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7:35:53

악마사냥꾼(워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직업 문서 일람
전사 | 사제 | 도적 | 성기사 | 사냥꾼 | 주술사 | 마법사 | 흑마법사 | 드루이드 | 죽음의 기사 | 수도사 | 악마사냥꾼


1. 개요2. 워크래프트 3
2.1. 기본 정보2.2. 대사2.3. 기술
2.3.1. 마나번/마나 연소2.3.2. 이몰레이션/제물2.3.3. 이베이전/회피2.3.4. 메타몰포시스/탈태
2.4. 장점2.5. 단점2.6. 성능2.7. 외형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4. 하스스톤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악마사냥꾼(데몬 헌터)을 다루는 문서.

2.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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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 나이트 엘프 파수대영웅, 유닛,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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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건물들뿌리 내린 금광
인탱글드 골드 마인
달샘
문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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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 홀
고대 수호정령
에인션트 프로텍터
경이의 고대정령
에인션트 오브 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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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사냥꾼
Demon Hunter
악마 사냥꾼은 나이트 엘프 사회에서 꺼리는 음침한 암흑의 전사로 혼돈의 세력과 싸울 것을 계약했습니다. 이 신비로운 전사들은 의식을 통해서 시력을 버리고 내적인 기의 시각을 발전시켜, 악마와 언데드를 더 잘 탐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악마의 힘이 서려 있는 칼날을 휘두르며, 또한 악마의 힘을 이용한 능력들을 구사합니다. 나이트 엘프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들 중 하나이지만, 이기심을 버리고 암흑과 맺은 계약 때문에 종종 비난당하고 오해를 받습니다.
[clearfix]
나이트 엘프 파수대영웅 유닛. 악마를 사냥하기 위해서 스스로 눈을 멀게 하고, 악마의 힘을 강령시키기까지 하는 처절한 자들. 캠페인 상에서는 일리단 스톰레이지만 등장한다.

2.1. 기본 정보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44d7a8><table bgcolor=#b4efdc,#104b38><colbgcolor=#44d7a8><colcolor=#197557><width=16%> 생산비용 ||<width=16%> 파일:warcraft3_icon_gold.gif425
파일:warcraft3_icon_lumber.gif100
파일:warcraft3_icon_supply.gif5 ||<colbgcolor=#44d7a8><colcolor=#197557><width=16%> 기본속성 ||<width=16%> 민첩 ||<colbgcolor=#44d7a8><colcolor=#197557><width=16%> 주간시야 ||<width=16%> 1800 ||
공격유형 영웅 레벨당
힘 상승치
2.5 야간시야 800
무기유형 일반 레벨당
민첩성 상승치
1.5 이동속도 빠름 (320)
방어유형 영웅 레벨당
지능 상승치
2.0 생산시간 55
공격속도 1.7 체력회복 항상 수송 칸 1
사정거리 근접 마나회복 0.01 생산 단축키 D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44d7a8><rowbgcolor=#44d7a8><rowcolor=#197557><width=10> 레벨 ||<width=70> 공격력 ||<width=12%> 방어력 ||<width=12%> 힘 ||<width=12%> 민첩 ||<width=12%> 지능 ||<width=12%> 체력 ||<width=12%> 마나 ||
<colbgcolor=#b4efdc,#104b38> 1 23-45 4 19 21 16 575 240
2 24-46 5 21 22 18 625 270
3 26-48 5 23 24 20 675 300
4 27-49 6 26 25 22 750 330
5 29-51 6 28 27 24 800 360
6 30-52 6 31 28 26 875 390
7 32-54 7 33 30 28 925 420
8 33-55 7 35 31 30 975 450
9 35-57 8 38 33 32 1050 480
10 36-58 8 40 34 34 1100 510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44d7a8><rowbgcolor=#44d7a8><rowcolor=#197557> 영웅 이름 ||
[clearfix]
  • 섀도송(Shadowsong)
  • 쉐도우퓨리(Shadowfury)
  • 섀도우스토커(Shadowstalker)
  • 플레임시커(Flameseeker)
  • 다크위버(Darkweaver)[1]
  • 다크테러(Darkterror)
  • 다크소로우(Darksorrow)
  • 신드웰러(Sindweller)[2]
* 페인킬러(Painkiller)
  • 헬본(Hellbourne)
  • 레이스브링어(Wrathbringer)
  • 레이지러너(Ragerunner)
  • 파이어브랜드(Firebrand)
  • 블러드레이스(Bloodwrath)
  • 테러블레이드(Terrorblade)
  • 게 눈 속의 연꽃[3]

2.2. 대사

유닛 대사
클래식 (할란 호건) 리포지드
(남성: 김영찬, 여성: 김도영)
준비
At last, we shall have revenge.마침내, 복수를 이루리라.
선택
The time has come.때가 왔군.
We must act!행동할 때다!
My blade thirsts!내 칼이 피를 갈망한다!
Quickly!서둘러라!
Command me.지시를 내려라.
이동
Anu'dor anu'dor.아누도르 아누도르.[4]
Though I be damned.운명이 나를 짓밟을지라도.
Dorune'ka.도루네카.
At last!드디어!
Hmm...흠...
공격
None shall survive.누구도 살아남지 못해.
Your blood is mine.네 피는 내 것이다.
Run for your life!살고 싶다면 도망쳐라!
Revenge!복수다!
영웅 공격
For Kalimdor!칼림도어를 위하여!
반복 선택 (남성)
I shall fight fire, with fire.불에는 불로 맞서리라.
Chaos boils in my veins.내 안에 혼돈의 피가 날뛴다.
Demon blood is thicker than... regular... blood.악마의 피는... 다른 피보다 진하겠지, 뭐.
I like my enemies dead and my blades flaming.좋은 적은 죽은 적이고, 좋은 칼은 불타는 칼이다.
Seert neerg evol i!다한아좋 를무나 른푸 는나.
You will perish in flames. (caughhack) ... Uh, sorry.불길 속에서 사라져. 쿨럭쿨럭... 어, 실례.
Darkness called...[5] but I was on the phone so I missed him. I tried to *69 Darkness but his machine picked up. I yelled "Pick up the phone Darkness," but he ignored me. Darkness must have been screening his calls.어둠이 전화했지만, 내가 통화중이어서 못받았다.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 어둠의 자동응답기가 받더군. "전화를 받아, 어둠." 이라고 소리질렀지만, 녀석은 나를 무시했어. 어둠은 전화도 가려받나보더군.[6]
반복 선택 (여성)
I shall fight fire, with fire.불에는 불로 맞서리라.
Chaos boils in my veins.내 안에 혼돈의 피가 날뛴다.
If revenge leaves you cold, you and have a warm to begin with.복수에 아무 감정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냉혈한이겠지.
I don't suppose I'll gain more power if I tear my ears off, too.여기서 귀를 뜯어낸다고 더 강해지지는 않겠지?
I was fighting with two blade before it was cool.난 유행하기 전부터 쌍날검을 썼어.
Here's the plan. We set ourselves on fire backflip in and kill two Doomguards without touching the ground. After that, we fly into the air, Mana Burn and feast on the demon souls that waft it to our perch. Then, we post. Don't tell me you can't do a simple backflip.계획을 알려주지. 우리 몸에 불을 붙이고, 뒤로 공중제비를 돌아 쳐들어가서, 땅에 닿기도 전에 파멸수호병 두 놈을 죽이는 거야. 그 다음엔 공중에 날아올라서 마나 연소로 다 태워버리고, 주위로 몰려드는 악마의 영혼들로 포식하는거지. 마지막으로는 자세를 잡고... 아니... 설마 뒤로 공중제비 못한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겠지?[7]
반복 선택 (여성 탈태)
There is no darkness I cannot wield.그 어떤 어둠이라도 내 힘의 원천일 뿐!
Call the weak and the world will be a lonely place.나약한 놈들을 모두 도태시키면 이 세상은 참 적막해지겠지.
I gave up my sight to preserve the Kaldorei.난 칼도레이를 지키려고 두 눈을 버렸다.
But it's nice I don't have to look at their coward little faces anymore.사실... 그 생기다만 낯짝들을 더는 안 봐도 돼서 좋긴 하더군.
You are careless once you were short lived.
수명도 짧은 주제에 경거망동하는구나.
You don't control me. You have a limited license to use my abilities.넌 날 부릴 수 없다. 내 기술을 사용하려면 아주 특별한 라이선스가 필요하거든.
[clearfix]

