온 것.[1] 이는 조립 키트를 공유하는 하루스펙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 당시의 설정을 보면 등의 대포형 무기공생체로 대전차전을 수행하는 생물체라는 설정. 판본에 따라 디자인이 점점 역변해 지금에 이른 타이라니드지만, 특히 엑소크린은 지금과 비교해보면 등에 대포가 달렸다는 거 외에는 거의 공통점을 찾을 수 없다.
[1] 기존에는 생체 전차와 같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