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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00><colcolor=#000,#ddd> 알프레드 베르너 Alfred Werner | |
출생 | 1866년 12월 12일 프랑스 제2제국 뮐루즈 |
사망 | 1919년 11월 15일 (향년 52세) 스위스 취리히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스위스|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취리히 대학교 |
분야 | 무기화학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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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출신 스위스의 화학자.무기화학을 공부하다보면 그의 이름을 많이 보게 된다. 베르너는 배위화학에 대한 연구를 하였는데, 당시엔 NMR 같은 도구도 없었다보니 원자들이 어떤식으로 결합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베르너가 배위 방식에 대해 연구하던 당시 라이벌로는 Jorgensen이라는 화학자가 있었는데, Co(코발트)에 NH3 4개가 배위하는 방식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베르너는 Co를 정팔면체의 중앙에 두고 NH3는 그 꼭짓점에 위치한다고 본 반면, Jorgensen은 Co에 NH3가 사슬형태로 4개가 연달아 붙어있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이를 두고 논쟁이 있었으나 그 승자는 베르너였다. 그는 두 결합방식을 놓고 "이성질체의 유무"를 이용해 자신의 방식이 맞음을 증명하였다. Co는 6배위 화합물이기 때문에[1] Co와 NH3 4개, 미지 원소 X 2개를 결합시키면 NH3 4개가 한 평면에 모두 존재하거나 혹은 그중 하나가 축방향(axial)에 위치하는 2개의 이성질체가 존재할 수 있다. 이때 금속 화합물들은 대개 예쁜 색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 화합물이 두 가지의 다른 색상을 나타냄을 보임으로써 이성질체가 존재함을 보였고, 이 논쟁의 승자가 된 것이다.
그 외에도 그는 amine 화합물도 chirality를 가져야 한다고 보았지만 실제로는 입체장애에 의한 활성화에너지 장벽에 따라 다르지만 질소 inversion이 가능하여 카이랄성을 띠지 않기도 한다.
또한 그는 Co를 중심원자로 하는 날개[2]가 3개 달린 배위화합물을 연구하였다. 이 날개달린 배위화합물은 정말 신기하게도[3] 날개의 배향에 따라서 서로 거울상 이성질체가 됨을 발견한다. 즉, 카이랄함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당대 화학자들은 이 배위화합 구조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ethylene diamine을 이용한 배위화합물이 카이랄한 이유는 ethylene diamine에 들어간 탄소에 의해 발생한다고 비난하며 연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베르너가 탄소 없는 더 복잡한 화합물을 만들어서 증명시킨 건 덤이다.
이처럼 베르너는 금속 원소를 중심원자로 한 배위화합물을 많이 연구하였다. 그의 집념은 실로 굉장해서, 생전 2500여개의 분리물을 제작하여 화합물의 구조를 규명하였다. 이를 Katalog[4]라 하여 전시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