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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서브스토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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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PV |
에픽세븐의 특별한 서브스토리.
2. 이벤트 기간
- 신규: 2020년 2월 20일 ~ 3월 21일
- 복각: 2021년 2월 11일 ~ 3월 4일
- 특별한 시간의 서 추가: 2024년 2월 15일
3. 이벤트 내역
전투가 없는 스토리 스테이지 위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여러 개의 루트가 있다. 교환소를 따로 운영하지 않고 앨범형 서브스토리처럼 앨범을 깨는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4. 스토리
스트라제스와 결탁한 릴리아스 정권을 몰아낸 후, 시도니아의 도시국가들은 스트라제스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을 결성하고, 단결을 위해 퍼랜드의 디저트 축제를 모든 도시의 사람에게 개방했다.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 둘 퍼랜드로 모여들었다.4.1. 1주차
4.1.1. 카와나&시더 루트
카와나는 카와주 몰래 딩고, 시더와 함께 퍼랜드로 내려와 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를 찾았다. 그런데 셰프가 '황금 카카오'를 도둑맞았다고 하자 대신 찾아주기로 한다. 카와나가 퍼랜드의 친구들에게 물어 황금 카카오를 훔친 도둑을 찾았지만 몸싸움 도중 황금 카카오가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셰프는 정신이 나가버리고 시더는 셰프 자리를 차지하려는 딩고를 막기 위해 얼떨결에 새 황금 카카오를 구해주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카와주는 다른 부족원들과 함께 카와나를 찾으러 내려왔다가 시더를 보고 카와나를 꼬드겨 퍼랜드로 데려온 줄 알고 공격하지만 카와나의 설명을 듣고 오해를 푼다. 세 사람은 숲에서 황금 카카오를 발견했지만 이세리아와 알렉사에게 저지당했다. 두 사람도 셰프의 부탁을 받아 황금 카카오를 찾던 중이라서 함께 가져가기로 합의했다. 카와나는 웨스타를 만난 후[1] 셰프에게 황금 카카오를 전달했다. 용무가 끝난 이세리아는 떠나고 카와주는 이세리아에게 반한 모습을 보이지만 카와나가 물어보자 존경하는 마음이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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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비비안&웨스타&우드로우 루트
퍼랜드의 초대를 받은 비비안은 카웨릭을 잃은 충격에 상심하여 웨스타와 우드로우만 보내지만 둘은 시티로드의 연설이 있다며 비비안도 데려갔다. 비비안은 놀러 가는 게 아니라 퍼랜드의 문화를 살펴보는 거라고 못을 박았지만 둘은 목적 따위는 까맣게 잊고 축제를 즐겼다.웨스타와 우드로우는 울적한 비비안의 기분을 풀어줄 방법을 찾다가 딩고가 파는 수프를 찾았다. 카와나가 와서 말리지만 우드로우가 먼저 고블린 사체로 만든 수프를 먹다가 배탈이 나버렸다. 한편 비비안은 마음이 진정되질 않자 웨스타와 우드로우 몰래 밖으로 나왔다가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간신히 진정한 우드로우는 웨스타와 함께 축제를 돌아다니다가 야생 카벙클을 발견했다. 야생 카벙클이 계속 쫓아오자 웨스타는 비비안에게 선물해서 카방의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그 카벙클은 어미가 있었고 두 사람은 화난 어미 카벙클을 피해 도망쳤다. 무작정 숲으로 도망친 두 사람은 숲을 헤메다가 언노운과 비비안이 마법을 쓴 흔적을 발견했다.
둘은 비비안의 흔적을 따라가지만 언노운들에게 포위당해 위기에 처한다. 비비안이 둘을 탈출시키지만 안 그래도 우울한 분위기가 더 우울해지자 우드로우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같이 사온 디저트를 먹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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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외전. 여행은 식후경
딩고는 굶주린 카와나와 시더를 위해 온갖 마물들을 사냥해서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려고 한다.4.2. 2주차
4.2.1. 크로제&제나 루트
크로제는 방패기사단과 장미의 사도회, 푸른성십자회와 함께 퍼랜드를 방문했다. 크로제는 제나에게 고백하기 위해 선물을 고르지만 연애에 젬병이라 마야가 크로제를 따라디니다가 말끔하게 차려입은 바사르를 만났다. 크로제는 바사르가 시도니아에서 구했다는 정장에 관심을 가지지만 마야가 크로제가 입어도 바사르 같은 세련된 느낌은 안 나올 것 같다고 놀리자 마음이 상했는지 살 생각 없다며 가버렸다.이후 크로제는 제나에게 사줄 선물을 몇 시간에 걸쳐 골랐지만 하나같이 크로제 취향에 맞는 투박한 것들 뿐이었다. 마야가 배고프다고 투덜대자 크로제는 브로치 하나를 샀는데 문득 제나를 보니 옆에 무법자 크로제가 추파를 던지고 있었다. 크로제는 달려가 무법자 크로제를 떼어내려 하지만 무법자 크로제도 제나를 양보할 생각은 없었고, 레나가 와서 신성한 축제에 소란 피우지 말라고 꾸짖자 둘 다 끼어들지 말라고 응수했다. 둘이 계속 싸우자 레나는 게임으로 승부를 내라며 보물찾기 게임을 소개해주었다.