2.3. 기술

2.3.1. 마나번/마나 연소

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manaburn.gif 레벨 효과
1 대상 유닛의 마나를 최대 50만큼 태워버리고, 태운 마나만큼 피해를 줍니다.
쿨타임: 7초
2 대상 유닛의 마나를 최대 100만큼 태워버리고, 태운 마나만큼 피해를 줍니다.
쿨타임: 6초
3 대상 유닛의 마나를 최대 150만큼 태워버리고, 태운 마나만큼 피해를 줍니다.
쿨타임: 5초
마나 소모량 50 사정거리 300
판정 지연 시간 0.25초
특징 마나 자체가 없는 유닛에겐 사용 불가.
설명 악마 사냥꾼은 자신의 악마 에너지를 모아 마법의 번개를 날려 적의 마나를 태워 버립니다.
[clearfix]
마나를 태우면서 태운 마나만큼 피해까지 입히는 데몬 헌터의 핵심 스킬이다. 오리지널 초기 버전부터 악명 높던 밥줄 기술로 오리지날 때는 레벨당 100씩 증가해 3레벨까지 찍으면 최대 300의 마나&체력를 날려버렸다. 산왕죽기가 과거에 피통 많은 풋맨이나 구울로 불렸던 이유가 바로 마나번 때문이었다.

ROC 중반기에 마나 소모량이 75에서 50으로 줄어든 대신 마나 감소량도 레벨당 50으로 절반이나 깎였지만 프로즌 쓰론이후 포션에 쿨타임이 생기면서 좋은 스킬로 남게 됐다. 현재도 힘영웅이나 마나 소모가 큰 스킬을 사용하는 영웅들한테 굉장히 위협적이며, 나름대로 영웅킬과 마나를 가진 크립 한정으로 스틸도 할 수 있지만 사거리가 짧다 보니 기회를 잘 노려야한다.

마나 소모량이 적은 편인데다 스킬 레벨이 높아지면 쿨타임까지 짧아지기 때문에 고레벨 데몬 헌터를 상대하는 영웅들은 교전 시 마나가 남아나질 않는다. 마나번에 잇따라 당하거나 혹은 당하기 전에 미리 아예 스킬을 난사해 버리기 때문. 그러잖아도 민첩영웅 특유의 높은 방어력과 이베이전 때문에 평딜로 죽이는 것도 쉽지 않은데, 마나번 때문에 스킬 화력까지 대폭 감소하니 데몬 헌터의 탱킹 능력에도 일조하게 된다.

사용 시 만세를 하면서 쏘는 데다 카메라 시점을 바꿔서 자세히 보면 고간에서 나간다. 하필 이펙트의 색깔도 노랑색에 가까운 황록색이라 오줌 내지는 독가스를 연상시키는지라 암내번, 오줌 등의 오명을 쓰기도 한다. 리포지드에서는 손을 내밀어 번개를 발사하는 정상적인 모습으로 변경.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의외로 기계 유닛에게도 통하는 스킬이다. 나엘 영웅의 주력 스킬[8] 대부분이 통하지 않는 옵시디언 스태츄나 로보 고블린 상태의 팅커 등 마나를 가진 기계 유닛에게도 뼈아픈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마나가 있는 건물(문웰)에겐 통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와우에서는 뜬금없이 사제의 스킬로 등장했었다. 아이콘도 동일. 원작과 달리 시전 시간이 너무 길고 원작과 달리 태운 마나의 절반 밖에 데미지를 주지 못해서 PVP 콘텐츠인 투기장에서 영혼의 절규나 아군의 메즈기를 맞은 적 힐러들을 상대로 썼을뿐 그 외에는 별볼일 없는 스킬이였으며, 현재는 삭제되고 악마사냥꾼의 PVP 스킬인 마나 균열 등으로 일부 계승되었다.

2.3.2. 이몰레이션/제물

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immolation.gif 레벨 효과
1 데몬 헌터가 불길에 휩싸여 주변에 초당 12의 피해를 줍니다.[9]
2 데몬 헌터가 불길에 휩싸여 주변에 초당 22의 피해를 줍니다.
3 데몬 헌터가 불길에 휩싸여 주변에 초당 34의 피해를 줍니다.
마나 소모량 활성화 요구 소모량: 30 / 활성화 시 소모량: 20 / 초당 소모량: 6 효과 범위 160
쿨타임 0초(없음)
특징 활성화 시 20 마나가 소비되지만,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최소 마나는 30이다. 때문에 마나가 30일 때 사용해도 남은 10의 마나로 최소 2번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설명 악마 사냥꾼의 어둠의 힘으로 자기 주변에 불의 막을 형성하여 근접해 있는 적군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능력은 엄청난 집중력을 요하므로, 자주 사용하면 악마 사냥꾼의 힘이 고갈되어 버립니다.

데몬헌터 주변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광역 스킬. 과거에는 프문의 트루샷 오라가 일반 유닛인 코도의 워드럼과 비교당하듯 해당 스킬은 일반 유닛인 샤먼의 라이트닝 실드와 비교 당하곤 했다. 3레벨 이몰레이션의 데미지가 샤먼의 라이트닝 실드와 정확히 동일 했고, 라이트닝 실드는 시전자의 아군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군과 적군을 막론하고 다른 유닛에게 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군 근접 유닛에게 걸어서 광역 피해를 주거나 상대방 유닛에게 걸어서 팀킬이나 진형 붕괴를 유도하거나 포탈이나 매스 텔레포트가 시전 된 후에 유닛들 끼리 똘똘 뭉친다는 점을 이용해서 포탈이나 매스 텔레포트를 시전 중인 적 유닛에게 걸어서 추가 피해를 유도하는 등 범용성이 뛰어나고 마나 효율 역시 이몰레이션보다 효율이 좋았기 때문이다. 또한 기계 유닛에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1레벨 이몰레이션을 마나 소모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면서 기계 유닛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인 플레임 클록과 비교당하던 시절도 있었다.

이런 애매한 성능 때문에 우선 순위가 다른 스킬에 비해 떨어지지만 계획적으로 쓰려는 시도가 몇년에 한번꼴로 나오기도 한다. 1 2 특히 초반 풋맨 및 구울 압박을 받았을 때나 역으로 압박을 할 때 쓰면 매우 쓸만하다.1 2 [10]3 3-1 4

프로게이머인 장재호가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했었다. 가령 상대 데나가 데몬의 마나번을 의식해 1렙 언홀리를 찍자, 아예 스킬을 안찍고 왔던 장재호는 1렙 이몰로 기습적인 피해를 줬다.

