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고스트 트릭에 등장하는 운석으로, 본작의 만악의 근원이자 모든 것의 시발점. 작중 시점으로 몇 년 전 어떤 공원에 떨어졌으며, 생물에게 초능력을 부여해주는 능력이 있다. 영어판 명칭은 템식(Temsik).
아마도 명칭의 어원은 과거와 미래를 안다는 솔로몬의 악마 아스타로트가 아닌가 싶으며, 영어판 명칭의 어원은 운명이라는 의미의 Kismet의 역워드.
2. 초능력
생물에게 부여하는 초능력은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두 다르며 능력 하나하나가 게임의 진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장 이 운석을 몸에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불로불사의 몸을 가지게 된다.또한 이 운석에서 방사하는 파동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면 사자의 힘을 가진 채 죽게 되는데, 사자의 힘을 가진 영혼은 죽어서도 현세에 물리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이 능력을 이용해 게임 속 각종 트릭을 이용하여 사람을 살리거나 구출하는 것이 본작의 기믹이다.
죽는 순간을 재생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해당 파편이 꼿혀있으면 죽지 않는 몸이 되고 해당 파편과 근처에서 있는 상태에서 사망하면 죽기 4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개인이 가진 자세한 사자의 힘은 링크 참조.
3. 작중 행적
본작에서 이야기를 전개하게 해주는 첫 번째 요인으로 작용하며, 동시에 작중 모든 핵심 사건이 일어나게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주인공이 힘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운석의 파동의 힘.
- 조력자가 힘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운석의 파동의 힘.
- 빌런으로 보였던 적이 힘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운석의 파동과 일부의 힘.
- 진짜 빌런들이 주인공과 관련된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이유도 이 운석을 가지기 위함.
- 주인공과 조력자들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지막 수단.
그야말로 이 게임의 이야기의 중심이자 모든 것이라고까지 할 만하다.
운석의 본체는 처음 떨어진 공원 밑에 묻혀 있으며, 그 힘을 뒤늦게나마 깨달은 정부에 의하여[1] 은밀한 보호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빌런들은 이 보호를 깨거나 몰래 훔칠 자신이 없어서, 그나마 만만하고 협조적인 요미엘을 이용한 것.
요미엘의 몸에도 일부이긴 하지만, 아시탈 운석이 존재한다. 작중 요미엘이 보여준 압도적인 위용과 내구성은 아시탈 운석의 힘.어떤 상처를 입어도 운석을 몸에 들인 시점으로 되돌려준다고 한다.
[1] 물론 워낙 오컬트 수준을 넘어 판타지에 가까운 이야기다보니 현 시점에서도 정부 측에서 제대로 믿는 건 아닌 것으로 언급되지만, "달라붙는 자"와 관련한 문제도 실제로 발생하는 등 무언가가 있다는 정황 증거는 확실하다보니 공원의 감시 및 보호를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