보물찾기 게임 "반짝반짝 빛나는 감동의 선물을 찾아라!"는 자유롭게 형형색색의 선물 상자를 찾아 선물의 총합이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두 크로제는 시시한 게임이라고 하지만 진귀한 '노을 하늘석'이 상품에 걸리고 우승자에게는 커플 반지를 만들어준다고 하자 눈이 돌아가 의욕을 불태웠다. 크로제는 노을 하늘석 반지로 제나에게 고백하는 상상을 하고 재빨리 선물 상자를 찾기 시작했다.[2]
크로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상자를 찾지만[3] 가장 값이 높은 분홍색 상자는 보이지도 않았고 두 번째로 높은 빨간색 상자도 두 개 만 발견했을 뿐이었다. 그래도 꽤 많이 상자를 찾았으니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안심하지만, 잠시 한눈 판 사이 다른 참가자에게 상자를 도둑맞았다. 크로제는 상자를 훔쳐가는 참가자를 붙잡지만 그 사이 무법자 크로제가 빨간 상자만 쏙 가져갔다.
무법자 크로제를 놓친 크로제는 분홍색 상자를 찾기 위해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가 건물 지붕 위에 올려진 분홍색 상자를 찾아냈다. 하지만 무법자 크로제를 비롯한 다른 참가자들과 분홍색 상자를 두고 옥신각신하다가 분홍색 상자를 잃어버렸다. 결국 노을 하늘석은 퍼랜드의 시민 존에게 돌아갔다. 두 크로제는 네 탓이라고 또 싸우다가 제나는 게임을 보지도 않았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레나는 둘을 데려가 술을 대접했다. 그때 지휘관 로리나가 크로제를 찾으러 오자 무법자 크로제는 로리나에게 작업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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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크로제는 또 싸우고, 레나는 이 녀석들은 평생 화해하지 못할 거라고 포기했다. 두 크로제가 그토록 찾던 제나는 마야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고 있었다.
4.2.2. 엘레나&레이 루트
엘레나는 혜성의 신전을 나온 뒤에도 자신을 따라 퍼랜드까지 온 레이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 아니냐고 혼자 생각했다. 콘스텔라의 별점을 발견한 엘레나는 관심 없는 척하면서 진짜 별점에 관심없는 레이와 함께 별점을 본다. 그런데 마법사가 개론서만 읽어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말만 하고 '수호성'이 아니라 '별신'이라고 하는 걸 보고 진짜 콘스텔라 신도가 맞냐고 따지지만 마법사는 각지를 여행하면서 재해석한 별점이라고 둘러대고 바로 옆에 엘레나를 연모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러자 엘레나는 레이가 자신을 연모한다고 기뻐하지만 레이는 별점이 억지스러운 사기같다고 생각했다.레이는 복채가 너무 비싸다며 이걸로 진료소의 이불을 모두 바꿀 수 있다고 투덜대고 엘레나는 여기서까지 와서 그런 말을 해야겠냐고 타박했다. 그때 레나가 나타나서 레이와 둘만 아는 대화를 하자 엘레나는 아직도 레이와 많이 가까워지지 않았다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레이가 걱정하자 엘레나는 레이가 계속 신경쓰고 있었다고 혼자 기뻐한 뒤에 피곤한 척을 하는데, 레이는 엘레나의 예상과 달리 먹을 것을 사러 가버렸다. 혼자 남은 엘레나에게 셀린이 옆에 앉아 서운한 일이 있으면 입 밖으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충고한 뒤 떠났다.
셀린의 충고에서 힌트를 얻은 엘레나는 레이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하도록 하기 위해 온작 방볍을 쓰지만 레이는 엘레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친구처럼 대할 뿐이었다. 갑자게 레이가 엘레나를 퍼랜드 광장 밖으로 데려가자 엘레나는 안내판을 보고 '사랑의 다리'로 가는 것 아니냐고 기대했지만 레이는 토르투스의 꽃을 따러 온 거였다. 엘레나는 포기하지 않고 토르투스를 잡으려 하지만 잡은 사람은 셀린이었다. 엘레나는 우리 예전에 본 적 있지 않냐고 묻지만 셀린은 그새 까먹어서 엘레나가 누군지 기억하지 못했다.
