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5:58:53

미야시타 아이/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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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사키 유우
(CV. 야노 히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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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사가라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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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마에다 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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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왼쪽)와 2기(오른쪽) 키 비주얼
1. 소개2. 작중 행적3. 평가4. 명대사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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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애니메이션에서 미야시타 아이에 대한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

2. 작중 행적

2.1. 1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화에서는 큰 출연은 없었으며 유우와 아유무에게 질문을 받고 아무 말도 하지 않던 리나를 도와주러 나왔고, 유우와 아유무에게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애초부터 리나를 리나리라고 부르는듯.

2화에서 리나와 함께 고양이 "한펜"[1]에게 먹이를 주고, 한펜을 기를 곳이 마땅치 않음[2]을 리나와 함께 한탄한다. 육상부를 가끔 도와주는 원작 설정도 반영되었다.

3화에서는 나나에 맞서 고양이 한펜을 지키려는 리나를 도와주러 나와, 나나에게 한펜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후 한펜의 사육이 하가되자 리나와 함께 한펜을 축하하기도 했다. 그리고 세츠나의 DIVE! 무대를 보며 감명 깊어 하는 걸로 등장 끝.

4화는 3화의 DIVE! 무대에서 시작한다.[3] 세츠나의 무대를 감명깊게 보고 리나와 함께 스쿨 아이돌 부에 입부하기로 한다. 스쿨 아이돌 부는 뭘 하냐고 묻지만, 다른 멤버들도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 있던 상태. 일단 라이브를 하기로 정해 놓고, 각 멤버들마다 어떤 무대를 하고 싶은지 의견을 내는 동안 어쨌든 재밌는 무대를 하고 싶다고 답한다. 이후 우선 노래와 댄스 연습으로 나뉜 멤버들 사이에서, 리나와 함께 두 쪽 모두 하기로 한다.

우선 카린, 엠마, 카나타와 함께 진행하는 댄스 연습 전 스트레칭에서, 전혀 앞으로 굽히지 못 하는 카나타와 리나를 도와준다. 이 때 아이가 운동부 여기저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카린의 입에서 나온다. 이후 츤츤대는 카린을 카나타, 리나와 같이 놀리는 걸로 댄스 연습 장면은 끝.

다음은 카스미, 시즈쿠와 함께 진행하는 스쿨 아이돌 회의. 카스미가 던진 "스쿨 아이돌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는데, 이전에 대답한 시즈쿠, 리나의 대답과 함께 모두 다 정답이라는 대답을 받는다. 사실 카스미가 하고 싶었던 말은 "팬 모두가 기쁘다면 정해진 답은 없다." 였던 것.

