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8 02:44:27

아마쿠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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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makusa_Logo.png
[ruby(天草, ruby=あまくさ)][ruby(市, ruby=し)]
아마쿠사시 / Amakusa City
파일:Amakusa.png
시 기장(市章)
국가 일본
도도부현 구마모토현
면적 683.87 km²
인구 79,413명[1]
상징
시화 황근(はまぼう)
시목 용나무(あこうの木)
시장 나카무라 이츠키(中村 五木)
홈페이지
파일:Amakusa_Cityhall.jpg
아마쿠사 시청

1. 개요2. 지리3. 역사4. 교통
4.1. 도로 교통4.2. 해상 교통4.3. 항공 교통
5.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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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도시. 구마모토현의 남서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구마모토현에서 가장 넓고 인구는 구마모토시, 야츠시로시에 이어 3번째로 많다.

2. 지리

아마쿠사 제도의 남부에 위치하며, 가장 큰 섬인 시모시마의 서부 지역(구 혼도시 지역)이 중심지이다. 시모시마 이외에도 두번째로 큰 섬인 우에시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고쇼노우라섬이나 요코우라섬, 쿠스모리섬, 타케섬, 요코시마섬, 츠지섬 등 많은 섬이 관내에 있다.

우에시마에서 카미아마쿠사시와 접하며 시모시마에서 아마쿠사군의 레이호쿠마치와 접한다.구역 정리가 깔끔하지 못해 두 섬 모두 서로 다른 두 행정구역이 존재한다 북쪽으로는 아리아케해를 끼고 나가사키현미나미시마바라시와 접하며 남쪽으로 작은 해협을 끼고 이즈미군의 나가시마초와 접한다.

지형은 대부분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평야는 하천변이나 해안가에 있어서 시가지는 주로 해안가에 밀집해있다.

3. 역사

과거에는 히고국의 아마쿠사군이였으며, 고니시 유키나가의 지배 하에 있었던 지역이다. 그러나 세키가하라 전투 패배로 고니시가 처형된 이후 히젠국의 카라츠번(현 사가현 카라츠시)이 해당 영지를 받게 되었다. 당시 카라츠 번주였던 테라자와 히로타카(寺沢広高)는 1605년 토미오카성(富岡城)을 쌓고 마을을 만들었다. 그러나 키리시탄 탄압[2], 폭정, 가혹한 징세 등으로 인해 영지 내 불만이 고조되었고 1637년 시마바라의 난이 일어났을 때 아마쿠사의 영민들도 다수 동참해 난장판이 벌어졌다. 반란 진압 후 2대 번주인 테라자와 카타타카(寺沢堅高)는 난 발발의 책임을 물어 가이에키되었다.[3]

이후 아마쿠사군은 잠깐 토미오카 번(1638년~1671년)이 되었다가 막부가 직접 다스리는 막부령[4]이 되었고, 폐번치현 이후에는 아마쿠사현[5]이 되었다. 그러나 4개월만에(...) 나가사키부에 편입되었다가 1869년에 나가사키부가 나가사키현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나가사키현 소속이 된다.

1871년에는 야츠시로현 소속이 되었으며, 1873년에는 시라카와현에 야츠시로현이 합병되면서 시라카와현 소속이 되면서 시라카와현 아마쿠사군이 되었다. 그러나 또 1875년에 시라카와현이 구마모토현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최종적으로 구마모토현의 아마쿠사군이 된 스펙타클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후 1954년에 혼도마치를 중심으로 한 8개의 정촌이 합병하여 혼도시가 되었고, 우시부카마치를 중심으로 한 5개의 정촌이 합병하여 우시부카시가 되었다.

2004년에는 아마쿠사군의 북부 지역이 카미아마쿠사시로 떨어져 나갔고, 2006년에 레이호쿠마치를 제외한 모든 아마쿠사군의 정촌과 우시부카시, 혼도시를 합병하여 현재의 아마쿠사시가 되었다.

4. 교통

섬이다보니 철도나 고속도로는 없고, 가장 가까운 역과 IC는 각각 미스미선미스미역, 큐슈자동차도마츠바세IC이다.

4.1. 도로 교통

국도는 266번 국도, 324번 국도, 389번 국도가 지나가고 있다.

시내버스는 큐슈산코 그룹 산하인 산코버스(産交バス)에서 운행 중에 있다. 고속버스로는 구마모토에서 우토, 미스미를 경유하여 혼도 버스터미널까지 오는 '아마쿠사호'(あまくさ号)가 있다. 그 외 버스는 혼도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다.

4.2. 해상 교통

혼도항에서 우키시 미스미마치로 가는 크루즈선이 운행하고 있다. 소요시간은 57분 가량이며 운임은 천엔(왕복은 1,800엔)이다.

우시부카항에서는 이즈미군의 나가시마초의 쿠라노모토항으로 가는 크루즈선이 운행하고 있으며, 오니이케항에서는 나가사키현 미나미시마바라시의 쿠치노츠항으로 가는 여객선도 운행중이다.

그 외에도 관내의 여러 섬을 잇는 노선들이 운행 중에 있다.

4.3. 항공 교통

관내에 아마쿠사 비행장이 있으며, 아마쿠사 항공에서 구마모토 공항후쿠오카 공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5. 관광

바다 건너 미나미시마바라시와는 서로 다른 현이지만 사실상 같은 권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당장 시마바라의 난 때만 해도 두 지역 사이의 바다에 있는 섬인 유시마에서 회합을 가졌으며 아마쿠사의 반란군이 미나미시마바라로 옮겨 항전했다. 또한 나가사키현 각지와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시에서 총 12곳의 마을, 성터, 성당이 나가사키 지역의 은둔 기독교 유적지들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한때 운젠ㆍ아마쿠사 세계유산 주유패스라는 통합 교통 패스[6]가 나오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발매 중단된 상태이다.

주 관광지로는 위에서 언급한 세계유산 중 하나인 사키츠(﨑津) 취락과 사키츠 성당, 아마쿠사 키리시탄 박물관이 있다. 인접한 미나미시마바라시, 카미아마쿠사시와 마찬가지로 돌고래 왓칭 투어도 가능하다. 둘러볼만한 곳은 카미아마쿠사시가 훨씬 많은데, 거기는 어째 카미아마쿠사라는 없고 아마쿠사라는 이름을 단 곳만 많이 있다.

[1] 추계인구 2020년 2월 기준[2] 독실한 키리시탄이었던 고니시 유키나가의 영향으로 주민 다수가 신자가 되었다.[3] 목숨을 뺏기지는 않았지만 영지를 몰수당했으며 충격으로 인해 자살했다.[4] 나가사키 봉행에서 다스렸다.[5] 처음엔 '토미오카현'이라 했는데, 2개월만에 아마쿠사현으로 이름을 바꿨다.[6] 지역 내 이동은 무제한이었지만, 구마모토~아마쿠사 간 고속버스인 아마쿠사호와 시마바라~구마모토 페리는 각각 편도로 제공되었기에 두 지역을 다 둘러보고 서로 다른 곳으로 인/아웃하게 하려는 코스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