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가 사랑할 때 When the Villaness loves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착각 |
작가 | 서귀조 |
출판사 | 연담(緣談)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8. 11. 23. ~ 2020. 09. 24. |
단행본 권수 | 5권 (2020. 11. 20. 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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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서귀조.2. 줄거리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게 빙의했다.
괜찮다. 병은 고칠 수 있으니까!
목표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는 인생!
나는 먼저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들 덕질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나를 악녀라고 하던 주변 사람들 반응이 이상하다.
"당신은 곧 죽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웃으실 수 있는 겁니까."
그야 네가 잘생겨서...?
괜찮다. 병은 고칠 수 있으니까!
목표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는 인생!
나는 먼저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들 덕질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나를 악녀라고 하던 주변 사람들 반응이 이상하다.
"당신은 곧 죽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웃으실 수 있는 겁니까."
그야 네가 잘생겨서...?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8년 11월 23일부터 연재됐다.2019년 3월 25일 총 158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19년 3월 28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됐으며 2019년 4월 10일 총 14화로 외전 역시 완결되었다.
약 1년 반 후인 2020년 9월 20일부터 특별 외전이 올라왔으며 2020년 9월 24일 총 6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르페르샤 람 트리엘
본작의 주인공. 악녀 르페르샤 황녀에 빙의한 현대인이다.[1] 애칭은 리샤.[2]
라파엘리스라는 불치병이자 시한부 병을 가지고 있는 몸이었으나 여주가 새로 빙의하면서 1년 뒤에 알아서 치료가 되게끔 진짜 르페르샤의 영혼이 조치를 해놨다.[3] 다만 주변인물들은 이 사실을 몰라서 여주가 뭘 하든 시한부의 버킷리스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해가 회차를 걸쳐 지속적으로 쌓여간다.
찬란한 백금발에 신비한 보랏빛 눈동자를 지닌, 우아하고 굉장히 아름다운 미인으로 묘사된다.
후반부엔 자신과 르페르샤 사이의 진실을 깨닫고 본인이 르페르샤에게 몸을 양도하고자 하지만 르페르샤는 지금의 르페르샤의 인연은 주인공이 쌓아온 것이라며 주인공에게 자리를 양도한다. 추후 진짜 르페르샤는 주인공의 딸 프란시스로 환생한다.
- 유진 드 볼턴
원작의 서브남 1. 기사들중 최고의 실력을 가진 자유기사다. 황녀의 호위기사라는 직책도 있으나[4] 르페르샤를 싫어했다. 실제로 여주가 만나러 오기 전까지는 만나지도 않았으며, 만나러 온 르페르샤가 친애의 감정으로 당신이 좋다고 하자 웃으면서 "전 전하가 싫은데요"라고 하기도 한다.[5]
큰 키에 은발을 지녔고 근육이 잘 잡혀있어 몸이 매우 좋다.
- 카인 드 아이릭
원작의 서브남 2. 뱀파이어 혼혈이며 공작으로, 유진과 더불어 제국 최고의 검사다. 원작에서는 성격 차이와 라빌로프의 간계로 유진과 사이가 매우 안 좋았으나 본작에서는 르페르샤를 함께 보필하며 사이가 좋아진다. 또한 마음이 굉장히 여린 듯하다.[6]
여주의 표현으로는 한 떨기의 흑장미같은 미남. 백발에 가까운 은발인 유진과는 반대로 긴 흑발을 지녔다.
라빌로프를 매우 싫어한다. 라빌로프가 카인을 이용했기 때문.
- 헤레이스
원작의 서브남 3. 정보 길드장이자 원작에서는 아리엘, 본작에서는 르페르샤가 눈물을 흘리며 우는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자타공인 또라이 변태이다. 그리고 패션 센스가 영 꽝이라서 르페르샤가 직접 옷을 골라줘야 했다.
- 아리엘 랭턴
원작의 여주인공. 눈물이 굉장히 많으며 세상 물정이 전혀 없어 본의 아니게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라빌로프를 요정으로 알고 있어 그를 요정님이라고 부른다.[7]
푸른 머리칼을 지닌 사랑스러운 미모의 소유자이다.
