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2:31:21

안자이 유마

파일:ELPIDA로고.jpg
<colbgcolor=white> 안자이 유마 <colbgcolor=white> 혼다 류키 <colbgcolor=white> 라이징HAYATO <colbgcolor=white> 아야베 렌

파일:GMPljLQbcAAmUz-.jpg
<リングの[ruby(貴公子, ruby=き こう し)] / Prince of Ring>
[ruby(安齊 勇馬, ruby=あんざい ゆう ま)] / Yuma Anzai
<nopad>파일:안자이유마프로필1.jpg
<colbgcolor=#ed2121> AJPW
<colcolor=#fff> 본명 [ruby(安齊 勇馬, ruby=あんざい ゆう ま)]
안자이 유마
생년월일 1999년 5월 15일 ([age(1999-05-15)]세)
신장 188cm
체중 105kg
출생지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군마현 안나카시
가족 관계 아버지 안자이 요시히로([ruby(安齊 義宏, ruby=あんざい よしひろ)])[1]
학력 마에바시니시([ruby(西, ruby=にし)])고교 (졸업)
츄오대학 (문학부 인문사회학과, 레슬링부 / 학사)[2]
경기 스타일 왕도 스타일
시그니쳐 무브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
더블 암 수플렉스
드래곤 수플렉스
점핑 니
피니쉬 무브 저먼 수플렉스 홀드[3]
페이스 락[4]
김렛[5]
별명 전일본 신세대(ゼンニチ[ruby(新時代, ruby=しん せ だい)])[6]
레이와의 초신성([ruby(令和, ruby=れい わ)]の[ruby(超新星, ruby=ちょうしんせい)])
링의 귀공자(リングの[ruby(貴公子, ruby=き こう し)])[7]
테마곡 ROOT ON - 스즈키 오사무 (2022.9 - )
데뷔 2022년 9월 18일 (23세)
도쿄도 치요다구 일본 무도관
전일본 Back To Budokan
vs 나가타 유지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주요 커리어 삼관 헤비급 챔피언 1회
올 아시아 태그팀 챔피언 1회

1. 개요2. 커리어3. 여담4. 둘러보기

1. 개요

” [ruby(俺, ruby=おれ)]だけを、[ruby(見, ruby=み)]ていてください。[ruby(俺, ruby=おれ)]との[ruby(約束, ruby=やくそく)]です。”[8]
(저만을, 지켜봐주세요. 저와의 약속입니다.)

일본전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프로레슬러.

데뷔하자마자 일본과 미국에서 신인상 부문을 휩쓸은 지옥에서라도 데려와야한다는 꽃미남 헤비급 유망주이며,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2. 커리어

2.1. 데뷔 전

세계 선수권 동메달 출신이자 가라테계의 유명 코치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안자이는 아버지의 입김으로 초등학교 6년 내내 가라테를 해왔으나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했고, 친형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때 시작한 야구를 중학교 때까지 이어 하다가 중학교 2학년 여름에 우연히 프로레슬링 중계를 보고 '이렇게 멋있는 세계가 있는건가. 나도 이 세계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온 오퍼들을 모두 거절하고 고교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레슬링 무대에 뛰어들었다.

레슬링부가 있는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집에서 먼 고등학교에 아는 사람 없이 홀로 진학했으며,[9] 야구부로 이미 운동부 경험을 했던 안자이도 질릴 정도로 힘든 레슬링부 생활을 거쳐[10] 점보 츠루타스와마가 거쳤던 레슬링 명문대 주오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동일본 학생 레슬링 선수권 춘추 대회 우승과 전일본 대학 그레코로만형 선수권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한다.[11]

그리고 유망한 모교 후배에 대한 소문을 들은 전일본 프로레슬링 선수 겸 전무이사 스와마가 직접 스카우트를 하기 위해 안자이를 찾아갔고, 상담을 거친 끝에 전일본 프로레슬링 입단을 결정했다.

2.2. 전일본 프로레슬링

2022년 1월 2일 전일본의 새해 첫 흥행에서 팬들에게 입단 인사를 했고, 4월 1일부로 정식 입단. 빠른 페이스의 트레이닝을 거친 끝에 9월 무도관 대회에서의 데뷔전이 결정되었다.

