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 영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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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수 조련사 Beastmaster |
자신을 섬기는 숲의 생물들을 불러낼 수 있는 전사 영웅입니다. 이 고독한 방황 숲 거주자들은 다양한 배경과 문화에서 왔으며 야생 동물의 흉내를 통해 전투의 본질을 추구합니다. 지상 유닛을 공격합니다. |
BeastMaster. 워크래프트 3 확장팩 프로즌 쓰론에서 추가된 중립 영웅 중 하나. 일반기술 3개가 전부 소환기인 영웅이다.
2. 대사
유닛 대사[1] | |
클래식 (스티브 블룸) | 리포지드 (강구한) |
준비 | |
I hear the call of the wild. | 야생의 부름이 들린다. |
선택 | |
Unleash my strength. | 내 힘을 끌어내라. |
I'm ready to track. | 추적할 준비가 됐다. |
Flush them out. | 놈들을 몰아내라. |
What lies before me? | 저 앞에는 무엇이 날 기다릴까? |
My quarry nears. | 사냥감이 근처에 있다. |
이동 | |
I've got the scent. | 냄새를 찾았다. |
On the prowl. | 은밀하게. |
Our paths converge. | 우리는 길에서 다시 만날 것이다. |
I'm acting on instinct. | 본능에 몸을 맡기리라. |
I wander alone. | 나는 혼자 사냥하지. |
공격 | |
Unleash the beast! | 야수를 풀어라! |
By fang and claw! | 송곳니와 발톱으로! |
Mangy cur! | 짐승만도 못한 놈! |
영웅 공격 | |
For the Mok-Nathal! | 모크나탈을 위하여! |
반복 선택 | |
The beasts obey me. | 야수들은 내게 복종한다. |
Where I lay my head is home. See that rock? That's my pillow. | 내가 머리를 누이는 곳이 곧 집이지. 저 돌이 보이나? 저게 내 베개라고. |
The beasts around me are nothing compared to the beast within. | 내 주위의 야수들보다 내 가슴 속 야수가 더 사납다고. |
I will now summon the Afete Dwain'tor! | 내 부름에 응해라, 아피트 드웨인톨! |
I summon the… ah, ACHOO! (horrific beast roars) | 내 부름에 응해라... 에애취! (흉포한 야수 울음소리) |
Don't have a cow! (A cow moos) Oh, dear. (A deer snorts) Oops! Please, bear with me. (A bear roars) Oh, rats! (Rats squeek and scurry)[2] | 웬 소란이야? (소 음메) 아, 노루고 있네. (사슴 콧소리) 이것 참 곰란하군. (곰 포효) 이럴 줄 알았쥐! (쥐 찍찍 총총 소리) |
3. 능력치
- 영웅 이름
매그 베어마울(Mag Bearmaul) · 타가 베어클로(Tagar Bearclaw) · 고르시 탈론팽(Gorsh Talonfang) · 맥스 로크메인(Maxx Rocmane) · 가즈 보어투스크(Gaz Boartusk) · 모크 록스나우트(Mok Rocksnout) · 매의 눈 기쉬(Gish Eagle Eye)
4. 상세
한때 나이트 엘프의 무조건적 제1영웅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로즌 쓰론 초기 베어는 엄청난 사기 소환수였고, 베어가 너프되자 공중 유닛이면서 엄청난 데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호크가 득세, 그마저 너프되자 퀼비스트의 사기성이 문제가 되었다. 궁극기인 스탬피드도 채널링이지만 무적포션을 마시고 본진테러하면 답이 없어서 채널링 시 무적 불가 너프를 맞았다. 영웅의 스킬 4개 모두가 다 돌아가며 사기 소리 들었던 이 진풍경은 앞으로도 보기 힘들 것이다. 심지어 이 영웅은 오크의 블레이드 마스터나 나엘의 데몬헌터 RPG 전략처럼 고블린 상점의 노빌리티 반지(모든 능력치 + 2)를 2~3개 구입해서 소환수들과 함께 직접 찌르러 오는 전략이 있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영웅 자체의 스펙도 너무 좋아서 몇몇 능력치가 감소되는 패치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처음 이 영웅에 대한 정보가 나왔을때는 소환수의 디스펠 문제 + 체널링 궁극기의 조합 때문에 다들 희대의 쓰레기 영웅으로 생각했었다는 것. 역시 세상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요즘은 너프로 인해 예전보다는 출현 기회가 줄었지만, 장재호 등이 개발한 중립 영웅 트리에서는 나름대로의 입지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투윈드탈론 빌드에서는 데몬 헌터 - 비스트 마스터 - 고블린 팅커라는 영웅 조합이 정석으로 확립되어 있다. 세컨으로 비스트 마스터를 뽑아 데몬 헌터와 퀼비스트를 대동한 버로우 테러로 오크가 2티어 유닛을 갖추는 것을 늦추어 3티어의 사이클론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때까지 무사히 넘어가는 것이 투 윈드 탈론 빌드의 핵심이었으나, 오크들의
또한 스카이가 선 아크메이지 세컨드 비스트 마스터 2생텀 타워링으로 오크를 때려잡으며 승률 80%가까이 찍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오크의 배신자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3] 이 역시 오크들이 타워링을 막는 데 점점 능숙해지면서 현재는 예전처럼 무턱대고 달려서 이기기는 힘들다. 여전히 비마도 강력한 선택지이지만 영킬과 후반싸움에 더 투자하는 마운틴 킹, Yumiko가 개발하여 대중화된 블러드 메이지 등의 영웅들도 세컨으로 골고루 쓰이는 편.
