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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Martin V8 / V12 Vantage / Vantage
1. 개요
애스턴 마틴에서 출시한 엔트리급 모델이자 유일한 퓨어 스포츠카.[1] '밴티지'라는 이름은 90년대의 밴티지 브랜드에서 따왔다. 경쟁차량을 포르쉐 911로 설정하여 개발되었고, 애스턴 마틴의 VH플랫폼의 크기와 무게를 최대한 줄이고 줄여 약 200kg의 무게를 덜어 개발해냈다. 심지어는 뒷좌석까지 과감히 삭제했을 정도. 가격도 동사의 상위 모델들은 물론이고, 경쟁차와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꽤나 저렴한데다 스포츠카다운 운동성능과 뛰어난 운전감각, 여기에 애스턴 마틴의 장기인 고급스러운 실내등을 충실하게 채워 넣음으로 애스턴 마틴이 만든 모든 차들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그리고 1세대는 무려 13년 동안 생산되었다.애스턴 마틴의 유일한 정통 스포츠카지만, 상급의 GT카들과 플랫폼 공유를 하는 관계로 차량중량이 동급에서는 가장 무거운 편이다. 때문에 절대적인 운동성능은 라이벌들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긴 하지만, 변속감이나 패달답력, 엔진반응과 사운드를 비롯한 전반적인 조작부의 조작감 내지는 감성이나, 스티어링 기어비를 한껏 조여놓은 날카롭고 민첩한 핸들링 세팅을 통해 레이시한 감각을 최대한 부여함으로써 애스턴 마틴에서 생산하는 차량 중 가장 스포츠 성향이 강한 차종이며, 실제로 운행해보면 실용구간 속도대에서는 라이벌들보다 도리어 꽤나 터프하고 활달하게 그야말로 박력이 넘치는 전형적인 경량 스포츠카가 움직이는듯한 인상을 보인다. 물론 트랙 같은곳에서 타이어의 마찰음이 날 정도의 한계거동에서는 어쩔 수 없이 물리법칙에 의한 육중한 중량의 한계 때문에 급격히 둔해지며 허둥대는듯한 듯한 민낯을 마지못해 드러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운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가벼운 와인딩이나 고속도로등의 왠만한 공공도로에서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부분은 스포츠카의 그것을 부족함 없이 아주 훌륭하게 표현해 냈다는 평. 중기형부터 투입된 12기통 모델은 상위 모델들과 엔진 공유를 통해 출력 면에서도 꿀리지 않는다. 당장 타도 911을 외치며 출시된 모델임을 생각해보면 이 차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그 이전까지는 레이싱 무대에서 DB9을 기반으로 한 DBR9이 얼굴마담이었으나, 제대로된 스포츠 모델인 밴티지가 데뷔 후, 르망 24시 뿐만 아니라, 모든 투어링카 경기에서도 현역으로 뛰는 GTE 레이스카는 밴티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인승에 스포츠성을 지향하는 영락없는 스포츠카지만, 그랜드 투어러 차량들을 주로 만드는 애스턴 마틴 답게 이 차량도 어느정도 GT성향을 띄고는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시승기에서 스포츠카 치고는 승차감이 편안하고, 데일리카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럭셔리함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2] 스포츠카임에도 퓨어 스포츠 지향보단 애스턴 마틴 특유의 GT카적 성향을 약간 첨가한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역시 근본은 스포츠카라서 소음도 좀 잘 들어오고, 승차감 역시 순수한 GT카들과 견줄 정도로 편안한 것은 아니라고 평가된다. 어디까지나 경쟁 차종들과 비교했을 경우이다.
이 차의 전신은 2003년에 공개된 AMV8 컨셉카였다. 판매용 모델은 200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용접된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였다. 차의 길이는 4.38m이며, 트렁크는 i30과 같은 해치백 테일게이트 형식으로 열린다.
1세대 모델은 포르쉐 911과 비슷한 가격대인 1억 5천에서 2억 5천만원 사이에서 판매되었고, 2세대 모델은 1억 9천에서 2억 7천만원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다.
