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애독자의 복선 회수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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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애독자의 복선 회수일지에서 등장하는 맥거핀들에 대해 다루는 문서. 주인공의 최종 목표는 원작인 '레카프시실리 대륙 연대기'의 미회수 복선, 맥거핀들을 회수하고 진엔딩에 도달하는 것이다.그런데 맥거핀 문서에 나와있듯이 원래 맥거핀은 회수가 안 되어도 스토리에 아무 지장이 없어야 맥거핀이라고 부르는 거고 미회수 복선은 그냥 미회수 복선이다. 그러니까 용어 자체가 오류다.
2. 상세
맥거핀을 회수하게 될 시 '업적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이 맥거핀에는 저마다의 넘버링과 이름이 붙는다. 이 넘버링이 낮을수록 스토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며, 특정 넘버링 이하의 맥거핀을 회수하게 될 시 특성/기술 선택권과 같은 특수한 보상을 얻거나, 더 높은 등급의 랜덤 카드를 해금할 수 있다. 맥거핀을 회수하고 얻은 업적 포인트는 트립퍼 시스템의 소모품/특성/기술 뽑기에 사용할 수 있다.3. 목록
3.1. No. 800~
- No. –––『명계문』
460화에서 회수된 맥거핀으로, 폐기복선이라 언급되며 회수 보상인 업적 포인트가 ??? 로 나왔다. - No.981 『자색의 첩자』
4화에서 회수된 리니아 관련 맥거핀으로, 기념비적인 주인공의 첫 회수 맥거핀.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10. 레대연의 1부에서는 주인공인 에피오가 가진 마검 플레벨지암을 탐낸[1] 리들레와 스트로크 가문과 맞서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스트로크 가문에 관한 정보를 주인공에게 넘겨주었던 익명의 협력자의 정체에 관한 맥거핀이다. 레대연에서는 그 협력자가 쓴 로브 사이로 보라색 머리카락이 드러났단 묘사만 하고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맥거핀으로 넘겨버렸는데, 주인공은 옆에 있던 리니아의 보라색 머리를 보고 이 익명의 협력자가 리니아였음을 알아챈다. 요정족이 살던 대수림에서부터 아이덴의 어머니를 모셔온 리니아는 원작에서 사망한 아이덴의 복수를 위해 스트로크 가문을 무너뜨리는 데에 협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맥거핀을 처음으로 회수하면서 주인공은 업적 포인트 10과 첫 맥거핀 회수 보상인 A급 특성/기술 선택권을 획득하는데, 이 선택권은 이후에 '역류맥(A)'을 획득하고 에스트리엘과 접촉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여러모로 이후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기념비적 맥거핀이다.
- No.897 『무거운 어깨』
33화에서 회수된 리들레 관련 맥거핀으로, 보상은 업적 포인트 30. 1부에서 플레벨지암의 비범함을 알아본 리들레는 그 특유의 수집벽 때문에 에피오와 마찰을 빚다가 결국 패가망신을 당했는데, 이는 사실 리들레가 주변의 과도한 기대로 인해 품고 있던 심마로 인한 정신병이 원인이었다. 특히 대륙십이걸인 숙조부 에벨에게 받은 기대로 인해 부족한 무력을 좋은 무기로라도 때워 보자던 생각이 점점 심각해져 수집벽이 되어 버렸는데, 다행히 이번엔 아이덴이 별 생각 없이 '무기에 의존하지 마라'고 한 위로로 인해서 맥거핀도 회수하고, 리들레도 마음의 짐을 어느 정도 덜게 되었다.
- No.862 『역류기』
45화에서 회수된 카밀로 루비오와 그 여동생 알비나 루비오 관련 맥거핀. 보상은 업적 포인트 30. 카밀로가 돈에 미친 악귀가 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본편에서의 비중이 크지 않았기에 넘버링 자체는 낮았다. 역류기란 역류맥 체질로 인한 진동성 강한 혈류가 전신의 기혈을 꼬아 버리고 결국 온몸의 장기를 손상시키는 질병이다. 원작에서 역류기 환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알비나의 증상이 역류기 증상과 완전히 같았다는 듯. 아이덴은 역류맥 특성을 얻어서 주변의 역류맥을 가진 사람을 쉽게 감지 가능했으니 알비나가 역류기 환자란 걸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성황국의 고위 치료 주문인 <하트레스 큐어>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46화에서 다시 언급되기로는 역류기는 역류맥이란 체질에서 비롯된 생리적 현상인지라 질병으로 감지되지 않는다고 한다.
- No.826 『미노타우로스 전사』
66화에서 회수된 라발베아가 트릴크 관련 맥거핀, 업적 포인트 획득량은 50. 맥거핀 No.355인 불패신성검 맥거핀에 딸려 오는 내용인지라 그리 높은 넘버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배경 내용은 불패신성검 맥거핀을 참고.
- No.823 『마수와 마도서』
55화에서 회수된 마도서 '나노 이터' 관련 맥거핀으로,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50. 나노 이터는 설정은 거창하지만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며, 본편이 시작하기 전에 알파니움 도서관의 '하인리히 부덴베르크'가 마도 유적 눈꽃의 늪에 하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고문서에서 발견했다는 쪼그만 뒷설정만 존재했다. 이걸 아이덴이 개입하면서 마수 헬라퀠의 마력을 하층에서 빨아먹고 있던 나노 이터를 회수하게 됐다. 맥거핀 이름의 '마수'는 헬라퀠, '마도서'는 당연히 나노 이터. 그 후 나노 이터는 불가용 마력이 넘쳐나던 체샤를 주인으로 선택하게 된다.
- No.815 『원수에게 충성을』
29화에서 회수된 소티로와 용마교단 관련 맥거핀.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50. 레대연 2부에서 용마교단 측의 악역으로 등장했던 소티로는 본편에서 기억이 약간 조작당했단 묘사가 있었는데, 이는 사실 용마교단의 부교주 중 하나인 알리키[2]의 정신 조작에 의해서 조종당했던 것. 소티로가 아이덴과 만났을 때 흑시에 있었던 건 다름 아니라, 아이덴과 만나기 2~3년 전까지 용마교단이 자금 마련을 위해 노예사냥까지 했었기 때문. 용마교단의 신도들은 몸 어딘가에 흰 뱀 문신을 하고 다니며, 소티로에게 납치범들의 몸에 있던 뱀 문신에 관해 들으면서 맥거핀을 회수했다. 소티로는 용마교단 신도들에 의해 납치되어서 흑시에 팔아넘겨진 다음, 우연히 다시 용마교단에 의해 거두어들어진 후 재능을 인정받아 정신 조작을 당한 듯하다. 소티로는 정신 조작 이후 자신을 납치한 용마교단의 수장인 하겔을 선지자 에카틀과 동일인이라고 숭배하며 광신적으로 따랐으니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3.2. No.500~799
- No.784 『세 번째 칠요』
83화에서 용마교단의 멜키나에서 영약들을 털면서 회수한 『세 번째 칠요의 파편(S)』 관련 맥거핀. 회수 업적 포인트는 100. 이 파편은 칠요라는 괴물이 가지고 있던 핵을 5등분한 파편 중 하나로, 원작에서는 세 개의 파편만 등장했다. 여기서 회수한 파편은 등장하지 않은 두 개의 파편 중 하나라고 한다. 파편을 먹으면 손재주 보정 특성인 『요괴의 손(A)』을 얻게 되고, 원작에서 손재주 특성이 없는 것이 아쉬웠던 쿠르트가 이걸 먹고 솜씨를 더욱 키울 수 있게 된다.
- No.759 『사문이별』
209화에서 회수한 알시그마 유파 관련 맥거핀. 회수 업적 포인트는 100.
