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09:19:41

아사카 카린/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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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사키 유우
(CV. 야노 히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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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 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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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쿠스노키 토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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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명대사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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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에서 아사카 카린에 대한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

2. 작중 행적

2.1. 1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화에서는 엠마와 카페에서 등장한다. 엠마가 기운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스쿨 아이돌은 어떻게 되었냐고 엠마에게 질문하고, 엠마는 부장인 세츠나와 연락이 안 된다고 이야기하며, 잠깐 활동을 쉬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폐부가 되어버리는 거냐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린은 엠마에게 슬픈 얼굴을 하지 말고, 자신이 도울 것은 없는지 물어본다.

2화에서는 연락이 닿지 않는 세츠나에 대해 조사를 하려는지 학생회장 나카가와 나나를 찾아갔고, 자신의 학과와 이름을 모두 외우고 있는 나나에게 유키 세츠나의 정보를 요구하게 된다. 스쿨 아이돌에 흥미가 생겼지만 누구에게 물어봐도 학과도 반도 모른다는 답변만 얻었다고 하자[1] 나나에게 스쿨 아이돌 부는 세츠나와 대화 후 폐부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카스미가 던진 고양이를 쫒는 나나를 본 후 방에서 나오게 된다.

이후, 혼자서 귀여움을 연습하던 아유무를 보게 되고 그것이 너의 진심이냐면서 응원해 주는 사람을 바라보라는 조언을 해주고 떠난다. 이후 카나타, 엠마, 시즈쿠를 만나게 된다.

엔딩곡이 끝난 후, 카스미를 제외한 스쿨 아이돌 동호회 부원들과 함께 나나를 찾아온다. 카린은 학생명부를 멋대로 가져가서 미안하다며 사과하면서, 학생명부에는 유키 세츠나라는 이름은 찾지 못했다며, 존재하지도 않는 세츠나와 어떻게 폐부에 대한 이야기를 했냐며, 나나유키 세츠나라고 부르며 압박하는 것으로 끝난다.

3화에서는 끝내 나나가 세츠나라는 사실을 압박해 밝혀냈으며, 세츠나가 왜 정체를 숨기는지에 대해서도 추궁하는 데 성공한다. 본인 왈, 엠마는 자신의 베스트 프랜드이므로, 엠마의 부탁을 들어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유우, 아유무, 카스미에게 나나=세츠나임을 밝히고, 세츠나 없이 동호회 인원 수 제한을 맞췄으니, 6명이서 동호회 신청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의문을 제기하지만 원래 멤버였던 엠마, 카나타, 카스미, 시즈쿠가 세츠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유우와 아유무 역시 이에 수긍한다. 이에 카린은 "그녀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것을 듣고 유우는 자신한테 맡겨 달라고 이야기하며, 끝내 세츠나를 동호회에 복귀시킨다. 카린은 드디어 정체를 밝힌 세츠나의 옥상 라이브를 밑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며 자리를 뜬다.

4화에서는 댄스 연습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 멤버들을 도와주며 등장. 뻣뻣해서 몸을 잘 굽히지 못하는 카나타와 리나를 도와주는 아이를 보며 동아리의 히어로라고 언급하고, 그저 지금까지 도와준 건 엠마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라고 하며, 아직까진 스쿨 아이돌 부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고 츤츤대는 걸로 등장이 끝난다.

5화에서는 막 편입해서 니지가사키 학원 앞에서 해매는 엠마를 도와주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혼자 학교 식당에 앉아 있다가 알아본 엠마에게 감사를 받으며, 동경했던 계란밥을 맛있게 먹는 걸 보고 그걸 먹기 위해 왔냐고 농담한다. 스쿨 아이돌이 하고 싶어하는 엠마의 이야기를 듣곤 유학 사유를 대단하다고 하다, 모델 일을 하고 있는 걸 알아본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자신의 일을 대단하다고 하는 엠마에게 아이돌도 대단하다며, 서로 열심히 하자고 하는 장면으로 프롤로그가 끝난다.