20년 가까이 천대 받던 스킬이지만 1.35 클라이언트 패치로 크게 상향되었다.
  • 초당 피해가 10/20/30에서 16/24/36로 증가했다. 특히 2->3레벨의 피해량 증가폭이 이전보다 급격하게 높아졌다.
  • 스킬 설명에는 없지만 피해 주기가 1초에서 0.5초로 변경되었다. 가령 초당 16의 피해라면 0.5초마다 8 씩 피해를 주는 식이다. 예를 들어 적과 1.5초간 접촉할 경우, 피해 주기가 1초라면 16의 피해만 주지만 피해 주기가 0.5초라면 8×3=24의 피해를 주게 되므로 다소 상향된 셈이다.
  • 초당 마나 소모량이 7에서 6으로 낮아져 지속력이 향상되었다. 전투 시 계속 켜 둬야 하는 스킬 특성상, 단발성 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70에서 60으로 낮아진 것보다도 체감상 효과가 훨씬 크다.

패치 후엔 어마어마한 사기성을 보여줘서 너프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이몰레이션을 찍는 것을 보자마자 상대가 구울이나 그런트 등 근접 유닛의 비율을 줄이거나, 레이더나 소서리스 같이 데몬 헌터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는 유닛을 뽑아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메타가 어느정도 정착이 된 지금은 3레벨 이몰레이션은 좀 처럼 보기는 어렵다.[11] 그러나 근접 유닛 비중이 높고 공중 유닛이 빈약한 오크에게는 여전히 무서운 기술로, 인스네어나 워 스톰프를 건 다음에 데몬을 점사해도 이몰레이션의 미친 데미지에 점사를 하는 병력이 먼저 녹아내리기도 한다. 그나마 쉐도우 헌터의 헥스로 카운터를 칠 수 있으나, 인스네어나 워 스톰프와 달리 디스펠이 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나엘이 드라나 위습을 대동하는 중이면, 헥스 걸고 점사를 하려다가 헥스가 일찍 풀려서 역관광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패치 이후로는 전투 효율도 좋지만 무엇보다 초반 사냥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빠르다. 원래도 사냥 속도 빠른 데몬인데 이몰을 켜면 웬만한 중렙 사냥터까지는 거의 혼자서 싹쓸이할 수 있을 정도라, 초반에는 상대 선영웅보다 1~2렙 이상 앞서나갈 수도 있다. 대신 이 경우 마나가 부족하기도 하고 생존을 위해서라도 나머지 스킬은 이베이전을 찍기 때문에 마나번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즉 기존의 데몬과는 완전히 다른 컨셉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기존의 마나번 데몬이 적 영웅 무력화와 1:1 싸움 위주의 영웅이라면, 이몰 데몬은 의도적으로 적 유닛들 한복판으로 들어가 적에게 둘러싸인 채 싸우는 최전방 딜탱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하다. 여기에 패치된 키퍼의 쏜즈 오라까지 더해지면 근접 유닛들 입장에서는 보자마자 도망만 다녀야 하는 일명 언터처블 데몬이 탄생한다.

결국 지나치게 강하다고 판단되었는지 1.36 패치에서 초당 피해가 12/22/34로 다시 하향되었다. 특히 1레벨 초당 피해는 4나 깎였는데, 초반 사냥 속도가 너무 사기적으로 빨랐기 때문인 듯하다. 피해 주기와 마나 소모량은 유지되므로 그래도 여전히 쓸 만 하다.

제물의 실제 사용 마나는 20이며 필요 마나는 10으로 이를 합쳐 최소 요구치인 30을 띄우는 것. 이는 마나 20일 때 사용하면 마나만 날리고 아무 효과도 못 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전 시 마나를 따로 표기하면 좋았겠지만, 이 스킬 하나 때문에 새로운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만들 바에 버릴 건 버리고 게임 최적화를 하는게 낫긴 하다. 다만, 게이머 입장에선 직관적으로 받아 들이기엔 다소 혼선이 있어 보인다.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 반드시 등장한다. 빈도로 따지면 악마사냥꾼의 주력기인 마나 연소보다 자주 등장한다. [12]
  • 히오스의 일리단에게는 스킬로 구현되어있는 대신에 W(휩쓸기) 스킬을 사용한 이후에 자동으로 시전되는 1렙 특성으로 구현되었다. 특성명도 제물(Immolation).
  • 와우에서도 악마사냥꾼의 제물의 오라라는 기술로 이식되었다. 토글 형태면서 활성화시 마나를 소모하는 워3와 달리, 활성화시 10초동안 주위에 광역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히면서 전투 자원을 매초 마다 회복한다. 악마사냥꾼 등장 이전에는 흑마법사에게 있었다.
  • 하스스톤에서도 제물의 오라(Immolation Aura)라는 이름의 주문 카드로 등장한다. 피아 구분을 하던 원작과 다른 게임들과 달리 모든(적과 아군) 하수인에게 1의 피해를 두 번 준다.

2.3.3. 이베이전/회피

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evasion.gif 레벨 효과
1 데몬 헌터가 10% 확률로 평타 공격을 회피합니다.
2 데몬 헌터가 20% 확률로 평타 공격을 회피합니다.
3 데몬 헌터가 30% 확률로 평타 공격을 회피합니다.
특징 1. 아군의 공격도 피해진다.
2. 글레이브 쓰로워 같은 공성병기의 공격은 회피할 수 없다.
3. 평타 자체가 광역이거나 스킬로 평타가 광역으로 변한다면 회피해도 광역 피해는 그대로 받는다.
설명 이 능력으로 악마 사냥꾼이 적들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매번 적들의 공격을 회피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뛰어난 방어술입니다.

일정 확률로 평타 공격을 회피하는 패시브 기술로 데몬헌터의 생존률을 크게 높여준다. 주로 마나번 다음으로 찍지만 초반 타워링 등을 막을 때는 문웰 소모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이 스킬부터 찍기도 한다. 언뜻 보기에는 블마의 크리티컬처럼 효율이 일정하게 오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물리 피해에 11/25/43% 더 단단해지는 기댓값이라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효과가 압도적으로 좋아진다. (원래 100에서 수치를 빼내는 버프가 100에서 수치를 더하는 버프보다 강하다. 예컨대 물리 피해를 100% 피한다는 것은 공격을 아예 모두 무시한다는 것으로, 100% 더 튼튼해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한 것이다.) 3레벨 효과가 워낙 좋다보니 산발적 교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정말 드물게 6레벨에 메타몽 대신 이베이전을 찍기도 한다.

사실 스킬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데몬 자체가 능력치가 높은 데다 마나번으로 스킬도 억제시킬 수 있어 이로 인한 시너지로 인해 괜찮은 평가를 받는 스킬. 오리지널 시절에는 회피 확률이 너프당한 뒤 10/25/40%여서 지금보다 더 귀찮은 스킬이었고, 초창기엔 1렙부터 20%인데다 광역 평타도 무시했기에 맵에 따라 1렙에 회피부터 찍는 경우도 있었다.