- No.720 『짓궂은 비밀병기』
170화에서 5영웅 추종자 돈인족 '티클'을 납치하고 얻은『플래기어 링(A)』 관련 맥거핀. 플래기어 링은 수백 년 전 본체 이르모크위가 직접 만들어낸 마도구로, 이런저런 제약이 있긴 하지만 주문 <카피 보이스>와 <카피 페이스>를 통해 다른 사람의 목소리와 얼굴을 '완벽하게' 흉내내는 게 가능하다. 원작에서는 이간질이나 교란 같은 계략질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 No.717 『영묘의 선객』
18화에서 회수된 에피오와 에스트리엘 관련 맥거핀.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100. 주인공 에피오는 본편 1부에서 고대 유적인 불새 영묘에서 불새의 심장(S)을 먹고는 화염 내성과 불꽃 속성 지배력을 갖게 되는데, 이때 이 영묘에는 대부분의 고대 유적과 다르게 인형들의 잔해만 가득했고 별다른 트랩이나 골렘 등의 방비 장치가 없었다. 1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건 사실 본편이 시작하기 한참 전에 에스트리엘이 시조인 판틸리스를 위해 불새 영묘에 불새의 심장을 구하러 왔었기 때문이었다. 에스트리엘은 이 영묘의 온갖 함정과 인형들을 죄다 박살내 놓았지만, 정작 화염 마법을 써야만 발견할 수 있도록 숨겨져 있는 불새의 심장을 얻지 못하고 돌아간 것. 만약 에스트리엘이 없었다면 에피오는 1부에서 살벌한 골렘들한테 사망했을 것이다.
- No.710 『투사와 보물고』
163화에서 회수한 게렉 루하플-델다브리안 관련 맥거핀.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100. 돈인족 전사 게렉은 아인족 사회에서 유명한 강자였고, 그런 그는 활동하면서 모은 보물들을 '레이온의 무덤'의 수호자 '우고 멘티스'에게 맡겨 두었다. 원작에서는 게렉이 몸도 성치 않은 채로 에피오와 싸우다가 뭘 말하기도 전에 죽어버렸고, 따라서 맥거핀이 되어 버린 것. 허나 이번에는 게렉이 에피오가 건네준 약을 먹고 일시적으로나마 전증과 질병 마이너스 특성을 지운 채로 싸웠고, 그 결과 이 보물고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던 것.
- No.709 『자색 꼭두각시』
- No.684『생명의 스칼렛』
226화에서 회수한 원작 1부 후반부와 관련된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250.
- No.658 『요정의 결투』
89화에서 회수한 대수림의 요정족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250. 아이덴이 대수림에 온 시점에서의 외부 교류는 아리엘디 가문이 독점하고 있지만 원작의 레대연 시점에선 키리아네지알 가문이 대수림 외부에서 다수 활동하고 있었다. 이걸 보면 그 두 시점 사이에 대수림 내부에선 권력 이동이 있었고, 그 원인이 된 게 설정집에서도 구석에 있던 '가시나무의 결투'였다. 가시나무의 결투는 5영웅 중 요정족이었던 티아미아 라피루 아리엘디의 결투에서 유래되었으며, 대수림의 세 가문 사이의 갈등이 풀리지 않을 때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한다. 규칙은 갈등이 생긴 두 가문 사이에서 고위 요정족들을 내보내 한쪽이 죽거나 전투불능이 될 때까지 싸워 이긴 쪽의 말을 따르는 것이다. 고위 요정족은 워낙 귀한 인적 재원이라 현재는 사장되었다고 하지만, 원작에서의 키리아네지알 가문은 아리엘디 가문에 자기들 쪽의 최강자인 에렌드렐보다 강한 자가 없단 걸 알고 이 결투를 통해 권력을 빼앗은 듯.
소설에서는 아이덴이 죽었었으니 별 일이 없이 넘어갔지만, 쿼터긴 해도 고위 요정족의 피를 이은 아이덴이 결투에 참여해 에렌드렐을 꺾어버리면서 나비 효과가 일어나 버렸다. 물론 아이덴은 딱히 아리엘디 가문을 위해 한 일도 아니었다. 본래 아리엘디 가문은 결투에서 져도 자기네들의 고위 요정족들이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져도 본전, 이기면 대박이란 느낌으로 아이덴을 내보낸 것인지라 이기고 나서 아이덴은 신나게 요정족들을 부려먹었다.
- No.620 『사독낭의 근원』
151화에서 회수된 1부의 빌런 중 하나인 '사독낭의 롬비스크'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250. 롬비스크는 원작 1부의 인물치곤 드물게 보유한 S급 특성인 『만독불침(S)』을 이용해 독을 사용한 굉장히 과감한 전투 방식을 사용했다. 그런데 그는 등장 몇 년 전까지는 이런 특별한 방식 없이 평범하게 싸우는 사람이었다. 이렇게 갑작스레 전투 방식이 변화한 것은, 만독불침 특성이 후천적으로 생겼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롬비스크는 원작 1부에서의 첫 등장 때 『야광 반지-적색석(B)』, 『야광 반지-청색석(B)』, 『야광 반지-무색석(B)』으로 이루어진 10개의 반지 중 무색석 반지를 제외한 9개의 반지를 팔고 있었다. 이로 미루어 보아 그는 이 반지들을 이용해 만독불침을 얻었던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반지에 깃든 <세프리즘> 주문으로 인해 가능했다. <세프리즘>을 반지 같은 물건에 인챈트하면 빛을 특정한 패턴과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할 수 있다. 이 주문을 지도에 사용하면 만독불침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던 것. 10개의 반지를 가져오면 독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기를 다루는 유파인 '타히르 유파'의 수장에게서 만독불침 특성을 얻을 수 있는 『천년음독화(S-)』, 『염열지옥화(S-)』가 있는 장소를 알 수 있는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이 만독불침 관련 스토리는 503번 맥거핀으로 이어진다.
- No.611 『세월의 풍파』
124화에서 회수된 레이카디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250. 맥거핀 No.580에서 언급된 레이카디의 기사단 강제 퇴단 사건 이후, 그녀는 대륙을 떠돌며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했다. 이런 냉대로 인해 질서를 추구하던 그녀의 성격은 더욱 극단적으로 변해서, 원작 3부에서 에피오와 만날 쯤에는 꼰대 기질이 다분한 기사가 되어 버렸다. 다행히도 아이덴이 미리 그런 누명을 쓰기 전에 찾아온 현재의 레이카디는 질서를 추구하긴 하지만 나름의 유연성을 갖추고 있었다. 아이덴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다행인 셈.
- No.590 『키메라연구소』
79번 맥거핀과 함께 이르모크위의 공방에서 회수한 맥거핀으로, 175화에서 회수했으며 업적 포인트는 500. 이르모크위의 지하 공방에 있던 것은 레대연 3부에서 5영웅 추종자들이 다루던 키메라 무리의 원조격인 괴물들이었다. 괴물들의 출처는 이르모크위의 분신이 하라마딘 술탄국 내에 만들었던 연구실이었던 것. 물론 이것보다 훨씬 중요한 물건은 79번 맥거핀이었다.
- No.580 『퇴단의 흑막』
123화에서 회수한 질서 기사단과 레이카디 관련 맥거핀. 보상 업적 포인트는 500. 레이카디가 원작에서 퇴단할 당시의 질서 기사단 단장은 '티야 페를리치'로, 그녀는 원작에서 볼레스트룀 연합국의 주축 중 하나인 리트빈 왕가의 유일한 딸인 '나디아 리트빈'과 작당하여 나디아와 사이가 좋지 않던 레이카디를 퇴단시켰다. 레이카디가 박살낸 상회 중 하나인 '테릭 상회'와 티야 페를리치 사이에는 모종의 연줄이 있었다. 심지어 이 테릭 상회가 레이카디 앞에 나타난 이유는 티야의 사주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나디아가 질서 기사단을 향해 지원을 해 주겠다며 대신 레이카디를 강제로 내쫓을 명분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 이들은 레이카디와 테릭 상회가 내통하여 공을 꾸며냈다며 거짓부렁을 늘어놓아 누명을 씌우고는 강제로 퇴단시키려 했고, 실제로 원작에서는 그런 사기극이 성공하여 레이카디는 떠돌이 신세가 되어서, 뒤집어쓴 불명예로 인해 어딜 가든 환영받지 못했다. 이 사건은 맥거핀 No.611로 이어진다.