2. 1세대 (200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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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초기형 V8 밴티지 로드스터(컨버터블) | 1세대 후기형 V8 밴티지 |
데뷔 당시에는 V8 자연흡기 엔진 하나만 준비되었다. 포드 모터 컴퍼니가 개발한 명기인 V6 듀라텍 엔진을 기반으로, 실린더 2개를 더 붙여서 V8 4,000cc로 개량시켜 만들어낸 재규어 AJ-26 엔진을 바탕으로, 애스턴 마틴이 실린더 보어를 91mm까지 확장시켜 배기량을 올리고, 스포츠카 엔진다운 낮은 무게중심을 확보하기 위해 드라이섬프 윤활방식으로 변경하는 등의 성능을 가다듬는 고성능화 개조와 튜닝을 거친 4.3L DOHC 32 밸브 V8 엔진을 사용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원본의 300마력에서 80마력이 더 늘어난 380마력을 내고, 배기량이 올라간만큼 토크도 두터워져 41.5kg.m의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 변속기 역시도 쉐보레 콜벳이나 마세라티차종처럼 변속기와 디퍼렌셜을 일체형으로 만든 트랜스 액슬을 뒷차축에 바로 붙어버리게 배치하면서 전후 무게배분도 49:51을 만들어 냈다. 이를 바탕으로 발진가속력 4.8초에 최고시속 282km/h의 동력성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2008년에는 4.7L V8 엔진으로 대체되었으며, 420마력으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크랭크샤프트, 로드, 피스톤, 캠샤프트, 인렛 매니폴드와 배기 매니폴드는 모두 애스턴 마틴이 자제적으로 개량한 디자인이다. 영국에서 수제로 제작되며[3], 이 공장은 뱅퀴시와 DB9을 위한 5.9L V12 엔진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애스턴 마틴의 V12 엔진 역시도 원본은 포드의 듀라텍 V6 엔진이다.
2.1. 밴티지 로드스터
2012년 밴티지 로드스터
V8 밴티지를 베이스로 한 컨버터블 소프트탑이다. 원래 애스턴 마틴의 컨버터블 모델들은 '볼란테'라는 이름이 붙지만, 1990년대의 밴티지 볼란테와 헷갈리지 않게 '밴티지 로드스터'가 되었다. 2006년 로스 엔젤레스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기존 쿠페 모델에 비해 90kg 무거워졌지만 성능은 그대로라고 애스턴 마틴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소프트 탑은 18초만에 여닫을 수 있다. 루프를 없애는 대신 안전을 위해서 크로스 본을 프레임에 새로 장착하였다.
2.2. 밴티지 N400
자사의 뉘르부르크링에서의 레이싱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한정판 모델로 2007년 프랑크부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N400의 의미는 이 차에 장착된 4.3L V8 엔진이 400마력으로 튠 업 된것을 의미한다. 엔진만 바뀐것은 아니고, 그래파이트로 마감된 경량휠과 향상된 스프링과 댐퍼가 장착되었고, 실내에는 레이스카에서나 장착되는 안티 롤 바가 장착되어있다. 또한 3가지의 스페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뉘르부르크링과 관련된 한정판 답게 노르트슐라이페에서 8분 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4]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거쳤다고 한다. 이 8분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쿠페 240대, 로드스터 240대, 총합 480대를 한정 판매했다.
2.3. V12 밴티지
2009년에 공개한 밴티지의 새로운 트림. DBS에 사용된 510마력의 12기통 엔진이 장착되었다. 2007년에 공개된 밴티지 RS 컨셉의 양산 모델이다. 무게는 1,680kg으로 약 40kg 무거워졌지만 새롭게 장착된 엔진덕에 제로백 4.1초, 최고속도 310km/h로 기존보다 대폭 향상되었다.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디퓨저와 리어 윙이 적용되었고, 무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또한 장착되었다. 기존 모델과 다르게 본넷과 트렁크가 풀 카본파이버로 제작되어 무게 감량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하며 로드스터 버전은 유럽 시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2012년부터 레이스에서 DBRS9을 대신해 V12 밴티지 GT3로 출전하고 있다.
2.4. 밴티지 N420
기존 밴티지가 4.7L 엔진을 장착하여 업데이트 된것과 같이 기존의 N400 또한 업데이트 되어 N420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의 밴티지에서 옵션으로 제공된 스포츠 팩이 N420에서는 기본이며 거기에 새로 설계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더욱 많이 사용된 카본파이버 부품으로 기존 모델보다 27kg을 감량하였다. 출력은 이름에 걸맞게 420마력이다.