이어서 세츠나, 아유무, 유우와 함께 보컬 연습을 하러 녹음 부스로 이동하는데, 여기서 세츠나에게 셋츠, 유우에게는 유우유우, 아유무에게는 아유뿅이라는 별명을 붙인 게 드러난다.[4]이후 녹음 부스 가라오케 리모컨에 있는 수록곡 리스트에 좋아하는 애니 수록곡이 들어간 걸 보고 눈을 반짝이는 세츠나를 보며,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는 말을 듣자 한참 바라보더니 그제서야 세츠나=나나=학생회장이라는 걸 알아본다. 그리고 세츠나가 보는 애니를 보겠다고 하거나, 애니송 메들리를 달리는 등 어느 정도 맞춰 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습이 끝나고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누카즈케 도시락을 같이 먹으며 쉬다가, 동아리 활동이 끝나고 토요일에 오다이바에서 달리기로 결정. 일단 스쿨 아이돌 부를 하면서도 다른 운동부를 계속 도우기로 해서 내일은 늦는다는 말을 한다. 재밌다고 하면서도 표정에 드러나지 않아 의아해하는 엠마에게 이렇게 즐거워하는 리나는 처음 본다면서 약간 변호하고, 다른 부에서 경험하지 못 한 것을 경험해서 재밌다고 감상평을 늘어놓는다. 그러다가 멤버들이 솔로 활동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자, 스쿨 아이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정답이 하나였으면 좋겠다, 스포츠에는 룰이 있다, 그리고 엠마에게 털어놓듯 지금까지 단체로 하는 스포츠부만 도와줬다고 회상하며 스쿨 아이돌이란 무엇인가, 자기 혼자서 어떤 답을 찾아내야 하는 지 고민[5]하며 금요일이 끝나고, 약속했던 토요일 아침이 되어 집안의 몬자야키 가게에서 달리기 시작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6] 1시간 빨리 도착하고 공원 근처 다리까지 달려가다, 다리의 전망대 부분에서 엠마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솔로 활동에 대해 놀랐냐는 엠마의 질문에, 오히려 지금까지 다른 사람과 함께 활동했기에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더 놀랐다는 대답. 그런 아이에게 엠마가 "슬슬 달릴까? 9시니까, 이제 갈 시간이야?[7]" 라며 의도찮게 말장난을 하자 빵 터진다. 그렇게 아재개그에 눈을 떴다. 한참 웃다가 엠마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모두와 있으면 즐거워 보이니까, 동아리에 들어와서 정말 다행이라는 말, 그리고 모두 한 발 내딛을 용기가 부족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동아리에 들어와서 다들 자주 웃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모두와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것이야말로 스쿨 아이돌 이라는 걸 깨닫고 모두가 모이기로 한 레인보우 공원에 먼저 달려가, サイコーハート를 부른다. 이후 노래가 끝나자 스테이지는 혼자가 아니다.는 걸 느끼고 즐거워하는 걸로 노래는 끝. 1~3화가 스쿨 아이돌 부원을 다시 모으는 것이 중점이었다면, 4화는 "스쿨 아이돌이란 무엇인가?" "솔로 활동은 어떤 것인가?" 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 되었다. 이후 부실에서 말장난으로 유우를 웃기는 걸로 4화가 끝.

5화에선 카나타를 쓰다듬으며 스위스의 집에 있는 아기 염소 네베를 떠올리는 엠마를 보는 장면으로 등장이 시작된다. 엠마의 집에서는 염소를 키우냐고 질문한다. 이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자기소개 영상을 보거나, 세츠나의 PV 제작 제안을 재밌어 보인다고 한다. 자신이 어필하고 싶은 PV 등장 요소는 화이트보드에 말장난과 스포츠가 적혀 있는 걸로 넘어가고, 엠마가 고민 중인 "모두를 치유하는 아이돌" 에 대해선 마음을 치유하는 것=할머니가 만든 누카즈케 라고 답한다. 그 외엔 의상 제작 동아리에서 옷을 갈아입은 엠마를 보고 감탄하거나, 카린이 고른 의상을 보며 센스가 좋다고 칭찬하는 걸로 등장이 끝난다. 에필로그에선 사이트에서 호평받고 있는 엠마의 PV를 보며 뭔가 생각하는 리나를 보며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6화 프롤로그에서 리나와 친해지게 된 계기가 드러났다. 감정 표현이 어려워 친구를 사귀지 못 하고 유리창 앞에서 고민하는 리나의 옆에서 불쑥 나타나, 무서워하는 리나를 안심시키다가 손에 든 게임 센터 쿠폰을 알아보고, 친구와 같이 가라면서 쿠폰을 건낸 리나에게 같이 가자고 하며 게임 센터로 같이 간다. 장면이 바뀌고, 아유무, 유우, 리나와 함께 간 게임 센터에선 VR FPS 게임을 즐기는데 둘이 자주 다니는지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멤버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다 동호회 멤버를 알아본 리나의 동급생들에게 PV를 칭찬받고, 게임 센터에서 스쿨 아이돌이 라이브를 한다는 정보를 듣다가 갑작스러운 리나의 출연 선언에 놀란다.

