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2:44:47

에릭 에쉬

파일:rsz_gettyimages-160063556-770x496.jpg
이름 에릭 스캇 에쉬
(Eric Scott Esch)
출생 1966년 8월 3일 ([age(1966-08-03)]세)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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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앨라배마주 재스퍼
권투 전적 91전 77승 10패 4무 (58KO)
입식 전적 7전 3승 4패 (2KO)
종합격투기 전적 28전 17승 10패 1무
8KO, 9SUB
7KO, 3SUB
체격 180cm[1] / 180kg / 198cm
링네임 Butterbean
주요 타이틀 IBA 슈퍼헤비급 챔피언
WAA 슈퍼헤비급 챔피언
Elite-1 초대 슈퍼헤비급 챔피언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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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권투, 킥복싱, 종합격투기, 프로레슬링 선수. 본명보단 버터빈이라는 링네임으로 더 알려져있다.

2. 전적

※ 권투
  • 주요 승: 에드 화이트, 해리 펀메이커, 패트릭 그레이엄, 피터 맥닐리, 팀 버군, 케니 크레이븐, 조지 린버거, 크레이그 울플리, 에드 화이트
  • 주요 패: 미첼 로즈, 래리 홈즈, 케니 크레이븐(2), 조지 린버거, 바든 위, 해리 펀메이커, 커트 앨런, 커크 로튼
  • 무승부: 빌 이튼, 제이슨 페얼리, 압둘 무하이민
※ 입식
  • 주요 승: 후지모토 유스케, 마커스 로이스터, 문보람
※ 종합격투기
  • 무승부: 마이클 부코비치

3. 커리어

애틀랜타에서 태어난 에쉬는 4세때 미시간주 세인트존스로 이주했으며 11세때 앨라배마주 재스퍼에 정착했다. 8세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학교에선 뚱뚱하다고 괴롭힘을 받았다.

Southern Energy Homes plant에 입사해 집 바닥 수리공으로 일하다가 우연히 복싱 프로모터 아트 도어가 주관하는 복싱 토너먼트인 터프맨 컨테스트[2]에 출전했다. 미시간주 빅시티에 있는 체육관에 수련하며 참가자들을 모두 때려눕히며 우승을 차지했다.

터프맨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직후 1994년 프로복싱에 데뷔했으며 15승 11KO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첼 로즈[3]에게 2라운드 TKO패를 당하며 커리어 첫 검은별을 달았다.

패배 후 14연승을 기록했다. 1997년 4월 에드 화이트를 상대로 IBA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다.[4] 2라운드부터 갑자기 양훅러시로 몰아붙이다가 2라운드 KO승을 거두며 IBA 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한다. 그 후 40연승을 거두며 5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2002년 7월 27일 52세의 래리 홈즈와 방어전을 치렀다. 헤비급에서 수준급의 잽과 원투를, 가진 홈즈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두들겨 맞았다. 비록 홈즈가 넉다운되긴 했으나 버터빈에게 맞은 게 아니라 본인이 때린 과정에서 나왔다. 10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했다.[5]

경기의 대부분은 4라운드 이내에 나와서 King of the 4 Rounders(4라운드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4라운드를 넘어간 경기는 단 3경기뿐이다. 하지만 래리 홈즈, 조지 린버거를 제외하면 이름값있는 선수들이 아니었다.

2002년 K-1에 진출하며 입식격투기에 발을 들였다. 이기는 경기에선 전매특허인 훅으로 KO시켰으나 복싱을 제외한 킥에서 약점을 보이며 3승 4패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그와 동시 2003년 K-1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하며 2011년까지 17전 10패 1무를 기록했다.

2012년 프로레슬링, 2013년 복서로서 은퇴하며 프로에서 완전히 은퇴했다. 은퇴후 앨라배마주 재스퍼에서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Mr. Bean's BBQ 이름의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다.

4. 파이팅 스타일

늦은 나이에 데뷔했고 둔해보이는 외형과 다르게 상당한 한 방이 있는 슬러거이며 주로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훅으로 상대를 링사이드로 몰고 무자비한 연타로 박살냈다.

단점은 한 방은 강하지만 늦게 데뷔해 복싱기본기가 좋지는 않았다. 훅위주의 싸움을 주로 해 직선 펀치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타격방어도 좋지 않고 페이크와 셋업도 좋지 않았다.

입식영역으로 들어가면 킥의 대한 대처가 별로 좋지 못했으며 종합격투기에선 그라운드에 대한 대처가 별로 좋지 못했다.

5. 여담

버터빈이라는 별명의 유래는 시합중 다이어트 식품인 강낭콩을 즐겨먹든데에서 유래했다.

독일계 미국인이다.

아들이 둘 있었는데 모두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인해 500파운드를 넘게 살이 쪄 앞으로 1, 2년 뒤면 죽을 것이란 진단을 받았으나, DDP 요가를 통해 다이어트를 해서 300파운드까지 줄였다고 한다. 물론 300파운드도 kg로 치면 136kg의 고도비만이긴 하지만 그래도 감량 이후 꾸준한 웨이트로 몸무게를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24년엔 마지막 한 경기를 뛰고싶단 의사를 밝혔다.#


[1] 현재는 나이가 들어 키가 많이 작아졌는지 키 178cm의 마이크 타이슨 보다도 머리 반개 정도가 더 작아졌다.[2] 1979년에 런칭했고 아마추어 이하만 참가했다. 대표적인 선수는 마이티 모, 타이 모리슨이 있다.[3] 통산전적 1승 7패.[4] 여담으로 이 경기 메인이벤트는 퍼넬 휘태커오스카 델 라 호야와의 대결이였고 언더카드엔 당시 5전 전승을 기록한 플로이드 메이웨더도 있었다.[5] 버터빈 커리어 첫 10라운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