2.5. 밴티지 S
Aston Martin V8 Vantage S
애스턴 마틴이 2011년 공개한 V8 밴티지의 고성능 모델. 디자인이 더욱 스포티하게 바뀌었으며 에어 인태이크와 머플러를 새로 설계해 좀 더 고성능을 낼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 덕에 최고 출력이 430마력으로 기존 모델보다 10마력이 향상되었으며, 몸무게는 30kg을 감량했다. 최종적으로 제로백이 4.0초로 기존보다 0.3초나 더 빨라졌다.
2013년에는 밴티지 S를 베이스로 한 스페셜 모델인 Aston Martin Vantage SP10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스페셜 색상과 재조정된 배기 파이프가 적용되었다.
2.6. V12 자가토
V12 밴티지를 베이스로 제작한 특별 한정 모델. 자세한 건 항목 참조.2.7. V12 밴티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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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8일, 애스턴 마틴은 V12 밴티지 S를 공개하였다. V8 밴티지의 스포츠 모델, V12 밴티지보다 한 단계 더 스포티 한 모델이라고 보면 되겠다.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이 다른 밴티지 모델들과의 가장 큰 외관상의 차이점. DB9에 사용되는 5.9리터 V12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튜닝을 통해 565 마력을 낸다. 최고속도는 205mph(330km/h)이고 0-60마일 가속 시간은 3.7초이다. One-77을 제외하고 가장 빠른 애스턴 마틴이며 밴티지 라인업에서 슈퍼카라고 부를 수 있는 모델들 중 하나다. 전 버전에서는 2016년에 발표된 최신형 DB11이 V12 밴티지보다 빠르다고 기술해 놓았는데, 밴티지와 DB11의 제로백은 둘 다 3.9초이며 최고 속도는 DB11이 200mph로 약간 낮다. 다만 빠르다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만약 서킷을 기준으로 한다면 두 차의 성능 비교는 아직 멀었다고 할 수 있다. DB11의 서킷 기록이 아직까지는 없기 때문이다.
이 차는 V8 밴티지를 베이스로 했지만, One-77에 사용된 기술들을 대거 적용하여 제작되었다.
2.8. V8 밴티지 N430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N400, N420을 잇는 서킷 친화형 모델로 V8 밴티지 S에 사용된 부품들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사실상 스페셜 컬러 말고는 그다지 성능상의 차이점은 없으며 유럽 시장 한정으로 판매되었다.
2.9. V8 밴티지 GT
2014년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북미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모델로 이 역시 밴티지 S와 성능 차이는 없다. N430과의 차이점은 도어 하단에 있는 흰색 스트라이프 뿐이다.
2.10. 밴티지 GTS
미국시장에서 100대만 한정 판매되었던 버전이다. 쿠페와 컨버터블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며, 트림은 럭스(Lux)와 스포트(Sport) 두 가지로 세분화된다. 4.7리터 V8 엔진과 함께 6단 수동 또는 7단 반자동 변속기가 결합된다. 스포트 트림에는 차량에는 스포츠 서스펜션, 카본 파이버 악센트가 들어가며 블랙 또는 그레이 가죽이 알칸테라 스타일링 소재와 조합을 이룬다. 럭스 트림의 경우 전면 그릴, 후드 벤트, 헤드라이트, 윈도우 주변 등에 밝은 메탈 소재가 들어가며, 스포츠 서스펜션은 제외된다. 대신 뱅앤올룹슨의 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간다.
2.11. 밴티지 GT8
2017년에 발표된 밴티지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밴티지 GTE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기본형과 동일한 4.7리터 V8을 탑재하고 있지만 20마력이 상승되었으며 최고 속도는 306km/h(190mph)로 향상되었다. 그리고 차량 중량이 기존보다 100kg이 감량된 1,510kg(3,329lb)이라고 하며 6단 수동 또는 7단 반자동 변속기가 제공된다. 생산 댓수는 아래 서술된 GT12보다 50대 더 많은 150대만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한다.