장면이 넘어가, 같이 점심을 먹는 엠마에게 동아리 가입 권유를 받지만 거절한다. 이후 교내 카페 세츠나의 DIVE! PV를 감상하고, 교실 밖에서 의상 건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엠마의 전화를 받곤 의상 제작부를 소개한다. 마침 의상 제작부에 친구가 있었다고. 옷을 골라보고 있는 엠마에게 다른 의상을 추천하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권유받지만 망설이다가 인터뷰 관련 전화가 와 밖으로 나간다.

기숙사로 돌아가 인터뷰에 쓸 설문지의 빈칸을 채워 나가다가, 노크하며 들어온 엠마가 어지러진 방을 청소하자 괜찮다고 한다. 그러다 미처 치우지 못 한 스쿨 아이돌 잡지를 본 엠마가 동아리에 가입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권유하지만, 단지 엠마를 위해서 봤을 뿐이고, 자신은 바쁘다며 거절한다. 항상 도와줘서 혹시 흥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엠마의 말 조차 "만약 그렇게 보인다면 앞으로 도와주지 않을 거다." 하고 하면서 매몰차게 거절하고 잡지는 가져가라고 하며 앞으로 권유하지 말아 달라고 쏘아붙이는 걸로 5화 전반부가 끝난다.

후반부인 PV 제작 당일 기숙사에서 엠마가 챙겨갔던 그 잡지에 끼워 놨던 인터뷰용 설문지를 찾다가, 설문지를 보고 찾아 온 엠마에게 끌려가 원하던 대로 오다이바에서 엠마와 함께 놀게 된다.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놀았다고 기뻐하다가 잃어버렸던 설문지를 엠마에게 돌려받고, 엠마에게 본심을 털어놓는다. 지금까지 하고 싶은 걸 참아온 이유는 다름 아닌 이미지. 쿨한 이미지에 금이 가고 싶지 않아서 엠마에게 협력하며 재미를 느꼈지만 스쿨 아이돌 동아리에 들어가지 않은 것. 그러면서 엠마의 잘못은 없고 모두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고 하려 하지만, 엠마에게 허그를 받으며 위로받는다. 이후 엠마의 솔로곡 La Bella Patria를 직관하면서 스쿨 아이돌이 될 수 있냐고 질문하고, 하고 싶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을 긍정한다.

에필로그에선 스쿨 아이돌 부에 가입한다. 모델과 동호회를 겸비할 수 있겠냐는 카스미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두 분야 모두 정상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호평을 받고 있는 엠마의 PV를 자신이 직접 찍었다고 밝힌다. 카린의 PV는 자신이 찍겠다는 엠마의 말에 잘 부탁한다고 답하면서, 5화가 끝이 난다. 엠마의 메인 에피소드지만 사실상 더블 주역 급으로 비중이 많이 늘었고, 극의 내용도 카린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사실상 5화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엠마의 목표와 고민이 "모두를 치유하는 아이돌"인 만큼 친한 친구의 고민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통해 엠마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비중이 할당되었다.

6화에서는 갑작스럽게 결정된 리나의 게임 센터 라이브 참가에 라이브 날짜를 묻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모두 같이 리나의 출연을 돕기로 했기에, 합동 연습에서 엠마, 유우와 함께 스트레칭을 서포트하며 리나가 제법 유연해졌다고 칭찬한다. 후반부인 금요일에는 연습에 빠진 리나를 걱정하는 멤버들 앞에서 연락조차 없는 리나 없이라도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토요일 일정을 비워가며 리나의 라이브를 직관하려던 게 드러난다. 그렇게 츤츤대다가 자기 앞에서 까불거리는 카스미를 볼을 꼬집으며 제압한다. 리나의 집에 도착해서 골판지 상자 안에서 자책하는 리나에게 포기하지 않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라이브 당일 스테이지 뒤편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리나를 응원한다.