파일:anzai2.jpg
그리고 2022년 9월 18일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베테랑 선수인 나가타 유지를 상대로 무사히 데뷔전을 치러냈다.[12] 바로 다음날인 9월 19일의 코라쿠엔 홀 흥행에서는 일본 프로레슬링계 굴지의 베테랑 선수 스즈키 미노루와의 싱글 매치로 치르는 등 단체의 전격적인 푸시를 받고 있다.

신일본과의 대항전에서도 큰 인상을 남기는 등 팬들의 지지를 얻던 안자이는 그 해 11월 전일본의 태그 리그전인 세계 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에서 나가타와 팀을 맺고 출전. 3승 4패의 성적을 거뒀으나 예선 최종전이었던 VOODOO-MURDERS(스와마 & KONO)팀과의 경기에서 스와마에게 저먼 수플렉스로 직접 핀 폴을 따내면서 약 2달만에 프로 데뷔 첫 승리를 이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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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들어서는 아예 여러 태그 매치의 메인 이벤트에서 연승을 거두기까지 하는 등 쾌조의 페이스를 달린 끝에 전일본 전통의 헤비급 리그전인 챔피언 카니발에도 첫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고, 예선 3차전에서 아시노 쇼타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싱글 매치 첫 승리를 거두기까지 했다.

심지어 6월 17일엔 데뷔 첫 삼관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고 나름 분투했지만 패했다.

이후 8월엔 프로레슬링 NOAH의 리그전인 N-1 빅토리에도 출전하는 등 단체의 적극적인 푸시를 받고 있다.

NOAH, 신일본 프로레슬링, GLEAT같은 타단체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유망주다운 실력을 보였고, 2023년 후반부터 혼다 류키와 태그팀으로 같이 활동하는 일이 늘며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2023에도 같이 참가하지만 득점부족으로 탈락되고, 이후로도 혼다 류키와 같이 다니며 점차 페어플레이 방식 외에도 혼다 류키같은 악역적인 성향도 약간 보이는 경기운영까지 한다.

2024년에 후치 마사노부가 70세를 맞이하는 기념 럼블에 참가해 전일본 그 자체인 후치 마사노부와 명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고,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계속해서 혼다 류키와 팀으로 같이 활동하며 사이토 브라더스의 태그팀 챔피언 자리에도 도전했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DDT 프로레슬링에도 출연하며 마사다 타케시 & 루키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이후 새로운 KO-D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이노 유우키 & 엔도 테츠야 앞에 등장하며 KO-D 태그팀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모습을 보이며 DDT 저지먼트에서 경기가 확정되지만 혼다 류키가 핀을 당하면서 패해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전일본의 최고 보물인 삼관 헤비급 챔피언을 차지한 후 이해할 수 없는 언동과 행동으로 공공의 적이 되어가고 있던 나카지마 카츠히코 앞에 등장하면서 삼관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되찾을 것을 공언하며 도전을 선언하였고, 3월 30일 점핑 니 연타에 이은 기습 저먼 수플렉스 홀드로 나카지마 카츠히코를 꺾고 새로운 삼관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첫 벨트를 차지함과 동시에 단체 최고 챔피언인 삼관 헤비급 챔피언의 최연소 챔피언 기록(24년 10개월)까지 만들어낸다.

2024년 5월 29일 코라쿠엔 홀에서 열린 슈퍼 파워 시리즈 2024 개막전에서 미야하라 켄토와의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방어전에서 승리한 안자이가 대회 마무리 마이크웤을 하고 있던 도중, 파트너 혼다를 비롯해 라이징HAYATO, 그리고 JTO에서 이적하여 4월 1일부로 전일본 소속이 되어있던 또다른 유망주 아야베 렌이 링 위에 올라와 서로 힘을 합쳐 전일본의 시대와 역사와 싸워나가자고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신 유닛을 결성했다. 처음에는 이름이 없다가 6월 24일 코라쿠엔 홀에서 열린 다이너마이트 시리즈 2024 개막전 시작 전에 군단명을 그리스어로 '희망'을 뜻하는 'ELPIDA'로 정했음을 발표했다.

