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사 나이프 Agatha Knife | |
| <nop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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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80,#15062c><colcolor=#ffffff,#ffffff> 나이 | 만 7세 |
| 가족 | 어머니[1] |
| 학력 | 초등학교 1학년(추정) |
| 취미 | 도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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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카니카, 아가사 나이프, 콜로서스 다운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이중에서 아가사 나이프의 주인공을 맡고 있는 캐릭터이다.[2]2. 특징
어머니와 같이 운영하는 나이프 정육점에서 동물들을 도축하는 일을 맡는다. 어린 나이에도 도축 실력이 뛰어나며, 아가사 본인은 이 일을 아주 마음에 들어하며 아예 도축장에서 생활하는데, 일반인들은 아동 학대라고 생각하여 아가사를 걱정한다.[3]고기를 매우 좋아하며 그 이외의 음식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채소 같은 풀떼기는 말할 것도 없고,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캔디랜드에 사탕이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즐비했음에도 고기를 먹지 않는 최악의 장소라고 말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3.1. MechaNika
처음 니카가 운동장에 나와서 대화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니카가 티셔츠에 그려진 돼지 그림을 궁금해하자 육신을 희생하신 돼지신이라며 육식교에 대해 설명한다. 니카가 정학을 당한 이후 메카니카 부품을 모으고 다닐 때 아가사의 정육점으로 들어가면 동물들과 기도하는 모습으로 다시 나온다. 이때 니카에게 톱날을 주거나, 인형 머리를 분리시켜 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준다.3.2. Agatha Knife
아가사와 부모님은 정육점을 하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손님이 줄어 가게 문을 닫아야 할지 모르는 위험에 처해있었다. 당연히 아가사 입장에서도 정육점 문을 닫으면 동물들과 놀 수 없을 뿐더러, 고기도 못 먹게 되니, 큰일이었다. 아가사 엄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갔으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아가사가 혼자 교회 밖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나만의 종교 만들기라는 강좌를 보게 되고 안으로 들어가자 접수원이 종교에 대해 설명해준다. 아가사는 종교의 힘으로 엄마의 정육점을 다시 살리고 싶다고 말하고[4] 신청서를 작성하게 된다. 어쨌든 여전히 정육점은 손님이 없었고 엄마는 뭐라고 내놔야 한다고 아가사에게 마지막 남은 돼지를 도축해달라고 하고 아가사는 도살장으로 가지만 낯선 곳으로 순간이동해 산드로를 만나 종교 만드는 도움을 받게 된다.그렇게 종교 만들기를 하던 중에 성역이 필요하고 아가사가 도살장을 성역으로 하고 싶다고 하자 산드로는 그러려면 도살장이 아가사의 명의로 되어있어야 한다고 하자, 엄마에게 가게를 넘겨줄 수 있냐고 묻지만, 엄마는 명의 이전에도 돈이 필요하다며, 현재는 돈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가게와 유통계약을 맺기 위해 사람들이 어디에서 고기를 사는지 조사하기 시작하자 슈퍼마켓에서 고기를 비상식적으로 싼값에 판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슈퍼마켓의 고기를 동물병원에서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내고 수의사에게 가서 따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가사 나이프 참고. 어쨌든 이후 니카와 피투성이 돼지 신의 도움으로 동물들을 많이 얻어내며 고기를 다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정육점은 다시 흥하게 되었으며 육식교도 크게 성공하게 되었다.
3.3. Colossus Down
2인 플레이를 선택했을 때만 등장한다. 동물들과 함께 기도하다가 고기 분쇄기가 또 고장 나버리자 니카를 찾아갔지만 집이 다 박살 나있었고 큰 소리가 들린 학교 근처로 가니 메카니카를 탄 니카가 있었다. 니카에게 고기 분쇄기를 고쳐 달라고 말하자, 니카는 지금은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거절했고, 대신 이 모든 일이 끝나면 영원히 고장 나지 않는 고기 분쇄기를 얻을 수 있다는 말에 니카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이후 계획에 성공하고 마을로 돌아가자 마을은 더 심하게 파괴되어 있었고 자신의 동물 친구들도 전부 죽어있는 터라 극대노를 하게 된다. 이후 죽었다고 알고 있었던 엘리를 만나게 되자 구운 콩처럼 생겼다고 의도치 않게 디스한다. 어찌저찌 엘리까지 쓰러트리지만 니카가 본인이 한 일에 회의감을 가지며 자폭할 생각을 품자 아가사는 만약 계획을 멈추고 싶다면 자신이 대신 니카의 계획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실천하겠다며 니카를 설득한다. 이후 니카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자 아가사는 절대 자폭하지 말라고 말한다.
4. 기타
-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니카와는 달리 의외로 상식인에 속하는 편이다. 육식교 자체가 남에게 피해주는 종교가 아니기도 하고.
- 자신의 집에 있던 고기 분쇄기를 위대한 희생의 문이라고 부른다.
- 아가사의 고민 중 하나가 자신은 도축일도 좋고 동물도 좋은데 본인이 칼을 들고 들어갈 때마다 동물들이 무서워 한다는 것이 제일 큰 고민거리였다. 이 문제는 육식교를 만들게 되면서 해결된 모양.
[1] 아버지는 작중에서 등장한 적이 없다.[2] 콜로서스 다운에서도 2인 플레이 시에는 아가사도 움직일 수 있지만 스토리 자체가 아가사보다는 니카 쪽에 대화의 중점이 맞춰져 있으며, 선택지 및 엔딩도 니카 플레이어가 고르게 된다.[3] 하지만 아가사 본인이 동물들과 고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엄밀히 말해서 학대는 아니다.[4] 이때 강좌 접수원은 아가사가 도축장에서 산다는 말을 듣자 강제로 고된 노동을 하는 줄 알고 혹시 부모님을 경찰에 신고해 볼 생각 없냐고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