- No.548 『레스피넬의 코어』
41화에서 회수된 1부의 악역인 페드로 티에레스와 기신족 레스피넬 관련 맥거핀으로,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500. 원작 3부 시점에서 등장한 기신족 레스피넬의 코어는 알파니움 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1부에서 페드로가 갖고 있었다던 붉게 빛나는 보석이 바로 이 코어였다. 본편에서의 페드로는 에피오에게 당하고 알파니움 도서관의 연구 대상 신세가 되어 끌려갔었는데, 그때 이 코어도 알파니움 도서관으로 가게 되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으로 기신족이 작품에서 언급되게 한 맥거핀.
- No.530 『움직이는 모형정원』
146화에서 회수된 『위상의 모형정원(S-)』 관련 맥거핀.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500. 이 물건은 주문 <갓 시뮬레이터>를 통해 공간에 남아 있는 기록들을 마구잡이로 읽어낼 수 있는 물건으로, 이 막대한 정보를 읽어내기 철가면 시니샤의 『리다이얼(U)』과 같은 특별한 수단이 필요하다. 본편에서는 용신력 988년 13월쯤에 흑시 경매에 올라왔으며, 이송 경로가 불투명해 감정에 애를 먹었다는 언급이 있었다. 마침 용마교단이 보유하고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이송 경로가 불투명했다는 언급이 있었던 것. 은폐 기능이 있는 기신족 멜키나가 흑시까지 배달을 하러 왔으니 경로를 알 수 없는 게 당연한 것이었다.
- No.517 『이시도로스 알시그마』
166화에서 회수된 알시그마 유파의 선조, 이시도로스 알시그마 관련 맥거핀.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500. 알시그마 유파와 알시그마 가문은 엄연히 다른 단체로, 알시그마 유파는 역류맥으로 인해 유명한 무가였던 알시그마 가문에서 멸시당했던 이시도로스 알시그마가 세운 유파이다. 이시도로스는 공명 파쇄술을 연마한 뒤, 가장 먼저 자기를 무시했던 알시그마 가문의 친족들을 두들겨 패버렸다. 이 기록은 알시그마 가문의 역사서에도 굴욕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정작 이시도로스는 이렇게 친족들을 패고 나서는 알시그마 가문의 고향 땅에 묻히고 싶다고 요청했고, 이걸 거절한 자들을 제자들과 같이 신나게 팼다. 이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시도로스는 그들의 친족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어두운 욕구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맥거핀의 내용.
- No.503 『독약명인』
152화에서 회수된, 620번 맥거핀에서 이어지는 린드로스 가문 관련 맥거핀이다. 보상 업적 포인트는 500. 620번 맥거핀에서 나온 천년음독화와 염열지옥화는 린드로스 가문의 역사상 최고 무인인 '잉바르 린드로스'가 남겨놓은 영약이었다. 그는 린드로스 가문의 숙적이었던 에르만 가문을 물리치기 위해 천년음독초를 해체하면서 독약의 연구를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그 옆에서 염열지옥초가 자라자, 그는 노선을 바꿔 만독불침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허나 지옥초가 자라는 것은 못해도 수십 년은 걸리는 일이었고, 자신은 이미 나이를 지긋이 먹은 노인이었으므로 자신이 섭취하는 것은 요원한 일이었다. 때문에 그는 이 두 풀을 린드로스 가문의 후손에게 안배로 남겼고, 설령 린드로스 가문이 아닌 사람이 오더라도 영약을 섭취하고, 그 대가 셈 치고 자신의 가문에게 힘을 빌려주길 원했다. 잉바르가 가문에 남긴 야광 반지는 재정난에 시달리던 가문이 흑시에 내놓아 버렸고, 그 때문에 원작에서는 엉뚱하게 아무 관련 없는 롬비스크가 운 좋게 만독불침을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
- No.500 『십오신위대』
93화에서 회수한 요정족의 십오신위대 맥거핀. 업적 포인트는 750. 대수림의 십오신위대 중에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에렌드렐보다도 강한, 대륙십이걸에 필적하는 강자인 '키리렌 라 피리온'이다. 이 맥거핀이 풀린 건 아마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피나 루 아리엘디', '에렌드렐 파루 키리아네지알', '키리렌 라 피리온' 세 명을 모두 만났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3.3. No.300~499
- No.498 『페르카그』
118화에서 회수한 암영의 대정령, '페르카그' 관련 맥거핀. 업적 포인트는 750. 원작에서 비사냐가 데리고 있던 대정령 셋 중 하나이며, 능력은 그림자를 흡수하거나 가공하는 등 그림자를 조종하는 능력. 때문에 빛이 사라진다면 그림자가 사라져버려 능력도 쓸 수 없게 되어 버린다는 문제가 있긴 하다. 추정하기로는 원작에서는 유스타시오가 5영웅 부활에 휘말려서 사망하고 그 결과 근처에 있던 사람 중 가장 정령사의 소질이 높은 비사냐에게 페르카그가 넘어왔던 듯.
- No.477 『대지의 활』
178화에서 회수한 『코헨제 속성궁(弓)•달(S-)』 관련 맥거핀. 업적포인트는 750. 설정집에서만 언급된 코헨제 속성무기 중 하나로 지면에 발을 딛고만 있어도 지속성 기운을 공급할 수 있어 범용성이 뛰어나다. 회수 후 리니아에게 넘겨주었다.
- No.460『공백의 서』
209화에서 회수한 적의 마녀 미야나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포인트는 750.
- No.455 『홀홀단신[3] 검성』
127화에서 회수한 검성 에드발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750. 원작 2부 당시의 에드발은 자신이 속한 디어사이드 강검술 유파를 등지고 홀로 천인살과의 결전을 치르기 위해 대륙을 돌아다녔다. 이렇게 혼자 다닌 이유가 원작에선 언급되지 않았다. 밝혀진 이유는 바로 유파 측에서 에드발이 천인산 레겐샤우어와의 싸움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고, 이는 곧 '현시대 최강의 검사'라는 타이틀을 가진 에드발이 그 타이틀을 잃을까 두려워했던 것. 이로 인해 아이덴 일행은 천인살과 엮여 있다는 이유로 에드발을 만나러 왔다가 유파에서 쫓겨날 뻔했으나, 다행히도 검성이 나오면서 상황 종료. 디어사이드 유파에서 이토록 타이틀에서 오는 영향력에 집착한 이유는 볼레스트룀 연합국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4대 클랜 중 하나인, 다요르베크 클랜의 압박이었다. 다요르베크 클랜은 로베 영지의 특산물들의 공급을 독점하고는 가격을 마음대로 책정하고 있었고, 이런 경제적 우위를 이용해서 디어사이드 유파에게도 산하에 소속되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이를 따를 리가 없는 유파는 에드발이 유파의 상징으로 남아주기를 바랐던 것.
- No.450 『투기장의 납치범』
194화에서 회수한 베노블리아 아리아가 관련 맥거핀으로, 획득 업적 포인트는 750.
- No.429 『무녀 추적자』
56화에서 회수한 클라라와 하겔 관련 맥거핀으로, 획득한 업적 포인트는 750. 눈꽃의 늪에서 최초로 정체를 드러낸 용마교단은 최심부에 태양의 무녀를 납치하기 위해 최고위 간부가 숨어 있었다. 아이덴은 당초 이 간부가 부교주 세 명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 숨어 있었던 것은 자그마치 교주인 하겔이었다. 이걸 본 아이덴은 멘붕하는데, 왜냐하면 연표상 하겔이 여기 있을 수 없었기 때문. 이 이유는 60화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용마교단이 눈꽃의 눈 사건을 일으키고 5개월 이후에 본편에서 태양 성당을 부쉈기 때문. 태양 성당을 부수기 위해서는 기신족 '멜키나'에 실려 있는 마도병기 '바이스 볼프'를 이용하는 것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었는데, 바이스 볼프를 충전할 수 있는 인원이 하겔뿐이며 충전은 적어도 5개월은 넘게 걸리기 때문. 이는 나중에 '성당 파괴자' 맥거핀으로 이어진다.