갑작스러운 라이브 출연 결정에 부실에서 사연을 설명하는 리나에게(출연해도)좋을 것 같다며 격려하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리나를 도우기로 한다. 회의에서는 출연 PV는 자기가 만들 수 있다는 리나의 말에 맞장구치며, 퍼포먼스 연습 중에선 MC 연습의 관객 역으로 참가하며 시범을 보여주는 카스미에게 "쩔잖아 카스카스!" 라고 하다가 카스미가 질색하는 반응을 보인다. 물론 아유무의 연습 시간에도 열렬한 반응을 보인다. 연습이 끝나고 아유무, 유우와 함께 리나의 집에 초대받는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이는 아유무와 유우와 달리 별 리액션이 없는 걸 보아 이미 몇 번 온 것 같다. 거기서 스쿨 아이돌 부에 입부한 후 느낀 점과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리나를 껴안으며 라이브를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한다.

자신이 변할 수 없다고 자각한 리나가 방 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금요일, 멤버들 중에서 제일 먼저 리나의 집으로 찾아간다. 초인종을 누르며 리나를 찾다가, (부모님이 있을 수도 있는데)갑자기 리나를 찾으면 실례라는 세츠나에게 보통 이 시간대엔 리나 혼자라고 들어서 무의식적으로 그랬다며 사과한다. 어쨌든 리나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해 집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고, 골판지 상자를 뒤집어 쓰고 멤버들을 맞이하는 리나에게 제일 먼저 다가가 정말로 모두들 걱정했다며, 무슨 일이냐고 운을 띄운다. 자책하는 리나에게 감정을 멤버들에게 전해줘서 고맙다는 유우의 말에 동의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 뺏기자 뻘쭘해 하곤 뛰어들어 골판지 상자 째로 리나를 껴안는다. 그러면서 할 수 없는 건 할 수 있는 걸로 커버할 수 있으니 모두와 함께 생각하자고 한다. 이후 라이브 당일 멤버들과 함께 스테이지 뒤에서 리나를 응원하고, 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기립박수를 치다 엄지척을 한다.

7화에서는 시즈쿠, 카린, 그리고 부 활동을 견학하러 온 하루카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카스미와 같이 견제 작전 회의 아닌 회의를 진행하며 열심이라면서 반쯤 놀리는 투로 카스미를 칭찬한다. 회의 도중 부장을 자칭하는 카스미에게 부장이 맞냐며 시즈쿠에게 묻는다. 다른 멤버들에게 팩트로 지적당해도 견제 의사를 굽히지 않는 카스미에게 "아이니까 기합(気合い) 넣어볼까" 하며 말장난을 시전한다. 이후 부실에 들어온 하루카를 맞이하며 안면을 튼다. 트레이닝 시간엔 카나타와 함께 달리기를 한다. 트레이닝이 끝나고 진행된 환영회에선 6화 프롤로그처럼 리나와 함께 별도로 마련된 테이블과 소파에서 다과회를 즐긴다. 잠든 카나타를 걱정하며 자주 잠드냐고 묻는 하루카에게 엠마가 종종 무릎베개도 해 준다고 할 때, 자기도 가끔 해 준다고 답한다. 하루카가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해서 실의에 빠져 있는 카나타와 다른 멤버들이 점심을 먹는 다음 날엔, 두 자매가 닮았다고 하는 리나의 말에 자매가 하는 말이 똑같다=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며 동의한다.

8화에서 교내 신문에 실을 프로필 사진을 찍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팔을 앞으로 내밀고 잇몸이 보이는 더블 피스로 프로필 사진을 찍으며 유우에게 대단하다고 칭찬받는다.

9화 프롤로그에선 부실에서 최근 멤버들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다른 멤버들에게 다들 열심히 했으니까 알아봐 주는 거 아니냐며 웃는다. 옆에서 개인 아이돌 활동 뿐 아니라 동아리로서 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말을 듣다 다시 한 번 멤버들끼리 상의해보자고 한다. 다음 날, 어제 정하지 못 했던 다이버 페스 출전 멤버를 정하자는 세츠나의 연락을 받는다. 라이브 당일, 자기 이외의 멤버에게 투표해 출연자를 정하자고 회상하는 리나의 말에 이번엔 그 사람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한다. 겨우 찾아낸 카린이 겁 먹고 좌절한 상태에서 멤버들의 응원을 받자 너무 상냥하다고 하는데, 아이는 그런 거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면서 카린을 응원한다. 에필로그에서 자기도 나가고 싶었다며 카린을 질투한다.

