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0:37:45

플라즈마 버그



1. 개요2. 생태3. 등장매체
3.1. 소설3.2. 영화3.3. 플라즈마 그레네이더 버그3.4. 러프낵: 스타쉽 트루퍼스 크로니클3.5. PC 게임
3.5.1. 테란 어센던시3.5.2. 테란 커맨드3.5.3. FPS
3.6. 미니어처 게임


파일:attachment/플라즈마 버그/Solifuqae.jpg
플라즈마 버그, 학술명 Solifuqae

1. 개요

스타쉽 트루퍼스 프랜차이즈에 등장하는 아라크니드 제국의 주력병기. 주로 꽁무니에서 발사되는 강력한 플라즈마 에너지를 사용하여 대기권 내외 요격임무 및 장거리 포격지원을 담당한다.[1]

2. 생태

높이: 31m[2]
무게: 7톤[3]
최대속도: 2km/h
지능: 인간의 IQ기준으로 18
능력: 꽁무니에서 발사하는 플라즈마 에너지

3. 등장매체

3.1. 소설

꽤나 유명하고 영상화와 제품화가 잘 되어있지만,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개체이다. 다만 글랜다투 행성의 토착종이 기원이라는 설명만 남아있다.

3.2. 영화

행성으로 상륙하려는 함대를 향해 대공포격을 가한다. 인류군은 이들이 '무작위로 쏘는 무해한 빛(random light)'이라고 오판[4]한 채로 상륙작전을 개시하지만, 실제로는 거대한 함선을 일격에 반파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결국 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플라즈마 버그의 포화가 인류 우주함대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을 볼 수 있다.[5]

지상에 상륙한 기동보병 부대는 플라즈마 버그들이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들고 포격을 가하는 것을 보고는, 존 리코를 포함한 병사들이 충격을 받으나 미사일 발사기로 날려버린다. 가뜩이나 플라즈마로 빵빵하게 차올라 발사하려는 찰나에 소형 핵융합 로켓탄이 명중했으니.....

공격 연출이 마치 2차대전 당시 폭격기 편대를 날려버리는 대구경 대공포와 비슷하다. 발사가 느리고 명중률도 썩 좋지는 않지만 한발이라도 맞추면 단번에 파편으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위력에 어디에 날아올지 예측하기 힘든 점 등이 비슷하다. 생체병기 주제에 지상에서 우주 공간까지 수천km는 될 거리를 타격하는 사거리와 전함도 부수는 화력으로 볼 때 지상쪽으로도 플라즈마 포격을 날릴 수 있다면 재앙 수준이었을듯 싶다.지상에 쏘면 기동보병대는 물론 탱커 버그는 땅속으로 숨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워리어 버그들에게도 재앙이다

3.3. 플라즈마 그레네이더 버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플라즈마 버그의 아종으로[6] 원본과 달리 앞으로 플라즈마를 발사하며[7][8] 접근전 능력도 갖춘 플라즈마 버그의 상위호환으로 소형개체는 전차 포지션 대형개체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대공포 역할을 수행한다.

스타쉽 트루퍼스: 침공에서는 기존 버그급의 소형개체들이 등장했으며 후반부에 등장했지만 칼멘의 추격전부터 해서 마지막까지 출현하는 등 나름 대우가 좋다.

스타쉽 트루퍼스: 화성의 배신자 예고편을 통해 출현이 확정되었으며 전작의 작은 크기가 아닌 1편 수준의 거대 버전으로 등장한다. 다만 전작과 달리 활약상은 1편 수준이다.

