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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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티아 피오니아 라 모니크 루블리스 카말루딘 샤나 카스티나 알렌디스 데 베리타 카르세인 데 라스 지은 그라스페 데 제나
- [ 주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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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칸 루 샤나 카스티나 아르킨트 데 라스 에르니아 샤나 데 라스 루스 데 베리타 케이르안 라 모니크 제레미아 라 모니크 빅토르 데 제나 세쿤두스 리나 생명의 신 비타 엔테아 수 샤리아 하렌 수 디마르크 루나 레티샤 수 리안 일리아 세 제노아
- [ 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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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데 베리타 Allexis De Verita | |
아리스티아와의 첫만남 | 알렌디스의 회상에서 |
프로필 | |
<colbgcolor=#31b675><colcolor=#ffffff> 이름 | 알렉시스 데 베리타 |
가족 관계 | 아버지 루스 데 베리타 어머니 세르비아나 데 베리타 동생 알렌디스 데 베리타 아내 일리아 세 제노아 |
신분 | 베리타 공작가의 장남 & 베리타 대공자 |
애칭 | 알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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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림 받은 황비의 등장인물.베리타 공작가의 장남으로 동생 알렌디스만큼은 아니더라도 수재라고 한다. 외모와 성격은 어머니를 닮아 온화한 인상에 조용하고 침착한 성품이었지만,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고 병약했으며 결국 후반부에 그 병세가 악화되어 요절한다.
2. 행적
알렉시스: 진작부터 꼭 한 번 영애를 뵙고 싶었습니다. 저 알렌디스를 양처럼 순하게 만드는 영애라길래 대체 어떤 분인지 무척 궁금했답니다.
아리스티아: 네? 그게 무슨 말씀...
알렌디스: 형님.
알렉시스: 왜 그러신가, 아우님? 내가 또 괜한 말을 했나 보군.
아리스티아: 네? 그게 무슨 말씀...
알렌디스: 형님.
알렉시스: 왜 그러신가, 아우님? 내가 또 괜한 말을 했나 보군.
동생과는 달리 아버지의 사랑을 잔뜩 받으며 자라났다.[1] 동생 알렌디스와의 사이는 알렌디스가 부모에게 사랑받는 형을 질투해도, 악감정을 품지 않았기에 마냥 나쁜 편은 아니었다. 위 대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알렌디스를 아우님이라는 깍득한 존칭으로 부르지만, 알렌디스와 친하게 지내는 아리스티아를 궁금해하며 여느 형제답게 장난을 치기도 한다.
원래 아버지 베리타 공작이 자신과 아리스티아를 이어주려고 했으나[2] 별로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아리스티아가 알렌디스를 순한 양처럼 만든다며 궁금해했다. 이후 제노아 백작가의 일리아와 약혼한 뒤 결혼한다. 하지만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원래부터 약했던 몸이 더 허약해져서 병세가 악화되고 결국 사망하고 만다. 정확히는 베리타 공작이 가뜩이나 병약한 알렉시스에게 무리한 후계자 수업을 강요했고, 그 탓에 몸에 무리가 가고 병세가 악화돼서 사망한 거였다. 알렉시스의 요절은 전적으로 베리타 공작 때문이였다는 것.[3] 베리타 공작도 자신으로 인한 알렉시스의 죽음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으며, 아들들의 이름을 번갈아 읆조리다가 진작에 알렌디스에게도 잘해줘야 했다고 후회한다.[4]
3. 기타
- 소설에서 아버지인 베리타 공작을 닮은 녹발, 어머니인 베리타 공작 부인을 닮은 초콜릿 색 눈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되었다.
[1] 루스가 알렌디스를 차별한 이유는 성격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저 자신보다 머리가 좋아서라는 치졸한 이유 때문이였다. 만약 알렉시스도 알렌디스 급으로 머리가 더 좋았다면, 루스는 알렉시스마저 미워할 가능성이 충분했다.[2] 알렌디스가 아리스티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알렉시스의 짝을 자신이 뺏어가 루스를 골탕 먹이고 싶어했기 때문.[3] 차라리 처음부터 알렌디스를 후계자로 키우고, 알렉시스는 요양하며 지내는 게 훨씬 나았다.[4] 알렉시스가 자녀없이 죽으면서 베리타 공작위를 물려받을 직계 혈손은 알렌디스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 알렌디스는 이미 아버지와의 관계가 파탄날대로 파탄나버려, 가문을 떠난 상태였기에 베리타 공작은 개인적으로는 치졸한 이유로 자식들을 차별했다는 후회와 공적으로는 가문의 후계 구도까지 꼬아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