10화에서 여름방학 기념 스쿨 아이돌 강화합숙 장소가 학교 숙직실이라는 걸 알고 의아해한다. 첫 날은 저녁밥부터 짓기로 해서, 주방에서 가라아게를 만든다. 그렇게 즐거운 저녁 식사를 즐기며 내일 아침도 이렇게 파티 형식으로 하고 싶다고 한다. 그러다 이야기 주제가 라이브로 넘어가자 라이브에서 말장난을 연발하고 싶다 한다. 모두가 하고 싶은 라이브를 다 들은 유우가 어서 니지동의 라이브를 보고 싶다 하자, 유우에게 가 스킨쉽을 하며 유우는 어떤 라이브가 보고 싶냐고 물어본다. 늦은 저녁(9시 10분), 1학년과 유우가 안 보이자 찾아 나선 아유무와 세츠나를 배웅하다, 스마트폰에 메세지가 온 걸 보고 한 장소로 찾아가 본다. 거기서 천을 뒤집어 쓰고 유령 분장을 한 리나의 천을 밟아 넘어뜨리고 줄줄이 딸려 넘어진 1학년들이 귀신, 뱀파이어, 아귀 분장을 한 걸 보고 웃는다. 그렇게 1학년의 계획을 듣다 시즈쿠의 분장을 보고 감탄하고, 카스카스도 사람들을 잘 끌어들인다고 칭찬한다.

그렇게 1학년들과 협력해서 숙직실에서 노는 3학년 방에 들어가 불을 꺼버려 1학년들의 돌입을 유도한다. 결과는 3학년의 역관광으로 실패. 1학년과 3학년을 혼내는 세츠나를 진정시키고, 그 날 밤 잠자리에서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카스미가 또 반격하려는 걸 잠꼬대로 던진 베개로 제압하는 세츠나를 보고 감탄한다.

다음 날, 달리기 도중 이렇게 연습만 하면 재미 없다고 불평하는 카스미에게 "아이 씨의 아이디어 한 번 들어볼래?" 하면서 술래잡기를 제안한다. 런닝은 술래잡기가 아니라는 세츠나에게 어쨌든 달리는 건 똑같다며 손을 붙잡고 같이 술래 역할을 맡는다.

11화, 미비했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신청 서류의 내용을 채우기 위해 우선 라이브 스테이지를 정하기로 한 멤버들. 시즈쿠가 연극을 선보였던 강당에서 라이브 시뮬레이션을 선보이며 언제나처럼 말장난을 한다. 무대에 서면 텐션이 올라간다는 말은 덤. 이곳저곳 찾아 다니다 휴식하는 멤버들이 각자 원하는 라이브 장소를 말할 때, 아예 마을 한가운데에서 라이브하고 싶어한다. 날짜가 바뀌고, 멤버들이 부실에서 라이브 장소를 고를 때 카스미가 들고 온 의견 수집용 카스밍 박스를 보고 이왕이면 더 많은 장소에서 의견을 수집하자고 하며 종이에 카스밍 박스 사용 설명서를 적어놓고 그걸 그대로 박스의 얼굴 부분에 붙여버린다. 그리고 리나가 홍보 사이트를 만들 때 밖에서 체력 훈련으로 달리기를 하는 장면, 카스밍 박스 설문지의 내용을 읽을 때 카나타와 함께 농구부 시합을 보며 굴러들어온 공을 한 손가락으로 돌리는 장면으로 나온다.