1.30 패치 이후로는 잘 보이지 않는 몸이 되었다. 우선 언데드와 오크는 예전부터 비마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 종족이었고, 휴먼이 비마를 쓰던 가장 큰 이유였던 타워링이 약화되었으며 나엘은 탈론 빌드가 사장되었기 때문. 나엘의 경우 워의 체력이 900으로 내려옴에 따라 초반 사냥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졌고[4] 이에 따라 소환물 몸빵과 견제온 적을 막기 좋은 인탱글을 가진 키퍼의 의존도가 올라갔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선데몬, 세컨 비마 빌드 자체가 사라졌으며 키퍼를 쓰면서 비마를 쓰자니 최근 재발견된 샤먼이 소환물을 녹여버리기에 적절하지 않다.
애초에 이런 패치가 없더라도 힘든 점이 2티어 직후 영웅 둘과 아쳐, 퀼비스트, 소수의 탈론 등으로 버로우 테러를 가야 재미를 볼 수 있던 투윈드탈론인데 워 밀의 시멘트 업그레이드가 2티어로 내려옴에 따라 오크는 선 데몬을 보면 2티어 되자마자 시멘트 업그레이드를 누를 것고, 오크 입장에선 적당히 수리만 붙이고 데몬을 패면 부수기가 어렵다. 여기에 탈론 자체에 대한 너프도 이루어진 것은 덤.
예전에는 타워러시를 그냥 "통하면 이기고 안 되면 적당히 버로우 깨고 나오지, 뭐" 정도였다면 지금은 올인성 빌드에 가까워지고, 되도록이면 끝내야하는 상황이다. 예전보다 소소하게 이득보는 것이 힘들어졌기 때문. 밀리샤의 지속시간이 45초에서 40초로 감소한 것이 가장 큰데 "고작 5초?" 싶긴 하지만 예전에는 타워러시 도착해서 "아이보리 타워 수리해야 되는데 왜 밀리샤 안 풀리냐" 싶을 정도로 오래 유지됐지만 지금은 조금 늦게 출발하면 중간에 풀려서 겨우 맵 중앙 넘어서 뒤뚱뒤뚱 오고 있는 피전트를 보면 속이 터진다. 특히 트위스티드 메도우의 대각선 거리 등 먼 상황에선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 또한 시멘트 업그레이드가 2티어로 내려왔고, 아이보리 타워 가격이 10 골드 오르는 등 소소한 너프와 환경 변화가 겹치며 세컨 비마 타워링의 매력이 많이 사라진 상태이다. 따라서 애매하게 비마로 가는 것 보다 올인을 할거면 파이어 로드 쪽이 조금 더 나은 편. 어째 최근 패치에서 본인이 너프먹은 것은 하나도 없는데, 비마에게 취약하던 유닛이 상향을 먹고 비마와 짝을 이루던 유닛이 너프 먹음에 따라 간접적으로 고인이 된 영웅이다.
