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00:06:04

양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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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양필승 (梁必承, Yang, Phil Seung)
본관 제주 양씨[1]
출생 1957년 8월 25일 ([age(1957-08-25)]세)
전라남도 광주시
학력 경기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 / 학사)
UCLA 대학원 (사학[2] / 박사)
종교 기독교
가족 배우자 장연진
슬하 1녀 양동하(梁東霞, Dongha Donna Yang)
현직 로컴 CEO, 씨케이티 그룹 회장
약력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국가비상기획위원회 위원
서울차이나타운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대통령자문 동북아경제추진중심위원회 전문위원
링크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1. 개요2. 생애3. 비판4.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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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역사학자, 기업인. 전라남도 광주시 출신.

2. 생애

1957년 8월 25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났다. 1973년 경기고등학교에 입학, 고교시절 유신반대운동에 참가하였으며, 1976년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진학한 뒤 노동야학을 만들어 노동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때 미성년자 여성 근로자의 피임법을 교육하기 위해 의과대학에 재학하는 여학생을 찾다가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로 있던 부인 장연진을 만났다. 당시 장교수는 보건교사로 야학에 참여하였다. 양필승의 고교시절 정치적 활동 때문에, 양씨의 부모가 이민을 결정하여 1980년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소식을 접하고 백여명의 교민을 이끌고 미국 적십자사를 닷새 동안 점거하고 단식투쟁하였다. 미국 대통령에게 공수부대의 광주진입을 막아달라는 청원운동을 점거 중에 전개하였다. 20여년이 경과한 후에 미국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점거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1988년 UCLA에서 중국사 전공으로 역사학 박사 학위[3]를 받고, 귀국하여 건국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었다. 1989년 교보문고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경제사> 등이 출판된 후 , 한국에서 중국에 관한 저술활동을 하였다.1997년말 외환위기가 발생하자 정부외자유치단 고문과 현대그룹의 고문으로 활동하였고, 국가비상기획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90년 말 직접 기업을 창업하여 대중관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20여년 사업가로서 생활하였다. 현재는 중국과 한국에 여러 기업을 소유한 홀딩컴퍼니인 CKT집단의 회장으로 있다. 대통령직속 인천경제특구위원과 대통령직속 동북아위원회 전문위원 및 세계화상대회 고문 등을 역임하였다. 건국대학교 부설 중국기업연구소 세미나의 명예소장으로 참여하였다,

중국 CCTV에 본인이 발기한 중국위안부를 위한 기금 <22인의 친구>에 대한 특집이 방영되어, 인터뷰가 실렸고 국내에서도 <22인의 친구>의 발족에 대해서 보도되었다. 2002년 한국 화교들을 위해 영주권 제도를 만들고, 2007년부터 연례적인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정착에 기여하였으며, 2016년 중국 태자당 등 유력인사들과 함께 중국 위안부기금을 만들었다.

2016년 12월말 국민의당에 입당하고, 2017년 3월 제19대 대통령 선거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결국 1차 컷오프되었다.

3. 비판

노동운동과 관련해서는 활동은 인정하지만, 그게 결과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었는지는 불명확하며, 화교 영주권 제도도 실질적으로 국익 차원의 판단이 모호하다. 건국대 교수나 저술 활동은 돈을 받고 한 영리 활동이므로 사회 공헌이라고 하기 힘들고, 20년간 회사를 운영하였음에도 기부금 내역이 없는 걸로 봐서는 사회적 사업가 범주가 아닌, 영리적 사업가로 보여진다.

4. 저서

  • <<필승!코리안>> (2008)
  • <<和而不同>> (2008)
  • <<에세이 동양문화사>> (2008)
  • <<중국사회사>> (2008)
  • <<인물 中國史>> (2008)
  • <<차이나타운 없는 나라>> (2004)
  • <<중국학>> (1998) (공저)
  • <<위기의 중국, 어디로: 사회사적 이해와 전망>> (1992)

[1] 유격공파.[2] 중국사 전공[3] 박사 학위 논문 : The Peasants of Suzhou, 1863-1945 : Family Farms in Agrarian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