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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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의 군가. 대한민국 육군이 지정한 애창군가(舊 10대 군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신교대에서 배우게 된다.
2. 가사
아리랑 겨레 1절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 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 옛날 옛적 조상들은 큰 나라 세웠지 우리도 꿈을 키워 하나로 뭉쳐 힘 세고 튼튼한 나라 만드세 후렴 아리아리아리랑 아리아리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2절 밟아도 돋아나는 보리싹처럼 서리에도 지지 않는 들국화처럼 끈기 있게 이어온 한 핏줄 자손 할아버지 할머니 묻힌 이 땅을 우리도 언젠가는 묻힐 이 땅을 소중히 가꾸며 지켜나가세 후렴 아리아리아리랑 아리아리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
3. 여담
- 다른 군가에 비해 부르기 힘들다. 특히 '옛날옛적 조상들은 큰 나라 세웠지' 부분은 음 하나에 가사 두 자를 욱여넣었고 후렴 끝부분은 곡이 덜 끝나는 느낌이라 느낌이 애매하다. 조교도 사람인지라 느리지 않고 빠르게 부르는 것을 가르쳐 주는데 의외로 흥이 난다. 다만 구보 시에 부르면..[2]
- 군가치고는 건전가요 같은 가사 때문인지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열창되는 군가 중 하나였다.
[1] 행진곡으로 편곡된 음원.[2] 병역미이수자라면 손으로 빠르게 4/4박자를 치면서 가사를 불러보시길. 전반부는 거의 랩 수준의 빠르기를 보여주는데 가사를 계속 뱉다보니 말하면서 쉬는거 말곤 제대로 호흡을 추스를 여유가 없다. 문제는 이 얕은 호흡으로 달리기를 해야 한다는 것... 물론 후반부는 후반부대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