7화에서는 시즈쿠, 아이, 그리고 부 활동을 견학하러 온 하루카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카스미와 함께 부실에서 회의 아닌 회의를 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하루카를 의식하며 질투를 뿜는 카스미에게 지명도에서 한참 밀린다고 팩트를 날린다. 이후 부실에 들어온 하루카를 맞이하며 안면을 튼다. 트레이닝이 끝나고 진행된 하루카 환영회에선 쿠키를 사랑스럽게 먹는 엠마를 보며 하루카에게 '엠마가 다 먹어버리기 전에 쿠키도 먹어 보라'고 하며 엠마를 놀린다. 하루카가 지쳐하는 언니를 볼 수 없으니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해서 실의에 빠진 다음 날 점심, 자신의 꿈=스쿨 아이돌과 하루카를 걱정시키지 않는 것 모두 양립하는 건 그저 자신의 고집일 뿐이라고 하는 카나타에게, 그건 그냥 자신에게 솔직한 것 뿐이라고 한다.

8화에서는 교내 신문에 실을 프로필 사진을 찍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유우에게 멋지다고 칭찬받는다.

9화[2]에서 드디어 주연이 되었다. 프롤로그에서 사실은 약한 나를 끌어안아 준 소중한 장소지만 좀 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낸다. 학교를 걷다가 다른 학생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고 해 주면서, 모델 쪽이 아니라며 조금 의아해하다 학생회장으로서의 정체를 들킬 뻔 한 세츠나를 만난다. 딱히 정체를 들켜도 상관없지 않냐고 묻지만 세츠나는 곤란하다며 정체를 숨기면 변신 히어로 같다며 멋지지 않냐고 반문한다. 그 후 주위를 둘러보며 세츠나와 카린을 알아보는 학생들을 살펴보더니 세츠나에게 동호회가 인기 있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후 부실에서 자신이 나온 사진을 보여주는 카스미에게 귀엽다고 칭찬하는데, 사실 안고 있는 팬더 인형에게 한 말이었다. 옆에서 최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카나타의 말에 공감하고, 솔로 아이돌 개개인 뿐 아니라 동호회 전체도 인지도를 올려야 한다는 세츠나를 지켜본다.

그렇게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노노메의 하루카, 토오 학원의 히메노가 찾아와 다이버 페스에 같이 나가자고 제안하자 음악 이벤트에 대해 설명한다. 니지동을 권유한 히메노가 모델과 스쿨 아이돌을 겸하고 있는 자신을 매력적이라고 이야기하자 약간 놀란 기색을 보인다. 이후 비록 니지동은 9명 중 한 명만 스테이지에 나갈 수 있지만 이름을 알리기엔 괜찮은 제안 아니냐고 묻는 히메노를 처다보며 생각에 잠긴다.

회의에 들어간 멤버들 사이에서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한 명만 나갈 수 있다면서 확실히 정하자고 선을 긋는다. 멤버들끼리 서로 눈치만 보다가 아유무가 제비뽑기라도 어떠냐고 제안하자 그걸로 될 리가 없다며 부정하고 서로 무서운 건 알겠지만 불안감이 발목을 잡아서는 솔로 아이돌로 성장할 수 없다며 하루카는 둘째치고 히메노는 동호회를 시험하러 왔을 거라고 한다. 그러니까 제대로 무대에 설 수 있는 멤버를 정하자고 하며, 일단 먼저 돌아간다.