외계인은 이걸 선스킬로 찍어서 데몬헌터의 1레벨 찌르기가 실패해 영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역전까지 해냈다. # youtube 윤덕만도 부두 라운지 압박을 방어할 때 1레벨에 이베이전을 찍고 막아낸 다음 교전 중 새퍼로 버로우 테러를 해서 역전승을 했다.# 2경기. 동영상이 뜨지 않는다면 새로고침을 하면 된다.

와우에서는 흐릿해지기라는 파멸 악마사냥꾼의 생존기로 이식되었다. 활성화시 10초동안 회피율이 상승하고 피해를 덜 받는다.

판다렌 브루마스터는 크리티컬과 이베이션을 2/3 효과로 합쳐놓은 드렁큰 브롤러를 사용하고, 이 스킬의 1.5레벨 효과를 영웅에게 부여해주는 이베이션 탈리스만이라는 아이템이 있지만, 이베이션과 드렁큰 브롤러의 회피효과는 이 아이템과 중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데몬 헌터는 민첩 영웅이라 체력이 낮아서 마법에 취약할 뿐더러 근접 영웅이라 최전선에서 온갖 공격에 두들겨 맞다보니 이게 없으면 데몬 헌터는 상당히 물렁한 영웅이 된다. 이 때문에 보통은 마나번을 주력으로 하고 이베이션을 보조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1.35이후 이몰레이션이 큰 상향을 먹음에 따라 이몰레이션을 주력으로 삼고 이베이션을 보조로 삼는 경우가 생겼고 아이템인 이베이션 탈리스만을 먹었다면, 마나번과 이몰을 동시에 찍는 경우도 있다.

2.3.4. 메타몰포시스/탈태

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metamorphosis.gif 레벨 효과
1 데몬헌터가 괴력의 악마로 변신하여 500의 추가 체력을 얻고 사거리 600의 카오스 타입 광역 평타 공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광역 효과 범위 및 피해량
├ 효과 범위 1~50: 평타 공격력의 100%에 해당하는 광역 피해.
├ 효과 범위 51~150: 평타 공격력의 50%에 해당하는 광역 피해.
└ 효과 범위 151~250: 평타 공격력의 25%에 해당하는 광역 피해.
쿨타임 180초 마나 소모량 150
변신 시간 1.5초
(변신이 해제될 때도 적용 및 중단 불가)
지속시간 45초
특징 1. 공격속도가 0.1초만큼 더 빨라진다.
2. 밤에 회복되는 초당 체력량이 추가로 0.5만큼 증가한다.
3. 변신 즉시 500의 체력이 회복되며, 회복된 체력은 변신 해제시에도 유지된다.[13]
4. 데몬헌터에게 오브 아이템이 없어도 대공 공격을 할 수 있다.
5. 변신 중에 데몬헌터가 죽게 되면 마나와 쿨다운만 날리게 된다.
6. 변신을 하거나 변신이 풀리는 1.5초 동안 데몬헌터를 조종할 수 없다.[14]
설명 악마 사냥꾼 능력의 정점인 이 능력은 악마 사냥꾼을 일정 시간 동안 악마의 모습으로 변형시킵니다. 이 변형된 모습일 때에는 악마 사냥꾼은 지상과 공중의 적에게 화염구를 던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력의 회복 속도도 급속히 빨라집니다.

데몬헌터가 강력한 악마로 변신하는 궁극기. 일명 메타몽.[15]

워3에서 불리한 전세도 일거에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S급 궁극기 중 하나로 꼽힌다.[16] 그러잖아도 스탯이 우월한 데몬 헌터에 체력 및 회복속도 상승, 공격속도 상승[17], 원거리, 카오스 타입, 스플래시 데미지 등 좋다는 옵션은 마법 면역만 빼고 웬만한 건 다 붙기 때문에 순수 전투력만 따지면 사실상 최강으로 여겨진다. 흔히 라이벌로 불리는 블마에 비해 궁극기 하나만은 확실히 월등하다. 같은 변신 궁극기인 마운틴 킹의 아바타도 강력하기로는 쌍벽을 이루지만, 현재는 스킬딜러 역할에 가까운 마킹의 특성상 6레벨이 되어도 아바타보다는 다른 액티브 스킬을 찍는 경우가 많다. 반면 6레벨 데몬이 메타몰포시스를 찍지 않을 확률은 일부러 이상한 짓을 하는 외계인이 아닌 한[18] 0%에 수렴한다.

사냥만으로 6레벨까지 올릴 수 있던 ROC 시절 초창기에는 데몬헌터의 빠른 6레벨이 나엘의 정석으로 이 시기에는 물약 사용에 쿨타임이 없다 보니 물약을 잔뜩 사와 변신하면 꽤나 압박이었다. 갑자기 눈 앞의 영웅이 1천대에 육박하는 헤비급 몸빵과 엄청난 체력 회복 속도를 지니고 오브 없이 지상/공중 다 공격하면서 모든 아머 타입에 100% 데미지를 주는 카오스 타입의 화염구를 원거리에서 날려대며 광역 피해까지 주니 상대 입장에선 욕이 저절로 튀어나올 수준. 원거리 공격 판정이므로 당연히 프문의 트루샷 오라까지 받을 수 있지만, 이런 시너지 효과를 보기위해 데몬과 프문을 동시에 운용하진 않는다. 아처헌트 체제에서 선데몬을 뽑게되면 나중에 서드 프문이 나와서 1레벨 오라 효과를 부여하는 정도지만, 당하는 상대의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강력한 메타몰포시스가 트루샷 까지 받게되므로 웬만한 3렙 오라보다 무섭게 느껴진다.

적과 근접해야지 효율이 좋은 이몰레이션과 뱀파이어릭 오라의 효과를 부여하는 아이템인 스컬지 본차임을 먹어뒀다면, 그 둘과의 시너지가 전무하다는게 메타몰포시스의 단점이지만, 이몰레이션의 광역 딜은 메타몰포시스의 스플래시 공격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뱀파이어릭 오라의 흡혈 효과는 애초에 적과 달라 붙을 일이 적어지기 때문에 큰 단점이 되지않는다.

프로즌 쓰론에서 사냥만으로 6레벨을 올리는 게 불가능해지고 운영과 컨트롤까지 발전하면서 이전보다 보기 힘들어졌으나 여전히 궁극기 중에서는 보기 쉬운 편이다. 데몬헌터는 우월한 능력치 덕분에 사냥속도가 빠른 데다 나이트 엘프 영웅이라 워사냥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크립을 사냥할 수 있어 경험치를 쌓기도 쉽고 무엇보다 메타몰포시스는 데몬헌터가 6레벨이 되면 무조건 찍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 특히 세컨으로 나가 씨를 뽑은 휴먼이 데몬이 6레벨 찍으면 그냥 GG치고 나가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다. 선아메 세컨나가 매지컬처럼 영웅저지력이 떨어지는 조합 상대로는 농담이 아니라 메타몽과 소수 드라이어드만으로 메타몽 지속시간 끝나기 전에 전 병력을 몰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메타몽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메타몽 풀릴 때까지 상대하지 않는 것이다. 메타몽의 위력은 막강하지만 긴 쿨다운에 비해 지속시간은 짧은 편이라 변신했을 때는 도망치고 변신이 풀렸을 때만 싸워주면 6레벨 데몬헌터 상대로도 충분히 승기를 잡을 수 있다. 실제로 프로 경기에서도 데몬이 6레벨을 찍는 순간 메타몽이 사용될 만한 한타 교전 자체를 회피하고 산발적인 난전만 유도하거나, 데몬이 메타몽으로 변신하는 즉시 유닛들을 산개시켜 전장을 이탈하는 것이 정석적인 전술이다. 마킹의 아바타와 달리 마법 면역은 없기 때문에 CC기를 난사해 최대한 발을 묶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메타몽 주변에는 거의 항상 드라이어드가 있는데다 카오스 + 원거리 + 스플래시 공격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그냥 도망가는 게 최선이다.

