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6 16:42:04

에런 휴스

에런 휴스의 역임 직책
{{{#!folding ▼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스티브 로마스
(1997~2003)
에런 휴스
(2003~2011)
스티븐 데이비스
(2011~2022)
}}} ||
에런 휴스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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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2A9151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스티븐 데이비스 140회 2005.2.9 2022.9.27
2 팻 제닝스 119회 1964.4.15 1986.6.12
3 에런 휴스 112회 1998.3.24 2018.6.3
4 조니 에반스 106회 2006.9.6 2023.10.17
}}}}}}}}}}}}}}} ||
아일랜드 축구 협회
Irish Football Association
파일:A.Hughes_Profile.png
이름 <colbgcolor=#ffffff> 에런 휴스
Aaron Hughes
본명 에런 윌리엄 휴스
Aaron William Hughes
출생 1979년 11월 8일 ([age(1979-11-08)]세)
영국 북아일랜드 카운티타이론 쿡타운
국적
[[북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포지션 수비수[1]
소속 <colbgcolor=#ffffff> 선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96~1997 / 유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97~2005)
애스턴 빌라 FC (2005~2007)
풀럼 FC (2007~2014)
퀸즈 파크 레인저스 (201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014~2015)
멜버른 시티 (2015~2016)
케랄라 블래스터스 FC (2016~2017)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2017~2019)
기타 아일랜드 축구 협회 (2022~ / 기술이사)
국가대표 112경기 1골 (북아일랜드 / 199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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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Hughes_Fullham_1.jpg

북아일랜드의 前 축구선수.

오랜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잔뼈굵은 북아일랜드의 수비수였다.

2. 클럽 경력

2.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인 휴스는 1997년 11월 26일, 캄프 누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하프 타임에 필립 알베르 대신 교체 투입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듬해 1월 10일에는 1:2로 패한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원정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무대를 밟기도 했다. 휴즈는 FA컵 4강전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6분, 부상당한 스티븐 호위 대신 교체 투입된 경기를 포함하여 FA컵 대회 전 경기를 출전했으나 정작 아스날 FC와의 결승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2]

3시즌 동안은 서브멤버로 1군 엔트리에서 활약하다가 1999-200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1999년 9월 19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리그경기에서 키어런 다이어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자신의 프로 첫 골을 신고했고 8:0 대승을 이끌었다.

2001-02시즌,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1860 뮌헨과의 UEFA 인터토토컵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38분, 웨인 퀸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3:2 승리에 일조한다. 또한 8월 21일 트루아 AC와의 결승전 2차전에서 그는 막판 동점골을 터트려 4:4로 비겼으나 그의 팀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쉽게도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2003년 8월, 그는 FK 파르티잔과의 챔피언스리그 최종예선 2차전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실축을 범하며 본선 탈락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휴스는 변함없이 뉴캐슬의 주전으로 뛰며 BIG 4를 위협했던 시절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2.2. 애스턴 빌라 FC

2005년 5월 20일, 그는 애스턴 빌라 FC로 100만 유로의 이적료에 3년 계약을 맺고 이적한다.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으나 두번째 시즌에는 중간 결장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지난 시즌보다 출전 횟수가 많이 줄었다.

2.3. 풀럼 FC

빌라에서 2시즌을 보낸 후 2007년 6월 27일, 풀럼 FC에 입단한다. 휴스는 풀럼 입단 후 인터뷰에서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빌라에서 생활도 만족스러웠지만 대표팀 감독으로 자신과 인연이 있었던 로리 산체스[3] 풀럼 감독의 적극적인 자세가 자신을 움직이게 했다며 이적 비화를 밝혔다. 휴스는 풀럼에서도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백4의 한 자리를 차지했고 대니 머피나 브라이언 맥브라이드의 부재시에는 주장완장을 달고 출전하며 팀에서의 높은 영향력을 확인시켜주었다. 2009년 12월 4일에는 클럽과 새로운 재계약을 채결하기도 했다.

2009-10시즌은 휴스에게 있어서 정말 빛났던 시즌이었다. 그는 브레데 항엘란, 크리스 베어드, 폴 콘체스키와 함께 백4의 일원으로 리그 34경기, UEFA 유로파리그 14경기에 출전하여 팀의 역사적인 유로파리그 결승을 이끌었다. 몰론 결승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분전끝에 패하며 타이틀은 놓쳤으나 분명 의미있던 시즌이었다.

다음 시즌에도 휴스는 리그 전경기에 출전하며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입지를 보여주었으나 2011-12시즌부터는 스티븐 켈리와 번갈아 나오는 경우가 빈번해지면서 슬슬 확고한 주전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점점 위상이 떨어지는 기미를 보인다. 급기야 2012-13시즌에는 노쇠화로 인해 기량이 급락하면서 후반기부터는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새로 영입된 사샤 리터에게 밀리며 팀에서의 입지가 급격히 약화되기 시작한다.