3.4. 러프낵: 스타쉽 트루퍼스 크로니클

3.5. PC 게임

3.5.1. 테란 어센던시

3.5.2. 테란 커맨드

해당 작품에서도 초장거리 박격포 및 궤도 요격 병기로 나오며 인게임에서는 미니맵 상에 표시되는 연보라색 범위 내에서 고정된 목표물 위치에 포격을 가하는데 착탄 위치가 미리 표시되므로 대놓고 맞아죽을 일은 없다. 문제는 난전이 벌어졌을 때. 밀집된 진형이나 퇴각해야할 방향에 조준되면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 만약 목표대상이 구조물이라면 넊놓고 파괴되는 꼴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출몰하는 임무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

3.5.3. FPS

총 2종류의 플라즈마 버그가 등장한다
  • 베이비 플라즈마 버그
높이 8m,몸길이 10m로 성체 탱커버그의 절반이 넘는 떡대를 자랑한다. 공격형태는 성체와 동일하며, 꽁무니의 플라즈마 덩어리의 사거리는 5km이다. 약점 역시 똑같은데, 문제는 성인 플라즈마버그는 머라우더(플레이어)에 어그로를 잘 끌리지 않고 혼자 노는데에 비해서 새끼의 경우 머라우더가 보이기만 하면 징그럽게 따라붙는다. 머리가 약점이기는 하지만 머리 맞춰서 죽이려면 정말 한 세월을 보내야 하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약점인 꽁무니를 열어 공격하긴 하는데, 어느 정도 떨어지면 또 어그로가 풀려서 머라우더를 무시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여러모로 짜증나는 버그. MRL로 머리부분에 수십발(약 30발 정도?)을 제대로 박아넣으면 죽기는 한다.
  • 플라즈마 버그
4탄 plasma mauntain의 보스격으로 나오는데, 9탄에서는 지상으로도 포격을 날리기도 한다. 게임에서는 추가로 탱커버그와 같은 형식으로 머리에서 푸른색 플라즈마 불꽃을 발사한다. 또한 영화와 다르게 꽁지부분을 매우 단단한 갑각으로 둘러싸고 있어 공격이 전혀 먹히질 않는다. 유일한 약점은 놈이 공격을 위해 꽁지를 개방할 때 뿐인데, 이 때 MRL 수십발을 갈겨넣으면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다. 단,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격시 엄호를 위해 튀어나온 워리어 떼로 인해 공격기회를 잡지 못하거나, 무리하게 공격하다 코앞의 워리어에 미사일이 명중해 자폭 데미지를 받고는 한다. 사실, 머리부분을 공격해도 피가 튀기는걸로 보아 데미지가 들어가는거 같긴 한데, 수십분을 갈겨대도 쓰러지질 않아서 플레이어가 이게 약점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공황상태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 밖에는 꼬리를 공격하려고 배 밑으로 지나갈 경우 타이거 버그가 땅속에서 튀어나오니 주의. 참고로 처음 마주하는 순간 데꿀멍하게 되는데 영화나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플라즈마 버그 시점으로 사람이 햄스터 정도 사이즈로 비교 할 수 있을정도로 크다.

3.6. 미니어처 게임


[1]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바이로 파지를 대공 무기화 시킨 포자 주둥이가 있다.근데 이건 구조물이다..[2] 거의 공룡이나 흰긴수염고래급, 혹은 그 이상의 덩치다. 저런 덩치로 지상을 돌아다니니 실제로 보면 그야말로 충공깽.[3] 크기에 비해 무개는 매우 가볍다. 등 위로 솟아있는 플라즈마 발사부가 대포의 포신처럼 안쪽이 비어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4] 로저 영 호의 함장 왈, "군사 정보부에 따르면 무작위의 불빛일 뿐이다.(According to military intelligence it will be random light)"[5] 이걸 본 로저 영 호 함장은 "무해하긴 개뿔!"이라 욕을 하며 회피기동을 지시한다.[6] 작중에서 등장 당시에 랫재즈가 무슨 벌레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황상 아예 원본과 별개의 개체로 보이며 기존의 플라즈마 버그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인다.[7] 머리로 쏘는 것이 아니라 발사하는 부분이 앞을 보고 있으며 그 아래에 머리가 있다.[8] 다만 원본과 마찬가지로 발사직전의 플라즈마 발사부를 공격하면 그대로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