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급생의 공략 가능 히로인 | ||||
유키 미즈호 | 카미야마 미코 | 미나미자토 아이 | 이이지마 미유키 | 모치다 마호코 |
신도 레이코 | 타치바나 마유미 | 카노 료코 | 미나가와 나나 | 미츠키 시즈카 |
야마시타 미나츠 | 미도리타니 마키 | 티나 |
新藤 麗子(しんどう れいこ)
"또 너와 같은 반이라니, 장례식과 부처님 돌아가신 날이 같이 온 것 같아."
-작중 첫 대사
-작중 첫 대사
"이건 말야, 우리 멍멍이가 썼던 목도리인데, 이젠 낡아서 필요없어." 츤츤
-겨울에 직접 짠 목도리를 선물하며
-겨울에 직접 짠 목도리를 선물하며
1. 개요
프로필 | |
나이 | 19세 |
쓰리사이즈 | 84/58/88 |
혈액형 | AB형 |
생일 | 11월 14일 |
성우 | 나가세 이쿠미/양정화 |
더빙판 이름 |
하급생의 히로인. 주인공의 클래스 메이트로 전형적인 제멋대로 여왕님 타입의 아가씨.
부모님이 우츠키 마을의 대지주라서 돈이 많다. 일단 집은 저택 수준인데다 수영장이 있고 많은 집사들과 메이드가 있으며 외출할 때는 마취권총으로 무장한 경호원들을 항상 대동하고 다닌다. 거기에 학교 바로 옆에 집이 있는데도 매일 리무진으로 등하교한다. 하루히코도 부자긴 하나 레이코에 비해선 떨어지는듯 하다.
너무 대놓고 돈이 많은 티를 내고 치마만 입었다면 가리지 않는 주인공이나 심지어는 애인이 없어 빌빌거리는 하루히코조차 피할 정도로 성격에 문제가 있다. 물론 하루히코도 괜히 레이코 기분 더럽혀서 찍히면 하루종일을 넘어 학교생활 끝날 때까지 피곤해지니까 대충 맞춰주기는 한다.[1][2]
사실 공주병에 츤데레로 잘난 척하는 모습과 달리 연애 경험은 제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이런 성격에 어떤 남자가 견딜 수 있으랴. 주인공과의 대화와 H신 같은 걸 보면 보는 사람들이 짜증날 정도의 츤데레다.
2. 공략
데이트 장소 | |
좋아함 | 싫어함 |
미술관,수영장 | 게임장,볼링장,아동공원,난파원 유원지,남국 아프리카 파크 |
선물 | |
좋아함 | 싫어함 |
약,시집,소설,보석,소품류 | 퍼니북,블루세라 |
동시공략 불가 캐릭터 | 마유미 |
성격도 다소 문제 있지만 호감도가 높지 않아서 처음부터 말을 걸면 고운 말을 듣기 힘들다. 호감도가 낮을 때 전화번호를 물으면 자살하면 가르쳐준다고 할 정도. 다만 신사적이며 자신의 성격을 꾸짖어 주는 사람에게 끌리며[3] 선물취향은 고상한 것을 좋아하며 유치한 것은 싫어한다. 사실 일단 부지런히 다니면서 말빨로 대화를 많이 하다 보면 호감도가 오른다.
나중에는 대화도 필요없이 그냥 전화하고 아무 말도 안하고 있어도 서로 침묵하다가 레이코가 "알았어, 데이트하고 싶은거지?"라면서 진행되는 경지까지 오른다. 또 레이코도 본인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말싸움하던 중에 "우리들의 관계를 반 친구들한테 다 말할거야"라고 협박(?)하자 주인공이 입을 다물어버리는 경우도 나온다.