- No.415『도서관의 사신』
260화에서 회수한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750. 벨리포트를 이용해 타나토스에서 나온 사신을 해치우고 타나토스를 얻자 회수되었다.
- No.406 『심연흑암서의 행방』
66화에서 회수한 맥거핀, 업적 포인트는 750. 심연흑암서는 '시엔시아 4대 마도서'라고 불리며 본래 흑색 마탑에서 굉장히 귀히 여겨 엄중히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를 <블랙 스웜프> 의식을 했던 오스고스가 마탑을 나오면서 훔친 것으로 추정된다. 심연흑암서는 5영웅의 일원인 사령술사 '지르갈 알렉시크'와 계약한 마도서로, 어째서 지르갈이 원작 3부에 첫 등장할 때부터 흑색 마탑이 보관하고 있어야 할 이 마도서를 들고 나왔는지가 본편의 맥거핀이었다. 이는 앞서 말했듯간이 배 밖으로 나온오스고스가 움브릴으로 탈주하면서 심연흑암서를 빼돌렸기 때문. 이후 '불패신성검' 맥거핀에서 말했듯 움브릴 근처에서 잠자고 있던 벨리포트가 깨어나 오스고스를 순삭한 후 이 마도서를 회수하여 지르갈에게 건네준 것.
- No.401 『도망자 키리렌』
맥거핀 500번 '십오신위대'에서 이어져서 93화에서 회수한 키리렌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750. 대수의 축복을 받은 모든 요정족들은 원작 3부 시점에서 5영웅의 일원인 요정족 티아미아가 깨어나며 그 대수의 축복으로 인해 자아를 잃고 모두 티아미아의 부하로 전락하고 만다. 그런데 키리렌은 그렇게 자아를 빼앗기지 않고 도망쳐 나와 외부 세상에 대수림의 사건을 알렸는데 자아를 잃지 않은 이유가 원작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키리렌이 매번 고위 요정족들이 자신을 정치판으로 끌어들이려 하는 것에 열받아서 숲 외곽에서 살고, 대수의 축복을 반환해 버렸기 때문. 이 도주 성공은 5영웅이 다시금 깨어났단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기 때문에 소설 내에서도 꽤나 비중 있는 사건이었고, 그래서 이 정도의 낮은 넘버링을 부여받은 듯.
- No.400『두 가문의 갈등』
194화에서 회수한 아리아가 가문과 라거비스트 가문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포인트는 750.
- No.399 『응징하는 독의 반지』
159화에서 회수된 『응징하는 독수(S)』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1000. 원작에서 이 반지를 소유했던 자는 대륙십이걸 중 한 명인 돈인족(오크) 대전사인 '파크라드 오로기-디키안'이었다. 그는 원작 3부에서 온갖 아이템과 상성을 통해 잠시 동안만이라도 5영웅을 상대로 꽤나 선전했으며, 그 아이템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응징하는 독수였다. 어디서 이 반지를 입수했는지가 맥거핀이었는데, 그는 사파리아에 출몰한 던전 '천안의 바다'에서 이 반지를 획득했었다. 이 반지는 강력한 카운터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단일지명계 특수 능력을 하루에 다섯 번까지 파훼할 수 있으며, 그 능력의 발동자를 추적해 강력한 극독을 분사한다. 5영웅의 리더인 벨리포트의 혼각인 『악인지명(U)』에 대응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단일 지명 능력들을 파훼할 수 있는 범용성 좋은 아이템.
- No.381 『우레의 검』
35화에서 회수한 천인살 레겐샤우어의 애병, '속성검 우레' 관련 맥거핀. 회수 보상은 급격히 늘어서 업적 포인트 1000. 레겐샤우어는 20년 전쯤 검성 에드발과 결투를 치른 후 양어머니 라리사에게서 떠날 때, 그녀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검을 맡겨 두고 갔다. 이 검은 흔히들 '칼날 없는 검'이라고 불렸는데, 정확한 정체가 나오진 않았던 이 검의 정체는 마도제국 시대 최고의 장인이었던 코헨이 만든 장비들 중에서도 최고인 '속성무구' 시리즈의 검이었다.
여기서 No.500 이하의 맥거핀을 최초로 회수한 보상으로 '랜덤 실버 카드'가 해금되었다.
- No.375 『어둠의 권』
- No.370 『악마의 잔』
109화에서 회수한 『마그누스 불의 잔(S)』 관련 맥거핀.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1000. 이 잔은 악마교의 4대 예물 중 하나로, 위블레 제국의 악마숭배자들이 굉장히 귀히 여기는 예물이다. 잔의 능력은 악마교의 신앙을 모아 영약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원작에서 구도교회 측의 티시에와 악마숭배자들이 대립할 때 악마숭배자가 이 영약을 섭취하고는 엄청난 파워 업을 이루었다는 듯. 그 후에는 몰래 회수되어 악마교의 대악마 강림 의식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 No.355 『거인의 검』
63화에서 회수한, 움브릴에 꽂힌 거인의 정체가 『불패신성검(S+)』이었다는 내용의 맥거핀. 미회수된 복선이기는 했으나 사실상 독자들 사이에서는 확실시된 사항이었다고 한다.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1000. 투쟁교회이 성물이었던 불패신성검은 옛날에 유실되었다가, 원작 3부에서 다시 깨어난 5영웅의 리더 '벨리포트 샤페크'의 검이다. 이 검이 뜬금없이 움브릴에 있는 타밀 호수로 날아와 냅다 꽂혀 버린 것은 움브릴 근처에서 주인인 벨리포트가 잠에 들어 있었고, 사용자 부재 시 부정한 기운을 탐지한다는 기능이 발동했기 때문. 움브릴 지하에서 발동된 <블랙 스웜프>란 흑마법 의식 주문이 흑마법사 '오스고스 본멜'에 의해 발동되고 있었고, 이걸 감지한 불패신성검이 날아와서 꽂혀 버린 것. 이 의식 자체는 원작 3부에서 대놓고 나왔으며, 오스고스는 이 시점에서 주변 생명체를 빨아들이는 블랙 스웜프 주문을 이용해 많은 수의 제물을 바쳐 엄청난 마력을 손에 넣었다는 듯. 그런데 불패신성검이 그냥 꽂혀 있었던 건 그냥 호수 위에서 오스고스가 땅 속성 지배력으로 완전히 막아버린 입구를 찾지 못하고 혼란에 빠졌기 때문.
이놈의 블랙 스웜프 주문 때문에 불패신성검도 날아와 꽂히고, 쿠브리의 친구인 라발베아가도 제물로 바쳐졌으며, 계속 어디론가 실종된 주민들을 찾지 못한 쿠엔탈틸 클랜이 결국 3부 시점에선 페첼리 클랜에게 움브릴의 지배권을 빼앗겼으니 여러모로 블랙 스웜프 주문이 많은 곳에 영향을 끼친 셈. 실제로 라발베아가 관련 맥거핀은 따로 No.826에 존재한다.