반대로 나엘 입장에서는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적에게 최대한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이 핵심이다. 사실 이렇게 적의 교전 회피를 강제하는 것 자체도 메타몽의 효용 중 하나긴 하다.

이 때문에 메타몽의 위력이 극대화되는 때는 적이 교전을 피할 수 없는 상황, 가령 적의 본진 교전이나 올인 러쉬인 경우다. 아래의 예시 영상이 대표적으로, 언데드 입장에서도 올인 러쉬였기 때문에 메타몽을 보고도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메타몽의 위엄을 보여주는 경기. 1차 교전에서 나엘 병력이 소수 드라를 남기고 거의 전멸한 반면 언데드는 리치나가 씨 위치를 포함해 핀드, 옵시, 디스 등 꽤 많은 병력이 남았음에도, 2차 교전에서 갓 6레벨 찍은 메타몽 하나를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언데드 입장에서는 다소 운도 없었던 상황으로, 데몬이 하필 언데드의 시야에서 잠깐 벗어난 사이에 6레벨을 찍었기 때문에, 나엘 병력을 거의 다 잡았나 싶었더니 갑자기 괴물이 나타난 셈이다.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제대로 된 화력 지원 없이 메타몽을 정면 상대하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1.30패치에서 지속시간이 60초에서 45초로 감소하는 뼈아픈 타격을 받았다. 기존 1분에 비해 약 1/4이 깎여나간 셈이다.

밀리에서 볼일이 없지만 메타몽을 두번쓰면 다시 기본형태로 돌아오며 지속시간이 지난 후 데미지가 두 배로 뻥튀기 되는 버그가 있었다. 1.18 잠수함패치로 버그가 수정되었다.

악마로 탈태하긴 하지만 다른 악마들처럼 언데드 판정이 아니라서 데스 코일에 데미지를 입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탈태'로 번역됐으며, 리치 왕의 분노부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때까지 흑마법사의 스킬로 존재했다. 이 때까진 워3의 원형과 거의 유사했는데, 군단에서 악마사냥꾼에게 넘어와서는 탱커인 복수 전문화는 디아블로 같은 모습으로, 딜러인 파멸 전문화는 일리단 같이 뿔과 날개가 자라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서는 탈태 사용 시 기존의 검은 악마 형태가 아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악마사냥꾼이 사용하는 탈태와 유사한 형태로 변하고, 일반 공격은 손에서 나가는 것으로 변경된다. 여자 악마사냥꾼은 한때 탈태하는 순간 초상화 대신 가슴(…)이 비춰지거나 남자(!!!) 탈태로 변하는 버그가 존재했다. 현재는 고쳐진 상태.

2.4. 장점

  • 뛰어난 스탯
    블레이드 마스터의 라이벌이라고 불릴 정도로 스탯이 상당히 좋은데, 이동속도가 빠른 데다 이베이전의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높은 체력을 가져 힘영웅이지만 힘고자인 드레와는 1레벨 기준 힘이 1, 만렙 기준 2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비 힘영웅 중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진다. 기본 공격력과 공속 세팅값이 높고 주능력치인 민첩도 상당히 높아 평타 화력이 강하고[19] 방어력까지 높다. 게다가 나엘의 고유 아이템인 맹독의 보주가 그러잖아도 좋은 아이템으로 유명한데 데몬의 빠른 공격속도와 어마어마한 시너지까지 일으킨다.[20] 지능이 좀 낮지만 주로 사용하는 마나번은 마나 소모가 적고, 이베이전은 패시브 스킬이며, 이몰레이션은 잘 쓰이지 않는데다, 결정적으로 나엘에는 문웰이 있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상대 영웅 무력화에 뛰어난 마나번
    워크래프트3는 영웅의 스킬 한 번에 게임의 승패가 갈릴 정도라 마나가 굉장히 중요한데 데몬 헌터는 마나번으로 이 마나를 아예 태워버리므로 마나번만 잘 써도 상대 전력의 상당량을 깎아버리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타 선영웅들의 주력 스킬과는 달리 사용이 봉인되는 경우나 유통기한도 딱히 없다. 사거리가 짧다는 것이 그나마 단점이지만 어차피 데몬 헌터는 최전방 딜탱이라 이 단점조차 상당부분 상쇄된다.
  • 독보적으로 튼튼한 맷집
    마나번으로 인해 스킬 사용이 거의 봉쇄되니 결국 순수히 평타로 때려 눕힐 수 밖에 없는데, 스탯이 좋은데다가 이베이전이 있어 이마저도 힘들다. 단순히 앞에서 맞아주는 역할만 따지면 그 어떤 영웅도 데몬헌터한테는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튼튼하다. 클러의 리쥬까지 받으면 차라리 다른 유닛을 점사하는 게 나을 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 그렇다고 마냥 놔둘 수도 없는게 지속적으로 마나번을 쓰는데다가 평타 화력이 수준급인지라...
  • 1:1 한타 싸움에 최강급인 메타몰포시스
    메타몰포시스는 1:1 힘싸움에서 판다렌 양조사의 스톰 어스 앤 파이어와 함께 거의 최강의 궁극기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스킬이다. 변신 시 추가되는 500의 체력과 체력 회복 속도는 안 그래도 단단한 데몬 헌터의 몸빵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며, 평타가 원거리 공격으로 변하면서 공격속도가 더 빨라지고 광역 피해까지 입히므로 다수의 적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으면서 공격 타입도 카오스로 변해 건물 테러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메타몰포시스 사용 시엔 오브 없이도 지상/공중 양면대응이 가능해져서 대공능력이 부족하다 생각될 경우 아쉬운 대로 메타몽을 투입할 수도 있다.
  • 패치 이후 무시할 수 없게 된 이몰레이션
    이몰레이션의 상향으로 데몬 헌터는 모든 스킬이 괜찮은 영웅이 되었다. 여전히 마나번이 주력이므로 대세 전략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가끔 상황에 따라서는 선이몰도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가장 큰 장점은 태생적으로 적진 한복판에 뛰어들어 싸워야 하는 딜탱이라는 데몬 헌터의 정체성에 완벽히 부합하는 스킬이라는 것. 이베이전 덕분에 잘 죽지도 않는데 붙어 있기만 해도 적 유닛들은 녹아 나가니, 적에게 헥스 등의 CC기가 없다면 그야말로 깡패가 된다.
  • 비교적 쉽고 간편한 컨트롤
    데몬 헌터가 오랫동안 널리 사랑받아 온 이유 중 은근히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맷집과 스탯이 좋아 몸을 덜 사려도 되는 데다, 발이 빨라 컨트롤이 쾌적하고, 스킬셋도 극도로 단순하다. 각종 화려하고 복잡한 스킬은 없지만, 바꿔 말하면 그런 걸 신경 쓸 필요 없이 우월한 스탯을 기반으로 전투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뜻도 된다.[21] 스킬셋이 단순한데다 (데몬 자체의 장점은 아니지만) 문웰 덕분에 마나 관리도 간편하다. 덕분에 손이 적게 가고, 한 번 삐끗한다고 데몬이 횡사하거나 스킬이 낭비되는 등의 큰 손해를 입을 일도 적다. 이는 후술할 안정성과도 직결된다.
  • 상기한 장점들의 시너지로 인한 범용성과 안정성
    결과적으로 데몬 헌터의 가장 큰 장점은 범용성과 안정성이다. 순간 폭딜이나 AOE 같은 강력한 한방은 없지만, 상기한 우수한 스탯과 알짜배기 스킬 등 선영웅에게 요구되는 덕목을 다 갖추고 있다. 물론 타 종족에도 반쯤 고정 선영웅 취급받는 영웅은 있으나 한두 군데쯤 구멍이 뚫린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22], 데몬 헌터는 그런 부분이 딱히 없다. 상대 종족이 무엇이든 일단 데몬부터 뽑으면 선영웅 잘못 뽑았다는 소리 들을 일은 없고, 꼭 선영웅으로 쓰지 않더라도 세컨으로도 쓸 만 하다. 즉 어떤 종족을 상대로 어떤 상황에서든, 초반부터 후반까지 1인분 이상의 밥값은 해주는 좋은 영웅이다. 일례로 선키퍼 세컨알케를 염두에 두고 키퍼가 사냥하다가 민첩의 슬리퍼가 많이 나오면 알케 대신 데몬을 뽑아도 될 정도.
    그나마 라이벌이라 불리는 블마가 막상막하지만, 블마는 폭딜과 견제, 암살, 솔로잉 쪽에 특화된 영웅이라 데몬보다 범용성은 낮고 궁극기 또한 데몬이 훨씬 좋다. 게다가 오크의 블마에 대한 의존도는 나엘의 데몬에 대한 의존도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23]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도 힘들다. 종합적으로는 데몬 헌터가 좀 더 낫다는 것이 중론.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데몬은 워크래프트 전체 영웅을 통틀어서 올 스탯 아이템의 효율이 가장 좋은 영웅 중 하나다.

