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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te/strange Fake 소설판 2권 표지 |
1. 개요
アヤカ・サジョウ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 정발본에서는 아야카 사조로 번역됐다. 성우는 아야카와 마찬가지로 하나자와 카나[1] / 안잘리 쿠나파네니.
진 세이버의 마력을 담당하고는 있지만, 스테이터스를 보는 능력은 없어서 마스터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사죠 아야카와 똑같이 생겼지만 별개의 인물. 금발로 염색했으며, 한쪽 머리를 땋아 내렸다.[2] 나이는 20대 전반.[3] 5개의 영주 같은 문신을 지니고 있다.
만우절 기획 당시의 플레이어에 해당되는 특징과 포지션을 보유했다. 즉 이레귤러 참가자로, 젤레치는 코백의 조언으로 스노우필드 성배전쟁 중 아야카가 찾아온 세계를 관측한다. 코백과 젤레치도 미래부터 역산한 수치에서 왜 아야카가 나왔는지는 아직 모른다.
| 붉은 두건의 소녀 |
수시로 붉은 두건을 쓴 소녀의 환영을 보며, 이 환영은 주로 엘리베이터에 탔을 때 나타난다. 후유키시 신토의 쿠로키자카에 있던 일가족 집단 자살 사건 괴담의 A씨가 아야카인 것 같다.[4] 소녀의 환영을 두려워하며 여기저기 도망쳐다니고 더이상 살 의지조차 없는 상태.
3권에서 나오길, 빨간 두건을 만나고 급하게 교회로 갔더니 기억 조작을 당했다. 당시 교회에는 금발 외국인과 수상쩍은 신부가 있었다고.
후유키에 돌아왔을 때 숲속의 이상한 성에서 하얀 여성(필리아)에게 영주 같은 문신을 받고 설명과 명령을 받은 모양. 본인은 이에 거부감이 있는지 1권 말에 진 세이버에게 "더이상 너희 뜻대로는 하지 않을 거야"라고 한다. 아인츠베른의 결계에 들어가니까 마음이 진정되고, 당시 아인츠베른의 쌍둥이 여성은 아야카를 보고 놀랐다.
마술과 마법의 차이조차 모르고 마력 은폐나 영주를 숨길 생각도 안 하는 걸로 보아 일반인인 듯하다. 현재 루마니아에 있는 또 다른 아야카[5]와는 엘멜로이 교수 공인으로 색상을 제외하면 완벽하게 동일하다. 이것 때문에 시계탑에서는 엘멜로이 2세가 보낸 제자가 아야카라고 생각했다. 플랫은 천재지만 망나니라서 그럴 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6]
과거의 사건 때문에 자포자기한 심정이라 경찰에게 체포되려고 하자 "영화에 나온 거네"라고 생각하면서 해명도 안 하고 태연히 묶인다. 여성형과 남성형이 뒤섞인 말투를 쓴다. 코토미네 키레이는 아처에게 "그녀의 말로에 흥미가 생겼다"라고 언급하며, 필리아는 "너에게 말로를 정할 권리는 없으며, 살아갈 의미를 주겠다"라고 말한다. 합성수는 아야카를 처음 보자마자 인간이 아니라 자신의 동료로 인식했다. 그리고 엘키두의 발언으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정.
필리아가 처음 아야카를 보고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냐면서 놀란 것이나, 본인이 괴담 사건 이전의 기억이 없다는 것을 볼 때 그녀가 평범한 인간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1.1. 히무로의 천지의 떡밥
나리타 료고가 페스페와 설정이 연동된다고 공언한 히무로의 천지에서 나온 붉은 두건에 대한 떡밥은 다음과 같다.- 어머니가 모종의 이유로 발광해서 아버지를 죽이고 난 뒤 아이를 죽였다.
- 가족들이 살던 집에서는 경찰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도구를 발견했고, 정체 모를 도구로 사람을 고문한 흔적이 남아있다.
- A씨 사건은 페스나가 시작되기 이전에 일어난 사건.
- 사건이 일어난 시기에 사죠 아야카는 학교를 결석했다.
그리고 아야카와 관련 있는 이야기가 아니냐는 떡밥은 이렇다.
- 마라톤 시합 도중 출발하기도 전에 쓰러진 사에구사 유키카의 도플갱어가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으며 진상은 불명.[7]
- 택시 기사가 교회 앞에서 나오는 유령을 발견했다.