맷집이 물이고 힘영웅이어서 마나가 부족하다보니 아무래도 선영웅으로 쓰기엔 위험성이 너무 큰지라 즉시전력으로 막강하게 조여주는 세컨 타이밍에 애용되는 편인데, 세컨을 비마로 가져가면 아무래도 마운틴 킹에 비해 순간 영킬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스피릿 워커가 많아질수록 힘이 빠진다. 터번영웅이며 소환수를 보유했다는 이점을 살려서 두 번째 영웅을 뽑기 전에 오크의 버로우와 건설중인 스피릿 랏지, 비스티어리 테러에 성공했거나 혹은 그런트를 다수 끊어먹지 못했다면 마운틴 킹 대신 비스트 마스터를 뽑은 의미가 없다. 이때의 1렙 비마는 휴먼 병력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혼자 미끼 역할을 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이외엔 나이트 엘프가 휴먼, 오크 상대로 2워헌트리스를 하는 경우에 나엘의 선영웅으로 자주 나온다. 2워헌트리스를 했다는 것은 초반에 힘을 싣겠다는 것인데 초반엔 디스펠이 부족하기 때문에 힘싸움에 상당히 강력하다. 단 비마는 맵을 좀 타는 편인데, 비스트 마스터의 빠르고 안정적인 사냥에 좋은 크립 배치가 중요하며 헌트리스의 체력소모를 문웰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드므로 힐링샘이 있는 맵이 좋다. 이에 해당하는 맵이 트위스티드 메도우, 시크릿 밸리, 놀우드다. 놀우드는 맵도 크고 힐링샘도 있어서 비마 2워헌트를 사용하기에 최적의 맵.
나나전에서 데몬헌터 쪽이 프문 2워헌트를 상대할 때 세컨 영웅으로 자주 뽑는다. 2워헌트 특성상 윈드보다 로어 가기 어려우며 퀼비스트가 헌트리스에게 강력하기 때문.
운영할 때는 마나 관리가 문제가 된다. 소환수가 매우 좋아 즉시전력으로 쓸 때나 성장성을 보고 쓰나 제법 괜찮은 영웅이지만 힘영웅이기 때문에 소환수를 쓸 마나가 상당히 모자란다. 그래서 문웰과 클래러티 포션으로 안정적인 마나 수급이 가능한 나이트 엘프가 선영웅으로 사용한다. 휴먼은 비마의 상위호환 아메가 있고 오크도 블마를 포기하며 고를 메리트가 없어서 거의 안 쓴다. 물론 나이트 엘프가 비스트 마스터를 선영웅으로 선택하면 상점을 매우 빨리 올려 클래러티 포션을 확보해야 한다. 야언좆은 사이다도 없고 얠 뽑으면 힐을 못주는지라... 소환수가 필요하면 해골 막대를 사자.
캠페인 상에 등장하는 네임드로 렉사르가 있다. 여기선 제대로 오크 진영이다.
민첩 영웅도 아니고, 데스 나이트 같은 기마 영웅도 아닌데, 이속이 320으로 빠른편이다.
에디터를 뒤져보면 캠페인에서 활용할 렉사르 때문에 무기를 던지는 공중 공격 그래픽이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만약 이게 래더에서 사용되어 통상 공중 공격이 가능했다면 어찌됐을지가 안 봐도 비디오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초반에 기본 공중 공격이 가능한 원거리 유닛이 있는 종족과 함깨라면 상대 입장에서는 중반 쯤에 나오는 공중 유닛이 거의 봉인이 될 정도. 예를 들면 나이트 엘프의 다수의 아처를 몰고 비스트 마스터가 퀼비스트를 다수를 소환하면 중반 한정으로 공중 유닛 살충제가 되어 버린다. 또한 배틀 로어(Battle Roar)라는 기술도 있었다. 비스트마스터 전용 로어였던 것 같다.
워3 vs 스타에서는 선영웅을 높은 빈도로 기용한다. 특히 나엘은 헌트리스로 부엉이 설치할 장소가 광물 빼고 거의 없는데다가[5] 탐지할 수 있는 영웅은 프문과 비마로 은폐 유닛과 고스트의 핵 테러를 대비하려면 포탈은 한번 쓰고 와줘야 한다.
5. 장점
- 버릴 것 없는 소환수
소환사 컨셉의 영웅 답게 베어/퀼비/호크 전부 유용한 소환수이다. 베어는 지상전에서 곰드루를 연상시키는 스펙을 가지고 기절과 블링크로 장악, 퀼비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용한 원거리에 블러드러스트로 자체 강화도 가능하다. 호크는 기본적으로 디텍팅에다 미니 키메라 라는 별명답게 마법 데미지로 적을 압박하는 공중 유닛으로 아주 유용하다.