2.12. 밴티지 GT12
Aston Martin V12 Vantage GT12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하드코어 서킷 친화형 모델로 굳이 급을 매기자면 포르쉐 911 GT3 RS 급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밴티지 GT3를 도로법규에 맞게 개조한 모델이다. 최고 출력 600마력에 제로백 3.7초 공차 중량 1,564kg으로 밴티지 역사상 가장 최고성능 모델이다. 이런 수치상의 성능을 볼 필요도 없이 외관만 봐도 그 동안의 밴티지와는 비교를 거부 할 정도로 스포티하다. 판매 대수는 오직 100대만 한정 판매.
변속기가 일반적인 자동화 수동변속기가 아닌, 진짜로 레이싱카에 사용하는 시퀀셜 도그미션을 그대로 가져다 얹었다.
GT12라는 네이밍에는 독특한 일화가 있는데, 애스턴 마틴에서는 GT3의 공도 주행용 모델인 만큼 이름을 기존의 GT3로 하려했으나, GT3라는 이름을 포르쉐가 공도 주행용 모델의 이름으로 특허를 내는 바람에 마찰이 있었고, 어쩔 수 없이 GT12라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이상한 이름이 붙었다.[5]
또한 로드스터 버젼도 출시되었는데, 이는 애스턴 마틴의 Q 부서에서 특별 고객 요청으로 만든 일회성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2016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으며 개발부터 출시까지 9개월 만에 완성되었다. 최고 속도는 더 낮은 290km/h(180mph)로 감소되었고 GT12 쿠페에 있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ABS 및 트랙션 컨트롤이 로드스터용으로 재구성되었으며, 무게는 일반 V12 밴티지 S 로드스터보다 100kg(220lb) 더 적다.
2.13. 밴티지 V600
비라지 V600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1세대 V12 밴티지의 마지막 모델. 이 차는 맞춤형으로 제작된 특별 고객 요청에 따라 제작되었다. 자동차를 주문하는 고객이 제한된 생산에만 동의했기 때문에 14대가 제작되었으며 기존 V12 밴티지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포인트가 특징인데 전면에는 라피드 AMR 과 유사한 모양의 그릴이 달려 있다. V600 맞춤형 디퓨저와 4개의 배기구가 있고 실내에는 짙은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트림과 가죽을 사용한 카본파이버 인서트가 장식되어 있다. V600은 밴티지 GT12의 엔진을 사용하며, 출력은 592bhp(441kW, 600PS)이고, 토크는 625Nµm(461lb²ft)를 발휘한다.
3. 2세대 (2018~현재)
| 애스턴 마틴 밴티지(2세대) | |
| 이전 세대 모델 | 애스턴 마틴 밴티지(1세대) |
| 제조국가 및 제조사 | 영국, 애스턴 마틴 |
| 최초생산년도 | 2019년 |
| 차량가격 | 157,300 유로 |
| 엔진 | 메르세데스-벤츠 M177 |
| 엔진형식 | 4.0L V8 트윈터보 |
| 배기량 | 3.982cc |
| 연료 | 고급 휘발유 |
| 최고출력 | 510PS |
| 최고토크 | 69.85kg.m[6] |
| 미션형식 | ZF 8단 자동변속기 그라치아노 7단 수동변속기 |
| 구동방식 | FR |
| 전륜타이어 | 255/45/20 |
| 후륜타이어 | 295/35/20 |
| 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
| 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
| 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 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 0→100km/h 가속 | 3.6초 |
| 0→200km/h 가속 | - |
| 0→300km/h 가속 | - |
| 최고속도 | 314km/h |
| 연료탱크 용량 | 73L |
| 연비 | - |
| 탄소 배출량 | - |
| 승차인원 | 2명 |
| 전장 | 4,465mm |
| 전폭 | 1,942mm |
| 전고 | 1,273mm |
| 축거 | 2,704mm |
| 건조중량 (Dry Weight) | 1,530kg |
| 트렁크 용량 | 351L |
| 생산모델 | 쿠페, 로드스터 |
2017년 11월 21일 13년만에 후속 모델이 공개됐다. 예고됐던 대로 AMG GT의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510마력, 최고 속도는 314km/h를 마크한다. 가속 성능 또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에 3.6초밖에 걸리지 않는 등 많은 향상이 있었다. 이 정도 스펙이면 전 세대의 V12 밴티지보다도 나은 수준. 현재 공개된 것은 V8 모델이고, 추후 로드스터나 V12 밴티지의 등장 또한 예고되어 있다. 또한 AMG엔진을 싫어하는 애스턴마틴 매니아들이 있기에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스타일링은 영화 촬영을 위해 한정생산됐던 DB10과 매우 유사한데, 실제로 밴티지의 디자인을 미리 본 스펙터 제작진이 밴티지가 영화에 출연하기를 원했고, 아직 출시까지 한참 남은 차를 영화로 공개하기를 꺼렸던 애스턴 마틴은 결국 이 디자인을 기반으로 DB10을 새로 제작해줬다. GT급 모델인 DB11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링을 갖고 있다.