의외로 공략 난이도는 보통인데 바닥을 기는 호감도 때문에 초반부터 꾸준히 대화해서 데이트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호감도를 올리는게 고역이어서 그렇지, 그 외에는 공략불가 요소가 전혀 없어 돈과 시간만 부어주면 나머지는 천천히 호감도가 오르느냐, 빠르게 호감도가 오르느냐의 차이밖에 없다. 부활동을 하지 않아 방과 후에는 집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히로인들이나 미노루, 신지는 집에 본인이 없을 때는 어머니가 나오지만 레이코의 집에서는 집사가 나온다.[4] 전부터 알고 있었기에 주소는 처음부터 알고 있고 다른 정보는 호감도를 어느 정도 높이면 툴툴거리며 가르쳐준다. 츤데레 성향이라 호감도를 높여도 항상 툴툴거리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정말 주인공이 싫어서 가시돋힌 말을 퍼붓던 초반에 비해 좋아하는 속마음을 숨기기 위해 뻔히 들여다보이는 츤츤반응을 보이는 공략 이후의 행동은 확실히 다르다. 예를 들어 받은 선물은 가격을 막론하고 고이 간직하며, 집안에 전시까지 해놓는 것을 보면 주인공이 없는 자리에서의 행동은 또 다른 듯 하다.
집은 학교 바로 옆에 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첫
그리고 이때 자기가 왜 이렇게 오만한 성격을 연기하게 되었는지 이유를 밝히는데, 어릴 때 아무리 친구들을 평범하게 대하고자 해도 주변에서는 항상 자신을 '신도가의 아가씨'라고만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이후에는 싫다고 하면서도 잘 받아준다. 무슨 강간 플레이라도 하는 것처럼 싫어, 싫어하면서도 실제로는 좋아한다. [7]
히로인 중 유일하게 욕실에서 H신를 하는데 남이 했던 누가 했을지 모르는 침대에 하는것은 싫다면서 욕실에서 한다. 일러스트의 타일 모양을 보면 욕실 바닥에 누워서 하는것은 아니고 벽에 기대거나 벽에 튀어나온 턱같은 곳에 앉은채로 하는 듯하다. 이 역시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로, 사실 이 작품의 히로인 중 상당수는 러브호텔을 '아무나 드나드는 불결한 공간'으로 여기기에 그곳에서 관계를 가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동학년 히로인 다섯 명 중에서 러브호텔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인물은 천연계의 둔탱이 성격인 미코 뿐이다.) 다만 딱부러진 성격인 미즈호나 료코, 그리고 요령이 좋은 성격인 마유미는 초라하고 불편해도 좋으니 주인공의 기숙사에 가자거나, 부모 눈을 피해 드나들 수 있는 자기 집의 자기 방(아틀리에)에 가서 하자고 해결책을 내놓는데 비해 겉보기엔 아가씨지만 내면은 꽤나 허당인 레이코는 그런 해결책을 찾지 못해서 러브호텔에 가지만 그나마 남들 아무나 드나드는 침대는 지저분해서 싫다며 욕실에서 관계를 가진다는 애매한 답밖에 내놓지 못하는 것.
일정 호감도까지 올리면 정말 미칠듯이 호감도가 오르는 캐릭터 중 하나다.[8] 심지어는 타 캐릭터 엔딩이 보고 싶어서 레이코를 방치하고 올인해도 결국은 레이코 엔딩이 나올 정도다.[9][10] 특히 레이코를 여자 화장실에서 여자깡패들에게 구해준 이후로는 장난이 아니게 호감도 오른다. [11]
이벤트로 반지를 선물해주면 '싸구려'라면서 츤츤거리지만, 나중에 집에 방문했을 때 경호원이 지나가는 투로 '아가씨가 싸구려 반지 하나 잃어버렸다고 난리 피우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대화를 볼 때 주인공이 준 반지를 끼고다니다가 실수로 집안에서 잃어버려 다시 찾아내라며 집안에 모든 사람들을 들들 볶은 듯.
선물로 반지가 아닌 썩지않는 생선(...)을 줄 경우 경호원의 대화를 통하여 방의 벽에 장식해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 (신도가의 집에 방문했지만 레이코가 없어 대신 집사가 나온 상황.) 집사: 그러니까, 레이코님은 나가셨습니다. 신도 가의 가정부: 저, 대화하시는 중에 죄송합니다. 신도 가의 집사: 응? 신도 가의 가정부: 아가씨방에 있던 싸구려 ×××(주인공이 선물한 물건 중 하나) 말인데요. 신도 가의 집사: 설마 버린건 아니겠지!? 그것은 아가씨께서 소중히 하시는 물건이다. 신도 가의 가정부: 아.... 그런가요? 신도 가의 집사: 알겠나, 망가뜨리기라도 한다면 큰 일이 벌어질거야/ 그것을 버린다면 당신은 해고야. 나도 포함해서/ 그것은 아가씨의 배개머리밑에 놔두도록 하게. 신도 가의 가정부: 아, 네... 알겠습니다. [주인공] : (혹시, 내가 선물했던 건가?) ..... (에이, 설마?) |
엔딩에서도 츤데레에 충실하여 자취하는 주인공 집에 자러 오면서 고급 육류를 사서 선물하고는 '오다가 주웠는데 개나 주던지' 하는 식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주인공의 팬티를 빨아주기 까지 한다. 다만, 세탁기의 사용법을 몰라서 빨래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버린다.