- 스킬 레벨이 올라 갈 수록 강력한 특수능력이 생기는 소환수
아크메이지의 워터 엘리멘탈, 파이어 로드의 라바 스폰, 팅커의 포켓 팩토리, 다크 레인저의 다크 미니언, 쉐도우 헌터의 서팬트 워드, 프문의 스카웃 등의 소환물은 스킬 레벨을 올리면, 이전 레벨에서 능력치만 상승 할 뿐 1레벨과 3레벨의 특수 능력 차이는 없다.[6]비마의 1레벨 소환물은 다른 영웅의 소환수와 비교하여, 별다른 특징이 없지만 2레벨, 3레벨부터 강력한 능력이 해금되는 구조이다. - 베어 : 2레벨 배쉬, 3레벨 블링크
- 퀼 비스트 : 2레벨 프렌지, 3레벨 스플래시 공격
- 호크 : 1레벨 트루 사이트(대신 공격 불가), 2레벨 스플래시 공격, 3레벨 영구 인비저빌리티
- 상위급 테러 궁극기
발동만 제대로 된다면 기지 테러가 기똥차게 성공하는 궁극기가 스탬피드다. 비록 유닛 상대로는 맞추는게 신기할 정도로 아주 약하지만 건물의 경우는 홀처럼 강한 건물보다는 곳곳마다 건설하는 각종 생산건물이나 밥집을 테러하는데 유용하다. 무더기로 소환되는 도마뱀 역시 적을 제외한 지형을 타지 않아서 애로사항도 거의 없다. 이와 견줄 만한 궁극기는 리치의 데스 앤드 디케이인데 컨셉이 달라 소수의 건물에 확실한 퍼센트 데미지로 어떤 강력한 유닛이나 건물이든 25초만에 부순다.
6. 단점
- 소환에 너무 의존한 스킬셋
힘 영웅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타격을 가하는 공격기는 커녕 간접적으로 공격하는 스킬마저도 없다. 소환수로 압박하는 컨셉이 강력해도 순간적으로 누킹을 할 타이밍을 다른 영웅보다 잘 놓친다. 게다가 소환수 또한 마나를 소모하는건 마찬가지라서 힘 영웅이라 안 그래도 부족한데 마나 공급이 없다면 부담이 크다. 오크의 스피릿 워커는 이 영웅의 담당 일진 유닛이라고 볼 수 있는데, 워커는 소환수들을 지워 버릴 수 있는 디스펠 마법을 보유한 유닛이기도 하지만 곰과 멧돼지의 우직한 평타로 죽일 수 있거나 비마가 직접 평타로 때려 죽일 수 있는 다른 디스펠 유닛과 달리 비마는 이 유닛이 물리 공격을 받지 않는 에테리얼 상태로 있으면 죽일 방도가 없다는게 다른 디스펠 유닛과 다른 차이점이다. 대부분의 영웅들은 이 유닛이 에테리얼 상태로 있다면 마법으로 공격할 수 있지만 비마는 마법 공격 기술이라고는 궁극기인 스탬피드가 전부라서 2렙 이상의 호크를 소환하여 이 유닛을 타격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하필이면 스피릿 워커는 디스펠 기술을 가진 유닛이라 쿨다운이 70초나 되는 호크를 에테리얼 상태의 스피릿 워커를 잡기 위해 들이대는건 호크의 쿨다운을 그냥 버리겠다는 행위다.
- 디스펠에 취약한 소환수
소환수 전부 궁극기가 아니라서 마법 면역이 아예 없다. 그렇기 때문에 디스펠이 풀리는 순간부터 힘을 잃는 비마는 숙명이다. 그나마 소환수가 디스펠 한 방에 훅 가는 정도가 아니라서 버티는 건 가능하다. 문제는 호크인데 성능과는 별개로 쿨다운이 궁극기 다음으로 길어 사실상 한마리만 운용이 가능해 앗하는 순간 저격당해 경험치가 되면 눈물난다.
- 극명하게 갈리는 선택지
퀼비는 여러 용도로 쓰인다 해도 베어와 호크는 용도가 다르고 단점 또한 명확하다. 둘다 1레벨이 아닌 2레벨부터 힘을 쓰기 때문에 선택을 잘못 한다면 이도저도 아닌 소환수 여러마리 운영하다가 망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킬을 찍는다면 둘 중 하나는 과감하게 포기해야 된다. 그렇다고 퀼비를 포기하는 선택지는 초반부터 유용한 만능 원거리 딜러를 버리겠다는 선언이다.
