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이상) F.E.A.R. 4를 비롯한 F.E.A.R. 시리즈의 신작과 관련된 독자연구, 근거없는 추측 서술 금지. * F.E.A.R. 시리즈의 등장인물 문서(예 : 마이클 베켓, 아기, 권진선 등)에도 시리즈 후속편에 대한 독자연구, 망상성 서술 금지. * IP 부활에 대한 근거없는 추측과 희망사항성 서술 금지. |
"It's not every day that we get to meet... a new member of the family.....(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이렇게 모이기도... 쉽진 않지..)"
—팩스턴 페텔
—팩스턴 페텔
모노리스의 FPS 게임 F.E.A.R. 시리즈의 최연소(F.3.A.R. 기준으로 0세) 등장인물. 진짜 이름 및 성별은 불명.
1. 소개
존재 자체가 F.E.A.R. 2: Project Origin과 F.E.A.R.3의 스포일러인 인물로 알마가 마이클 베켓을 강간해서 만들어낸 자식이다. 그런고로 포인트맨과 팩스턴 페텔에게는 30년 차이가 나는 이부동생이 된다.
이 문서는 한동안 엔젤하이로 위키에서 리그베다 위키 시절까지 세 번째 오리진이라는 문서로 있었는데 이 인물은 자연 생식으로 만들어진 존재지 프로젝트 오리진을 포함해 어떠한 프로젝트를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공물이 아니라서 아마캠과도 관계가 없다. 즉 세 번째 오리진, 세 번째 시제품이라는 가칭은 임시로 붙인 것이며, 미국 피어 위키아에는 간단히 세 번째 아이(서드 차일드)로 표기하고 있다.
2. 작중 묘사
2.1. F.E.A.R. 2: Project Origin
사실상 첫 등장한 작품. 알마가 해럴드 키건을 죽인 뒤 그의 영혼을 속박해서 자신의 휘하로 만든 뒤 베켓의 정신세계에 흘려보내 그가 키건과의 사투로 정신을 못 차릴 때쯤 역강간을 시도해서 임신하는 데 성공했다. 잉태되자마자 바로 급성장해 알마의 배는 부풀어 올랐고 알마는 베켓의 앞으로 텔레포트를 해 이 아이를 확인시켜주었는데 아이는 베켓에게 "엄마"라고 말을 걸면서 끝이 났다.[1]2.2. F.E.A.R.3
피어 2로부터 9개월의 시간이 지나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쳤지만 알마는 산고만 겪고 있었을 뿐 나오지를 못해 엔딩에서나 겨우 나온다. 오리진 형제는 페어포트 시로 돌아가면서 알마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처음에는 권진선을 통해 알마가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았으며 나중에 베켓을 심문했을 때 알마가 베켓을 역강간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팩스턴 페텔 엔딩(배드 엔딩)에서는 페텔이 포인트맨의 육체를 차지한 뒤 막내동생을 받아주는데 자신의 목적대로 키우겠다며 끝이 난다. 반대로 포인트맨 엔딩(굿 엔딩)에서는 포인트맨은 처음에 권진선의 명을 따라 알마와 막내동생을 죽이려 했지만 마음을 바꾸고 막내동생을 받아주며 그의 품에 안겨 시설을 떠나게 된다.3. 전반적 오해와 루머
한때 피어 4에 대한 루머[2]와 피어 3 포인트맨 엔딩의 열린 결말 엔딩 때문에 이 막내아이가 알마의 대체제가 될 것이라니, 알마 없는 피어의 시작이라고 상상을 푸는 일부 팬덤이 있으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어 시리즈의 주제와 핵심 서사, 알마의 위치를 이해 못하거나 프랜차이즈와 원 개발사의 의도와 매우 엇나간 상상설이라고 볼 수 있다.알마는 단순한 피어 시리즈의 마스코트가 아닌 스토리가 형성되는데 중요한 핵심인물, 진 주인공격인 인물이자 전형적인 호러물의 안타고니스트(메인 빌런)이다. 피어 시리즈는 2편 개발 인터뷰에서 원 개발사 모노리스 프로덕션의 공인대로 피어 시리즈는 알마의 이야기가 메인이며, 그녀가 없으면 시놉시스가 형성이 안 된다고 인증했는데 1편 기반 확장팩인 피어 익포와 피어 페맨을 비정사로 분류한 건 단순히 자신들이 안 만들어서만이 아니라 해당 확장팩들이 알마의 비중이 없고 오리진과 연관이 없는, 즉 메인 스토리와 완전히 엇나간 물건들이었기 때문이다.[3] 그리고 3편에서 오리진과 연관된 굵직한 이야기는 다 풀렸고 알마는 완전히 사망하며 퇴장, 그녀의 이야기는 종결 되었는데 피어 3 성적을 떠나 속편이 나올 여지가 없는 건 당연하고 페텔의 독백은 속편 복선보다는 열린 결말식 호러물의 반전 엔딩에 가깝다.
