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1:17:18

엉클 그랜파(엉클 그랜파)

<colbgcolor=#fff><colcolor=#000> 엉클 그랜파
Uncle Grandpa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UncleGrandpa.png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생일 4월 1일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피터 브라운가르트[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최한[2]

[[일본|]][[틀:국기|]][[틀:국기|]]
미야자와 타다시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Good Morning!"'굿↗️모↘️닝↗️
인삿말이자 엉클 그랜파를 상징하는 대사.[3]

엉클 그랜파의 주인공이자 주요 무대인 캠핑카의 운전사로[4] 캐치프레이즈는 "굿모닝!", 전용 BGM은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생일은 4월 1일. 즉 만우절에 태어났다.

2. 작중 행적

종족은 인간인 것 같지만,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을 수없이 해내는걸 보면 초현실적인 존재라는 느낌이 든다. 팔이 늘어나고, 머리가 호빵맨마냥 교체되고, 본인이 이야기하는 뒤에서 또 다른 엉클 그랜파가 나타나 자리를 바꾸기도 한다. 물리적인 제약이 없는 상태로 사는 것 같다. 본인 이야기에 따르면 '카툰 매직'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한데, 곤란한 일이나 고민이 있을 때 캠핑카를 타고 등장해 고민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고민을 해결해주는 적은 없다. 하나같이 민폐덩어리다.[5] 경찰들이 말하길 엉클 그랜파의 민폐를 감당할 수 없어서 시 예산이 부족하고 경찰들도 다 짤리게 됐다고 한다. 그래도 후술할 한 명 빼고는 대부분 만족스러운 결말을 안겨주는 모양이다.[6][7]

참고로 민들레와 창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듯.[8] 그리고 한 에피소드에서는 을 못받아서 싸우러 온 중국집 배달원이 엉클 그랜파 몸 속에 들어가버리는데 그걸 또 엉클 그랜파는 어디 갔는지 못 찾아서 온 캠핑카를 들쑤시고 다녔다.

보다보면 하는 짓만 이상하지 은근히 재능이 있다. 로봇도 못 푸는 문제를 스쳐지나가며 풀고, 뜨개질을 몇 번 했을 뿐인데 옷을 완성시키는 등 여러 방면으로 만능이다. 정신상태가 매우 해괴하긴 해도 그의 능력은 거의 전지전능하다.

사실 따져보면 굉장히 순수하고 선량한 성품의 소유자다. 행동이며 상식이며 정상과 180도 뒤집어져 있어 남을 돕는다고 일을 벌였다 하면 백이면 백 정상적으로 흘러가지 않고 대재앙으로 이어지긴 하지만 앤트 그랜마 에피소드에선 애완고양이를 잃어버린 소년의 진짜 고양이를 되찾아주어 소년이 감사를 표하자 "고마워 꼬마야. 나도 도움이 돼서 기뻐."라며 역으로 감사하기도 했다.

카레이싱용 오픈카를 침대로 사용하는데 자는 사이에 이 오픈카의 위치가 바뀌어버리면 돌아버린 상태로 기상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오픈카에 다시 잠재운 뒤 오픈카를 원위치 시켜 놓아야 한다.[9]

형이 산타클로스인데 사이는 별로 안 좋다. 그이유는 1980년에 함께 랩 공연을 했는데 합이 맞지 않아 무대에서 떨어진 트라우마 때문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화해는 한 모양이다.


[1] 이 만화의 제작자. "웃긴 얼굴 파티" 에피소드에서 엉클 그랜파가 만든 웃긴 얼굴로 본인의 얼굴이 나오기도 하였다.[2] 평소와 전혀 다른 톤으로 연기하기 때문에 성우 정보가 알려지기 전까지는 최한이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다.[3] 한국판에서도 특유의 억양과 함께 그대로 유지됐다. 참고로 일본어 더빙판에선 오하요!(おはよう!)로 번역되었다.[4] 엉클 그랜파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종종 돌아가면서 운전을 한다. 어차피 이 만화가 정상은 아니지만 되게 해괴한 점은 아무도 운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5] 엉클 그랜파 일행이 아르헨티나에 갔을 때, 아르헨티나 소년이 하늘을 나는게 무섭다고 하자 그 소년을 똥파리 만들어버렸다. 이때 아르헨티나의 축구장에서 파리채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하는 바람에 똥파리 소년은 파리채에 맞아죽을 뻔했다.[6] 한 여자아이가 잘 때 어두워서 무섭다고 하자 방을 괴물 천지로 만들어서 공포를 극복시킨다. 기절하는 애 엄마 애완견이 키우고 싶다는 소녀는 엉클 그랜파 본인이 '엉클 그랜뭉치'라는 개로 변해서 개를 기르는 연습이랍시고 온갖 깽판을 치고 다니게 만든다. 온 집안 초토화[7] 개를 기르고 싶어 하던 소녀의 경우에는 개 키우는 걸 반대하던 아빠가 나무에 깔려 위기에 처하자 개가 된 엉클 그랜파가 통나무를 들어올려 아빠를 구하고, 소리에 이끌려 다가온 흉폭한 곰을 쫒아낸 후 운전을 해서 아빠를 병원으로 호송해가더니 아예 직접 수술까지 집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험까지 들어준다(...). 처음엔 무슨 개가 저런 일까지 하냐고 경악하다가 나중에 가선 체념했는지 여자애 보고 네가 훈련시켰냐고 묻는 아빠의 모습이 압권. 그리고 마지막엔 프랑켄슈타인의 기술로 소녀의 강아지 인형을 진짜 강아지로 만들어준 후 다시 어디론가로 떠난다.[8] 외출금지를 당한 소년이 집에서 몰래 탈출하기 위해 문 알레르기 때문에 못 나간다고 하자 자신도 창문 알레르기가 있다며 창문을 건들자 얼굴에 두드러기가 났다.[9] 서양에서는 침대의 왼쪽으로 일어나거나 왼발을 먼저 딛으면 하루 종일 재수 없어진다는 미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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