- 성배전쟁이 일어나기 조금 전, 루마니아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2. 작중 행적
하얀 여성(필리아)으로부터 서번트를 탈취하라는 협박을 받고 얼떨결에 스노우필드로 와서 오페라 하우스에 숨어들어 왔다가 진 세이버를 소환하려 하는 마술사에게 붙잡혀 살해당할 뻔한다.하지만 진 세이버가 소환될 때 영주가 호응하며 반응을 일으키더니 소환된 순간 위 어새신에게 소환 마술사가 살해된다. 이후 진 세이버가 어새신을 쫓아낸다. 계약을 제의하자 이것이 그 여성이 말한 서번트 탈취라는 것을 눈치채고, 성배전쟁의 참혹함에 대한 공포와 하얀 여성에 대한 반항으로 "더이상 너희들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거야"하면서 강하게 거절한다.
본인은 거절하면 세이버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 세이버는 이해심이 많은지라 "그래? 그럼 어쩔 수 없네."라면서 극장이 무너진 걸 보고 "현대의 건물은 다 이렇게 약한가? '좌'에서 받은 지식에는 한계가 있군."이라면서 건물을 살펴보러 간다. 참고로 이곳의 아야카는 일반인인지라, 끔살당한 시체를 봤는데 신경도 안 쓰고 너무도 태연한 세이버를 보며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반파된 오페라 하우스 때문에 경찰에 붙잡히게 되자, 세이버가 나서서 대신 혐의를 뒤집어써서 일단 둘 다 경찰서로 연행된다. 아야카는 성배전쟁에 말려들기 싫어서 세이버를 거부하고 있으나, 아야카의 문신 때문인지 마력선이 연결되어 마스터는 아니면서도 서번트를 사역하는 기묘한 상황. 일단 세이버는 아야카의 희망은 어찌 됐든 아야카를 돌보고 있다. 마스터로서 하겠다고 나섰으면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을 테지만 원하지 않는 자가 말려들어버린 거라 신경을 많이 써주게 된 것이라고.
사도와 위 어새신의 침입으로 경찰서가 혼란에 빠진 동안, 세이버의 도움으로 독방에서 탈옥한다. 자신을 구해주는 세이버를 보고 자기에게 잘해주던 옆집 아이를 구하지 않고 무시하다 그 아이가 죽게 된 과거를 떠올리며, 자신은 언젠가 세이버를 배신할 거라고 소리치지만 세이버는 괜찮다고 받아들인다.
2권 마지막에는, 세이버와 함께 엘키두의 숲에 들어가 동맹을 제의하며, 3권에서 성사된다. 그 후로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3권 마지막에 뜬금없이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필리아에게 해방시켜줄 테니 마음 놓고 네 마음대로 하라는 문자를 받는다. 이슈타르의 성격상 귀찮아서 그냥 놓아준 것으로 보인다.
4권에서는 세이버에게 마음을 터놓은 영향인지 세이버의 기억을 보게 되는데, 과거의 생 제르맹이 자신을 지목하며 리처드에게 말하는 것을 듣고 겁을 먹는다. 이때 생제르맹은 아야카를 인생의 미아라고 평가한다.
있을 곳이 없어지자 위 어새신이 제스터 카르투레가 사용했던 저택으로 안내해주는데, 그곳에 누군가가 있는 것을 확인한 위 어새신은 저택 안에 들어갔다가 섬광탄이 터져서 인근이 난장판이 되자 주저앉게 된다. 그걸 본 시그마는 워처로부터 휘말려든 불쌍한 일반인이라는 말을 듣고 반사적으로 아야카를 구하려 했고 그것을 본 세이버가 위 어새신을 저지하여 다 같이 저택에 머물게 된다.
그 뒤 세이버와 소소한 대화를 하다가 엘리베이터가 없는데도 빨간 모자의 환영을 보기도 하고, 팔데우스가 보낸 특수 부대가 저택을 포위한 뒤에는 저택에 갇혀 있게 되었다.
5권에서는, 세이버의 지시로 교회에 숨어있었다는 게 밝혀진디. 하필 교회 옥상에서 위 아처와 싸우게 된지라 세이버가 싸우는데 고생 좀 했다. 리처드가 어머니인 엘레오노르와 이야기하는 과거를 꿈에서 보기도 한다. 또 심상치 않은 떡밥이 던져졌는데, 1류 마술사가 아니면 진작 마력이 고갈됐을 것이라 하는 세이버의 엑스칼리버 20연사를 감당하고도 조금 나른한 듯한 느낌밖에 받지 못 했다.