이후 2021년에 V12 버전의 스파이샷이 뉘르부르크링에서 찍혔다. 독일 지사를 통해 개발 막바지 단계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정판으로 V12 밴티지와 V12 밴티지 로드스터가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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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형 |
2024년 2월 12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프론트는 DB12와 굉장히 유사한 디자인이 되었다. 현행 4.0 V8 엔진을 유지하지만, 기존 밴티지에서 656마력, 81.6kg.m토크로 스펙업 됐다.
3.1. 밴티지 로드스터
2021년 출시 예정인 모델. 쿠페와 다를바 없는 성능이며 제로백은 3.7초이다. 주목할 점은 루프를 열고 닫는데 작동하는 시간이 이제껏 가장 빠르다. 이름은 'Z-Fold'
로드스터가 출시된 2021년을 기준으로 쿠페모델에서 기존에 사용되던 휠이 단종되고 신규휠이 적용된 로드스터와 통일되었다.
3.2. 밴티지 AMR
트랙 주행에 집중된 모델로, 0~60mph은 3.9초, 마력과 최고 속도는 기존과 같은 503마력, 195mph(314 km/h)이고, 5가지 컬러를 고를 수 있다. 단 200대만 한정생산 되며, 이중 59대는 애스턴 마틴이 1959년 르망 24시에서 DBR1으로 승리한 60주년을 기념하여 "Vantage 59"라고 따로 명명되어 스털링 그린 및 라임 외부 페인트와 다크나이트 가죽 및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AMR 라임 스트라이프와 스티치로 마감되어 제작된다.
국내에도 존재한다.
3.3. 밴티지 F1 에디션
기존 밴티지보다 25ps 업그레이드된 4.0L AMG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하며, 각종 에어로 킷으로 인해 최고 속도에서 일반 밴티지보다 최대 200kg 더 많은 다운포스를 얻는다.
3.4. V12 밴티지
| V12 밴티지 | |
2022년 3월 16일 공개된 고성능 모델. DBS의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690마력을 발휘하며 333대만 생산된다.
| V12 밴티지 로드스터 | |
2022년 8월 20일에는 로드스터 모델이 공개되었다.
3.5. 모터스포츠에서
2024년 현재 신형 밴티지를 베이스로 한 GT3, GT4 레이스카들이 여러 커스터머들이 구입하여 다양한 시리즈에서 달리고 있다. WEC GTE 규격에 맞춘 밴티지 GTE 레이스카도 2020년까지는 애스턴 마틴 레이싱이 운용했고, 2021년부터 클래스의 마지막 년도였던 2023년까지는 커스터머 팀들이 운용했다.현재의 애스턴 마틴은 자사의 팩토리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것보다는 커스터머 레이싱 지원에 집중하고 있는 형태로나마 스포츠카 레이싱에 참여하고 있다.[7]
3.5.1. GT3
3.5.1.1. 1세대
3.5.1.2. 2세대
| 하트 오브 레이싱의 밴티지 GT3 |
2019년 영국 경기에서는 밴티지가 8개의 타이틀 중 두개의 GT3와 4개의 GT4 챔피언, 총 6번의 챔피언쉽 타이틀 획득하였다.
