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스리움 | ||||
anthurium | ||||
anthurium spp. | ||||
분류 | ||||
계 | 식물계 | |||
문 | 속씨식물문(Angiosperms/Magnoliophyta) | |||
강 | 외떡잎식물강(Liliopsida) | |||
목 | 택사목 (Alismatales) | |||
과 | 천남성과 (Araceae) | |||
속 | 안스리움속 (anthurium) |
1. 개요
관엽식물 종류인 안스리움을 정리한 문서.2. 생김새
보통 잎이 두껍고 줄기가 짧다. 평범한 식물을 키우던 사람이라면 안스리움이 많이 기괴하게 보일 수 있는데, 두꺼운 이파리에 뿌리는 굵은 뿌리가 듬성듬성 나 있는 모양새이며, 줄기에서 뿌리가 난초마냥 기어나온다.잎은 종류마다 다르지만 줄기 모양이나 뿌리 모양, 꽃은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꽃을 보기 위해 키우는 안스리움이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안스리움이며 꽃이 크게 피고 다양한 색이 있다.
3. 분류
스킨답서스, 알로카시아, 몬스테라와 같은 천남성과이며 천남성과답게 육수꽃차례 형태의 꽃이 핀다.족 분류는 안스리움족이라는 독자적인 분류군으로 되어 있으며, 한 속에 100종 정도가 있고 속 내에서도 모양이 꽤 달라지는 큰 분류군이다.
철자가 anthurium이라 안스리움 또는 안투리움이라고 읽을 수 있다. (th발음)
4. 재배
안스리움은 고온 고습에서 찌듯이 키우는 방법과 실습에서 적당히 키우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고온 고습의 경우는 까다로운 종을 관리하기 위해 온실에 넣고 온습도 맞춰서 키우는 방식이 주가 되며, 식물등과 함께 온실에서 고광량으로 키운다. 이렇게 키운 안스리움은 잎에 물이 맺혀서 잎 끝이 타는 현상이 적고 성장이 보다 빠르다.반대로 상온 실습에서 키우는 방법도 있는데, 이 관리는 온실에서 키우는 것보다 관리가 쉽지만, 굉장히 높은 습도를 요구하는 까다로운 종은 이렇게 키우기 어렵고[1] 잎에서 물이 흘러내려서 잎 끝이 타는 현상이 생기거나 새순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2]
보통은 비료나 유기질이 적은 난석이나 산야초등을 섞어서 키울 수 있고, 바크에다가 착생처럼 키우거나 아예 수태로 벽을 만들어서 벽을 따라 자라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이런 방식은 영양분이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성장은 느려진다.[3]
5. 번식
안스리움 종류는 천남성과 중에서도 소형이고 꽃을 보기 쉽기 때문에 씨앗 개체나 하이브리드가 많은 편이다. 씨앗으로 번식할 때는 꽃대가 올라오고 나서 투명한 액체가 올라오는 암꽃에 수꽃 꽃가루를 바르면 된다.[4] 수꽃은 암꽃이 진 다음에 피고, 즉 한 번은 암꽃 단계를 그냥 지나치고 꽃가루를 받아놔야 한다는 뜻이다. 한번 수꽃을 보고 꽃가루를 봤으면, 꽃가루를 비닐봉지 등에 담아 제습제와 함께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오래 보관 가능하다.수분이 완료되면 안스리움 꽃대가 점점 커지기 시작해서 열매가 맺히는데, 이후 열매가 완전히 익게 되면(색으로 구분 가능) 그 때 열매를 따서 씨앗을 분리하고 씨앗을 심으면 된다. 씨앗에서 나온 새싹은 몇 주 내로 새 잎이 나는데, 이러한 초반 과정 동안은 온습도가 높고 광량이 강한 곳에서 관리하기를 추천한다.
다른 방법은 안스리움을 자르는 것인데, 뿌리가 있는 부분을 줄기와 함께 자르면 다시 줄기에서 새순이 난다. 안스리움을 자를 때는 마디를 보기 힘들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일반적으로 자르는 방식이 아닌 세로로 자르면 된다.[5] 물론 가로로 자를 자신이 있거나 충분히 크게 자른다면 가로로 잘라도 괜찮다.
6. 종류
안스리움속은 그 범위가 매우 크고 하이브리드 종류도 많아서 유통될 때 구분되는 정도로 구분해도 종류가 무지하게 많다. [6]아래는 원종 종류만 서술한다.안스리움 안드레아넘[7]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안스리움 포게티
안스리움 와로쿠에아넘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안스리움 리갈레
안스리움 매그니피컴
안스리움 폴리쉬스텀
안스리움 에미넌스
안스리움 베이치
안스리움 파필리라미넘
안스리움 럭셔리안스
안스리움 라디칸스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
안스리움 그락실
안스리움 챔버라이니아넘
안스리움 바케리
안스리움 칼라블랙키
안스리움 드레스러리
안스리움 베쎄
안스리움 페다토라디아튬
안스리움 페다튬
안스리움 빌레나오럼
안스리움 웬들링게리
안스리움 퀘레말렌스
안스리움 펠티제럼
안스리움 무데아넘
이외에도 수많은 하이브리드 종류가 존재한다.
7. 여담
이름때문에 안쓰러운 식물(...)이라는 아재개그식 드립을 받기도 한다.8. 관련 문서
[1] 물론 집 습도가 70%정도 되면 가능하다[2] 천남성과 특징인데 건조하면 잎이 펴질 때 상처가 생긴다.[3] 관리를 잘 하면 상토에 펄라이트만 조금 써서 키울 수도 있다![4] 만약 홍학꽃같은 안스리움 꽃을 원했다면 좀 실망할 수 있는데, 안스리움 종류 대부분은 꽃이 볼품없다. 다만 열매는 예쁜 편.[5] 당연하겠지만 새순이 있는 부분은 피해서 자르자! 새순이 반갈죽나면 새 새순을 뽑느라 성장이 늦어진다.[6] 총 1144종이 존재[7] 원예종으로 개량되었으며, 상단 사진에 보이는 종이다. 가장 흔하고, 가장 기르기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