12화에서 세츠나의 말에 따르면 페스티벌 당일 몬자야키 노점을 차릴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실에서 다 같이 기합을 넣는 와중 테이블에서 멍때리는 아유무를 부른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처럼 스테이지를 도와주러 온 축구부 멤버가 불러서 연습하자는 카스미를 두고 떠난다. 페스티벌 1주일 전, 무대를 기대하며 멤버들과 함께 부실에 모여 있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13화, 음악과 전과를 선언한 유우를 끌어안으며 응원한다. 라이브 당일 진짜로 몬자야키 노점을 차려서 구경하러 온 사람들에게 팔고 있다. 그 와중 뒤집개를 들고 "그런 거다! 몬자야키니까!(そんなもんじゃもんじゃだけに!)"라는 말장난은 덤.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중간에 음향장치가 고장나서 고치러 온 리나가 수리를 끝내자 리나를 껴안아주며 감사를 표한다. 그런 리나가 처음으로 아이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하자 무슨 말을 하냐며 리나를 쓰다듬고 웃는다. 그리고 리나가 '~' 모양의 부끄러워하는 보드를 사용하자 그 보드는 오랜만에 보는 거 같다고 한다. 비가 온 다음 재개된 스테이지에서 메세지를 전할 때, 약간의 사고도 있었지만 여러분 덕분에 이 스테이지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2.2. 2기

2화에서 엠마가 QU4RTZ를 결성하며 카스미, 카나타, 리나와 함께 연습하자 카린에게 "혹시 엠마를 뺏겨서 질투하는 거냐"며 장난스럽게 지적을 하거나, 3화에서는 3일 동안 엠마가 유닛 합숙으로 떠나있어야하자 카린한테 내일 아침 7시에 전화 좀 해달라며 모닝콜을 요청받는 등 카린과 엮이면서 DiverDiva의 결성을 위한 복선이 쌓인다. 이외에도 유우와 짐을 들고 가던 중에 한펜과 관련되어 미아 테일러와 대화를 나눴다.

4화에서 다이버디바 결성 스토리로 카린과 함께 주요 캐릭터로 등장한다. 당시 미사토는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하다가 갓 퇴원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사회 생활을 재시작할지 막막하게 느꼈는데, 아이는 '그런 미사토 언니의 속마음을 진작 눈치챘어야 했다'며 '아 내가 스쿨 아이돌을 괜히 시작했나?'고 푸념도 했었다. 하지만 카린은 아이가 정말 그만두고 싶어서 하는 얘기가 아닌 걸 짐작하고선, "그럼 내가 너 대신에 라이브에 나간다?"고 해서 자기 못지않게 승부욕이 강한 아이를 설득할 수 있었다. 이후 아이가 유닛 결성을 제안하지만 카린이 자신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에 서툴다며 거절하자 그러면 서로 경쟁하면서 하자고 설득해 마침내 DiverDiva를 결성해서 무대에 선다. 그리고 둘의 활약을 SNS의 실황으로 지켜보다 공연을 진행한 곳까지 찾아온 미사토와 제대로 터놓고 얘기한다.

13화에선 리나의 "리나쨩 보드"를 챙겨주는데 고장나서 고치려고 하지만 잘 안되었고, 공연 순서를 조정할까 하지만 리나는 그냥 맨얼굴로 무대에 나간다. 이후 본인 차례에서 友 & 愛를 불렀다.

2.3. 니지욘

2화에서 란쥬와 귀여움 대결을 펼치는데 "츗츗 츄키츄키 라부라부링"[8] 대사를 치다가 부끄러워서 웃어 버린다. 자신은 귀여움과 안 맞는다고 얘기하다가 유우가 뭘 해도 귀엽다고 말하자 얼굴을 붉힌다.
3화에서는 공포영화를 무서워하는 시오리코를 안아준다.

3. 평가

아이 자체가 너무나도 결점이 없는 캐릭터[9]이다보니, 극적인 성장은 드러나지 않고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묘사된다. 게다가 성격이 유우와 어느 정도 겹치는 편이라 아이의 분량이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4화에서 '누군가와 함께 빛나는 팀 스포츠'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였기에, '혼자서 활동해야 하는' 니지동의 컨셉을 듣고 상당히 주저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 점은 엠마와 이야기하면서 '모두와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것이야말로 스쿨 아이돌'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테이지에서는 혼자 무대를 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스쿨 아이돌로서의 한 발을 내딛는다. 이 장면은 '항상 익숙한 길만 걸어오던 우등생' 아이가 새로운 길을 찾아내며, 그 곳에 들어서는 새로운 '스쿨 아이돌' 아이의 모험의 시작을 의미한다.

