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6:02:09

암피키온

암피키온(곰개)
Amphicyon, Bear do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mphicyon_major_jaw.jpg
학명 Amphicyon
Lartet, 1836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상목 로라시아상목(laurasiatheria)
식육목(Carnivora)
아목 개아목(Caniformia)
†암피키온과(Amphicyonidae)
아과 †암피키온아과(Amphicyoninae)
†암피키온속(Amphicyon)
[펼치기·접기]
* †암피키온 마요르(A. major)모식종
Blainville, 1841
  • †암피키온 기간테우스?(A. giganteus?)
    Schinz, 1825
  • †암피키온 팔라이인디쿠스?(A. palaeindicus?)
    Lydekker, 1876
  • †암피키온 구트만니(A. gutmanni)
    Kittl, 1891
  • †암피키온 리데케리?(A. lydekkeri?)
    Pilgrim, 1910
  • †암피키온 샤흐바지(A. shahbazi)
    Pilgrim, 1912
  • †암피키온 프렌덴스(A. frendens)
    Matthew, 1924
  • †암피키온 인겐스(A. ingens)
    Matthew, 1924
  • †암피키온 레인헤이메리?(A. reinheimeri?)
    Cook, 1926
  • †암피키온 락토렌시스(A. lactorensis)
    Astre, 1928
  • †암피키온 에펠셰이멘시스(A. eppelsheimensis)
    Weitzel, 1930
  • †암피키온 폰토니?(A. pontoni?)
    Simpson, 1930
  • †암피키온 코페리(A. cooperi)
    Pilgrim, 1932
  • †암피키온 피테코필루스(A. pithecophilus)
    Pilgrim, 1932
  • †암피키온 신디엔시스(A. sindiensis)
    Pilgrim, 1932
  • †암피키온 콘푸키아누스?(A. confucianus?)
    Young, 1937
  • †암피키온 리그시?(A. riggsi?)
    McGrew, 1939
  • †암피키온 타이루멘시스?(A. tairumensis?)
    Colbert, 1939
  • †암피키온 롱기라무스(A. longiramus)
    White, 1942
  • †암피키온 아스트레이(A. astrei)
    Kuss, 1962
  • †암피키온 올리시포넨시스?(A. olisiponensis?)
    Antunes & Ginsburg, 1977
  • †암피키온 판노니쿠스(A. pannonicus)
    Kretzoi, 1985
  • †암피키온 라우그나켄시스(A. laugnacensis)
    Ginsburg, 1989
  • †암피키온 울룬구렌시스(A. ulungurensis)
    Qi, 1989
  • †암피키온 라타니쿠스(A. lathanicus)
    Ginsburg, 2000
  • †암피키온 갈루샤이(A. galushai)
    Hunt, 2003
  • †암피키온 장시얀기(A. zhanxiangi)
    Jiangzuo et al, 201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mphicyon_ingens.jpg
전시 골격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eardog.jpg
복원도

1. 개요2. 상세3. 대중 매체

[clearfix]

1. 개요

신생대 마이오세 초기부터 플라이스토세 초기까지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북아메리카까지 살았던 암피키온과의 식육목 포유류.

2. 상세

과 닮았지만[1] 둘과는 별개의 분류군에 속했다.[2] 종이 아주 많았던 만큼 크기는 다양했지만 평균적으로 상당히 거대한 동물들인데, 모식종의 수컷 추정 체중은 212kg, 암컷은 122kg 정도였고, 가장 작은 종인 아스트레이종도 체중이 112kg은 되며, 구대륙 종 중 가장 큰 기간테우스종은 수컷이 317kg, 암컷이 157kg였고, 가장 거대한 종인 북미의 인겐스종은 몸길이 2.5m에 550kg까지 자라는 등 작게는 오늘날의 사자보다 약간 작은 정도에 큰 종은 북극곰과 덩치가 비슷했고, 암수간의 크기 차가 심했다. 오늘날의 불곰과 비슷한 육식 성향이 큰 잡식동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화석은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다.[3]

다리 구조를 보았을 때, 암치키온은 빠른 추격보다는 기습에 주로 의존하는 매복형 포식자였으며, 고양이과 동물처럼 앞발로 먹이를 제압했다. 가속력은 고양이과 동물보다 훨씬 더 뒤쳐졌지만 지구력은 그보다는 더 우수했던 것으로 보인다.

간혹 무리지어 사냥했다는 묘사도 나오지만, 실제 증거는 없고, 현대 식육목 맹수들이 대부분 단독으로 사냥하는 것을 감안하면 단독으로 사냥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3. 대중 매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Prehistoric Predators 에서 출현한다. 여기서는 달리기도 잘 하고, 힘도 세며 머리까지 좋아 무리도 지을 줄 아는, 곰과 늑대의 강점들을 적절히 섞은 듯한 포식자로 나온다. 히아에노돈다이오돈의 먹이를 강탈하는 역할로 나온다. 다이오돈의 경우 덩치 차이 때문에 두 마리가 동시에 공격해서 먹이를 뺏는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이는 명백한 고증 오류이며, 특히 속도 면에서는 오히려 실제로는 다이오돈이나 히아이노돈에 비해 추격에 더 불리한 신체적 구조였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mphicyonid_large.jpg

BBC 다큐멘터리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에 등장한게 이 종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해당 동물은 암피키온이 아니라 보다 작은 친척 종인 키노딕티스(Cynodictis)를 토대로 재구성한 동물이며, 극중에서도 그냥 곰개류로 묘사된다. 더군다나 실제 곰개류는 뒷발바닥을 땅에 붙이고 걷는데, 극중에서는 발뒤꿈치를 들고 걷는 잘못된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4]

쥬라기 공원 빌더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사육 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Why? 고대동물 편에서는 육치목의 일종으로 잘못 소개된다. 육치목은 과거 히아이노돈목과 옥시아이나목이 속했던 분류군인데, 현재는 휴지통 분류군 취급을 받고 있다.
[1] 특히 뒷다리는 곰과 비슷하게 척행성이었다. 얼굴의 생김새는 갯과에 더 흡사한 편.[2] 다만 분류군을 따지자면 갯과 동물에 더 가깝다고 하며 곰과 동물과 갯과 동물의 공통 조상격이라 하는 말도 있다.[3] 본래는 구대륙에만 살았으나 베링 해협을 통해 아시아와 북아메리카가 연결되며 북아메리카에도 진출했다.[4] 다포에누스아과와 같은 일부 종류는 까치발로 걷는 지행형이었으나 이들은 작중 배경인 몽골 (중앙아시아) 이 아닌 북미에 서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