2.1. 일반 이벤트
리무진을 타는 레이코 | |
조건 | '계단에서의 충돌'이벤트를 본 뒤 다음 주 |
날짜 | 토요일,4시 10분~5시 |
장소 | 교문 |
레이코와 함께 하교 | |
조건 | 호감도 80이상(?) |
날짜 | 토요일, 9월 22일 ~ 11월 10일,3시 30분~4시 30분 |
장소 | 교문 |
선택지 | |
1:레이코와 함께 돌아간다(호감도 상승) | |
2:난폭하게 거절한다(호감도 하락) |
2.2. 데이트
옆에서 방해를 한다 | |
날짜 | 일요일, 9월 22일 ~ 11월 10일 |
장소 | 해피 스트라이크 |
선택지 | |
1:레이코의 말이 맞다고 인정한다(호감도 -3) | |
2:나에게 있어서 신도 레이코란, 단순히 동급생일 뿐이라고 말한다(호감도 +1) | |
3:그렇다면 볼링장을 사버리라고 한다(호감도 -2) |
2개의 사다리 | |
날짜 | 일요일, 9월 22일 ~ 11월 10일 |
장소 | 우즈키 도서관 |
선택지 | |
1:물론 나는 레이코의 모습을 보며 계속 웃는다 (호감도 -2) | |
2:도와주세요 주인님이라고 말하면 도와준다고 한다(호감도 -2) | |
3:가랑이가 찢어진다면 불쌍하다, 일단 빨리 구해 준다(호감도 +2) |
스타킹이 나간 레이코 | |
날짜 | 일요일, 9월 22일 ~ 11월 10일 |
장소 | 미라클좌 영화관 |
선택지 | |
1:하루히코를 제지하고 그런 건 화장실에 가서 직접 보라고 말한다(호감도 +2) | |
2:하루히코가 골똘히 엿보는 것을 가만히 지켜본다(호감도 -2,추가 CG) | |
3:하루히코를 밀어젖히고 내가 대신 봐 준다(호감도 +3,추가 CG) |
하루히코 | |
날짜 | 일요일, 9월 22일 ~ 11월 10일 |
장소 | 우즈키 아동 공원 |
도시락을 가져온 레이코 | |
조건 | 호감도 91이상 |
날짜 | 일요일, 11월 17일 ~ 3월 2일 |
장소 | 세계 제일 공원 |
3. 기타
일단 OVA판에서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주인공과 미즈호가 사귀고 동거한다는 소문이 전교에 퍼지자 그걸 비웃는 장면과 수업 시간에 발표하는 장면이 전부다. 더 굴욕적인 것은 드라마 CD에는 아예 안나온다. 다만 TV판에서는 훨씬 비중이 높아져서 메인 스토리(8편)도 있다. 원작 이벤트를 그대로 재현하고 무엇보다도 원작에도 없는 메이드복을 입기도 한다.어떤 히로인과 맺어졌느냐에 따라 주인공의 직업과 진로가 달라지는 하급생에서 레이코 엔딩의 스토리 역시 흥미로운 면이 있다. 하급생의 각 캐릭터 엔딩은 크게 <ⓐ아직 사회인이 되기 전, 학생(대학생, 또는 전문학교 학생)인 시기에 연인으로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다루는 경우>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으로 첫걸음을 내딛을 때까지 연인으로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다루는 경우>의 두 유형으로 나뉘는데, 레이코 엔딩은 이 중 ⓑ유형이다.하지만 ⓑ유형의 다른 캐릭터 엔딩들은 대부분 먼저 <①대학생이나 전문학교 학생등으로 아직 장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연인과 함꼐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다음 <②그 노력이 결실을 거두어 사회인으로 자리잡은 뒤, 그 사람이 그동한 함께 겪어왔던 즐거움과 극복했던 어려움들을 회상하면서 앞으로 (아마도 부부로써 평생동안) 함께할 시간들을 기대하고 설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구조인 것. 