7. 기술 일람
7.1. 서먼 베어/곰 소환 (Summon Bear / B)
강력한 몸빵을 자랑하는 곰 소환수. 2레벨부터 배쉬가 추가, 3레벨부터 무려 워든마냥 블링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배쉬는 마운틴 킹의 1레벨 배쉬보다도 고확률이다. 이속이 느려서 공격용으로 쓰기는 약간 답답한 감이 있지만, 미칠 듯한 체력으로 인해 디스펠로도 쉽게 잡히지 않는다. 블링크를 이용해 적 유닛에게 적절하게 붙여주고 배쉬까지 적재적소에 터져 준다면 끊어먹기에 좋다. 퍼지를 두방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가진 소환수인 워터 엘리멘탈 보다도 체력이 훨씬 높다. 체력이 1200으로 타우렌에 필적하는 체력을 가졌으며, 배쉬와 블링크라는 특수 능력도 있어서 일반 소환 기술로 소환 되는 소환물 중 자체적인 스펙만 놓고 본다면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스킬 렙 3 찍은 곰은 6레벨 판정이라서 주문 파괴자의 능력으로도 뺏을 수 없다.
마나 소모가 125로 높아 퀼 비스트와 호크에 비해 잘 나오지 않는 편이였지만, 1.32.6 패치로 소모 마나가 100으로 감소됨에 따라 호크와 퀼비스트를 밀어내고 주력스킬로 자리 잡았다.
곰이 활약하는 경기들 1 2 2경기 4 5 6[7]
타일마다 색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갈색털을 가진 곰이 소환되지만, 눈이나 동굴 같은 특정 타일에서는 다른 털색을 가진 곰이 소환된다.
7.2. 서먼 퀼비스트/가시멧돼지 소환 (Summon Quilbeast/ Q)
장거리 피어싱 공격을 하는 가시멧돼지 소환수. 2레벨 부터는 자체 이속과 공속도 빠르며 자기 자신에만 거는 광란까지 가지고 있어서 데미지 딜링이 매우 강력하다. 3렙이 되면 스플래시까지 생기는 무서운 녀석이다. (100%-30%-15% 범위: 25-75-125) 쿨다운이 지속시간보다 훨씬 짧고 마나 소모도 75로 적절한 편이라서 쿨 돌때마다 즉각 써주면 세 소환수 최대 3마리씩 보유 가능하다. 비무장에 물맷집인 매지컬 유닛들이나 라이트/비무장에 똘똘 뭉쳐다니는 일이 잦은 공중 유닛은 프렌지 버프를 두른 퀼 비스트 2~3기로 점사를 한다면 한기를 순삭 시킴과 동시에 주변 유닛들에게 스플래시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공중 유닛을 공격 할 수 없는 베어, 마법 면역 유닛을 공격 할 수 없는 호크와 달리 퀼 비스트는 물리 면역인 에테리얼 상태의 유닛을 제외하고 래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유닛을 공격 할 수 있어서[8] 대부분의 상황에서 활약 할 수 있고 최대 세마리 까지 소환이 가능한 소환수라는 점에서 사실상 비마의 주력 스킬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호크나 베어를 가지않는 경우는 있어도 퀼비를 가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단점으로는 비스트 마스터의 소환수들 중 체력 증가폭이 가장 낮다. 1레벨 체력은 425로 풋맨과 동급으로 꽤 준수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3레벨이 되어도 600밖에 안되기 때문에 디스펠에 취약한 것이 단점이다.[9] 한때 동물농장을 가던 탈론을 가던 2티어 유닛이 제몫을 하는 3티어가 될때까지 퀼비스트와 소수 아처로 버티는게 나엘의 핵심이였다.
1.30 패치에서 오크의 리인포스트 디펜스의 업그레이드가 2티어로 내려옴에 따라 호크와 짝을 지어 버로우 테러를 하는게 이전보다 힘들어지는 간접 너프를 당했다.
기본 단축키가 Q인데, 워크래프트 3의 게임 종료 단축키가 Alt+Q+Q이며 Alt키가 유닛들 체력바 표시였으므로 유닛 하나하나를 아슬아슬하게 관리하는 게임 특성상 매우 자주 누르게 되었는데, 앗차 하는 순간 체력을 보면서 퀼비스트를 누르면 서렌이 되어버린다.
