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안토닌 킨스키
[clearfix]
1. 유스 시절
6살에 템포 프라하 유스 팀에 입단해 12년간 성장해왔으며, 보헤미안스 프라하 1905와 FK 두클라 프라하 유스 팀을 거치는 동안 자국 내에서 손꼽히는 유망주 골키퍼로 주목받아왔다. 이후 2019-20 시즌 중 1군에 콜업된 뒤 체코 2부 리그 30R FK 포트발 트리네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2. SK 슬라비아 프라하
2021년, SK 슬라비아 프라하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보내고 왔음에도 1군에서 자리가 나질 않자 2023-24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기존의 주전 키퍼였던 인드르지흐 스타네크가 UEFA 유로 2024 본선 기간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결장하게 되자 주전 골키퍼로 기회를 잡게 되었다.2025년 1월 4일 기준, 리그에서 83.3%의 선방률을 기록하며 유럽 10대리그 골키퍼 선방률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1월 4일, 토트넘과의 링크가 뜨더니 곧바로 로마노가 영입 임박 소식을 알렸다.
3. 토트넘 홋스퍼 FC
한국 시간 2025년 1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입이 발표되었다. 이적료 £12.5M이고,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
등번호는 SK 슬라비아 프라하 시절 달던 31번을 받았다.
3.1. 2024-25 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적한 지 3일 만에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탁월한 빌드업 능력과 날카로운 롱킥, 6번의 선방을 기록하며 클린시트와 팀의 1: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기존 골키퍼인 비카리오와 포스터 모두 빌드업 부분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도 후방 빌드업이 중요하기에 팬들은 매우 만족해하는 반응. Fotmob 기준 평점 8.9점으로 경기 내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Sofascore에서는 평점 8.5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FA컵 64강 5부리그 탬워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정확한 패스 27/30(90%), 정확한 긴 패스 6/8(75%) 등 좋은 패스 능력을 보여줬다. 선방 면에서도 나쁘지 않았으며 특히 코너킥 상황 등에서 캐칭을 5번이나 했다. Fotmob 기준 평점 8.5점으로 경기 3위의 평점을 받았으며 토트넘 내부기자 골드는 그에게 7점으로 공동 최고점을 주었다. 데뷔전인 리버풀전에 이어 2번 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그러나 리그 21R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실점을 하였고 킥 미스도 나왔다. 팀은 1:2로 패했다.
22R 에버튼전 역시 3실점을 하며 이날 매우 치명적인 킥 미스가 또 나왔고 이 미스로 하마터면 실점할 뻔했다. 그 밖에도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팀은 이날 2:3으로 패했다.
컵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리그에서는 아직 적응이 덜 된듯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영입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될 듯.
UEFA 유로파 리그 리그 페이즈 MD7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선 등록이 되지 않아 오스틴이 나왔는데, 오스틴이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비카리오가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까지 오스틴과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23R 레스터 시티전 역시 선발 출장한다. 이 날도 못하진 않았으나 조금 아쉬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고[1] 결국 팀은 1: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