엘레나는 혼자 울적하다가 레이가 칭찬하자 기분을 푼다. 그때 점쟁이들의 대화를 엿듣다가 그들이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별의 이론을 비웃자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하지만 마법사들은 같은 편을 불러 둘을 린치하려고 했는데, 똑같이 사기당한 체르미아가 달려와 먼저 사기꾼을 족치겠다며 엘레나와 옥신각신 했고 사기꾼들은 그 틈을 타 도망쳤다.
체르미아가 그들을 쫓아 사라지자 레이는 엘레나의 다친 팔을 걱정하는데, 축제에 참가한 콘스텔라 신도들이 엘레나를 알아보면서 다시 위기에 몰린다. 신도들이 엘레나가 사기꾼과 따질 때부터 쭉 보고 있었다며 그동안의 대사제로 품격을 차리던 모습과 다른 거친 모습에 다 거짓이었냐고 따지고, 레이가 중재하자 레이가 엘레나에게 해코지를 한 것 아니냐며 화를 냈다. 자기들끼리 상상하던 신도들은 급기야 엘레나를 데려오려고 했고 레이는 진실을 말했다가 엘레나의 본 모습이 탄로날 것을 우려하여 누명을 쓴다. 결국 엘레나가 나서 독이 있는 마물에게 당해 잠시 예민해져서 레이의 농담에 화를 냈고, 레이는 자신을 치료하던 의사라고 변명했다.
해독초가 필요하다며 신도들을 멀리 보낸 엘레나는 레이에게 하라는 말은 안 하고 엉뚱한 소리만 한다고 무심코 본심을 말했다가 레이가 묻자 침묵했다. 레이가 반응이 재밌어서 장난만 쳤다고 사과하자 엘레나는 장신구를 전부 사주지 않으면 그 사과 안 받아주겠다고 한다. 레이는 웃으면서 엘레나와 함께 장신구 상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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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외전. 한가로운 아침 맞이
예상보다 빨리 퍼랜드에 도착한 셀린은 한적한 숲을 산책하다가 마주친 언노운을 사냥한 뒤 축제에 참석했다.4.3. 3주차
4.3.1. 에인즈&타마린느 루트
타마린느가 공연을 앞두고 지나치게 긴장하자 카티스는 타마린느를 밖으로 데려가지만, 타마린느가 어지럼증을 호소하자 약을 구한다고 사라졌다. 한편 에인즈는 혜성의 신전에서 카오스 대장군 일당을 따돌리고 이상한 돌을 주워 아킨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또 길을 헤메서 퍼랜드로 오고 말았다. 퍼랜드에서도 돌의 가치를 알아볼 상인이 있을 거라고 마음을 고쳐먹은 에인즈는 사람들에게 돌을 팔려고 했지만 사람들은 에인즈가 불량배라며 멀리했다. 한참을 돌아다니던 에인즈는 길거리에서 노래 연습을 하던 타마린느의 노래를 듣다가 아킨 불량배들이 타마린느를 괴롭히자 쫓아내지만 카티스가 오자 딱 봐도 누구 잡아갈 것 같다며 황급히 도망쳤다.하지만 에인즈는 멀리 못 가 공연장의 불심검문에 걸렸다. 에인즈는 이리저리 둘러대지만 파벨과 세리스가 취조하자 급히 도주했다. 하지만 무거운 돌을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니 곧 체력이 방전되었고 파벨이 집요하게 쫓아와서 곧 붙잡히고 말았다. 에인즈는 다시 도망차고, 변신한 채로 자신을 찾던 타마린느를 알아보지 못하고 "춤추고 재롱부리며 편하게 돈 버는 아가씨"라고 한 뒤 휙 가버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도망치느냐, 왼쪽으로 도망치느냐에 따라 분기가 달라진다.