    • 민첩: 주 능력치. 화력도 올려주고 늘어나는 방어력으로 전방 탱킹능력도 강화시켜주니 당연히 좋다.
      지능: 시종일관 마나번을 남발해야 하는데다, 궁극기인 메타몽 또한 쿨 돌 때마다 거의 반드시 사용할 정도로 성능이 좋으니 지능 또한 높아서 나쁠 것 없다. 이몰레이션의 강화 이후로는 지능이 더욱 유용해졌다. 반면 라이벌인 블마는 궁극기의 평가도 낮고 윈드 워크는 필요할 때만 쓰기 때문에 마나 소모할 일이 데몬 헌터에 비해 적다.
      힘: 전술했듯 전방 탱킹을 전담해야 한다는 특징과 자체 힘 스탯도 나엘 영웅 중에선 가장 높아서 성장 잘된 핏 로드 정도를 제외하면 웬만한 영웅은 꺼리는 힘 스탯조차도 효율이 좋다.

    이 때문에 후술하겠지만 고블린 상점에서 노빌리티 서클릿(올 스탯 +2)을 도배하는 이른바 백화점이라고도 불리는 전략이 가장 먼저 시도된 영웅도 바로 데몬 헌터였다.

2.5. 단점

  • 순간 화력 스킬의 부재
    데몬 헌터는 지속 화력은 강하지만 순간 화력은 매우 떨어지는 영웅이다. 마나번의 경우 피해량 자체가 높지 않은 데다 대상 유닛의 현재 마나량이 적으면 그만큼 피해량이 줄어들기까지하며, 이몰레이션의 경우 지속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라 순간 화력 자체가 안 나온다. 이 순간 화력 스킬의 부재로 인해 유닛 한 기 짤라먹는 것이 매우 중요한 워크래프트 3에서 데몬 헌터는 원하는 타이밍에 고급 유닛이나 영웅을 끔살시키는 게 상당히 어렵다. 이게 극단적으로 드러나는게 동족전의 프문인데 상대가 데몬인걸 알면 시어링 애로우로 마나를 써버려서 마나번 자체를 쓸모 없게 만들어버릴 수 있고, 원거리 유닛들로 사격전을 벌이는 나나전 특성상 병력 전체를 강화시키는 트루샷 오라의 효율이 이몰레이션이나 이베이전보다 훨씬 유리하다.
  • 공격 스킬들의 짧은 사거리
    스탯이 좋아 어쩔 수 없이 받게 된 패널티긴 하지만, 이몰레이션은 아예 붙어서 써야하고 마나번도 사거리가 짧다 보니 데몬헌터는 항상 스킬을 쓸 때 적의 공격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특히 휴먼전과 언데드전에서 거리조절을 잘못해서 배니쉬 + 볼트나 코일 + 노바를 먼저 맞으면 위에 적은 독보적인 맷집이라는 장점이 무색하게 반피 가까이 날아간다.
  • 마나 회복 수단에 무력함
    맵에 마나 샘이 있거나 적 영웅이 마나를 회복하는 아이템, 최대 마나 보유량을 늘려주는 아이템을 많이 갖출 경우 마나 번은 데스 코일의 하위 호환이 된다. 마나 번이 강력한 이유는 마나를 태워 스킬 사용 횟수를 줄이기 때문인데, 마나를 보충할 수단이 충분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경우에는 마나 샘을 자기가 더 잘 써먹는 키퍼나 중립 영웅을 주력으로 운영하는 게 좋다.
  • 팀전에서 떨어지는 효용
    데몬 헌터 뿐 아니라 평타딜 위주의 영웅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단점이다. 광역기, 군중제어기, 오라가 없기 때문에 다대다로 갈수록 효용이 떨어진다. 팀전에서는 키퍼나 프문 등 오라를 가진 지원 영웅들이 선호되기 때문에 선데몬을 보기 힘들다.

2.6. 성능

민첩 중심의 영웅이며 스탯 배분은 블레이드 마스터와 함께 좋은 쪽으로 1, 2위를 다투는 영웅이다. 블레이드 마스터에 비해 민첩도 낮고 딱히 화력보정 스킬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화력은 떨어지지만, 체력이 높고 이베이젼이 있기 때문에 탱킹능력은 앞선다.[24] 또한 기본 공속(1.7)이 블마(1.77)보다 약간 빠르다. 메타몽을 켜면 전 영웅 1위인 1.6.

오리지널 시절에는 중립상점에서 포션을 무제한으로 판매한데다, 쿨타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다량의 힐링포션을 구비한 데몬 헌터는 악명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확장팩에 들어서면서 중립상점에서 포션이 삭제되고, 2티어는 되어야 종족상점에서 힐링포션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포션재사용 쿨타임이 생긴 관계로 대량의 힐링포션을 들고 선봉에 서는 데몬헌터의 모습은 급격히 사라져 가게 되었다. 확장 초반, 경기초반부터 포탈을 중립상점에 팔고, 스피드부츠와 노빌리티시클릿을 총 325원에 구매하는 진행방식도 있었으나, 이마저도 패치... 오리지널부터 꾸준히 너프되어 온 영웅이다.