곰과 마찬가지로 타일마다 색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누런털을 가진 돼지가 소환되지만, 눈이나 동굴 같은 특정 타일에서는 다른 털색을 가진 돼지가 소환된다.
7.3. 서먼 호크/매 소환 (Summon Hawk / W)
호크는 프문의 스카우트, 블러드 메이지의 피닉스와 더불어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몇 안되는 공중 소환수로 공중 유닛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견제능력이 탁월하며 시야가 넓은데다가 마나 소모도 비스트 마스터 소환수들 중 가장 적은 50밖에 들지 않아서 마나의 부담 없이 소환 해 줄 수 있다. 1레벨에서는 공격도 못하는 주제에 탐지 능력 밖에 없는데 무적도 아니라서 1레벨 호크는 프문의 스카우트의 하위 호환이지만 2레벨부터 매직 타입의 공격이 생긴다. 3레벨 호크는 인비저빌리티 능력과 트루사이트 능력을 동시에 가지면서 공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프문의 스카우트의 존재 자체를 무의미한 스킬로 만들어 버린다. 공격 능력이 해금되는 2레벨부터 3레벨 퀼비스트와 마찬가지로 스플래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뭉쳐있는 헤비 아머 타입의 유닛에게 아주 강력하다. 키메라와 똑같이 전격을 뿜는 이펙트를 가지고 있고 매직 타입 공격을 하기 때문에 3렙 호크에게는 미니 키메라라는 별명도 붙어있다.[10] 오크전에 퀼비스트와 함께 들어와서 버로우를 녹여버리기 때문에 오크 입장에서는 악몽과도 같은 소환수다.
단점으로는 모든 영웅의 일반 스킬 중 궁극기 수준으로 쿨다운이 제일 길다. 지속시간이 70초인데 쿨다운 역시 70초로 지속시간과 쿨다운이 같아서 비스트 마스터의 소환수들 중 유일하게 여러 마리를 소환 할 수 없다.
블레이드 마스터가 중립 시설을 이용하는 행위를 견제하기 위해, 유목민의 군도(Nomad Isles) 등 중국 리그의 맵에서는 중립 시설에 중립 호크를 배치하여 투명화한 유닛을 보고 공격할 수 있게 했다.
1.30 패치에서 오크의 리인포스트 디펜스의 업그레이드가 2티어로 내려옴에 따라 퀼 비스트와 짝을 지어 버로우 테러를 하는게 이전보다 힘들어지는 간접 너프를 당했다.
7.4. 스탬피드/쇄도 (Stampede / T)
30초 동안 초당 2마리의 성난 천둥 도마뱀들을 생성해 돌격시키며, 적에게 닿으면 터지면서 반경 275의 범위에 60의 피해를 입힌다. 리자드들이 비마의 등 뒤에서 나오는지라 사용할 때는 리자드들이 나오자마자 들이받을 수 있도록 적을 등지고 쓰는 것이 좋다.
채널링이고 본인 주위로 광역으로 공격을 퍼붓는 점에서 프문의 스타폴과 유사해보이지만 그 용도는 매우 다르다. 스타폴이 유닛파괴에 좋고 건물철거에는 썩 좋진 않은 반면, 이 기술은 반대로 유닛 죽이기엔 썩 좋지 않지만 건물 파괴 능력이 기똥차다. 그 이유는 60의 피해가 유닛과 동일하게 피해량 감소 없이 건물에도 들어가고, 건물끼리 붙여 짓는 특성 때문이다. 즉 적 본진에서 각 잘잡고 질러주면 밥집정도는 순식간에 다 털어버린다. 다만 스타폴과 마찬가지로 채널링 스킬인 만큼 스톰볼트 같은 스킬 한방에 취소당하기도 쉬운 데다가 시전하는 영웅의 몸빵도 낮은 편이라 비마가 점사당하면 바로 취소하고 도망쳐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한때는 무적포션을 마시고 적진 한 가운데 들어가서 스탬피드를 써서 상대방에게 절망을 안겨줄 수도 있었지만 패치 이후 채널링형 스킬은 모든 무적의 대상에서 제외되게 바뀌어서[11] 현재는 효용성이 많이 떨어졌다. 이것은 다른 모든 채널링형 궁극기도 마찬가지다.[12]
비마의 특성과 맞물려 체력이 높은 유닛 상대로는 큰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지만, 반대로 체력이 낮은 유닛 상대로는 거의 학살이 가능하다. 이를 잘 보여준 경기가 2021 AWL Season 2 결승전 4세트.[13] 장재호가 궁극기를 배운 후 시전 20초만에 7레벨이 되고 채널링이 끝나기도 전에 gg를 받아낸다.[14]
이 천둥 도마뱀들은 물도 언덕도 뚫고 온다.