10월 13일에 라이징 HAYATO와 같이 MUSASHI & 요시오카 세이키를 꺾고 새로운 올 아시아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3. 여담

  • 위로 형 하나가 있으며, 형하고의 사이는 꽤 좋은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야구와 축구를 시작한 이유로 당시 자신의 영웅이었던 형이 하는게 멋져보여서였다고 한다.
  • 아버지가 가라테계의 유명 코치인데다 '가라테가의 아들은 가라테를 한다'라는 일본 특유의 곤조가 겹쳐 초등학생 때 강제로 가라테를 시작했고, '선생님(=아버지)의 아들이라 앞날이 기대된다'라는 말을 듣는 등 부모의 체면 탓에 못 그만두고 6년 내내 매일 울면서 강제로 다녔다고 한다. 이 때 어머니가 가라테 하러 가면 유희왕 카드를 사준다 해서 어떻게든 6년을 버텼다고...
  • 신세대를 넘어 전 일본인 프로레슬러 중 최고 미남 후보로 꼽힌다. 키도 크고 어깨가 키에 비해 좁다던가 하는 불균형도 없이 균형잡힌 몸매에 얼굴까지 일본 레슬링계 톱으로 손꼽히며, 전일본에 입단했을 때 팬들 반응을 요약하자면 '프로레슬링계로 와준건 정말 고마운데 도대체 어째서 왔는지 모르겠다'[13] 로 요약되었다.
  •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선수 겸 인사 전무를 맡고 있는 스와마에게 스카우트되어 프로레슬링계로 입문했다. 아무리 스와마랑 츄오대학 동문에다 츄오 대학이 점보 츠루타, 스와마의 출신 학교여서 전일본 내 입지가 강하다지만 업계 1위 신일본도 아닌 메이저임에도 금전적으로는 일본 내 대형 인디 단체들보다 후달리는 전일본으로 안자이급의 대형 유망주를 영입한 스와마의 영입 비결을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다.[14]
  • 대학교 2학년까지 체중이 75kg 정도였으나, 대학교 3학년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전부 사라진 동안 증량을 감행해서 90kg까지 약 15kg 증량에 성공했다.
  • 성격이 상당히 차분한 편이여서 취미도 인도어적인 것이 많다. 초등학교 때 취미는 해 바라보기하고 종이접기, 고등학교 때는 만다라 그리기였으며 성인 이후의 취미는 고교 시절부터 즐겨했던 양모 펠트 만들기와 빈티지샵 돌기.
  • 2024년 2월 29일부로 고향인 군마현 안나카시[15]의 1호 엠버서더로 임명되었다. 임기는 4월부터 3년.
  • 최연소 삼관 챔피언에 등극한 2024년 3월 30일까지도 메이저 단체 신인 레슬러의 기본 세트인 검은 팬츠 + 무릎보호대 + 링슈즈만 착용하는 지극히 간소한 링기어를 유지하고 있다가, 아무리 그래도 한 단체의 상징인 벨트까지 차지했는데도 갓 데뷔한듯한 모습 그대로인 것은 좀 그랬는지 4월 18일 챔피언 카니발 2024에 맞춰 처음으로 링기어를 맞췄다.

4. 둘러보기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신인
브론 브레이커
(2022)
안자이 유마
(2023)
_
(2024)
파일:프로레스대상 로고.svg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신인상
아라이 유키
(2021)
안자이 유마
(2022)
사이토 브라더스
(사이토 쥰 & 사이토 레이)
(2023)