오른쪽으로 도망치면 에인즈는 아만다를 만나고, 낮에 타마린느를 괴롭하던 불량배들과 마주쳤다. 그들은 에인즈의 가방을 빼앗았는데 퍼랜드군 경비대가 오자 가방을 버리고 도망쳤다. 경비병이 에인즈를 체포하려 하자 에인즈도 아만다를 두고 도망쳤고, 타마린느와 카티스가 울먹이는 아만다를 발견했다. 에인즈는 경비대에 붙잡혔지만 타마린느의 변호로 풀려날 수 있었다. 그때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왼쪽으로 도망치면 아킨 유배지에서 만난 하탄과 재회한다. 하탄은 에인즈가 준 거짓 정보 때문에 시간만 낭비했다고 이를 갈고 있었다. 에인즈가 멍청한 놈이라고 도발하자 하탄은 역시 믿어서는 안 될 자였다며 공격하고, 에인즈도 예전과는 다르다며 맞붙지만 예전과 똑같이 패배했다. 하탄이 끝내려는 순간 비올레토가 나타나 소란을 피운 두 사람을 연행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둘은 급히 입을 맞춰 싸우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비올레토는 하탄은 그냥 보내주지만 에인즈는 수상한 제보를 받았다며 가방을 수색하겠다고 하고, 에인즈는 호소가 통하지 않자 루루카가 없는 걸 확인하고 도망치지만 바로 붙잡혔다. 하지만 타마린느의 변호로 에인즈는 풀려나고,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에인즈는 또 이상한 여자를 만났다고 짜증내지만, 타마린느는 자신이 예전에 에인즈가 구해준 여자라고 설명한 다음 감사의 표시로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했다. 에인즈는 얼떨결에 수락했지만, 공연이 뭐 얼마나 대단하냐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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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파벨&세리스 루트
축제일 전날까지 격무에 치이던 세리스는 약속 시간을 한참 지난 뒤에야 도착했다. 비올레토는 스트라제스에게 루루카가 납치되어 기분이 안 좋은 차에 세리스가 루루카 이야기를 꺼내자 혼자 놀겠다며 가버렸다. 여기서 "비올레토를 따라간다"를 고르면 '사과와 진심'으로 이어지고, "내버려 둔다"를 고르면 '어색한 절친'으로 이어진다.비올레토를 따라가면 세리스는 비올레토에게 사과하고 비올레토는 기분을 풀며 루루카는 반드시 찾아낼 거라고 안다. 이후 셋이서 디저트를 즐기는데, 퓨리우스가 와서 아직 전쟁 중인데 퍼랜드의 군인과 아킨의 행정관이 화기애애하게 있으면 시민들이 어떻게 보겠냐며 아직 일이 쌓여있다는 핑계로 세리스를 데려가려 했다. 그때 연설 시간이 다가오자 퓨리우스는 당장 돌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다시 기분이 상한 비올레토는 먼저 쉬겠다며 가 버렸다.[4]
비올레토를 내버려 두면 둘이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같이 디저트를 먹지만, 퓨리우스에 걸려서 한 소리 듣는다.
어쨌든 둘만 남은 파벨은 빨리 고백하라는 비올레토의 말을 떠올리며 고민했다. 타마린느의 공연이 임박하자 파벨은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조용한 자리로 향했다. 그런데 가는 길에 만난 동료 유격대원이 폭발 사고가 무대 주변에 일어났다는 급보를 전했다. 범인은 다름아닌 몰락한 릴리아스의 전 친위대 장교로, 릴리아스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시티로드가 되려 했다. 파벨은 유격대원에게 당장 공연장의 폭탄 테러를 막으라고 명령했고 세리스와 함께 싸웠다. 그러자 배후인 바터스가 나타났고 파벨은 바터스에게 밀렸다. 그때 비올레토가 나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을 해체하고 주동자를 붙잡았다.
계획이 실패하자 바터스는 도망치고 반란에 동참한 자들도 목숨까지 버릴 이유는 없다고 도주했다. 친위대 장교는 동료들이 도주하자 직접 폭탄에 불을 붙이려 했지만 퓨리우스와 비올레토에 붙잡혀 연행되었다. 세리스는 비올레토에 감사 인사를 하고 파벨은 관계자와 이야기하여 경비대를 더 늘렸다. 비올레토가 돌아가자 둘은 원래 갔던 곳으로 돌아갔지만 공연은 이미 막바지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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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높은 길에서 타마린느의 마지막 공연을 감상했다. 파벨은 해야 할 일이 많으니 아직 고백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후에 세리스에게 고백할 기회가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4.3.3. 외전. 불철주야 추격전
체르미아는 해가 질 때까지 사기꾼들을 추격해 돈을 몽땅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혼자 남은 마법사는 소환 마법까지 펼치며 저항했지만 결국 붙잡혔고 돈을 돌려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체르미아는 원금에 이자까지 바쳐야 한다며 돈을 더 요구했고, 마법사는 또 돈을 냈지만 숨겨둔 돈을 들키자 다시 도망쳤다.5. 평가
[1] 황금 카카오가 열린 숲을 알려주는 선택지와 알려주지 않는 선택지가 있는데 어느 쪽을 선택해도 위험해서 따러 갈 수 없다고 웨스타가 포기한다.[2] 정작 제나는 보석에 관심이 없어서 노을 하늘석 이야기를 듣고도 시큰둥했다.[3] 여기서 어느 선택지로 가든 빨간색 상자만 있다. 그리고 크로제는 상자 안에 든 장신구를 보며 또 제나에게 고백하는 상상을 한다.[4] 여기서 "수상한 자를 목격한다"를 고르면 에인즈를 잡으러 가고, "수상한 자를 무시한다", "수상한 자를 보지 못한다"를 고르면 에인즈&타마린느 루트의 '삐뚫어진 마음'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