그런데 특이하게도, 레이코 엔딩은 ①부분까지만 보여주고 ②는 보여주지 않는 채 좀 코믹한 분위기로 끝난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주인공이 '중요한 시험'을 하루 앞둔 날 레이코가 신경써서 주인공을 돌봐주러 왔다가 결국 그날밤 함께 자는 것이 레이코 엔딩의 스토리인데, 다른 히로인의 엔딩같으면 해당 장면 뒤에 주인공이 그 중요한 시험에서 함격하여 직업을 얻고 사회인으로 자리잡아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 ②가 그 뒤에 이어진다. 하지만 레이코 엔딩은 장면 ①만 보여주고 그 뒤의 이야기는 없다. 이 점에서 레이코 엔딩은 ⓐ유형, 즉 아직 학생 시절의 연애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엔딩과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유형 엔딩이 나오는 히로인은 마호코와 나나 정도밖에 없긴 하지만, 이 두 엔딩에서는 당장의 연애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줄 뿐, 딱히 미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형 엔딩이라 하기에는 '당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너무 전형적인 ⓑ유형, 즉 사회인으로 자리잡아 자신의 삶을 꾸려갈 준비를 해 나가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인 것이다.
각 캐릭터의 스토리(대화와 이벤트, 엔딩까지)에 많은 공을 들여 여러 의미가 부여된 진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본작의 특성상, 이는 제작자들이 의도적으로 레이코 엔딩에서 '두 사람이 반려자로써 함께하는 미래'를 언급하지 않은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즉 해피엔딩과 그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다른 히로인들의 엔딩에 비해 레이코 엔딩은 열린 결말로 끝내려는 것이 제작자들의 의도였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굳이 레이코의 엔딩을 열린 결말, 즉 두 사람이 함께하는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플레이어의 상상에 맡기는 엔딩으로 만든 것인지 짐작해본다면, 아마도 가정환경, 즉 주인공이 건실한 사회인이 되기만 하면 별로 문제없이 사위로 받아들일 다른 히로인의 집안과는 달리 엄청난 부잣집 아가씨인 레이코의 특징을 감안한 것이 아닌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이 취직하여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게 되더라도 평범한 서민과는 결혼시킬 수 없다는 집안의 반대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이는 것. 그렇다고 이런 반대에 부딪혀 두 사람의 관계가 맥없이 좌초될 것 같지도 않다. 레이코는 겉모습은 여전히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로 세탁기도 쓸 줄 모르긴 하지만 중요한 시험을 앞둔 주인공의 몸을 걱정해서 잘 먹어야 한다고 고급 쇠고기도 보급해주고, 추울까봐 직접 짠 목도리도 가져다주며, 시험에 늦지 않게 자기가 깨워줄테니 걱정말고 푹 자라고 할 정도로 주인공을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는 성숙한 성격으로 성장한 것이다.[12] 따라서 이후의 이야기는 충분히 또 다른 드라마가 될 수 있을만한 것이기에 (아마 하급생의 시나리오 분위기를 생각하면 배드엔딩으로 끝나는 것은 어울리지 않지만) 굳이 구체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생략해 버린 뒤 플레이어들의 상상에 맡긴 것이 아닌가 짐작되는 부분이다.