세이버가 아야카가 있는 교회를 지키다가 패배하는데, 이때 나타난 길가메쉬를 보고 4차 당시의 그와 키레이를 떠올린다. 한편 자기 따위를 위해 튕겨낸 공격을 대신 받고 만신창이가 된 세이버를 보며, 나는 지켜질 가치 따위는 없다고 엉엉 울어버린다. 이에 세이버는 역시 아야카는 상냥하다고 칭찬하면서 길가메쉬에게 지적을 당한 대로 별 의지 없이 싸운 것에 반성한다. 만약 자신이 진지하게 성배전쟁에 임할 경우, 아야카가 제대로 말려들 것이라며 걱정하기도. 이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나타난 위 라이더에 의해 츠바키의 꿈으로 들어가게 된다.
6권에서는, 클랜 카라틴 경찰들과 만나 일시적으로 공투하는데, 자신들이 구조하려고 한 쿠루오카 츠바키가 이 결계의 주인이라면 그를 죽일 수밖에 없다는 세이버의 말을 듣고 불길함을 느낀다. 이에 어떻게든 말리고자 '그럴 바에는 차라리 내가 죽이겠다'며 어떻게든 말리려 하고, 세이버는 평소처럼 돌아온다. 그 뒤 마을을 헤매다가 제스터 카르투레의 꼬드김에 넘어가 마법사가 되고 싶다고 말해버린 쿠루오카 츠바키의 소원에 반응한 위 라이더가 폭주, 케르베로스가 거대화되어 일행들을 습격하자 임시로 물러난다.
붉은 그림자를 다시 마주하지만, 지금은 물러날 수 없다며 그림자를 정면에서 지나쳐 세이버에게 도달한다. 세이버에게 나도 언제까지고 두고볼 수 없다며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다 토로하자, 세이버가 자신은 죄인이라고 답한다. 직후 케르베르스가 프렐라티의 환영으로 무력화된 뒤, 프렐라티가 만든 제4차 성배전쟁의 상황을 보여준다. 처음 4차 세이버를 보고 순간 잔 다르크라고 착각하지만 세이버의 태도를 보고서야 아서 왕임을 깨닫는다. 프렐라티가 제4차 성배전쟁 당시 세이버의 행적을, 악마의 편집으로 교묘히 왜곡해 보여주자 무슨 사기 아니냐고 화내지만, 세이버답게 이건 이것대로 멋진 이야기였다며 나에게도 싸울 목표가 생겼다고 긍정한다. 4차 때도 참전한 금번쩍과 개인적으로 취미인 정복왕도 대단했다고.
그러고는 세이버는 아야카에게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라면서 정식으로 그녀를 자신의 마스터로 받아들인다. 이때 세이버는 보통 Fate 시리즈에서 서번트가 소환될 때 마스터가 엎어져있고 서번트가 서있는 전통의 구도가 아닌, 옛 이야기 속 기사와 공주님 같은 자세를 취했다고 한다.
그렇게 케르베로스와 싸우던 중 상황을 깨달은 츠바키의 영주로 본래 세계로 돌아오고, 직후 플랫 에스카르도스와 만나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조언을 받으려는 순간 플랫이 살해당해서 듣지 못 한다. 세이버는 모르간의 마술로 보호하고 빼돌리지만, 직후 티아 에스카르도스가 각성해 군인들을 죽이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7권에서 티아는 아야카의 마력을 보고 기묘함을 느껴 죽이려고 하지만 엘키두가 티아에게 싸움을 건 탓에 흐지부지된다.
사조 아야카와 닮았는지 어떤지는 둘째 치고, 우리의 눈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 아니, 인간조차 아니라는 게 일목요연했는데.
...저 애라. 저것을 사람으로 취급하는 거야, 서번트?
Fate/strange Fake 7권 中 티아 에스카르도스의 대사
...저 애라. 저것을 사람으로 취급하는 거야, 서번트?