그리고 피어만 아닌 이런 안타고니스트가 서사의 중심에 차지하는 호러물은 메인 빌런 본인이 스토리가 형성되고 모든 사건의 근원의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해당 시리즈의 진 주인공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메인 빌런이 없거나 다른 인물이 자리를 이어서 시리즈를 이어간다는 건 불가능하다. 이름난 호러 프랜차이즈물들이 스토리가 나올 거지가 없어지면 처음부터 리부트, 리메이크를 해서 어떻게든 메인 빌런을 등장시키고 있는 이유인데 간단히 알마 없는 피어는 야마무라 사다코가 없는 링 시리즈와 프레디 크루거가 없는 나이트메어 시리즈, 처키가 없는 사탄의 인형 같이 프랜차이즈의 정체성을 망가뜨린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이런 오해가 한동안, 현재진행형으로 퍼진 건 국내외를 포함해 원 제작진의 공식 인터뷰가 제대로 안퍼진 문제도 있지만 피어는 링 시리즈를 필두로 일본 호러물의 컨셉과 특징을 차용한 FPS 게임이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호러 영화는 표면적 주인공(서술자)보다 안타고니스트에게 자연스레 집중이 가능하지만 이런 플레이어가 주인공을 직접 조작하는 FPS를 위시한 게임들은 본래의 서사를 떠나서 자연스레 주인공에게 이입을 하거나 서사의 중심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알마를 서사의 중심, 진 주인공으로 인지를 못해 알마가 사망했으니 그녀가 없는 후속작이 나오거나 포인트맨을 중심으로 또다른 속편이 나올 것이라는 오해를 하게 되는 것이다.
4. 여담
- 피어 팬덤에서는 속편 관련 2차 창작 설정을 풀 때 이 막내아이가 중심인물이 된다는 설정하에 썰을 푸는 경우가 있는데 이 막내아이는 2편의 충격적인 결말과 알마를 산고에 빠뜨려서 3편에서 큰 사건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빼면 피어의 메인 스토리에서 비중도 없고 중요하지 않은 인물이다.[4] 굳이 비유하자면 알마가 아들들에게 주려고 한 메인 스토리 클리어 보상 및 1회성 플롯 소재에 가까우며 이 인물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은 엔딩 시점에서 오리진 형제밖에 없다.
- 해외 팬덤에서는 이 막내아이를 알마의 환생 내지는 다시 태어난 알마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알마가 포인트맨이 마음을 바꾸고 막내동생을 받아주자 안심하면서 성불한 것을 보아 막내아이만큼은 자신과 두 아들들이 겪은 고통을 더 이상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그 아이만이라도 잘 살기를 바랬다고 추측할 수 있다. 즉 막내아이를 통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어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소위 '환생'이란 걸 생각해보면 아이가 태어난 시점에서 알마의 환생이 될 수 없다. 알마라는 존재가 멀쩡히 현세에 영혼이 있는데, 임신한 아이가 알마의 환생이다? 뭔가 앞뒤가 안 맞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차라리 알레사랑 쉐릴처럼 분리된 영혼이라는 게 더 설득력 있겠다
[1] 즉 이 막내아이도 비록 유아기라 복제군인을 통솔할 정도는 아니지만 텔레파시 능력은 가지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2] 이 피어 4 루머는 피어 3가 발매된 뒤 포인트맨 중심으로 나간다니 데이원 스튜디오가 맡을 거라는 게임 기사가 있었는데 2013년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어 루머로 판정, 해당 게임 기사도 삭제되었다. 참고로 데이원은 2013년 초에 워게이밍에게 흡수합병되어 사라졌다.[3] 출처: 코타쿠의 모노리스 관계자의 인터뷰 본문을 얼추 요약하자면 타임게이트 스튜디오에서 만든 확장팩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스토리와 동떨어진 물건이며 원래 스토리가 아니고 원래 피어는 알마에 대해 다루고 있고(F.E.A.R. was about Alma) 피어 2도 알마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에 타임게이트 스튜디오의 확장팩들을 없는 이야기로 만들고 원래의 이야기로 만들겠다는 내용이다.[4] 피어 시리즈는 알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임이며 피어 3는 기승전결로 비유하면 결에 가까운 메인 스토리를 완전히 종결내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에당초 피어 3 스토리라인은 두 오리진 형제가 서로의 목적을 가지고 불안하게나마 협력해 알마와 본인들의 악몽인 젊은 시절의 할란 웨이드를 없애가며 자신들을 부르는 알마를 찾으러가는 이야기이자 오리진 일족의 이야기를 종결내는 이야기지 이 막내아이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