- No.341 『용살검의 재료』
80화에서 회수된 플레벨지암의 재료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1000. 그랜드 밸리에서 만난 '신화제조자' 에른스트 슐레겔의 후손인 베른하트 슐레겔이 이에 대해 언급한다. 용살검 플레벨지암은 '유성금'이라는 금속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유성금은 재료가 가질 수 있는 이상적인 특징, 강도, 예기, 항마력 등등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또한, 작품의 배경인 다엘라시르크 행성 밖에서 운석을 타고 나타난 재료이다. 이런 비범함 때문인지 용을 해칠 수 있는 유일한 금속이라는 무시무시한 설정까지 있다. 이는 중요 맥거핀인 맥거핀 No.101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 No.330『산그레캄프의 우승자』
196화에서 회수한 바스카야 제국의 지하투기장인 산그레캄프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포인트는 1000.
- No.322『살인귀 로샤흐』
242화에서 회수한 이지드 볼르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포인트는 1000.
- No.319 『분열사자』
115화에서 회수한 5영웅 이르모크위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포인트는 1000. 위블레 제국의 황족 안에 숨어 있는 악마숭배자를 쫓던 중 황태자의 캐릭터 시트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과, 사물에게만 통하는 <암체어> 주문이 황태자에게 통했다는 점을 통해 위블레 제국 황궁 안에 있는 황태자 유스타시오가 이르모크위의 혼각인인 『분열사자(U)』로 나온 분신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르모크위의 이 혼각인으로 만들어진 분신들은 독립된 생명체라고 취급되지 않았기에 캐릭터 시트가 나오지 않았고, <암체어> 주문이 적용됐던 것. 분열사자들은 5영웅 부활 이전부터 대륙 전역에서 암약하고 있었고, 그 중 하나가 제국 황태자와 협력하고 있었던 것이다. 추후 밝혀지길, 이 분신이 이르모크위가 뿌려 놓은 분신들 중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가장 강한 분신이었다고 한다.
3.4. No.100~299
이 정도로 낮은 넘버링의 맥거핀들은 대부분이 더 낮은 넘버링의 맥거핀으로 이어지는, 핵심 스토리라인의 줄기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 No.298 『깨달음의 노인』
181화에서 회수한 올로프 욘슨, 아피노 스카로네 관련 맥거핀. 획득한 업적 포인트는 2000. 오만했던 올로프 욘슨을 참교육했던 지나가던 노인이 아피노 스카로네라는 것이 확정되며 회수되었다.
- No.285『이면의 지팡이』
196화에서 회수한 성자의 암흑 지팡이(S+) 관련 맥거핀. 획득한 업적 포인트는 2000. 오래전에 유실된 생명교회의 중요 성물이자 5영웅 중 하나인 지르갈 알렉시크를 상징하는 도구인 성자의 암흑 지팡이(S+)의 행방이 원작에선 나오지 않았는데 산그레캄프의 우승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을 보고 행방을 알게 되어 회수되었다.
- No.281 『죽은 자의 편지』
73화에서 회수한 클라라와 타냐 오르닉, 철가면 시니샤 관련 맥거핀. 획득한 업적 포인트는 2000. 원작 2부 시점에서 클라라는 태양 성당 시절 친구였던 타냐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어디론가로 사라져, 다시는 등장하지 못했다. 이 편지를 보낸 타냐 오르닉은 사실 본편이 시작하기도 한참 전인, 태양 성당 파괴 사건 이전에 이미 참혹하게 고문[4]당해 살해당한 상태였다. 클라라가 태양 성당을 나오는 데에 협력한 거 아니냔 이유로 태양 성당의 사람들에게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는 모양. 그런데 나노 이터의 주문 '암체어'로 기억을 읽은 결과, 타냐는 클라라 탈출 전후의 기억이 없었다. 이는 타냐가 세뇌를 당했거나 제삼자가 타냐로 위장하고 탈출을 도운 경우로 나뉘는데, 일단 현재는 5영웅 중 하나인 '다형족' 이르모크위가 남겨놓은 분신 중 하나가 저지른 짓으로 추정된다.
이런 식으로 죽은 타냐의 시체 중 오른팔은 뜯겨 나갔고 이를 숨기기 위해 A+등급의 쉐이프 페이터까지 사용해 가며 누군가가 모조품으로 대체한 상태였다. 굳이 팔을 뜯어간 이유는 철가면 시니샤가 가진 능력인 『리다이얼(U)』을 이용하면 누군가의 신체 일부나 애장품의 일부를 이용해 필체와 같은 것들을 위조할 수 있기 때문. 이 필체 위조를 통해 클라라에게 보낼 편지를 쓸 수 있었던 것. 주요 인물인 클라라의 이탈 관련 맥거핀치고는 넘버링이 엄청 높진 않은데, 이 이유는 위조자가 철가면이라는 사실을 추측하는 것은 쉽지만 정작 이 위조를 의뢰한 진짜 흑막이 누군질 모르기 때문. 이 위조를 맡긴 흑막은 174화에서 195번 맥거핀으로 밝혀졌다.
- No.280 『용신서의 비밀』
용신 성당의 성서 중 하나인 '용신서'에 관련된 맥거핀으로, 149화에서 81번 맥거핀과 함께 엘리오도로 황제의 말에 의해 회수되었으며 업적 포인트는 2000. 황제 엘리오도로는 위블레 제국의 시조들이 남긴 연구서와 용신서를 대조해 보았고, 그 결과 유성을 타고 온 악마들이 슈니펠트 가문을 필두로 해 용신과 맞섰던 '반역자들'의 일각이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었다. 또한 용신서에는 66체의 악마들의 자세한 정보가 쓰여 있었고, 이로 미루어 보아 용신 성당과 악마 간에는 모종의 연관이 있단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더 낮은 맥거핀으로 이어질 듯.
- No.275 『램프의 요정』
서약의 대정령 샴브하비와 '녹의 마녀' 아프사라스 리슈나 관련 맥거핀으로, 104화에서 회수되었다. 획득한 업적 포인트는 2000. 아이덴이 블리스피엘 클랜에 입단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 램프의 요정을 회수하기 위해서였다. 램프의 요정은 시엔시아 대륙의 쌍괴 중 하나이자 세계관 최강의 마법사인 '마녀황'의 세 딸 중 차녀인 녹의 마녀가 지닌 장비 『서약의 램프(S+)』에 담겨 있는 정령이다. 녹의 마녀는 레겐샤우어가 블리스피엘 클랜을 떠난 이후 모종의 사연으로 인해 자신도 클랜을 떠나게 되었는데, 이때 클랜의 동료들의 미래를 걱정한 그녀는 이 램프를 클랜 하우스 3번 단련실 바닥 너머의 비밀 방에 숨겨 두었으나, 이 정보가 현 시대의 클랜 마스터였던 아렌트에게까진 전해지지 않아서 원작에선 이 램프가 희귀품을 모으는 취미가 있던 5영웅 이르모크위의 손에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아이덴은 다행히 블리스피엘 클랜의 공리인장과 『정령친화-강(A)』, 『수호목의 대리자(S-)』 특성을 통해 이 서약의 대정령과 계약할 수 있었다. 만약 공리인장 같이 녹의 마녀와의 연관성을 입증할 수단 없이 램프를 가져가려 하면 녹의 마녀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온갖 저주들에 덮쳐지게 되고, 실제로 이르모크위도 원작에서는 이 저주들로 인해 엄청난 고생을 해야만 했다고 한다. 샴브하비와 계약에 성공하면서 아이덴은 『고유계약 정령술(S)』 기술과 『마법의 램프(A)』[5]를 획득한다. 샴브하비의 능력은 상대방과 계약을 맺고 그 계약을 강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상대방이 계약을 불이행할 시 샴브하비가 주입한 심독에 의해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된다. 당연히 만능은 아니고, 상대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내성에 관련된 특성이 있다면 상대방이 샴브하비의 능력에 저항하므로 아이덴 본인도 계약 유지에 힘이 크게 소모된다. 또한, 동시에 다수의 사람들과 구체적인 계약을 맺는 것 역시 힘들다. 물론 그래도 사기적인 능력인 건 변하지 않는다. 게다가 마녀황의 세 자매에게 주어진 장비들은 서로를 끌어당긴다고 하므로, 차후 다른 마녀황의 자식이나 그들의 장비를 얻는 데에도 도움이 될 듯.