개인 에피소드 이후로는 특유의 사교성 넘치는 성격 덕분에 조력자로 맹활약한다. 특히 리나의 개인 에피소드인 6화에서의 활약이 대표적으로, 리나가 표정으로 고민하는 것을 알아채고, 자신은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리나와 함께 조이폴리스에 놀러가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전개로 표현되었다. 이는 아이의 기본 설정인 '친구 사귀기를 좋아하는 성격'이 제대로 묘사되었고, 이는 장기적으로 리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처럼 아이의 캐릭터성은 애니메이션에서 제대로 묘사되고 있으나, 아이 자체가 극적인 변화를 주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큰 임팩트로 다가오는 장면은 적은 편이다. 가장 큰 캐릭터성인 아재개그력(...)을 발휘하는 장면이 많지 않은 것도 아쉬운 점이다. 다른 캐릭터들이 개인 에피소드에서 큰 정신적 성장을 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는 기본적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캐릭터성이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특히 주로 함께 묘사되는 리나와 비교해보면 더욱 이 점이 체감된다.

종합하자면 처음부터 팔방미인, 결점을 찾기 어려운 캐릭터성으로 인해 애니메이션에서 타 멤버에 비해 적은 임팩트를 주었다. 결국 최종화까지 크게 활약을 하기보다는 중간중간 등장하는 수준의 분량을 챙겨가며, 엠마와 함께 애니메이션 버프를 비교적 적게 받은 캐릭터로 꼽히는 편이다.

때문에 2기에서는 DiverDiva의 결성을 다루며 전혀 새로운 각도로 아이를 다루게 되는데, 아이에게 억지로 갈등을 주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너무나도 무결점이고 뛰어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누군가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게 되는 아이의 특징을 주변인들의 관점에서 풀어나가게 된다.

미사토와 카린, 두 사람은 아이가 매우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런 아이를 내심 질투하기도 한다. 그러나 카린은 자신 역시도 아이 못지않게 뛰어나다고 믿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에게 자극을 받고 승부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미사토는 오랜 시간 병원생활을 하며 심신이 허약해졌기에 그럴 수가 없었고, 그 힘든 시간 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 준 아이에게 질투심을 품는다는 사실 자체에 죄책감을 느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다. 아이는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질투한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게 되고, 그 괴로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신이 멈춰서야 하는지 갈등한다.

이는 사교성 좋고 유능한 아이라도 감당하기 힘든, 오히려 역설적으로 너무 사교성이 좋아서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시련이 되었다. 카린은 누구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아이를 다독이고, 아이는 미사토에게 자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라이벌이 되어 달라며 카린에게 손을 내밀고 카린이 이를 받아들이며 DiverDiva가 탄생한다. 이러한 일련의 스토리텔링에는 지나치게 완벽한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심도 깊은 갈등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제작진의 고뇌가 담겨 있고 결과적으로는 아이의 유능함과 부족함을 모두 부각하는 심도 높은 구도가 탄생했으나, 이를 위해 부각했던 미사토의 입장이 지나치게 무거워 가장 중요한 해결 과정이 너무 뚝딱 이루어졌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장시간 입원해 있었기에 자신만이 뒤쳐지고 있다는 불안함, 그에 대조되게 어린 나이에 누구보다 앞서나가는 아이에 대한 질투,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는 외로움, 그 와중에도 자신의 곁을 지켜준 동생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 그런 소중한 존재에게 질투 따위를 품었다는 죄책감까지 미사토의 본심에 대한 묘사는 완벽했다. 그러나 그런 미사토의 복잡미묘한 심정을 오히려 너무 잘 묘사해서 고작 무대 한번 본 걸로 그런 심정이 갈무리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남게 된 것이다. 다만, 이후 전개에서 란쥬, 시오리코, 미아를 위한 서사와 13명이 된 스쿨 아이돌 동호회 전체를 다뤄야하기에 다른 유닛과 달리 그나마 멤버 수가 적은 DiverDiva의 서사는 다소 희생될 수밖에 없었을 듯하다.