2013-14시즌 초반에는 항엘란의 부상으로 인한 부재를 틈타 페르난도 아모레비에타, 필리페 센데로스와 함께 센터백으로 나섰으나 떨어진 기량으로 인해 늘어가는 실점의 원흉으로 지목받으며 위태위태한 행보를 이어가더니 12월 28일, 19라운드 헐시티전에서 환장할 경기력으로 6실점을 허용하며 가뜩이나 위태로운 입지에 쐐기를 박아버렸고 이후 아예 주전에서 밀려나고 만다.

2.4. 퀸즈 파크 레인저스

2014년 1월 31일, 이적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모색하던 휴스는 챔피언십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한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수비진들의 줄 부상으로 어려워진 상황을 휴스가 잘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신뢰를 밝혔다.[4] 그리고 2월 10일, 더비 카운티와의 리그전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이후 리그에서는 11경기에 출전했고 4위를 기록하며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승격 플레이오프에서는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결승전에서 더비를 만나게 된다. 휴스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하지 못했고 막판 보비 자모라의 결승골로 팀은 1년만에 1부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허나 시즌이 끝나고 휴스는 팀에서 방출당한다.

2.5.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QPR에서 방출당한 후 7월 14일에 사미 히피아가 감독으로 재임 중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한다. 35살의 휴스는 더이상 챔피언십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기량이 아니었고 시즌 11경기 출전에 그친다. 심지어 2015년 1월 21일, 27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후로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단 한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2.6. 호주, 인도리그 시절

7월 13일, 휴스는 호주 A리그멜버른 시티와 1년계약을 채결한다. 당시 팀에는 풀럼시절 동료였던 데미안 더프가 뛰고 있었는데 이는 그가 멜버른과 계약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 11월 13일,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휴스는 이듬해 1월 6일, 시드니 FC를 상대로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고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났다.

이후 다음 행선지는 인도 슈퍼 리그였다. 7월 28일, 케랄라 블래스터스 FC와 계약한 휴스는 주장으로 선임되며 팀을 2016 인도 슈퍼리그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ATK 모훈 바간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36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된다. 이후 팀은 승부차기끝에 패하며 문턱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2.7.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어느 덧 38살이 된 휴스는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였다. 허나 본인은 여전히 선수생활을 이어 가야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2017년 1월 9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에 입단한다. 계약기간은 2017시즌 종료까지였다.

그는 13일 후 레이트 로버스와의 스코티시 컵 4라운드 경기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당시 BBC 스포츠는 그를 두고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북아일랜드의 백부장다운 침착함을 가졌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휴스는 부상으로 인해 두 달 동안 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2017년 5월 5일에 팀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9년 6월, 그는 39살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Hughes_National.jpg

휴스는 1998년 3월 25일, 슬로바키아와의 친선전에서 성인대표팀 첫 경기를 치렀다. 2002년 4월 17일, 벨파스트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주장완장을 달고 출전했으며 이후 2011년 은퇴를 선언할때까지 팀의 캡틴으로 오랜기간 활약했다.

2011년 9월, 그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지만 대표팀 감독인 마이클 오닐의 요청으로 인해 이듬해 2월 19일, 노르웨이전을 앞두고 은퇴를 번복했다. 번복 후에도 적지 않은 나이에 여전히 대표팀의 레귤러 멤버로 활약했다.

2015년 5월 31일, 카타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주장으로 출전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96번째 A매치 출장으로 그의 전 팀원인 데이비드 힐리를 제치고 북아일랜드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한 필드플레이어 선수가 되었고 전 포지션을 통틀어서는 펫 제닝스에 이은 2위였다.[5]

이후 팀이 UEFA 유로 2016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서 휴스는 생애 첫 국제 메이저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을 앞두고 6월 4일, 슬로바키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30분, 크레이그 카스카트의 부상으로 대신 투입되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센추리 클럽 가입자가 됐다.

20일뒤 그는 2차전 우크라이나전 출전으로 36살의 나이에 마침내 처음으로 국제 메이저대회 무대를 밟았다.

유로 대회 이후에도 휴스는 대표팀 은퇴없이 2018 FIFA 월드컵 본선을 위해 헌신했고 팀은 지역예선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를 만났으나 골 결정력 부족,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 등 불운이 잇다르며 아깝게도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 이렇게 휴스의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월드컵 무대는 물거품이 됐다.

2019년, 현역은퇴를 선언함과 동시에 20년간 함께해 온 대표팀의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4. 은퇴 이후

2022년 11월 7일, 아일랜드 축구 협회의 기술이사로 임명되었다.#


[1]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때에 따라 풀백도 가능했다.[2] 다음 시즌 FA컵 결승전에도 마찬가지였다.[3] 당시 북아일랜드 대표팀 감독에서 풀럼 감독으로 부임한 상황이었다.[4] 참고로 휴스가 뉴캐슬로 입단하기 이전부터 레드냅은 그를 영입하려고 했었다.[5] 현재는 스티븐 데이비스가 경신하면서 전체 순위 3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