- No.250『알시그마』
214화에서 회수된 알시그마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2000.
- No.244 『출생의 비밀?!』
139화에서 회수된 체샤와 라크루즈 가문 관련 맥거핀으로,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2000. 체샤는 사실 라크루즈 가문의 피가 섞여 있었으며, 작품에서 꾸준히 언급된 중부인 같은 이목구비[6], 차고 넘치는 마법 재능, 발레리와 친하게 지냈던 점, 아버지인 엘비오가 우수한 혈통을 얻기 위해 자행했던 교배 실험 등을 통해 추론 가능했던 사실. 체샤의 친모로 추정되는 사람은 현 가주인 '포 라크루즈'가 가주이던 동안 실종된 여성 두세 명으로, 그 중에서도 체샤의 마법 재능을 보아 가주의 직계 딸인 '아이나라 라크루즈'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포가 분노하게 되었으니, 엘비오의 말로는 썩 좋지 않을 것이라고 아이덴은 예상했다.
- No.220 『메모리 프로텍트』
167화에서 회수된 기신족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2000. 모든 기신족은 고대 문명 시절의 정보를 떠올리는 것을 차단하는 '메모리 프로텍트'가 코어 중추에 걸려 있으며, 이를 조금씩 해제하기 위해서는 좋은 금속들을 흡수하여 기신족들의 격(레벨)을 올릴 필요가 있다. 즉, 루틀레미스, 에마엑스, 드라이드렐과 같이 단순히 활동 기간이 긴 게 아니라 레벨이 높은 기신족들은 다른 기신족들에 비해 고대 시절의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단 것. 멜키나는 메모리 프로텍트가 과도한 정보량으로 인한 코어 과열을 막기 위한 일종의 방어기제라고 추측했다. 이 정보량은 상상 이상으로 방대하여, 레벨이 80이 넘는 드라이드렐 역시 전체 정보의 2% 정도밖에는 해금할 수 없다고 한다.
- No. 214『성자와 우자』
235화에서 회수된 5영웅 중 지르갈의 무기인 『성자의 암흑 지팡이(S+)』의 행방과 관련된 맥거핀으로 업적포인트는 2000.
- No.195 『지인 사칭을 주의합시다』
174화에서 회수된 클라라 관련 맥거핀으로, 281번 맥거핀에서 이어지는 클라라에게 위조된 편지를 보내서 납치한 흑막이 누구였는지를 밝혀내는 맥거핀. 획득한 업적 포인트는 5000. 이 모든 일의 흑막은 5영웅 이르모크위의 마지막 분신으로, 이 분신은 다른 모든 분신이 사라졌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 분신은 클라라의 친구였던 타냐로 위장해서 그녀를 태양 성당에서 나가도록 부추겼고, 그 후 그녀를 납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원작에서는 시니샤의 혼각인 『리다이얼(U)』을 이용하여 타냐의 필적을 위조, 클라라를 납치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래 지식을 알고 있는 아이덴이 미리 시니샤와 접촉하여 함정을 파면서 이 분신도 이미 잡혀 있던 위블레 제국의 분신과 함께 램프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잡힌 후 클라라가 신나게 램프를 흔들어 괴롭힌 건 덤. 5영웅이 클라라의 신병을 확보하려 했던 이유는 알 수 없었으나, 작중에선 '마왕을 찌를 궁극의 창'을 만드는 데에 용의 무녀 중 하나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려 했다고 언급된다. 용신의 권능인 『세계공명(EX)』은 세계의 모든 기운을 자신의 마력으로 치환 가능한 사기 능력으로, 이를 일부나마 이어받은 용의 무녀를 동력원으로 이용하고자 했던 건 나름 타당한 계획이었던 셈.
- No.181『페클 씨족의 의식』
219화에서 회수된 5영웅 중 하나인 툴그하 페클–델다블리안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5000. 원작에서 5영웅 중 툴그하가 재활을 위해 고대의 양마법인 <블러드 피에스트>를 이용하여 다운된 레벨과 손실된 스테이터스를 단기간에 메꾸었다는 것을 알게되며 회수되었다.
- No.150 『테르파티잔』
120화에서 회수된 악마 '테르파티잔' 관련 맥거핀. 회수 보상은 업적 포인트 5000. 위블레 제국의 황태자인 유스타시오가 악마 테르파티잔과 계약하였다는 사실을 황태자의 측근인 '시몬 노레스'를 심문해서 입수했다. 이 과정에서 이르모크위의 분신과 어떻게 접촉했는지, 그리고 테르파티잔과 어떻게 계약할 수 있었는지는 알아낼 수 없었다. 유스타시오는 비사냐와 계약한 '성혈의 대정령' 옵시디롤라가 만든 혈청 알약을 이 테르파티잔의 권능을 이용해서 개조했다. 개조된 알약을 먹을 시 테르파티잔의 하수인인 '유사 악마' 비슷한 존재가 되어 버린다고 하며, 이를 통해 프라즈케악 길드는 광신적인 부하들을 양산할 수 있었다. 이 악마화를 이용하면 평범한 농민조차도 정예 기사[7]에 버금가는 무력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테르파티잔의 권능은 제국 귀족에게 유통된 마약에도 사용되어서, 자칫하면 제국 전체가 악마의 하수인 천국이 될 뻔하였다.
- No.134 『성당 파괴자』
맥거핀 No.429에서 이어지는, 이리스 슈니펠트와 태양 성당 파괴 사건 관련 맥거핀. 74화에서 회수되었으며 획득한 업적 포인트는 자그마치 5000. 이 맥거핀을 회수하고 250번 이하의 맥거핀을 처음 회수하여서 '랜덤 골드 카드'가 해금되었다. 429번의 '무녀 추적자'에서도 설명했듯 하겔은 바이스 볼프를 충전하는 동안 움직일 수 없었을 텐데도 눈꽃의 늪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성당 파괴 세력이 바이스 볼프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태양 성당에 침입했단 것이다. 이게 가능하려면 '전승부정자의 보패' 아이템을 이용해 태양 성당에 걸린 '세이크리드 크레이들' 주문을 잠시 동안 무효화하고 침입해야 하는데, 이 방법을 이용해 적 세력 중 가장 강한 레겐샤우어가 침입한다 하여도 검사라는 한계로 인해 몇백 명이 넘는 태양 성당의 사람들을 '몰살'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슈니펠트 가문은 용신의 천벌을 막기 위해서 밖의 세상에 관여해서는 안됐고, 관여했다면 그 목격자들을 모조리 없애버려야 한다. 이 모순점과 관련된 맥거핀이 바로 이 134번 맥거핀.
결국 밝혀진 태양 성당의 파괴자는 원작 2부의 최종 보스였던 이리스 슈니펠트. 이 태양 성당의 파괴보다 훨씬 규모가 컸던 사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리스가 등장하자 아이덴은 완전히 멘붕한다. 태양 성당에 숨겨져 있던 비밀이 아이덴의 생각보다 훨씬 대단했던 것. 그녀는 모든 것을 무로 돌려 버리는 '보이드' 주문을 최종 단계인 '서드-보이드'까지 사용할 수 있었고, 따라서 성당을 보호하는 세이크리드 크레이들 주문을 파훼하고 들어오는 것도 매우 쉬운 일이었다.
