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22:43:22

알랑 카르발류

아란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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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
阿兰 | ālán
<colbgcolor=#8c2a3c> 귀화 전 이름 알랑 더글라스 보르지스 지카르발류
Alan Douglas Borges de Carvalho
출생 1989년 7월 10일 ([age(1989-07-10)]세)
브라질 상파울루 주 주제 보니파시오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
[[중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colbgcolor=#8c2a3c><colcolor=#8c2a3c> 유스 론드리나 EC (2006~2007)
선수 론드리나 EC (2007~2008)
플루미넨시 FC (2008~2010)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0~2015)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2015~2022)
톈진 톈하이 (2019~2020 / 임대)
베이징 궈안 (2020 / 임대)
플루미넨시 FC (2022~2023)
칭다오 시하이안 (2024~)
국가대표 10경기 3골 (중국 / 2021~ )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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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알랑1.jpg

아란은 브라질 출신의 중국 축구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1.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파일:알랑2.jpg

2010년 이적하여 5시즌 동안 129경기 93골을 기록하였다. 2013-14 시즌에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6골로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하였다.[1]

2.2.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파일:알랑3.jpg

2015년 광저우로 이적했고 팀의 핵심으로 활약, 게다가 중국으로 귀화까지 했다. 그러나 2019년과 2020년, 외국인 쿼터에서 밀려 각각 톈진 톈하이, 베이징 궈안으로 임대를 다녀오는 등 불안정한 선수생활을 했다. 그리고 2022년,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에 광저우 헝다 또한 대대적인 선수 매각을 단행하면서 그는 FA로 팀을 나오게 된다.

2.3. 플루미넨시 FC 2기

결국 FA 신분으로 팀을 알아보다가 2022년 6월, 고향 브라질 리그의 플루미넨시 FC에 입단하며 오랜 해외생활을 마감하였다.

중국 국적은 일단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시 중국 국가대표로 활동할 지는 미지수다.

현재 겨우 4경기 출전에 그치며 매우 부진하고있다.

최악의 활약을 보여 22/23시즌 종료후 계약을 해지했다.

2.4. 칭다오 시하이안

2024년 2월 24일 칭다오 시하이안에 입단하며 중국으로 복귀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로 1경기 1골의 기록을 남겼다. 알랑이 오스트리아계이기도 해서 2011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뛸 당시, 오스트리아 축구 대표팀에도 합류 제의가 들어왔었고, 선수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연속거주 요건 5년을 채우지 못한 상태였고, FIFA는 알랑의 국적변경 신청을 반려했다. 당시 규정상으론 5년을 채우는 2015년부터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합류가 가능했다.

아이러니한건 5년을 다 채운 그 해, 알랑이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해버린 것이다. 자연스레 오스트리아 대표팀 합류는 없던 일이 되었고, 알랑은 중국에서 벌써 5시즌 넘게 활약하는 장수 외국인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2019년, 중국에서 엘케손, 알로이시우 등 리그에서 탑급인 브라질 외국인 선수들을 귀화시켜 대표팀 전력을 강화하려는 프로젝트에 알랑도 참여하게 되었고, 중국 귀화를 선택하며 알랑은 중국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다.

중국 국가대표 데뷔전은 2021년 5월 31일, 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이 되었고, 상대가 약체였던만큼, 알랑은 데뷔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7:0 승리를 이끈다.

그러나 최종예선에 들어서는 다른 브라질 출신 귀화 선수들과 함께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중국은 1차전 호주, 2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단 1개의 유효슈팅도 날려보지 못하고 각각 0:3 대패, 0:1 패배를 기록하며 2패로 주저 앉았다. 이후 중국은 3차전에서 조 최약체 베트남을 상대로 3:2 신승을 거두었지만 4차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3 패배를 기록하며 5위에 그쳤다. 5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며 점점 본선 진출과 멀어졌다. 6차전에서 호주와 1:1로 간신히 비긴 뒤 7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중국은 0:2로 완패했고 8차전에선 조 최약체 베트남에도 1:3으로 완패하며 결국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탈락 후 알랑은 광저우 FC에서 방출되었으며 현재 브라질로 다시 돌아가 국적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이 월드컵에 못 가게 되었기에 더 이상 중국에 남아 있어야 할 메리트가 없다는 게 이와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1] 1위는 같은 팀의 조나탄 소리아노였는데 31골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