다음 날 모델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는데, 지도를 보면서도 길을 해매고 만다. 요시노야, 게이머즈 등 이곳저곳 해매면서 엠마한테 도와달라고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다 아유무, 세츠나, 유우와 만난다. 세츠나에게 혹시 카린도 오타쿠냐고 질문받자 그제서야 여기가 게이머즈라는 걸 알아본다. 상점 안에 들어가 라노벨을 사는 세츠나를 지켜보다가, 한쪽에 스쿨 아이돌 굿즈가 있는 걸 알아본다. 그렇게 아유무, 유우와 굿즈를 보다가 라노벨을 사고 돌아온 세츠나에게 세츠나의 굿즈는 없냐고 물어본다. 세 명의 볼 일이 끝나자 슬슬 가 봐야 한다며 혹시 댄스 스쿨이 어디냐고 멤버들에게 물어보는데, 사실 게이머즈 바로 앞에 있었다. 엄청 부끄러워 하다가 세 명이 혹시 길치냐고 물어보자 그게 나쁘냐고 하지만, 유우가 의외로 귀엽다고 하자 또 부끄러워한다. 댄스 연습도 하냐는 세츠나에게 어쩌다 모델 일로 댄스 스쿨의 교사랑 알게 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노력가라며 칭찬받지만 그렇지 않으면 라이벌들을 쫓아갈 수 없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돌아가 그 라이벌은 다른 멤버들이라며 동아리 활동을 즐기고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고 하곤 어제는 다른 멤버들을 너무 쏘아붙여서 미안하다고 한다. 그러나 아유무, 유우, 세츠나에게 어제의 그 말은 맞는 말이었다며 언제까지고 고민해선 성장할 수 없는데 멤버들에게 폐를 끼쳤다며 오히려 감사를 받자 세츠나에게 착실하다고 하며, 또 유우에게 착실하다고 듣는다. 그리고 세츠나에게 다이버 페스에 나갈 멤버를 정하자고 권유받고, 동료면서도 라이벌인 게 스쿨 아이돌이라고 각오를 다진다.

라이브 당일, 투표를 통해 다이버 페스에 나갈 멤버로 정해진다. 착용감을 묻는 엠마에게 최고라고 답한다. 스테이지 뒤에서 출연진을 쭉 읽어보는데 며칠 전 출연을 권유했던 히메노가 나오자 니지동의 대표이자 모델이 아닌 스쿨아이돌로서 부끄럽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히메노가 이 곳의 관객 전원이 스쿨 아이돌에 흥미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스쿨 아이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건투를 빌자 한참 처다보다가 관객석의 환호를 듣고 놀란다. 그러곤 마치 스테이지 뒤쪽이 거대한 벽처럼 보이고, 자신은 한없이 작게 느껴지며 겁을 먹고 만다.

연락도 끊기고, 겨우 다른 멤버들이 찾아 나서서 한 천막 앞에서 주저앉아 있는 카린을 발견한다. 다른 멤버들이 상태는 괜찮냐며 물어보자 그저 겁이 났을 뿐이라며 한심하다고 자조하고, 그렇게 잘난 듯이 말했는데도 이 모양이라 미안하다며 얼굴을 감싸쥔다. 그러나 멤버들에게 자기들이 있다, 솔로 아이돌은 홀로 스테이지에 나가지만 외톨이는 아니다라고 응원받자 다들 너무 상냥하다며 그런 건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는 아이의 마지막 응원까지 받고, 눈물을 훔치며 심호흡을 하고 기운을 차린다. 그 후 카스미가 제안한 하이파이브를 멤버 전원이 준비하자, 카스미-아이+리나-시즈쿠+카나타-유우+아유무-엠마-세츠나 순으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다녀오겠다며 무대에 나선다. 스테이지 입구에서 히메노와 눈빛을 교환하고, 9화의 부제인 동료지만 라이벌, 그리고 라이벌이지만 동료를 되새기며 솔로 곡 VIVID WORLD를 시작한다. 에필로그에서 자기를 질투하는 카스미와 아이에게 다음=니지동의 라이브가 있다고 달랜다.

10화 합숙 에피소드에서 모든 멤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라이브를 말 할 때, 카린은 다이버 페스 이상으로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설거지가 끝나고 밤에 3학년끼지 모여 화장품 잡지를 본다. 그렇게 한참 같이 놀다 먼저 나갔던 아이가 방 불을 꺼버려 놀라다가, 돌입한 1학년에게 미리 분장한 호러 얼굴로 돌아봐 역관광 시킨다. 어쨌든 멤버들을 놀래키려는 계획이라서 결국 1학년, 3학년들과 함께 세츠나에게 혼난다. 다음 날 연습만 해선 재미없다는 카스미의 불평에 술래잡기로 종목을 바꾼 아이 덕에, 옆에서 감독하던 유우를 붙잡고 같이 도망치고, 땀으로 몸이 푹 젖었다는 엠마의 말에 다음 행선지는 정해졌다며 교내 수영장으로 안내하며, 세츠나도 귀여운 수영복이 있었다고 한다.