- No.121 『예언하는 적의 마녀』
107화에서 회수된 적의 마녀 '아프락사스 마야나'와 구도교회 관련 맥거핀. 구도교회에서는 본편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이미 5영웅의 강림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였고, 그 때문에 원작 2부의 슈니펠트 가문과의 결전에 참가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 5영웅의 재림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 건 구도교회로 어느 붉은 머리 소녀가 찾아와 예언을 남겼기 때문이었다. 이 붉은 머리 소녀는 『운명시(S)』를 지닌 적의 마녀였다. 적의 마녀는 예언 당시 아직 어머니인 마녀황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고, 마녀황은 머지 않아 부활할 '마왕'과 협력 관계였다. 때문에 마녀황은 프리마 대륙의 슈니펠트 가문과 5영웅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후, 고의로 딸인 적의 마녀가 구도교회 측에 5영웅에 대한 정보만을 흘리도록 했다. 이런 행동의 의도는 바로 프리마 대륙의 전력을 최대한 깎아놓는 것. 실제로 이로 인해 원작에서 구도교회 측은 슈니펠트 가문과의 싸움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때문에 원작 선역들의 희생이 다수 발생하였다. 구도교회의 브루노 가이거에게는 상대의 말의 진위를 판별 가능한 『흑백판결(U)』 능력이 있었으나, 적의 마녀는 '5영웅이 깨어날 것이다'라는 진실을 '슈니펠트 가문이 습격할 것이다'라는 다른 진실을 빼놓고 얘기한 것뿐이었으니, 거짓말은 하지 않았던 것이며, 덕분에 이 능력에 걸리지 않을 수 있었다.
- No.101 『마검과 태양의 무녀』
81화에서 회수되었으며, 획득 업적 포인트는 5000. 용살검의 재료 관련 맥거핀이었던 341번을 회수한 뒤 계속되는 베른하트 슐레겔의 플레벨지암 관련 얘기와 그의 능력인 『스트림 오르골(U)』을 통해 플레벨지암의 중요한 기억을 들여다 보면서 회수할 수 있었다. 용신에게 반역한 '반역자들' 사이에는 용이 한 개체 섞여 있었으며, 용마교단에 의해 '마룡'이라며 숭배된 이 용은 용신과의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고 죽기 직전에 이른다. 이 용은 도망치고 나서 '신화제조자' 에른스트 슐레겔에게 자신의 영혼을 검에 집어넣어달라고 부탁했으며, 이 검이 바로 플레벨지암이다. 여기까지가 베른하트가 해 준 얘기이다.
그 후 스트림 오르골 능력을 통해 플레벨지암의 오래된 기억을 본 결과, 플레벨지암은 먼 과거 태양의 무녀[8]를 직접 찔러 죽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그 기억에서 플레벨지암은 미워해야 할 태양의 무녀를 찔러 죽였음에도 비애와 경악이 섞인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이로 인한 추측은 바로 '용신을 증오해서 추종자인 태양의 무녀를 죽인 것'이 아니라, 반대로 '다른 원인에 의해 태양의 무녀를 찔러 죽였고 그로 인해 용신을 증오하고 반역자들에 합류했다'는 것. 태양의 무녀인 클라라를 상대로 플레벨지암이 거해나 대지의 무녀를 상대로는 적의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일종의 애증을 보였단 것도 이것을 위한 복선으로 보인다.
하지만 101번 맥거핀은 아직까지도 많은 의문을 품고 있다. 결국 플레벨지암에 깃든 용신이 아닌 또 다른 용인 마룡의 정체는 무엇인가, 마룡과 태양의 무녀 사이에는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가, 또 마지막으로 왜 마룡은 굳이 반역자들에게 협력하여 용신을 죽이려 했는가와 같은 딱 봐도 굵직해 보이는 맥거핀들로 연결되고 있다. 추후 스토리라인에서도 꽤 비중을 차지할 듯.
- No.100『암약하는 적의 마녀』
184화에서 회수한 적의 마녀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포인트는 7500.
3.5. No.010~099
- No.097 『갈라진 권능』
178화에서 『조각칼의 손잡이(S)』를 얻자 회수된 맥거핀으로 업적포인트는 10,000
- No.094 『최초이자 최후의 무신살』
129화에서 회수된 디어사이드 유파 관련 맥거핀으로, 최초로 회수된 100번 이하의 맥거핀이다. 보상으로 업적 포인트 10,000과 최초 100번 이하 맥거핀 회수 보상으로 랜덤 플래티넘 카드가 해금되었다. 디어사이드 유파의 시조는 '벼락과 같은 검격으로 신의 불꽃을 베어 가를 수 있는 자, 무예의 신이라 할지라도 능히 살해할 수 있으리라'라는 말을 남겼다. 이 유훈에서 '벼락과 같은 검격'에 집중한 쪽이 천인살이 속한 변화검파, '신의 불꽃'에 집중한 쪽이 에드발이 속한 정도검파이다. 그런데 디어사이드 유파는 프리마가 아닌 시엔시아 대륙에서 태동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엔시아 대륙의 쌍괴 중 하나인 진소혼은 '무예의 신'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었다. 즉, 유훈의 '무예의 신을 살해한다'는 건 이 진소혼의 공수 양면으로 완벽한 검술을 꺾으려 했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시엔시아 대륙에서 이렇게 진소혼을 꺾으려 했던 자들은 '무신살'이라고 불렸으며, 사실 디어사이드 유파의 시조는 이 무신살 중 하나였다.디어사이드가 두 쪽으로 갈라져 버린 것은 사실 진소혼의 완벽한 검을 모방하고자 했던 시조의 유훈에서 정확히 반대로 나아가고 있었던 꼴이다.[스포일러] 맥거핀의 이름으로 보아, 디어사이드의 시조는 무신살이란 목표를 품은 최초의 사람이면서, 동시에 마지막까지 생존한 인원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낮은 넘버링과 의미심장한 이름으로 인해 추후 더 파고들 여지가 있는 맥거핀으로 보인다.
- No.090『이름 없는 기사』
224화에서 회수된 반역자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10,000. 계의 재단의 지하 감옥에 갇혀있던 반역자인 이름 없는 기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회수되었다.
- No.082『크라이오닉스』
219화에서 회수된 5영웅과 관련된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15,000. 5영웅은 400년간 특수한 얼음 속에 갇혀있다가 나왔는데 그 얼음의 정체는 용에게만 허락된 권능 주문인 <크라이오닉스>였으며 용신과 관련이 있고 특히 태양의 무녀인 클라라와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 No.081 『별에서 태어난 아이들』
148화에서 회수된 악마와 관련된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15,000. 위블레 제국은 대대로 수도 지하에 악마 테르파티잔을 가둬 놓았었고, 이는 시조가 악마의 타락한 기운을 정화하기 위해 마련해 둔 정화 결계였다. 위블레 제국은 뛰어난 정령사들[10]을 다수 배출했고, 이는 사실 제국 지하의 악마의 기운 덕분이었다. 용신서에 기록된 66체의 대악마들은 본래는 대정령과 비슷한[11] 존재들이었으며, 고로 대악마의 기운에서 타락한 기운만 걷어내면 대정령의 기운이 되는 것.
이후로는 맥거핀 No.341에서 이어지는데, 악마들은 약 1,000년 전에 유성을 타고 다엘라시르크 행성에 모습을 드러내다. 이 유성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플레벨지암의 재료인 '유성금'이었던 것이다. 유성을 타고 온 정신체들은 세상을 떠돌기 시작했고, 그 후 타락한 개체들은 대악마가 된 것이다. 여기서 의미심장해지는 것은 에피오가 테르파티잔을 찌를 당시, 테르파티잔이 '어째서 플레벨지암 당신이 나를?'이라고 말했던 것. 어떠한 경로로든 악마와 플레벨지암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 No.079 『마왕살』
590번 맥거핀에 이어서 이르모크위의 공방에서 회수한 맥거핀으로, 175화에서 회수되었으며 업적 포인트는 20,000. 이 맥거핀은 레대연 3부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두 명의 5영웅을 처리하는 데에 사용된 비밀병기로, 범위를 넓혀서 사용하면 나라 하나를 지도에서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다고 한다. 정작 원작 3부에서 이 병기는 뜬금없이 하라마딘 술탄국에서 공개됐으며, 그 출처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출처는 바로 이르모크위의 연구실 깊숙한 곳이었던 것. 5영웅의 공방에서 나온 병기가 도리어 5영웅들을 죽인 것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이 병기의 원래 목적은 맥거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시엔시아 대륙의 '마왕'을 살해하는 것이었다. 5영웅은 티아미아가 예언했던 악마와 싸우기 위해 수백 년을 기다려왔던 것이니 마왕을 죽이기 위한 결전병기가 있어도 이상할 것은 없는 셈. 5영웅 추종자들과 이르모크위의 분신이 클라라를 납치하려 했던 것도 클라라의 능력 『세계공명-태양(S)』을 이용하여 병기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였다고 추정된다. 타냐 오르닉 떡밥부터 시작됐던 큰 그림의 종착지가 이 맥거핀인 셈이다.