[1] 원작 초반에는 하루히코가 건드렸다가 보기 좋게 당했기 때문에 매우 질색한다.[2] TV판에서는 아예 한술 더 떠서 레이코가 감기에 걸렸을 때 TV판 주인공인 츠요시가 하루히코에게 레이코가 감기에 걸렸는데 병문안 안 가도 되냐? 너희 둘 친하지 않냐고 묻자 하루히코는 내가 미쳤냐? 하면서 웃어댔었다.[3] 꾸짖으면 호감도가 오르는 점에서 BDSM 성향이 아니냐고 농담하는 경우도 있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그보다는 본인 스스로도 자기 성격이 별나다는 것을 알지만 신도 가의 딸이라는 성장환경때문에 주변에 자신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려는 사람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이나 괴팍한 점을 솔직하게 지적하고 꾸짖는 사람을 '배경을 신경쓰지 않고 자기 자신을 독바로 바라봐주는 사람'으로 여기고 호감을 느끼는 것 처럼 묘사된다.[4] 하루히코의 경우에도 싸가지없는 가정부가 나오고 마유미의 경우에는 남동생이 나온다. 미코와 마키의 경우에는 문제의 아버지가 나온다.[5] 첫경험 뿐만 아니라 쭉 진행돼도 거의 강간 수준이다. 신나게 하다가(?) 강제로 파이즈리 시도를 한다던가 강제로 펠라치오를 한다던가. 그런데도 끝나면 호감도가 올라간다. 다만 처음에는 주인공과 H를 할 생각으로 러브호텔에 왔으면서도 솔직하지 못한 성격때문에 이를 인정하지 않자 주인공이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비해 후반에는 그냥 두 사람이 그런 스토리의 역할극을 플레이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차이점.[6] 굳이 비교하자면 진짜 순진한 성격인 아이의 경우 공포심과 긴장때문에 중간에 관계를 거절하면 주인공은 순순히 그만두고 본인이 받아들일때까지 기다리는데 비해 츤데레인 레이코는 '무섭고 긴장된다'보다는 하고 싶으면서도 성격상 순순히 그걸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강조되는 캐릭터라 주인공이 억지로 밀어붙여서 결국 관계를 가지게 되고, 이러다 이것이 '우헤헤 강간해주지~' vs '아무리 날 능욕해도 난 굴복하지 않아' 비슷한 스타일로 두 사람의 역할놀이로 정착하게 된다는 점이 차이이다. 이 둘에 비해 활달한 성격의 미유키는 주인공이 하려고 덤벼들자 주인공의 급소를 걷어차버린다.[7] 그리고 위에서도 지적된 것처럼 이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이 돈(러브호텔비)만 날리고 진행도 못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미유키 같은 경우 주인공이 덮치다가(...) 알을 발로 까이기도 하고, 아이 같은 경우에는 2번이나 까인다. 2번째에서는 1cm정도 넣었다고 어디다가? 한다.[8] 그도 그럴것이 초반에는 호감도가 별로 좋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인지 호감도 관련된 이벤트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9] 만약 에디터로 다른 히로인들 호감도를 풀로 모두 일괄적으로 똑같이 만들면 레이코의 엔딩이 나온다. 그래서 제2의 미나미카와 요코같다고 보기도 하지만 이것은 요코처럼 스토리적으로 특별한 의도가 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코드를 짤때 레이코 관련 데이터를 가장 먼저 썼다는 정도의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에디트를 쓰는게 아닌 이상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거의 볼 일도 없다.[10] 여담으로 동일 호감도시 엔딩 발생 우선순위는 레이코, 미코, 미즈호, 마유미, 료코, 나나, 미유키, 아이, 시즈카, 마호코, 미나츠, 마키 순서이다. 파일 구조로 보면 티나가 료코와 나나 사이에 들어가 있어야 할 것 같지만, 티나의 경우 엔딩을 보기 위해 특수한 조건(다른 히로인들과의 H를 일체 보지 않는다)을 요구하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서 확인하기 어렵다. 다른 히로인들과 H신은 보지 않고 데이트만으로 호감도를 올려 엔딩 조건까지 충족한 뒤 에디터로 호감도를 똑같이 맞추면 확인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11] 구해준 뒤로 레이코와 대화한 후, 일요일에 기숙사 앞에 경호원과 같이 선물을 들고 오는 이벤트도 볼 수 있다. 호감도를 올리려면 마음만 받아줄테니 거절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12] 물론 두 사람의 츤데레질은 여전하다. 목도리를 줘도 곱게 주지 않고 '우리집 개가 쓰던건데 낡아서 더 안 쓴다'고 하고, 쇠고기를 받은 주인공이 고마운 마음을 거꾸로 츤츤 튕기는 것으로 표현하자 '그럼 지나가는 개한테 먹여주라'고 받아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