3.5.1.2.1. Evo
2023년 10월 5일, 애스턴 마틴이 현행 밴티지 GT3에 Evo를 2024년에 도입할 것임을 밝히면서 GT3 차량에 대한 업데이트가 예고되었었고, 그에 맞추어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Evo 차량은 2024년에 하트 오브 레이싱[8]과 마그누스 레이싱[9]에게 풀려서 1월의 데이토나 24시 경기에서 레이스 데뷔전을 치루었으나, 공식적인 공개는 이때 이루어지지 않았다.[10]| | |
| 밴티지 GT3 Evo | |
2024년 3월 2일, WEC 개막전인 카타르 1812km에서 LMGT3의 하트 오브 레이싱과 D'스테이션 레이싱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3.5.2. GT4
| 밴티지 GT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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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형 |
2024년 2월 27일, 후기형 기반 GT4가 공개됐다.
3.5.3. GTE
3.5.3.1. 1세대
3.5.3.2.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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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 마틴 레이싱의 밴티지 AMR | |
3.5.4. DTM
| R-모터스포츠의 밴티지 DTM |
드라이버로는 제이크 데니스, 폴 디 레스타, 페르디난트 합스부르크, 다니 융카데야가 합류하였다.
3.5.5. F1 세이프티 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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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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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시즌 | |
| 전기형 | |
2021년부터는 포뮬러 1에서 메르세데스-AMG GT R과 함께 애스턴 마틴에서도 밴티지를 세이프티 카로 운영하기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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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시즌 | |
| 후기형 |
지난 2022~2023시즌에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와 출력 격차가 심해 너무 느리다는 지적을 받았던 애스턴 마틴이 새 시즌에 앞서 기존 밴티지보다 더 큰 터보차저, 더 많은 냉각 장치 및 새로운 리어 윙[12], 새로운 위장 색상, 그리고 캠축으로 인해 150마력 더 증가한 656마력으로 올린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변경했고 2024년 3월 5일 공개됐다.
4. 미디어에서
4.1. 게임
- Grand Theft Auto V : 1세대 전기형 모델이 애스턴 마틴을 모티브로 한 회사인 듀바치 사의 스포츠카인 라피드 GT의 베이스 모델이고, 2세대 전기형 모델, 더 정확히는 그 베이스가 된 DB10을 베이스로 한 듀바치 스펙터도 등장한다.
- 와치독 : 1세대 V8 모델을 모티브로 한 차량이 550S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13]
-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 1세대 전기형 모델이 자주 나온다. 니드 포 스피드: 노 리미트에서 시리즈 최초이자 유일하게 2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 포르자 호라이즌 4 : V12 밴티지 S와 V12 밴티지 GT12, 그리고 DLC를 통해 2세대 모델도 추가되었다.[14]
- 포르자 호라이즌 5 : 전작에 나왔던 V12 밴티지 S와 V12 밴티지 GT12, 그리고 2세대 모델이 그대로 등장한다. 다만, GT12는 찬사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는 레어카가 되어버렸다.
- 아스팔트 시리즈 : 1세대 전기형 모델과 후기형 모델이 자주 나온다. 아스팔트 8에는 2세대 모델도 추가되었고, 9에서 V12 밴티지 모델과 GT12가 초희귀 등급으로 나온다.
- 리얼 레이싱 3 : S, N430, GT3, GTE(2012년 형, 2017년 형, 2세대: 2018년형, 2019년형), AMR 프로, 2세대 GT4가 나온다.
- PUBG: BATTLEGROUNDS : V12 밴티지 로드스터가 쿠페 RB의 스페셜 스킨으로 추가되었다.
4.2. 영화 & 드라마
- 인피니트(2021) : 스포츠 윙이 달린 검은색의 2세대 밴티지가 나온다. 작중에서 벽을 뜷고 경찰서 취조실로 들어와 주인공을 태우고 경찰서 벽을 뜷고 탈출해 질주하는 활약을 한다.[15]
- 셜록 : 허드슨 부인의 자가용으로 등장하며, 허드슨 부인이 직접 미쳐 날뛰는 셜록을 이 차 트렁크에 집어넣고 베토벤 환희의 송가를 튼 채 난폭운전으로 존 왓슨의 집에 도착한다. 모델은 1세대 밴티지 S.