- No.050『두 검사』
201화에서 회수된 검성 에드발과 천인살 레겐샤우어 관련 맥거핀으로 획득한 업적포인트는 25000.
원작에선 불발로 끝난 검성과 천인살의 결투를 끝까지 지켜보고 회수한 맥거핀으로 서로 박빙으로 싸우다 결국 천인살 레겐샤우어의 승리로 끝이 났다.
- No.045『신의 의지』
248화에서 회수된 구황성녀 관련 맥거핀으로 획득 업적포인트는 30,000. 아홉신의 축복을 받은 구황성녀의 영혼이 신에 의해 만들어진 영혼이라는 사실을 구황성녀 본인에게 들으며 회수되었다.
- No.038『타락』
281화에서 회수한 플레벨지암 관련 맥거핀으로 획득 업적포인트는 40,000. 과거에 플레벨지암이 뛰어난 마검 사용자를 타락시켜 66체의 대악마를 부활시켰다는 것을 알게되며 회수되었다.
- No. 024『유성의 아이』
281화에서 회수한 에피오 관련 맥거핀으로 획득 업적포인트는 50,000. 에피오의 정체가 유성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회수되었다.
- No.023『악마 집결』
281화에서 회수한 유성의 아이 관련 맥거핀으로 획득 업적포인트는 50,000. 플레벨지암이 때가 되면 부활시킨 66체의 대악마들의 힘을 유성의 아이에게 결집시켜 용신에게 대항할 결전병기로 만들려고 했단 것을 알게 되며 회수되었다.
- No.021『신살의 혼각인』
263화에서 회수한 디어사이드 유파 관련 맥거핀으로 업적포인트는 50,000. No.094『최초이자 최후의 무신살』에서 이어지는 맥거핀으로 검성 에드발과 천인살 레겐샤우어가 서로의 목숨을 바쳐가며 디어사이드 유파의 시조가 천재제 진소혼을 꺾기위해 만든 디어사이드 검술의 완성형인 혼각인 『디어사이드(U)』를 완성시키는 것을 보며 회수되었다. 『디어사이드(U)』에 당한 상처는 상처 자체에 강한 원념이 깃들어 이치를 무시하며 대상을 치료하는 신앙 주문의 위력조차 크게 감소시켜 교황급 사제보다 뛰어난 클라라의 치료조차 먹히지 않았으며 『디어사이드(U)』를 이용해 무신살을 완료하면 추가로 맥거핀이 회수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348화에서 드디어 무신살을 완료해 한자리수 맥거핀인 No.008『역천의 검』을 회수하였다.
- No.015『기신족』
334화에서 회수. 아이덴과 기황제 루틀레미스와의 첫만남에서, 루틀레미스의 목적 및 추측 - 기신족의 원형이 신일 것이라는 - 을 들으며 회수. 업적포인트는 60000.
- No.014『무예백반의 근본』
- No.011『인세일섬』
- No.010『시간을 달리는 유성』
281화에서 회수한 에피오 관련 맥거핀으로 획득 업적포인트는 100,000. 281화에서 회수한 다른 맥거핀과 연계되는 맥거핀으로 회수된 맥거핀들과 에피오에게 이르모크위가 쓴 <크리오닉스>[12]가 통하지 않은 것을 보고 에피오가 5영웅보다 더 옛날에 태어났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회수되었다.
3.6. ~No. 009
- No.009『트리무트리』
382화에서 마녀황이 '나라연천서(S+)', '범천상서(S+)', '심연흑암서(S+)'를 하나로 융합시켜 창조, 유지, 파괴. 하나의 굴레를 이루는 막강한 권능들이 담긴 '트리무트리'를 탄생시키고 주변의 에너지를 무차별 적으로 흡수해 작은 '우주' 하나를 창조하는 궁극 주문 <칼파>를 이용해 잠시동안 용신을 봉인했다. 업적포인트는 '200,000'.
- No.008『역천의 검』
348화에서 무신 천재제를 죽여 무신살을 성공하고 349화에서 회수된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200,000. 디어사이드 유파 관련 맥거핀들의 종착점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소혼과 싸우다 결국 아이덴이 최후에 깨달음을 얻으며 진소혼이 날린『디어사이드(U)』를 뚫고 진소혼의 심장을 관통하며 무신살을 성공하였다.
- No.007『마왕과 마룡』
386화에서 마왕 아바라타를 반역자들의 희망이자 상징인 마룡-플레벨지암 부활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을 알아내 회수된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200,000'. 이 맥거핀은 상위 맥거핀으로 이어진다.
- No.006『인공신 코헨』
- No.005『레핀다르크스』
- No.004『클레어 』
401~403화에서 마검-플레벨지암이 과거 최초의 용신의 추종자이자 전생의 클라라의 아버지였던 엘리오스이자 어린 에피오를 오두막에서 돌봐준 클레어로써의 모든 기억을 되찾고 칼날에 깃든 아브닐과 마왕 아바라타를 이용해 마룡으로 부활하고 404화에서 회수된 맥거핀으로 업적 포인트는 '250,000'.
- No.003『유성검 플레벨지암』
- No.002『별과 불꽃과 장작의 노래』
- No.001『레카프-시실리 대륙』
- No.000『미래』
[1] 이 맞서게 된 이유 자체는 4화에서 언급되지 않았고, 후일 주인공이 스트로크 공국에서 나가는 송별회 자리에서 리들레와 얘기하면서 주인공이 언급한다.[2] 29화 시점에서는 단순히 용마교단 최고 간부 중 정신 조작 능력이 있는 캐릭터가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사실 그 뒤로 정확히 알리키라는 말은 없었으나 부교주 3명 중 정신 조작 능력이 있는 건 알리키뿐이므로 사실상 확정.[3] '혈혈단신'이 표준어이며, 홀홀단신은 비표준어이다. 소설 내의 원문을 따랐다.[4] 이 묘사가 73화에서 자세하게 드러나 불쾌하다는 사람들도 있었다.[5] 이질적인 무언가를 담을 수 있는 램프. 샴브하비가 빠지면서 S+등급이었던 서약의 램프가 등급이 내려갔다.[6] 체샤를 처음 봤을 때나 위블레 제국에서 황제를 알현했을 때 등 꾸준히 얘기가 나왔었다. 복선이었던 셈.[7] 보통 10레벨 후반~20레벨 중반 정도.[8] 원작에서는 '용의 대리자인 소녀들은 그 젊음이 시들기 전 수명이 다하고, 머지 않아 다시 피어난다.'는 문구가 나온다. 과거의 태양의 무녀는 클라라의 전생이며 어떤 의미에선 클라라 본인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스포일러] 나중에 나오지만, 사실 디어사이드 유파의 시조는 디어사이드 유파의 분열을 알고 있었고 70레벨대 이상의 전사가 될 정도로 강한 검사가 두 분파에 나오게 되면 무신을 죽일 수 있는 기술을 완성하도록 유도했고, 그 기술의 개념 또한 정립해 놓은 상태였다.[10] 유스타시오나 비사냐 등[11] 유사점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 계약자가 필요하단 것, 그리고 각 개체가 고유한 권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12] 주문의 대상의 일생에 단 한 번만 효력이 있는 궁극의 봉인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