4. 명대사

누군가를 즐겁게 하는 게 좋아! 자신이 즐거워하는 게 좋아!
그런 즐거움을 모두와 나눌 수 있는 스쿨 아이돌!
그걸 할 수 있다면 난 이 알 길이 없는 도 달려나갈 수 있어! 알길 원하니까![10]
- 1기 4화, 엠마와의 대화 후 자신의 방향성을 자각한 후 독백
모두와 함께... 무대 위에선 혼자가 아니야!
- 1기 4화, 라이브가 끝난 뒤, 사람들의 환호를 받은 후 독백으로
그럼 같이 갈까?
- 1기 6화, 첫 만남에 조이폴리스 할인권을 친구랑 다녀오라며 아이에게 준 리나에게
맞아. 못 하는 일은 잘 하는 일로 커버하면 돼. 함께 생각해 보자!
- 1기 6화, 리나의 집에서

5. 기타

  • 설정화가 기본적으로 앞머리를 내린 디자인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이 헤어스타일로 등장한다. 이마를 깐 경우보다 호불호를 덜 타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작화 디자인이 이케멘스럽게 잘 나왔다며 호평이 많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동화로 만들기 편하도록 간략화된 다른 캐릭터들 대비 도리어 스쿠스타 때보다 나아졌다는 평도 많다.
  • 엔딩 처음에 멤버들 상징색의 우산이 차례대로 나오는데 이는 에피소드의 주역 순서를 뜻하는 걸로 추정된다. 아이를 뜻하는 주황색 우산은 네번째로 나왔으며 그녀가 4화 주역을 맡았다. 오프닝 후반의 사진씬에서도 네번째로 나왔다.
  • 7화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6화에서 카스카스라고 불렀는데 카스미로부터 컷당하자 7화에서 카스미를 카스밍이라고 불러준다. 스쿠스타에서는 지독하게 카스카스라고 불렀던 아이랑은 대조적. 8화에서는 아예 카스미하고 엮이질 않아서 이는 더욱 불투명해졌다가 10화에서 다시 카스카스라고 불렀다.
  • 타카사키 유우와 동갑인데다 서로 대화할 때도 반말을 쓰는데 어째서인지 한국 애니플러스에서 자막으로 유우가 아이한테 선배라며 존댓말을 쓰는 거로 되어있다. 번역가가 아이를 3학년으로 착각한 듯하다.


[1] 같은 화에서 카스미가 나나에게 던졌던 그 고양이이며, 스쿠스타에서도 리나 개인 에피소드에 등장한다.[2] 아이의 집은 음식점이라 불가능하며, 리나 역시 집이 맨션이라 불가능하다고 한다.[3] 4화의 부제는 未知なるミチ. 직역하면 미지의 길 이지만 당연히 아이답게 발음이 같은 말장난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애니 내에 말장난이 나오거나, 애니 오리지널 솔로곡인 サイコーハート에도 말장난이 들어가 있다.[4] 그 외에 메신저, 이후 대화 등에서 카스미→카스카스, 카나타→카나쨩, 엠마→에마치 등의 별명을 붙인 게 드러난다.[5] 이 장면에서 그녀의 성적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떤 시험인진 몰라도 무려 100점 만점에 95점을 기록한 성적표가 보인다.[6] 아이가 레인보우 공원까지 달린 루트는 이렇다. 대략 6.8km.[7] 원문은 そろそろ走ろうか?九時だし、もう行く時間だよ?[8] 이 대사는 2021년 DiverDiva 팬미팅에서 성우들이 실제로 한 대사이다.[9] 운동, 공부 모두 우수하고 사교성까지 탑이기 때문에 작품 내적으로 약점이라 할 만한 요소가 하나도 없다. 굳이 약점을 찾자면 시도 때도 없이 하는 아재개그가 있지만, 이마저도 약점이라기 보다는 호불호에 가깝고, 오히려 아이의 개성 중 하나로 자리잡은 상태이다.[10] 참고로 일본어 원문은 '미지'와 '길(미치)'를 이용한 말장난이었으나, 한국판에서는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