8. 수집품, 캠페인 스킨
렉사르
리포지드
9. 기타
클래식 버전에서는 렉사르와 똑같이 두건을 쓴 모델[15]로 등장하는 반면 리포지드 그래픽에서는 가로쉬와 비슷한 외모가 되어서 괴리감이 심해졌다. 캠페인의 렉사르도 오우거답게 외형이 변했지만 고유의 두건은 혼자서만 유지해서 낫다.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웃랜드의 칼날 산맥에 잔존해 있는 모크나탈 세력이 이에 해당한다.사냥꾼의 야수 전문화 영어명이 Beastmastery다. 궁극기인 쇄도(스탬피드)도 이에 맞게 야냥의 특성기로 계승되었다.[16]
1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원거리 탱커이자 서브 딜러 포지션으로 렉사르가 참전한다.[1] 렉사르와 대사를 공유한다.[2] 진정해!(cow), 오 이런.(deer), 윽! 좀 봐주게.(bear), 오 젠장!(rats)[3] 워크래프트 설정상 야수조련사 중 대표적인 영웅인 렉사르는 오크와 오우거의 혼혈인 모크나탈 부족 출신이고 다른 야수조련사들도 모크나탈 출신이라는 설정이 붙어 있다.[4] 고작 100 너프라고 할 수 없는게, 예전에는 수리 안하고도 적당히 나무 먹으며 워가 사냥을 해줬지만, 지금은 생각보다 빨리 터지며 불안하다 싶으면 바로 수리를 붙여줘야 하는 수준이다[5] 휴먼은 센트리업과 플머, 오크는 닥터, 언데드는 쉐이드로 대비가능 하지만 나엘은 헌트리스 빼곤 거의 전무하다.[6] 키퍼는 소환물의 개체수만 늘어나고 크립트 로드는 소환물의 특수 능력을 크립트에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그나마 파시어의 페럴 스피릿이 비마의 소환수와 유사한 구조지만 비마의 소환물과 달리 중복 소환이 안 된다는 특징이 있어서 완전히 같지 않다.[7] 곰이 활약하는 시간은 26분부터 youtube[8] 에테리얼 상태의 유닛이여봐야 오크의 스피릿 워커 밖에 없으며, 블러드 메이지가 일시적으로 대상 유닛을 에테리얼 상태로 만드는 배니쉬를 갖고 있긴하지만 보통 영웅에게 거는 일이 많아서 못 때리는 유닛은 워커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지만, 이마저도 워커는 에테리얼 상태와 통상 상태를 오가기 때문에 아주 공격이 불가능 하진 않다. 그에 비해 래더에 등장하는 마법 면역 유닛이나 공중 유닛은 종류가 꽤 많이 있다.[9] 호크는 1레벨 체력이 300으로 가장 낮지만 3레벨이 되면 650이 된다.[10] 공대공 능력이 없는 키메라와 달리 공중도 공격할 수 있다.[11] 심지어 쉐도우 헌터의 궁극기인 빅 배드 부두의 효과도 받지 않는다. 단 아크메이지의 블리자드만큼은 무적 포션을 먹고 써도 무적이 풀리지 않는다.[12] 단, 이게 시스템상으로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서 디바인 실드나 윈드 웤처럼 시전 모션이 존재하지 않는 기술을 맵 에디터로 넣어주면 채널링 중에 사용이 가능하다.[13] 스탬피드 사용 장면은 56분 53초부터[14] 물론 이 장면 자체는 이미 게임이 거의 기울었기 때문에 상대인 정호욱 선수가 쇄도를 많이 맞아주긴 했다.[15] 클래식에서의 렉사르는 일반 비마와는 다른 고유한 모델을 사용한다. 생김새는 일반 비마 모델과 똑같아 차이를 느끼기 힘들지만, 렉사르의 모델은 유닛의 얼굴 부분이 좀 더 세밀하게 디자인되어있다.[16] 다만 야수조련사의 정체성은 야수보다는 오히려 생존 특성과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