Fate/strange Fake 7권 中 티아 에스카르도스의 대사
이때 티아의 입을 통해 아야카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 또 몇 번 언급된다.[8] 또한 이때 티아의 마력이 고도로 응축된 워터 커터라면, 아야카의 것은 한없이 넓은 호수라는 서술이 등장한다. 상술한 세이버가 엑스칼리버를 난사했음에도 나른하다는 느낌밖에 받지 않았던 것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결국 안전하게 늪지에 위치한 저택으로 복귀. 이때 또 한 번 환각을 보게 되고 세이버와 이에 대해 상담한다. 그리고 다음에 또 환각을 보게 된다면 이번에는 그 소녀를 피하지 않고 제대로 마주하기로 마음먹는다.
==# 정체 #==
제4차 성배전쟁 당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하얏트 호텔에 설치했던 세 개의 마력로의 의인화.
마력로 자체가 환상종이나 다름없었는데, 호텔째로 어떤 폭파범에게 폭파되어 사망했으나 그 망령이 지금의 형태로 이루어진 것이라 한다. # 케이네스가 월령수액을 만들기 이전의 아치볼트 가의 지상예장이었던 물건으로 # 영묘 알비온에서 발굴한 최고 클래스의 환상을 소재로 만들어낸 예장이다.
이후 모든 것이 기억난 아야카가 "자신은 빨간 두건"이라는 말을 한다.
당시 그 빨간 두건을 우연히 사죠 아야카가 발견했고, 어떤 여성에게 그것을 잘 좀 돌봐달라고 암시를 걸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빨간 두건이 사죠 아야카의 모습을 의태한 것.
3. 기타
1권 후기에서 말하길 히무로의 천지의코믹스판에서는 플랫이 아야카가 잡혀가는 모습을 보고 당황해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이 추가됐다.
인간이 아니라는 점, 마술적인 조치로 만들어진 합성수[9]가 아야카를 동족으로 판단한 점 등으로 보아 아야카 사조 역시 최소 마술적인 조치를 통해 만들어진 존재로 보이는데, 일단 사죠 아야카의 외관이 쓰인 건 틀림없는 듯. 다만 그녀의 제작/탄생에 누가 연관되었는지, 왜 아야카의 외모와 이름[10]을 쓰게 되었는지도 불명이었는데, 8권에서 결국 마술예장의 망령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11]
4차의 키레이 & 길가메시 조와 의외로 안면 튼 적이 있음이 밝혀졌다.
[1] 진짜 장본인인 사죠 아야카와 동일하다.[2] 외형상 금발 벽안이 되었다. 그래서 사죠 아야카의 언니 사죠 마나카와 인상이 더 비슷해져서 오히려 이쪽이 자매같이 보인다. 참고로 마나카는 백금발 벽안.[3] 그러나 복장은 사죠 아야카의 고등학교 교복인데, 대학생 나잇대임에도 불구하고 그 폼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4]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A씨는 남자로 묘사되고 A씨가 유령을 본 것은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소녀가 죽을 힘을 다해 두드렸던 자기 집의 현관과 긴 복도다. 거기에 괴담과는 달리 실제 사건에서는 소녀를 살해한 것은 사실 A씨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에 대해 괴담이라서 실제와는 틀리다거나, 사실 그 괴담의 A씨가 아니라거나 하는 등의 추측이 가능하다.[5] 이쪽이 프로토타입의 아야카,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히무로의 천지에 나오는 아야카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6] 참고로 교수가 이걸 말할 때 아야카랑 도움이나 상담을 받았다고 하며 상담 내용 중에 언니가 있다. FSF에서는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이었으나 여기서는 좋은 자매 관계인 듯. 다만 마나카가 사고를 치면 아야카가 수습하는 것 같다. 물론 사고라 해도 창은처럼 끝내주는 수준은 아닌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 할지.[7] 히무로의 천지는 개그 만화지만 엄연히 파생작 취급이라 비현실적 사건을 단순히 개그 요소로써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8] 아래의 대사를 들은 위 랜서가 아야카는 인간이 맞다고 되받아치긴 한다. 다만 티아 역시 인간이라는 말을 함께 한 걸로 봤을 때, 이는 오히려 위 랜서의 관점이 특이한 걸로 봐야 한다.[9] 엘키두의 마스터.[10] 서양식으로 성과 이름의 앞뒤만 다르게 표기했다.[11] 게다가 쓰인 마술예장 자체가 환상종 수준의 마력로 3개치라서 마스터로서의 재능은 가히 그 이리야에 버금갈지도 모른다. 본인이 미처 몰랐을 때도 세이버의 엑스칼리버를, 비록 위력은 약할지언정 미친듯한 난사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가 되는 인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