11화, 라이브 스테이지를 찾아 동아리 멤버들이 돌아다닐 때 강당에서 말하다 잠든 카나타를 부축한다. 이곳저곳 라이브 할 장소를 찾아다니는 동아리원들이 휴식할 때 원하는 장소를 이야기하지만 하나도 일치하지 않아, 좀 더 찾아보자고 한다. 날이 바뀌고 세츠나, 유우, 카나타오 함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 나와 달라고 토오 학원과 시노노메 학원의 스쿨 아이돌들을 만나 회의에 들어가는데,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는 히메노에게 다시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답하고 히메노가 카린의 팬이라는 걸 알게 되자 턱을 살짝 잡고 좀 더 빨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해 히메노를 기절시킨다. 그 후 라이브 개최 장소 회의가 끝나고 3학년끼리 스트레칭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허가를 따 낸 당일 팬이 된 부회장 때문에 정체를 잘 숨길 수 있겠냐고 세츠나를 걱정한다. 물론 수수께끼 스쿨 아이돌 수련 같은 답변을 받았지만.

12화, 다 같이 페스티벌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자고 하는 카스미와 멤버들 사이에서 솔로 스테이지를 도와주러 온 학생들에게 불려 엠마와 같이 나간다. 페스티벌 1주일 전, 멤버들이 동아리실에 모여 있을 땐 정말 당일까지 무대 내용은 비밀로 할 거냐고 물어본다.

13화, 페스티벌 당일 책상에 엎드려 자는 카나타를 깨운다. 페스티벌 당일 스테이지는 물론 팬레터가 잔뜩 붙은 게시판 앞에서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엠마가 도중에 우라포지로 난입한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따라다니고 있는 엠마에게 스테이지 교체 통보를 받는다. 그 와중 스테이지 위치를 해매다가 12화에서 스테이지 제작을 도와줬던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엠마의 스테이지를 감상하는 엑스트라들이 스쿨 아이돌을 시작할까 하다가 망설이는 걸 보고, 5화에서 엠마에게 들었던 말인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부터 이미 시작한 거야"를 그대로 전해준다. 스테이지 당일부터 작성한 롤링 페이퍼 노트를 찾으러 카스미와 시즈쿠가 있는 쪽으로 가 전달 타이밍을 전해주러 왔는데, 일기예보가 틀려 비가 온다. 겨우 재개된 스테이지에서 메세지를 전할 때, 엠마와 함께 혼자서 꿈을 이루는 건 간단하지 않고 각자가 각자의 벽에 부딪칠 때도 있지만 그 때마다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지탱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2.2. 2기

2기의 개그 담당. 1기에서는 다소 진지한 캐릭터로 나왔지만, 2기에서는 오프닝의 의미없는 몸동작(...)을 비롯하여 본격적으로 카린의 갭 모에 소재들을 적극적으로 차용하며 호평받고 있다.

1화에서는 1학년 멤버들이 PV 대신 NG 영상을 트는 대참사가 일어나자 이거대로 귀엽지 않냐는 반응을 보이다, 잠꼬대하며 엠마를 찾는 본인의 모습이 나오자 지금 당장 꺼~!라며 바로 태세전환을 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후배들과 오픈 캠퍼스에 참가한 학생들의 주목을 끌고 사인까지 해주게 되었다.

2화에서는 란쥬를 신경쓰는 엠마를 눈치채고, 란쥬에게 라이브 참가를 거절당한 엠마에게 신경쓰는 태도는 이해한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너무 신경쓰지는 말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엠마가 QU4RTZ를 결성하자 아이에게 "혹시 엠마를 뺏겨서 질투하는 거냐"는 얘기를 들었는데, 본인은 "딱히"라고 이야기하지만 표정은 전혀 그렇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3화에서는 3일 동안 합숙으로 깨워주지 못 할 것 같다는 엠마가 모닝콜을 해 주겠다고 얘기했으나 본인은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엠마가 떠나자마자 마주친 아이에게는 매우 진지하게 내일 아침 7시에 전화좀 해달라며 모닝콜을 요청했다(...))[3]