레인 오브 카오스 말기와 확장팩 초기에는 계속 칼질을 맞아 결국 선영웅 자리를 내주었으며, 특히 확장팩 초기에는 장재호가 확립한 중립영웅 빌드에서 몸빵을 위해 선영웅으로 비스트 마스터를 뽑는 경우가 많았고 새로 등장한 워든도 강력해서 보기 힘들었다. 아닌게 아니라 진짜 취급이 한때의 숲의 수호자 급이었다.

그러나 중립 영웅에 너프가 가해지고 대처법이 개발되어 다시 선영웅으로 등극(?)하였다. 어떠한 종족을 상대할때도 유용하기 때문에 딱히 필살의 작전이 없으면 그냥 선영웅으로 뽑으면 될정도로 범용성이 높다. 특히 오나전에서 상대 선블마를 상대하는건 데몬 헌터 외엔 힘들다. 또한 선키퍼의 경우 떨어지는 키퍼의 성장성 및 영웅 저지력을 보충하기 위해 세컨데몬을 뽑아 2영웅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이쪽은 로어 체제일 경우는 사실상 정석 수준. 3렙이 찍히면 마나번으로 영웅의 마나를 태워버릴 수 있고 데몬이 나오면 데몬에게 사냥 경험치를 몰아주고 키퍼는 견제를 다니기 때문에 2영웅 체제에서 레벨이 빨리 올라 메타몽이 찍히는 경우도 적지 않게 나온다. 메타몽만 찍혀도 나엘이 매우 유리하고 2영웅이 모두 궁극기가 찍힌다면 상대가 그냥 GG를 치고 나갈 정도로 나엘의 필승상황. 메타몽이 떠서 교전을 하다가 피하고 다시 만나면 키퍼 궁극기로 풀피가 되어 있다!

블레이드 마스터랑 같은 민첩 영웅에 비슷한 능력치와 강력한 평타 위주로 교전한다는 점은 같지만, 사용법은 많이 다르다. 오리지날 때 블마가 미러 이미지를 사용해 견제보다 사냥중심의 운영을 했을 때도 결국에는 블마는 크리티컬을 이용한 뎀딜의 강화, 데몬 헌터는 지속적인 마나번을 통한 영웅 무력화로 인해 미묘하게 달랐다.

확장팩으로 들어서서 이 미묘함은 상당하게 벌어졌다. 데몬헌터의 마나번이 너프를 당했지만 여러 상황이 겹쳐 여전히 스킬 위주의 영웅 무력화와 이베이전으로 몸빵을 담당, 블레이드 마스터는 오리지날과 달라진게 별로 없었지만 플레이어들의 수준 향상으로 인해 미러 이미지는 쓸모가 없어졌고, 윈드워크의 성능 향상(백스텝 데미지 추가)으로 몸빵에서 견제에 목숨거는 희대의 사기영웅으로 거듭났다. 데몬 헌터도 견제할 수는 있지만 블마처럼 대놓고 크립 스틸은 솔직히 말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25] 게다가 블마의 경우는 윈드 워크로 몰래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막타 스틸+아이템 스틸까지 노릴 수 있다.

은근히 서로 다르지만 오브를 들면 대공유닛 종결자인거는 둘 다 똑같다.[26]
4렙 블마와 5렙 데몬의 1:1 매치

아무튼 오리지널부터 여러모로 마운틴 킹과 쌍벽을 이루던 강력한 영웅 유닛. 메타몰포시스에 매직 이뮨이 안달려있다는 것이 사소한 흠이긴 하지만 안 그래도 똥맷집인 메타몽이 매직 이뮨까지 되었다면 6렙 찍은 데몬 헌터를 눕히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질 거다.

하여튼 게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딱히 치명적인 단점 없이 범용적이고 무난하게 좋은 영웅이라, 역으로 문서의 길이가 상당히 짧은 편이다.

1.30패치에서 기본 스탯이 민첩22에서 21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쓰일때는 강력하지만, 현재의 메타상 노루가 너프를 먹었음에도 나엘의 취약점을 너무 완벽하게 안정적으로 메꿔주는지라 종족불문 고정 선영웅의 자리는 여전히 노루가 쥐고있는 상태고, 선영웅보다는 상황에따라서 알케미스트 대신 세컨으로 나오는 빈도가 늘어난 편이다. 현재 나엘의 영웅조합은 로어체제시 선데몬 세컨나가 또는 선키퍼 세컨데몬, 윈드체제시 선키퍼 세컨데몬, 헌트아처시 선키퍼 세컨알케가 정석이다.

2.7. 외형

들고있는 검에 그려져있는 판다렌이 퍽 귀엽다. 데몬 헌터와 일리단의 판다 문양이 다른데, 일리단은 화내는 표정이고 일반 데몬헌터는 웃고 있다. 여러 일러스트들을 보면 판다렌 그림이 아니라 문양이 그려졌는데, 게임 내에서는 이스터 에그로 판다 문양이 들어갔다.

죽을 때 자기 검으로 할복한다. 죽을 때 두 번의 비명을 지르는데, 두 번째 비명이 자신의 배를 칼로 찌를 때의 소리다."으악!↗ 으으...↘ 아아악!↗" 할복은 아니지만 이 비명 두번 지르기는 후속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나엘 남캐가 이어받았다. 죽었으면 빨리 알타로 돌아가서 부활준비가 할 것이지 쓸데없이 비명만 지르면서 시간낭비한다. 생명력이 질겨서 그렇다카더라 탈태 상태에선 그냥 비명을 지르다가 죽는다.

죽을 때 할복하는 것도 그렇고, 칼에 있는 팬더 문양을 보건데 샘와이즈 디디에가 디자인에 많은 관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냥 빼박이지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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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선 악마 사냥꾼으로 번역되어 등장. 다만 유저가 선택할 수는 없는 직업이였으며, 대표적인 데몬 헌터 일리단 스톰레이지 외에도 로라무스 탈리페데스같은 몇몇 악마 사냥꾼이 NPC나 적으로 등장해왔다.

죽음의 기사가 등장하면서, 영웅 직업 구현을 원하는 유저들이 많지만, 죽음의 기사가 직업으로 구현하기 가능했던 이유는 강령술이란 다른 직업들에서 찾을 수 없는 독자적 영역이 있는 반면 블레이드 마스터는 도적전사로, 데몬 헌터도 기술이 흑마법사와 도적으로 분배 되어 있기에 어렵다고 추정됐었다.

그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번째 확장팩인 군단에 와서야 비로소 얼라이언스호드 유저가 각각 나이트 엘프블러드 엘프로만 선택이 가능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있어서 죽음의 기사 다음으로 두번째의 영웅 직업군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악마사냥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문서 참조.

악마사냥꾼이 와우에 등장하면서 워3에서 사용하던 스킬 대부분이 구현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악마 흑마법사는 탈태를 뺏겼다. 원래 탈태는 악마사냥꾼 쪽이 원조인 만큼 악마사냥꾼 직업이 구현되지 않던 시기에 흑마법사에게 탈태를 비롯해 몇몇 기술들이 넘어갔던 것을 되찾아왔다고 보는 것이 옳다.

설정이 워크래프트 3때와 약간 달라졌지만 처절한 점은 비슷한데 이젠 엘프 중에서 군단의 끔찍한 힘을 손에 넣고 군단에 맞서려 한 탓에 소외되고 추방까지 됐다는 설정이 붙었다. 실제로도 겉모습도 기존의 데몬헌터보다는 일리단의 타락한 악마형태에 더 가깝다.