4.3. 기타
- 라이트 노벨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에서 주인공들의 멘토이자 고등학교 교사인 히라츠카 시즈카의 자가용으로 나온다. 기종은 1세대 전기형 밴티지 모델이고, 색상은 원작은 검은색, 애니메이션 판은 레드와인 색이다. 또한 작중에서는 우핸들 사양이 아닌, 북미형 좌핸들 사양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히라츠카라는 캐릭터의 특이한 성격을 드러내는 하나의 장치이자 은유로서 사용된다.[16]
- MF고스트에서 2세대 전기형 모델이 나온다.
- 레고 스피드 챔피언 2022년 라인업으로 2세대 밴티지 GT3 경주용 모델이 애스턴 마틴 발키리의 경주용 모델인 AMR 프로와 같이 3월에 출시되었다.
- 오토아트에서도 밴티지를 자주 모형화해주었다. 1세대와 2세대 모두 모형화되었다.
5. 경쟁 차량
- 포르쉐 - 911 터보 S
- 재규어 - F-타입[17]
- 람보르기니 - 우라칸
- 아우디 - R8
- 쉐보레 - 콜벳
- 닛산 - GT-R
- 아큐라 - NSX
- 마세라티 - MC20
- 맥라렌 - 아투라
- 메르세데스-AMG - GT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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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C | - | DPLM | |
| GT4 | 밴티지 GT4 | - | |
| GT3 | 밴티지 GT3 | DBRS9 | |
| GTE | - | 밴티지 GTE, 밴티지 AMR | |
| GTP | - | RHAM1 | |
| GT1 | - | DBR9 | |
| 그룹 C | - | AMR1, EMKA 애스턴 마틴 | |
| LMP1 | - | B09/60, AMR-원 | |
| LMH | 발키리 LMH | - | |
| F1 | AMR24 | DBR4, DBR5, AMR21, AMR22, AMR23 | }}}}}}}}} |
[1] 많은 사람들이 밴티지를 그랜드 투어러로 착각하지만, 이 차량은 애스턴 마틴이 모터 스포츠에서 애용하는, 엄연한 2인승 스포츠카다.[2] 모트라인에서는 거의 세단급 승차감이라 평가했으며, carwow에서는 아예 비포장 도로에서 주행 시범을 보일 정도이다.[3] 엔진룸을 비롯한 차량 곳곳에 'Handbuilt in England(영국에서 수제작됨)'이라고 쓰여있는 패찰이 붙어있다.[4] 다시 한번 말하지만 10년 전 모델인데다가 플래그쉽 모델도 아니고 그 당시의 메인스트림급 모델이다. 지금이야 스포츠카라면 개나소나 7분대로 들어오지만...[5] 상술된 GT8도 그렇고 정황상 GT 다음의 숫자는 엔진 실린더 개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6] 685Nm[7] 하지만 2023년 10월, 또 방향이 바뀌어서 하트 오브 레이싱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 시리즈 탑클래스인 WEC 하이퍼카와 IMSA GTP 클래스에 발키리 LMH로 출전하게 된다. 애스턴 마틴 발키리와 하트 오브 레이싱 참고.[8] GTD-Pro 클래스에 한 대, GTD 클래스에 한 대.[9] GTD 클래스에 한 대.[10] 데이토나 24시에 참가했던 밴티지 GT3 Evo 차량들 모두 헤드라이트의 윗부분이 덮개로 가려져 있어서 헤드라이트의 형태가 전부 드러나지는 않았다.[11] 노스웨스트 AMR의 98번, TF스포츠의 33번, D스테이션 레이싱의 777번[12] 형상을 보면 밴티지 V12에 달린 리어 윙과 같은 물건이다.[13] 작명법이 맥라렌과 비슷하지만 맥라렌이 이런 작명법을 사용한건 와치독 게임 출시 이후로, 우연의 일치다.[14] forzavista로 뒤 트렁크를 열어보면 특이하게도 가방과 고급 핸드백이 수납되어 있다.[15] 도중에 스티어링 휠 위치를 바꾸는 기능도 있었는지 운전자가 주인공에게 운전을 맡기려고 버튼을 누르자 스티어링 휠이 주인공쪽으로 위치 변경되는 기믹이 나은다.[16] 이는 한국에서 우핸들 사양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타고 다니는 것과 같은 상황인 셈이다.[17] R, SVR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