4화는 DiverDiva 에피소드인 만큼 주역으로 등장했다. 라이브를 앞두고 미사토 일로 고민하던 아이의 고민을 풀어주는 김]에 유닛도 만들어서 합동 라이브를 열었다. 당시 미사토는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하다가 갓 퇴원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사회 생활을 재시작할지 막막하게 느꼈는데, 아이는 '그런 미사토 언니의 속마음을 진작 눈치챘어야 했다'며 '아 내가 스쿨 아이돌을 괜히 시작했나?'고 푸념도 했었다. 하지만 카린은 아이가 정말 그만두고 싶어서 하는 얘기가 아닌 걸 짐작하고선, "그럼 내가 너 대신에 라이브에 나간다?"고 해서 자기 못지않게 승부욕이 강한 아이를 설득할 수 있었다.

10화에서 합숙 마지막날 불꽃놀이 중에 불꽃이 사그라드는 걸 보고 '슬슬 끝나가네'라는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졌다. 엠마, 카나타와 같이 붙어있었기때문에 최후반부에는 이들의 졸업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1화에서는 졸업 전에 남길 최고의 추억으로 니지동의 퍼스트 라이브에 최선을 다하기로 엠마, 카나타는 물론 다른 부원들과도 약속했다. 즉 니지동의 퍼스트 라이브는 12인의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브가 될 것이다.

13화에서 Wish를 불렀다. 이어진 아이의 友 & 愛 공연에서는 아이의 노래에 맞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끄는데 2기 초반에 남들과 협업하는 게 서툴러서 아이의 유닛 제안도 거절했던 것을 생각하면 카린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2.3. 니지욘

2화에서 귀여움을 어필하는 란쥬를 보고 뻘쭘한 반응을 보인다.
3화에서는 공포영화를 무서워하는 시오리코를 보고 자신보다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정신 차리게 된다는 대사를 친다.
4화에서 카린이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며 과거가 언급된다. 에서 살던 시절엔 말괄량이이자 활발한 아이여서 매일 바다에서 놀거나 섬 전체를 뛰어다녔다고. 그러면서 패션 잡지를 읽는 걸 좋아하게 되고 잡지에 나오는 모델들을 동경했고,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봤는데 자신도 꽤나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고 도시로 상경해서 모델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판다 티셔츠를 입고 있거나, 집안에도 판다 굿즈가 가득한 것을 보면 이때부터 판다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3. 평가

'남들에게 보이는 자신'과 '나만 아는 진짜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는 카린의 캐릭터성을 잘 표현했다.

초반부에는 자신의 이미지대로 조력자로 묘사되는 카린의 모습 위주로 묘사되었다. 2화에서 나나가 세츠나임을 추리하는 등 상당히 똑똑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엠마, 아유무의 조력자 역할까지 하는 것을 보고 전작의 노조미마리를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정말로 지금까지의 모습은 노조미와 마리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은 지적이면서도 다른 멤버들의 갈피를 잡아주려는 모습으로 노조미와 가까워지고 있는 편이다.[4]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유우, 카스미, 엠마, 아이와 더불어서 조력자 포지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게 바로 카린이다.

4화부터는 본격적으로 카린의 본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엠마에게 츤데레를 시전하거나, 아이돌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자신의 캐릭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엠마에게 이 사실을 끝까지 숨기려 하거나, 중학교 수준의 한자를 틀리거나, 팬더를 좋아하며, 사실은 길치라는 것, 의외로 승부욕이 있어 댄스 학원에 다니는 것까지 다 드러나며 쿨함으로 대표되는 '아사카 카린'의 이미지와는 다른, 애니에선 나오지 않았던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니지동 내에서 맏언니를 맡고 있어서 본인이 곤경에 처했을때 이를 이끌어주는 사람은 없었던지라 9화에서 라이브 직전에 구석에 가서 울고 있는 장면으로 맏언니로써의 책임감 뒤에 있는 부담감과 외로움을 드러내주었다. 이를 엠마를 비롯한 멤버들이 찾아내줘서 위로해주고 결국 카린은 무대로 올라가며 니지동의 컨셉인 동료이자 라이벌, 라이벌이자 동료를 깨닫고서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다. 어른스러운 언니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카린 역시 아이돌을 처음 해보는 "인간"이기에 생길 수 있는 불안감과 부담감을 여과없이 표현해주고 그를 극복하는 카린은 굉장했다는 평가가 다수다.

