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15:43:33

야나기 신스케

1. 개요2. 경력3. 특징 및 평가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1. 개요

柳 伸亮

일본애니메이터 / 애니메이션 감독. 출신지, 생년월일 등의 정보는 불명.

2. 경력

1990년대 후반 즈음 업계에 들어온 것으로 보이며 2003년 포포탄에서 첫 연출을 맡았다. 2013년 로큐브! 2기에서 감독으로 데뷔. 애니메이터 출신 감독인지라 본인이 맡은 작품에서도 가끔씩 원화를 그리는 편. 애니메이터 야노 아카네와 콤비로 참여할 때가 많으며 온라인 게임 신부에서 야노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이후로는 야노가 퇴사하기 전까지 거의 항상 그녀에게 캐릭터 디자인을 일임하고 있었다.

연출, 작화감독 시절에는 J.C.STAFF를 필두로 많은 제작사에 참여했으나 project No.9 설립 이후로는 해당 제작사에 자리를 잡고 활동하고 있다.

3. 특징 및 평가

감독으로서의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주로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메이션을 감독하고 있는데 야나기가 감독한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내용 생략이 상당히 심하고 불필요한 성적 어필이 강하게 들어가는 편이라 뭘 만들던 소위 말하는 '원작 홍보용 애니' 수준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가장 큰 피해 작품이 용왕이 하는 일!로 원래 쿠즈류 야이치라는 젊은 프로기사가 성장하는 작품인데 이것을 스킵하고 그냥 로리 뽕빨물로 만들어버리는 만행까지 저지르는 바람에 원작자도 실망감을 내비췄다.

표정 연출도 그다지 다양하지 않고 패턴화가 강하다. 아니면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처럼 원작부터가 혹평이라서 애니메이션 자체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거나. 특히 결말을 낼 때는 떡밥 회수와는 별개로 후속작이 나올 여지를 전부 막고 닫힌 결말로 내는 경우가 많아 애니메이션 후속작을 원하는 팬들에게서는 원성이 자자한 감독이다.[1]

그러나 그만큼 원작 홍보는 확실히 하기 때문에 감독 커리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감독작들 모두 애니 자체 평가는 좋지 않지만 화제성을 바탕으로 원작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는 모두 성공했다. 작품마다 임팩트가 매우 강한 장면이 하나 이상 꼭 들어가며 그러한 장면이 유튜브나 SNS를 통해 돌아다니며 화제를 끌기 때문이다. 화제성을 만드는데 능하기 때문에 비평과는 별개로 원작 홍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에는 가장 상성이 좋은 감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레이아웃이나 미장센 쪽에서는 강점을 보이는 감독이기도 하다. 그래서 캐릭터의 행동과 배경이 눈에 잘 들어오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다는 강점이 있다.

4. 인맥

자주 같이 일하는 인물로는 야노 아카네, 오오가와라 하루오(大河原晴男)가 있다.

성우는 주로 히다카 리나카네모토 히사코가 주연으로 캐스팅될 때가 많으며 특히 히다카는 거의 개근 수준이다.

5. 작품

5.1. 감독

5.2. 참여작



[1] 다만 후속작은 감독이 원한다고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은 어지간한 흥행작이 아니면 더욱 후속작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야나기 감독으로서는 억울한 부분도 있다. 다만 이 점을 감안하더라도 차후 후속 시즌이 제작될 시 내용적인 유기성을 저하시킨다는 점에서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