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8 08:04:50

어르신(개그콘서트)

파일:213020400201_59_20130205180610.jpg
코너명 어르신
시작 2012년 7월 22일
종료 2013년 1월 27일
출연진 김원효, 이성동, 정명훈, 류정남, 김대희, 이문재
유행어 니는 그래서 문제다 문재야(김원효)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김대희)
BGM 전원일기 오프닝

1. 소개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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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개그콘서트에서 방영했던 전 코너. 유튜브에 전편이 공개되어 있다. 다시보기

배경은 경상도의 어느 시골 마을이며,[1] 시골을 떠나려는 동네 청년 이문재에게 어르신 김원효가 시골의 좋은 점을 얘기하면서 시골 풍경을 예로 보여주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그 시골이 마계 뺨치는 수준의 막장이다.

일례로, 지나가는 학생에게 용문신이 있다던지, 할머니들이 도박판을 벌인다던지, 95세 할아버지가 생일빵을 맞는다던지... 그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 김원효도 "저, 저, 봐라 저..."라며 목소리가 올라가고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류정남도 사태가 일어나면서 또 목소리가 올라가고 동네바보 정명훈은 온갖 바보짓을 하며 내려가다가 류정남과 일이 일어나면서 김원효의 목소리가 또다시 올라간다.

류정남이 나왔을 때의 패턴은 주로 류정남이 출소 후 할 계획을 김원효에게 물어보면서 "~~ 괜찮지 않나요?"라고 물으면 김원효는 "그래 괜찮지가 않다." 식으로 긍정하는 척 긍정하는 게 아닌 대사를 친다.

2012년 12월 9일부터는 패턴이 다시 약간 바뀌었는데, 낮술에 취해서 어르신께 대들고 개기는 역할로 다시 바뀌었다가 2013년 1월 20일부터 정상으로 돌아왔다.

또한 김원효의 복장도 여름가을에는 얇은 옷이었다가 겨울부터는 사진에서처럼 한복으로 바뀌었다. 유일하게 복장에 변화가 있었던 인물.

2. 기타

전 코너 미끼에서 바보 역할이었던 정명훈은 여기서도 바보 역할이다.[2] 장작을 패겠다고 하면서 회초리로 나무를 마구 친다던지, 산림욕 한다면서 숲을 보고 "야, 이 나쁜 놈아! 못된 놈아! 니들은 쓰레기야, 알아?"라고 욕설을 내뱉는다던지, 김장을 한답시고 김장을 하는가 싶다가 돌연 다 된 김치를 맨땅에 패대기치며 "안 해! 안 해!"라는 말을 내뱉는데 알고 보니 포기김치였거나 하는 식들의 고지식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후 세 번째 편부터 떠나려는 동네청년 역이 이성동에서 이문재로 바뀌었다. 결국 이성동은 어르신 말씀 안듣고 서울로 올라갔다. 그러면서 김원효의 대사에 "문재야, 니는 우예 하나밖에 못 보노? 니는 그래서 문제다 문재야."라는 드립이 추가되었다.[3]

이문재로 바뀌고 몇화 지나서 왕어르신 역으로 김대희가 출연한다. 처음에는 김원효가 그냥 형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렀는데, 어느 순간부터 소고기 형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대사는 처음에 "○○(좋은 직장, 결혼 등), 그거 다~필요 없는기라."로 운을 떼고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소고기 사묵으면 뭐하겠노, 힘나서 일 열심히 하겠지. 일 열심히 하면 뭐하겠노, 돈 많이 벌겠지.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소고기 사묵으면 뭐하겠노, 힘나서 일 열심히 하겠지. 일 열심히 하면 뭐하겠노, 돈 많이 벌겠지."다. 그저 모든 것을 소고기로만 생각하는 어르신 역. 이렇게 된다. 더불어서 무한반복되는 클로즈업은 덤. 계속 보면 이게 몇 번째 말하는 건지도 모르게 된다. 결국 주변인들이 참지 못해 소고기 사 먹겠다고 하면 바로 궤변을 늘어놓으나, 최종 결론은 마지막까지 소고기를 먹는다는 결론. 처음에는 '~할낀데?' 어미를 썼지만 다른 캐릭터와 맞춰 '~하겠노?' 어미로 바꿨다. 이게 인기를 끈 덕에 김대희는 송중기와 함께 롯데리아랏츠버거 CF를 찍게 되었다.

2012년 12월 30일부터 조지훈도 출연했으며 김영희가 특별출연했다.

2013년 1월 20일 방송분에서 소고기 형님이 아빠와 아들의 할아버지라는 내용이 거론되었다. 사실이면 소고기 계속 먹는 게 이해된다.

이 무렵에 나온 또 다른 전 코너 미필적 고의에는 김대희가 아버지 역으로 나왔다.

2013년 1월 중순부터 조지훈이 다시 빠졌다.

2013년 1월 27일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코너 끝나면 뭐하겠노? 쫑파티 한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2017년 5월 14일 900회 특집 1탄에서는 어르신 역이 박영진으로 바뀌었으며,[4] 두분토론의 유행어를 썼다. 사실 이날 방영분은 2012년 10월 21일의 방영분을 약간 변형한 것이었다.


[1] 실제로 출연진 중 김원효와 류정남은 부산 출신이다.[2] 그러나 차이점을 꼽으면 미끼에서는 빡구처럼 분장을 한데다 말투도 어리숙해서 누가 봐도 바보로 보였지만, 여기서는 그냥 평범해 보이는 외모에 말투도 정상적이다.[3] 이후 김원효는 이 복장으로 막말자에 출연했다.[4] 김원효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김원효는 다시 개그콘서트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