이런 식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카린의 솔직하지 못한 모습을 내세우면서 캐릭터성을 잘 어필시켰고, 에피소드가 지날수록 카린이 좀 더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의지해 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쿠스타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카린의 캐릭터성을 굳혔다. 엠마가 니지동의 어머니같은 따뜻한 모습이라면 카린은 아버지같이 뒤에서 많이 보조해주고 때로는 이끌어주지만 따끔할때는 따끔하게 지적해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4. 명대사

좀 더 전달할 상대를 의식하는 게 좋아.
- 1기 2화, 멘트 연습 중이던 아유무에게 조언하며
없는 사람인 세츠나와 어떻게 폐부를 논의할 수 있었니? 말해 주지 않을래? 유키 세츠나 씨?
- 1기 2화 에필로그, 나나를 압박하며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고민하고, 함께 웃고, 의견을 나누고,
하찮다고 생각해서 계속 멀리 했던 일들이 전부 즐거웠어.
하지만 난, 아사카 카린은 그런 캐릭터가 아니야.
쿨하게 폼 잡으며 어른인 척 하는, 그게 나야.
- 1기 5화, 본인의 속마음을 엠마에게 털어놓으며
글쎄, 그런 건 욕심이 아니라 자신에게 솔직하다고 말하지 않아?
- 1기 7화, 본인과 하루카의 행복이 양립하길 바란다는 건 욕심이라는 카나타에게
노력하지 않으면, 라이벌을 못 따라가잖아? 너희들 말이야.
뭐랄까, 소홀히 할 수가 없어. 이왕 동호회에 들어온 거니까, 즐기고 싶다는 마음도 있지만...
- 1기 9화, 댄스 학원에 다니는 걸 의외라고 생각하는 유우 & 아유무 & 세츠나에게
또 길 하나를 잘못 들었나? 하... 엠마한테 도와달라고 할까?
- 1기 9화, 댄스 학원을 가는 길을 헤메며
어머, 그렇니? 좀 더 빨리 말해줬으면 좋았겠다.
- 1기 11화, 의도치 않게 덕밍아웃을 당한 히메노에게 180도 돌변하며
지금 당장 꺼!!!
- 2기 1화, 본인의 잠꼬대 영상이 니지가사키 학원 동쪽 관 모니터에 생중계될 때
아이... 내일... 아침 7시에 전화 좀 해줄 수 있어...?
- 2기 3화, 엠마가 QU4RTZ 합숙으로 4일 동안 카린을 아침에 깨워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아이에게 모닝콜을 부탁하며[5]
하고 싶다는 마음이 에게 있다면, 그것도 충분히 '적성' 아닐까?
- 2기 7화, 자신이 스쿨 아이돌을 할 수 있을지 망설이는 시오리코를 격려하며

5. 기타

  • 스쿠스타 등 기타 매체에서는 상당한 길치에 약간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준 카린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영리한 모습을 보여줘서 위화감을 느끼는 팬들이 상당하다.[6] 이런 모습이 러브라이브 전통(?)인 애니메이션 설정 변경인지, 아니면 나중에 망가지는 모습을 부각시키려고 당장은 멋있게 나오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카린이 설정 체인지에 성공할지, 아니면 원작 설정처럼 망가지는 모습이 나올지는 앞으로의 전개를 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 일본에서 먼저 공개된 스쿠스타 20장 스토리에서 카린이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캐붕을 보여주는 바람에, "차라리 니지애니 카린을 정사로 취급하겠다"는 팬이 생기기 시작했다.