[1] 일본의 전 가라테 선수, 현 타카사키상과대학 부속고등학교 교장 겸 군마현 가라테 연맹 이사장. 일본체육대학 출신으로, 선수 시절 최고 성적은 1988년과 1990년에 기록한 세계가라테선수권대회 3위. 선수 생활 이후 코치로 수십 년을 활동하며 많은 제자들을 키워냈다. 정확한 나이는 기록이 없으나 1982년 전국 고교 선수권대회 우승 당시 고교생이었던 것으로 보아 1963~1965년생으로 보인다.[2] 레슬링 명문 대학으로, 이곳 출신 선배로는 전일본의 에이스 라인인 점보 츠루타, 스와마가 있으며 후배로는 신일본의 무라시마 카츠야가 있다.[3] 기본기 중 기본기이지만 스와마에게 프로 데뷔 첫 승을 얻어냈으며, 외적 나카지마 카츠히코를 상대로 삼관 챔피언 벨트를 되찾아오는 동시에 안자이를 최연소 삼관 챔피언에 등극하게 해 준 실로 귀중한 기술. 코어가 워낙 강한 안자이이기에 자기보다 무거운 상대에게도 무리없이 사용할 정도로 놀라움을 자아해내기도 한다.[4] 역시나 기본기이지만 전일본 그 자체로 불리는 전일본의 산신령 후치 마사노부에게 직접 전수받은 기술. 이 기술로 챔피언 카니발 도중인 2024년 4월 24일 스와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5] 상대의 한쪽 다리를 자신의 목에 걸쳐 하프 일렉트릭 체어 자세로 들어올린 다음 싯아웃 파워밤으로 연결시키는 기술. 2024년 4월 18일 챔피언 카니발 2024 개막전이었던 사이토 쥰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직후 이름도 공개했다. 김렛은 진과 라임 주스로 만든 고도수의 칵테일 이름으로, '긴 이별'라는 칵테일말도 가지고 있어서 프로레슬링에서의 피니쉬 무브에 적합한 의미이기도 하지만 원피스세뇨르 핑크 에피소드를 보고 그 에피소드를 너무 좋아해 세뇨르 핑크의 아들 이름인 김렛을 기술명으로 붙인 것이라고 한다.[6] 선수 공식 별명을 잘 안 만드는 전일본 특성상 전일본에서의 공식 별명이라기보단 주로 타단체에 등장할 때 이 별명으로 불렸다. 이윽고 혼다 류키, 라이징HAYATO 등 전일본의 젊은 선수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안자이 뿐만 아니라 해당 세대의 모두를 칭하는 말이 되었다.[7] 2024년 7월 섬머 액션 시리즈쯤 공식화된 별명. 공식 별명을 잘 안 만드는 전일본에서 공식화한 안자이의 최초의 공식 별명이다.[8] 첫 삼관 챔피언전을 전후로 '팬과의 약속'을 자신의 상징으로 하여 입장과 흥행 마무리 때마다 새끼 손가락을 팬들에게 내미는 약속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흥행 마무리 때 이 마이크웤으로 흥행을 마무리짓는다.[9] 아는 사람이 아예 없어, 신학기 시작하고 4월 한달간은 독서만 했다고 한다.[10] 입문 3일만에 갈비뼈가 부러졌고, 너무 힘들어서 담당 선생님에게 그만둔다 말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커뮤증(의사소통장애) 때문에 못 말하고 1년 반이 지났으며, 2학년 때 현내 대회에서 우승한 뒤로 그냥 계속 했다고 한다.[11] 이 때, 3학년까지 한국인 기술 코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12] 일본 무도관에서 신인 데뷔전을 치른 케이스는 2002년의 나카무라 신스케, 2012년의 타케시타 코우노스케에 이은 3번째.[13] 프로레슬링계는 연기력, 파워, 실력에 노력의 영역으로 불가능한 외형, 카리스마 등 요구하는 능력치는 더럽게 많아 이걸 다 몸에 익힐 정도로 통달하려면 전성기가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는 노인장 소리 들으며 은퇴 직전인 30대 중후반에 오는 극악의 난이도에 비해 금전적으로는 다른 프로 스포츠 선수에 비해 쪼들리는 정신나간 인풋 대비 극악의 아웃풋으로, 정말 프로레슬링을 좋아하거나 다른 종목에서 실패한 선수(특히 안 풀리면 20대 중후반에 즉각 은퇴해야 하는 격투기, 스모계)가 아니면, 안자이 정도의 신장만 180대 후반에 얼굴까지 잘생긴 일본인 최상위 피지컬의 유망주가 입문을 거의 안 하는 업계이다.[14] 신일본이나 NOAH는 모기업의 지원이라도 있지만 전일본은 그렇지도 않다.[15] 군마현 내 최대 도시인 타카사키시(인구 37만)의 위성 도시로 인구 5만의 소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