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와라}}} (1974) 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 | |||
<colbgcolor=#000000> 장르 | 범죄, 복수극 | ||
감독 | 샘 페킨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제작진 보기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000> 원안 | 프랭크 코월스키 샘 페킨파 | |
각본 | 고든 T. 도슨 샘 페킨파 | ||
제작 | 마튼 바움 고든 T. 도슨 | ||
편집 | 로우브 라버츠 세르히오 오르테가 데니스 돌런 | ||
촬영 | 앨릭스 필립스 주니어 | ||
음악 | 제리 필딩 | }}}}}}}}} | |
제작사 | 압터머스 필름즈 에스투디오스 추루부스코 아즈테카 | ||
배급사 | 유나이티드 아티스츠(MGM/UA) | ||
주연 | 라버트 웨버 기그 영 헬뭇 단틴 호르헤 루섹 이셀라 베가 에밀리오 페르난데스 엔리케 루세로 워런 오츠 단 레비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칼로 건잘러스 | ||
화면비 | 1.85 : 1 | ||
상영 시간 | 112분 | ||
개봉일 | 1974년 8월 14일 1975년 3월 13일 1989년 (VHS 출시) | ||
제작비 | 1백 50만 달러 | ||
월드 박스오피스 | $18,698 (집계) | ||
2차 시장 | $63,745 (링크) | ||
공식 홈페이지 | 홈페이지 |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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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y is his head worth one million dollars and the lives of 21 people? 왜 그의 머리가 백만 달러와 21명 목숨의 값어치가 있을까? | |
- 영문판 홍보용 전단지 |
샘 페킨파 감독의 영화. 1974년작.
주인공 역은 와일드 번치에 나왔던 워런 오츠.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몇 장면 나오며, 대지주 엘 제페 역은 와일드 번치에도 나온 에밀리오 페르난데즈가 맡았다.
국내에는 1975년 개봉 및 1989년 SKC에서 VHS비디오로 낼때 가르시아라는 제목으로 들어왔으나 이후 DVD 출시 되면서 원제 그대로 나왔다.
개봉 당시 서울 관객 56,000여명으로 흥행은 실패했다.
2. 줄거리
어느 젊은 여인이 연못에 있다. 멕시코의 대지주 엘 제페는 그녀를 끌고 와서 아이 아버지 이름을 말할 때까지 가혹행위를 한 뒤에 그녀를 임신시킨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오라는 지령을 내려 그의 부하들은 멕시코 전역을 뒤지고 다닌다. 그 시각 멕시코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전직 미국 군인인 주인공 베니는 자기 여자친구 엘리타가 사실 알프레도 가르시아와 바람이 났었고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가르시아의 목을 잘라오는 짓을 하러 가는데 중간에 여러가지 일이 생긴다. 여기서 주인공 일행을 괴롭히는 2인조에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끼어있다.여정 끝에 가르시아의 목을 자르려는 순간 베니 일행을 미행하던 2인조에 의해 여자친구가 살해된다. 그러자 뒤쫓아가서 2인조를 쏴죽인다.[1] 그렇게 되찾은 목을 가지고 가는데 이번에는 가르시아의 유족들이 온다. 그들은 인원 수를 앞세워 주인공을 포위하여 제압한다.
위기의 순간 게이 2인조가 와서 가르시아의 가족을 무기도 없이 두 손을 든 할배만 남기고 몰살한다. 한명은 반격당해서 죽지만 남은 한 명이 슬퍼하면서 주인공을 쏘려고 하자 처리한다. 주인공은 가르시아의 목 하나에 엄청난 수의 사람이 죽은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엘 제페의 부하를 찾아간다. 그래서 1만 달러를 받고 누가 가르시아의 목을 달라고 했냐며 권총을 가지고 협박한다. 그 과정에 총격전이 벌어진다. 안경잡이는 총을 꺼내는게 아니라 명함을 꺼내려 했지만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게 권총을 꺼내는 것으로 오인받아서 죽는다. 여기서 인상적인 것은 거울에 비친 주인공을 주인공으로 착각하고 쏘다가 주인공에게 반격당하는 경호원의 모습.
주인공은 이제 엘 제페를 만나러 간다. 엘 제페는 외손자가 태어났다며 축제를 벌이고 있었다.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아이를 임신한, 영화 초반에 고문을 받던 여자는 바로 엘 제페의 딸이었던 것이다. 그때 주인공 베니가 찾아와서 돈을 받던 중 이따위 일 때문에 16명이 죽었다며 화를 내곤 엘 제페의 경호원들을 다 죽인다. 엘 제페의 딸이 "죽여요(Kill Him!)"이라고 외치자 엘 제페마저 죽인다. 엘 제페의 딸에게는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사진이 담긴 로켓 목걸이를[2] 건네준다. 그런데 살려둔 엘 제페의 부하가 전화해서 차를 몰고 나가던 주인공은 문을 지키던 엘 제페의 부하들의 기관단총에 엄청난 수의 탄환을 맞고 죽는다. 원래 결말은 주인공이 살아서 가는 것이었다고 한다.
3. 이모저모
샘 페킨파 영화들 중에서도 폭력성 면에서 가장 강하다는 평도 있다. 슬로우모션 기법이 적극 활용돼서 영화 촬영기법으로 꽤 의미 있는 작품이다.강한 폭력성 때문에 상영이 금지된 나라도 다수 있다. 그동안 편집권을 완전히 행사하지 못했던 샘 페킨파 감독이 유일하게 모든 감독권 및 편집권을 행사한 영화.가르시아의 머리는 간접적인 묘사로만 등장하지 카메라에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박찬욱 감독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라고 한다.#
[1] 여기서 몽타주 기법을 활용한 장면이 나오는데 1명이 슬로우 모션으로 쓰러지는 장면을 3등분하여 사이사이에 주인공이 다른 한명과 총격전하는 장면을 하나씩 삽입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이 쓰러지는 찰나에 주인공이 다른 사람과 싸우는 멋과 폼이 나는 것이다.[2] 안경잡이가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