4. 하스스톤

2020년 불사조의 해에서 새 확장팩과 함께 하스스톤 사상 첫 신규 직업으로 추가되었다.

원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달리 설정이 자유로운 하스스톤에선 나이트 엘프블러드 엘프 외의 종족도 악마사냥꾼으로 등장한다.

악마사냥꾼이 되는 시험은 워크래프트의 고통스러운 시험과는 다르게 아라나와 동료들 모두 잠깐 대련하더니 악마사냥꾼이 된다.

그래도 황폐한 아웃랜드까지는 너무 억지스럽진 않게 아웃랜드 출신이거나 일리다리 소속의 종족인 나가인 샬자, 오크인 카르누크, 스포어가르인 스클립이 악마사냥꾼이 되는데 성공한다. 그래도 억지 설정이라고 욕은 먹었다. 그리고 악마사냥꾼 멀록도 있긴 한데, 이건 와우에서도 있었으니 넘어가는 편.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선 켄타우로스 악마사냥꾼과 트롤 악마사냥꾼이 나와서 보는 이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스톰윈드에서는 오우거 악마사냥꾼이 나와 더욱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잘 알려진 데몬 헌터 영웅인 일리단(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등장한다. 워3에서 친숙한 기술들을 대부분 들고나오며, 몇몇 성능은 게임에 맞게 변경되었다.


[1] 군단에서 제이스 다크위버가 악마사냥꾼 플레이어의 추종자로 등장한다.[2] 대격변 이후 악령숲에서 '페로나스 신드웰러'가 일리단 스톰레이지아서스 메네실이 등장하는 영상을 구경하는 연퀘를 준다. 이는 사실 워크래프트 3 오리지널 나이트 엘프 캠페인 중 일리단이 굴단의 해골을 손에 넣는 과정을 그렸던 '불꽃과 슬픔의 운명(A destiny of flame and sorrow)'을 구현해 놓은 것. 실제로 이 퀘스트 이름도 '불꽃과 슬픔의 운명' 그대로이며, 대사도 똑같다.[3] 한빛소프트판에만 존재하는 이름. 본래 황지우 시인의 시집 제목이다. 정작 아메리카 원주민 컨셉은 타우렌 같은 호드가 가지고 있는데(...)[4] 남성 버전은 영어와 한국어 모두 아누도르를 너무 빨리 말하는 바람에 '하나둘 하나둘'로 들린다.[5] 영어로 call 이 부른다와 전화하다의 의미를 가진 말 장난. 실제로 대사를 들어보면 Darkness called 이후 잠깐의 텀이 있어서 "어둠이 날 부른다"라고 느끼게 하고는 전화한 거였다는 뒷 대사가 이어져서 뻥지게 만든다.[6] 어둠(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관련 농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7] 모두 와우의 악마사냥꾼이 사용하는 기술이다.[8] 키퍼의 인탱글링 루츠, 워든의 쉐도우 스트라이크, 팬 오브 나이프, 데몬 헌터의 이몰레이션[9] 1.36 패치에서 갱신된 수치[10] youtube[11] 특히 언데드는 빠르게 나오는 공중 유닛 가고일이 있기 때문에 이몰레이션의 효율을 쉽게 떨굴 수 있다.[12] 모든 영웅들이 같은 자원을 사용하는 워크래프트3와 달리 히오스나 와우에서는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영웅/직업들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를 상대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스킬이 스킬창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방지하거나 상대방의 자원(마나)를 날려버리는 것은 밸런스를 파괴한다 판단하여 와우에서도 마나를 태우는 기술이 대부분 삭제 되었지만, 이몰레이션은 시전자를 주변으로 데미지를 주는 광역기라는 특성상 장르를 무관하고 무난하게 등장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서 그런듯.[13] 예를 들면 체력 500/1000에서 변신시 1000/1500이 되며, 변신 해제시 1000/1000이 된다.[14] 예를 들어 이동 중에 변신이 해제되면 다른 명령을 내려도 1.5초 동안 계속 이동만 한다.[15] 포켓몬스터의 메타몽과 메타모포시스의 어원은 Meta(이후)-morph(모양)으로 동일하다.[16] 나머지는 보통 아크메이지의 매스 텔레포트와 팬더의 스톰 어스 앤드 파이어가 거론되며, 워든의 벤전스와 드레드로드의 인페르노 같은 S급 소환기는 대개 이들보다 살짝 아랫줄로 평가된다.[17] 모든 영웅들 중 가장 빠른 공격속도를 갖게 된다. 6렙 메타몽이 변신 안 한 10렙 데몬 헌터보다도 공속이 빠르다.[18] 6레벨에 이베이전을 찍은 적이 있다. 결국 재훈련의 책으로 메타몰포시스를 다시 찍고 이기긴 했다.[19] 민첩 영웅들 중 블마에 이은 2위다. 블마와 데몬 모두 하향되었지만 블마의 하향폭이 더 커서 이제는 1레벨 기준 1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성장폭이 블마는 민첩영웅 중 가장 높은 1.75인 반면 데몬은 주 스탯 성장폭이 제일 낮은편인 민첩영웅중에서도 낮은 1.5라 레벨이 오를수록 차이가 벌어지는 편.[20] 다만 근접공격은 독옵 스택을 중첩해서 쌓지는 못한다. 공중공격과 메타몽은 가능하다.[21] 화려하고 복잡한 스킬들은 필연적으로 기본 이상의 컨트롤을 요구하고, 상황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그런 스킬을 가진 영웅들은 대개 그 대가로 본체가 허약하거나 마나가 부족한 등 제약도 많다. 반면 (어차피 거의 안 쓰이는 이몰레이션을 제외하면) 마나번/이베이전/메타몰포시스는 사용도 간편한 데다 언제나 어디서나 유용하다.[22] 아크메이지는 본체가 물몸에 워터 엘리멘탈은 유통기한이 있고, 데스나이트는 눈물나는 평타와 워3 최악의 쓰레기로 꼽히는 궁극기를 가졌다.[23] 과장 좀 보태 오크 화력의 절반을 블마가 담당한다는 말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블마의 화력이 강하다는 뜻도 되지만, 반대로 그만큼 블마를 제외한 오크 유닛들의 화력이 낮다는 뜻이기도 하다.[24]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블마와 데몬의 역할이 서로 갈라진다. 블마는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의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어택 클러류를 데몬에 비해 더욱 선호하며, 데몬은 탱킹부담이 블마보다 높고 자체적으로도 튼튼해서 스텟템의 선호도가 높은 편. 물론 최우선 선호 아이템이 다르다는 얘기일 뿐 클러라고 딱히 싫어하는건 아니며 반대로 블마 또한 스텟템들도 가림 없이 주절먹하긴 하다.[25] 가능한 상황중 주로 나오는건 오우거 위자드를 마나번의 사거리를 이용해 스틸하는것으로 특히 블마가 단독으로 오우거 위자드를 빼먹으려 시도하는것을 데몬이 발견한 경우에 제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26] 오크 라이트닝 오브는 확률로 터지는 퍼지를 통해 기동성이 좋은 공중 유닛을 강제로 이동 명령을 취소시키고 그 자리에 계속 쳐맞게 하고, 베놈 오브는 무시무시한 독 데미지로 한대씩만 톡톡 쳐줘도 천천히 피를 많이 빼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