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연대 미상
1. 개요
후백제의 장군.2. 생애
고려사, 고려사절요, 동국통감에 이르기를 936년 후백제와 고려의 마지막 전투인 일리천 전투에서 "후백제에 고려가 침공했을 당시에 효봉, 덕술, 명길과 함께 선봉장으로 나섰으나 고려의 병력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판단하여 투항하였다."라고 전할 뿐이다.일리천 전투가 고려나 후백제나 나라의 운명을 건 대전이었는데 그런 중요한 전장에서 선봉장을 섰을 정도면 당시 후백제에서 손꼽히는 장군 중 한 명이기는 했을 것이다. 하지만 항복한 4인방 중 효봉이 맨 처음 언급되고 유일하게 좌장군이라는 관직명이 붙는 만큼 애술은 효봉 휘하 부장 정도의 지위인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당시 고려군과 맞서 싸울 때에 마주쳤던 고려군의 군세도 군세거니와 고려군의 선봉에 후백제의 초대 국왕인 견훤이 섰으니 당연히 싸울 마음이 들지 않았을 것이다.
3. 대중매체에서
3.1. 태조 왕건
자세한 내용은 애술(태조 왕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태조 왕건에서 포악한 맹장이자 개그 캐릭터로 나오며, 박술희와 라이벌로 나오는 등 출중한 무력을 보였지만 유금필에게는 쪽도 못 쓰는 것으로 나온다. 견훤이 쫓겨날 때 구금되어 있다가 신검을 섬기고 일리천 전투에서 참가했으나 견훤이 고려군에 서서 항복을 권유해 병사들이 도망가자 고려군에 사로잡히고 항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