르페르샤의 개입으로 인해 르페르샤의 책의 팬이 되며 후반에는 르페르샤에게 보물을 양도하여 사건 해결에 일조한다. 추후 원작과 마찬가지로 라빌로프와 결혼하여 황후가 되며 아들을 낳는다.
- 라빌로프
원작의 남주인공. 황태자이자 르페르샤의 이복 오빠다. 원작에서 르페르샤를 고문하여 죽이고 유진과 카인이 싸우도록 유도한 흑막같은 존재였다.[8] 즉 여주에게는 라빌로프가 원작에서는 자신의 덕질 대상들을 모두 죽인 나쁜 놈이라서 그를 매우 싫어하지만, 동시에 언제 자신을 죽일지 모르기에[9] 무서워한다. 진짜 르페르샤의 영혼이 꿈에서 "왜 그렇게까지 황태자를 무서워하지?"라고 말할 정도.
본작에서는 르페르샤가 먼저 숙이고 들어가고 아리엘과 이어지도록 연애를 도와주는 등, 르페르샤의 노력으로 사이가 좋아지고 황제의 명령으로 르페르샤에 대한 온갖 악한 소문들을 없애주기 위해 노력한다.
- 다니엘 로바인
원작의 최종보스. 암살 길드장이자 헤레이스의 친구로, 본작에서는 르페르샤와 이어지는 진남주다.
본래 헤레이스가 사랑을 하게 되면 죽는다는 예언을 받아 그가 빠지게 된 르페르샤를 주목하며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르페르샤와 관계를 맺다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다니엘이 등장한 이후 별 다른 개연성 없이 여주가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다른 서브남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감소하고 세트 취급받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거기다가 웹툰판에서는 오리지널로 외전까지 등장해 본편을 끊어먹은 채로 다니엘의 개인적인 과거까지 묘사되었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9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된다. 작가는 대치동건물주.▶
6. 역대 표지
[1] 사실 현대인으로 살았던 르페르샤의 쌍둥이 동생이다. 이름은 알리샤 륜 트리엘로, 알리샤의 영혼이 르페르샤의 몸에 깃든 것.[2] 사실 애칭도 복선인데 주인공의 본명이 알리샤기 때문.[3] 정확히는 라파엘리스가 영혼에 걸리는 병인데 이 병은 여주의 영혼이 아닌 르페르샤의 영혼에 걸린 병이다. 즉 여주는 빙의한 것이기 때문에 여주에게 그 병이 걸린 게 아닌 것. 그래서 몸과 영혼이 하나가 되기만 한다면 병이 사리지고 멀쩡하게 살 수 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르페르샤의 모든 기억을 1년 내로 봐야 하기 때문에 3일에 한 번씩 르페르샤의 기억을 주기적으로 꿈에서 보게 되는데 기억을 볼 때마다 생기는 영혼의 균열로 인해 각혈을 하게 된다. 그래도 여주의 영혼에 걸린 병이 아니라서 아프지는 않다고.[4] 정규직은 아니고 1년 임시직.[5] 물론 여주는 자신을 싫어하는 유진도 좋다며 쿨하게 웃는다.[6] 원작에서 종이에 베여 울고있는 아리엘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또한 자신과는 관계없는 르페르샤 황녀가 라파엘리스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황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도움을 준다.[7] 그래서 라빌로프가 황태자라는 사실을 모른다.[8] 이 인간 때문에 원작에서 유진과 카인은 서로 싸우다가 유진은 목숨을, 카인은 한쪽 팔과 명예를 잃었다.[9] 죽일지도 모른다는 가정 수준이 아니라 황위 계승권을 가진 한 100% 죽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반에 필사적으로 황위 계승권을 버리려고 했다. 황제가 허락 안 해줘서 무산됐지만. 참고로 그 예상은 적중해서 라빌로프는 르페르샤에게 흥미를 느끼기 전까지 정말로 르페르샤를 죽이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