    • 니지애니 카린도 갭 모에 자체를 없앤 건 아닌지, 4화에서 카나타와 아이의 놀림에 얼굴을 붉힌다거나 5화에서 아주 어질러진 카린의 방이 공개되었으며 여기에 인터뷰 용지에서 한자를 틀린 것까지 묘사되거나, 그 외에도 츤츤대다가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 등 여전한 갭 모에를 보여주었다. 기어코 카린의 메인 에피소드인 9화에서는 길치 속성이 등장하게 되었다. 2기 3화에선 엠마가 없으면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지도 못한다던가, 엠마 앞에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다고 자신했으면서 엠마가 떠나자 바로 아이에게 모닝콜 좀 해달라고 부탁한다던가 1기 9화의 길치 속성에 이어 제대로 갭 모에 설정이 반영됐다.

    • 성우 쿠보타 미유 또한 스쿠스타 카린과 애니메이션 카린을 다른 아이로 봐달라고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 물갤에서 스쿠스타 카린을 좋아하던 팬들은 똑똑하고 지적인 애니 카린을 아사카라고 칭하며 당장 카린 몸에서 나가라는 개그성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이 아사카 드립은 9화 예고편에서도 이어졌는데 모델 촬영중인 카린의 쇄골쪽에 있는 점이 없는 것을 보고[7][8] "저거는 아사카다"라고 하기도 했다.
  • 여기 나오면서 츤데레가 은근 강조되는데 상술한 놀림에 얼굴을 붉히는 장면에서 엠마가 고맙다고 하자 당황해하며 엠마 에피소드에서는 때마침 의상부에 아는애가 있었다는 식으로 엠마를 도와주고 리나가 연습을 쉴때 언급에 따르면 리나의 라이브를 보기 위해 토요일 모델일을 최대한 빼는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거기에 대해 카스미가 놀리자 볼을 잡아당긴건 덤.
  • 엔딩 처음에 멤버들 상징색의 우산이 차례대로 나오는데 이는 에피소드의 주역 순서를 뜻하는데 카린을 뜻하는 군청색 우산은 9번째로 나와 카린의 에피소드는 9화가 되었다. 오프닝 후반 사진씬에서도 아홉번째로 나왔다. 시오리코가 합류하기 전의 초기 멤버 중 가장 마지막이다.
  • 여담으로 카린이 보고 있던 스쿨 아이돌 잡지의 표지에 있는 두 사람은 스쿠페스 일반 부원인 아야노코지 히메노[9]시라세 코유키이다. 히메노는 성우가 배정됐는데 코유키는 성우가 배정되지 않았다.
  • 히메노가 카린이 모델로 데뷔할 때부터 팬이었다는 것으로 보아 모델계에서 입지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인기도 세츠나와 함께 동호회 내에서 상당한 편으로 언급된다..

[1] 그 때 카린이 방을 둘러보는데 시선을 멈춘 곳에는 학생명부가 있었다.[2] 부제는 동료이자 라이벌[3] 2기 4화에서 깨알같이 지나가는 아이와의 톡 내역을 보면 진짜로 아이가 모닝콜을 했다. 아이가 일어나라고 하자 카린이 '5분만 더'를 시전했다.[4] 공교롭게도 노조미, 마리, 카린 모두 왕가슴 라인이고 3학년이다.[5] 엠마가 먼저 모닝콜을 제안했으나 카린이 자기가 애도 아니고 안 해줘도 된다고 담담하게 거절했었다. 그러나 엠마가 떠나고 마침 아이가 카린에게 말을 걸자 카린이 엠마에게 보여줬던 태도를 뒤엎고 아이에게 매달리는 장면이다.[6] 바보 카린 설정을 좋아하는 팬들은 나나=세츠나 라고 추리한 카린 앞에 나나의 쌍둥이인 세츠나가 나타난다던가(...) 하는 식으로 팬픽 만화를 만들기도 했다.[7] 연출 실수인지 모델 촬영을 위해서 가린건지는 불명이다.[8] 9화 본편에서 수정된 것을 보면 단순히 실수였던 것 같다.[9] 심지어 히메노는 카린의 광팬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