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급생의 공략 가능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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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 미즈호 | 카미야마 미코 | 미나미자토 아이 | 이이지마 미유키 | 모치다 마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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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 레이코 | 타치바나 마유미 | 카노 료코 | 미나가와 나나 | 미츠키 시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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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시타 미나츠 | 미도리타니 마키 | 티나 | ||
緑谷 麻紀（みどりたに まき）
하급생의 히로인 중 한명
성우는 마츠시타 미유키.
85/60/90. A형. 나이는 알 수 없다.
꽃집 옆에 있는 생선 가게 집의 딸로 단기대학[1]을 졸업하고 가업에 종사한다. 성격은 화통하고 거짓말을 싫어한다. 질투심이 매우 강해서 다른 히로인과 문어발로 엮이는 것을 싫어한다.[2] 왠지 바로 옆 꽃집에서 일하고 성격도 정 반대인 마호코를 의식하는데[3] 또 데이트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늦게 가면 다른 히로인들보다 호감도 감소가 더 크다. 그래서 공략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그런 것에 비해서 H신이 히로인들 중에 가장 평가가 좋지 못하다. [4] 그리고 누님 캐릭터들중에 유일하게 러브호텔을 가야되는 캐릭터라[5] 웬만하면 공략을 안한다. 그래도 H신은 꽤나 헌신적이다. 그리고 엔딩 보면 고백할때 주인공이 마키 아버지에게 칼침을 맞을뻔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일단 마키를 공략하려면 조건이 좀 까다롭다. 생선 가게에서만 볼 수 있는데 생선 가게는 일요일에 하지 않기 때문에 토요일 오후 5시까지만 방문이 가능하다.[6] 또 호감도를 높이려면 생선을 많이 사야 된다.[7] 호감도는 보통이고 그 외에는 호감도를 꽤 올려야 알려 주므로 난이도가 좀 어렵다. 집은 당연히 생선 가게로 가을 이벤트에 볼링이 포함 되어 있어 볼링장에서 볼링 실력을 높여야 한다.[8]
종합하자면, 초반 공략 진행을 위한 만남에서 등장 위치와 시간이 고정되어 있어서 랜덤 조우를 노리고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
그리고 초기 등장 위치가 주인공의 주 활동 범위에서 떨어져 있고 플레이어의 주의를 끌 이벤트도 딱히 없는 탓에 처음 플레이해서 공략 정보를 잘 모르거나 마키에게 별로 신경쓰지 않는 플레이라면 사실상 등장하지 않다시피할 가능성도 있는 편. 게다가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나러 간다고 해도 초반 진행이 썩 매끄럽지도 않다. 호감도 확보를 위해 먹지도 않을 생선도 사줘야 하고[11] 필요 대화 횟수도 꽤 많고 호감도 상승이 빠르지도 않아서 여러번 반복해서 만나야 하며,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을 알아내는 과정에서도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해야 알려주는 일종의 함정이 있어서 잘 모르면 아직 호감도가 부족해서 안 알려주나보다 하고 포기하기 딱 좋다.
게다가 캐릭터성 역시, 초반에는 주인공을 대놓고 할일이 없어서 남의 가게에 죽치고 장사를 방해하며 뻘소리나 늘어놓는 멍청이[12] 취급하며 '한가한 녀석'이라고 불러대는데다, 공략이 진행되어 호감도가 오른 뒤에도 주인공보다 연상(그리고 사회인)이라는 점은 어필되는 편이지만 흔히 연상이라고 하면 연상하는 어른스럽고 이해심있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13]. 굳이 말하면 누나긴 한데 좀 유치하고 어린애같은 면이 있어서 고등학생인 주인공과 죽이 잘 맞는 악우같은 연인 정도. 결국 '털털하고 시원시원하지만 좀 난폭하고 유치해서 누나라기보다는 동년배 친구같은' 히로인에게 '장난삼아 바보 취급당하거나 매도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는 아주 협소한 취향이 아니면 캐릭터성도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은 셈. 하다 못해 고유 이벤트를 보기 위해서는 (해당 이벤트 발생 이외에는 아무 영향도 못 끼치는) 볼링 에버리지를 올리기 위해 돈과 스케줄을 투자해야 하는 데다 심지어 호감도 상충 관계에 있는 인물은 캐릭터 인기도 좋은 편이고 공략도 쉬운 편인 마호코이다.[14] 히로인간 밸런스를 따진다면 여러모로 불리한 요소들을 잔뜩 떠안고 있는 캐릭터. 그 때문인지 막 한국에 알려진 시점부터 고전게임이 된 이후까지 언제나 인기 최하 그룹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여담으로 전철에서 불량배들이나 폭주족들을 만날 경우 그 불량배들을 응징해도 호감도가 감소하지 않는 단 3명의 히로인 중 하나다.[15] 심지어는 마키가 불량배를 직접 응징하는 이벤트도 존재.
OVA판이나 드라마 CD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고 TV판에서도 특별편[16]에만 잠시 등장할 뿐이다.
[1] 한국의 전문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2]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다른 히로인들은 데이트하다가 적발되면 말빨만 잘 굴리면 대체적으로 용서해준다. 물론 뒤끝때문에 호감도가 하락한다. 하지만 마키는 호감도 하락이 아니라 절대로 용서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공략불가까지는 되지 않는다.[3] 단, 마호코+마키 동시 공략이 가능하다. 물론 마키에게 걸렸을 경우 책임은 못 진다.[4] 부끄러워하면서 알몸 상태로 이불을 덮고 안 나오자 "저기 UFO!"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에 어디? 라면서 눈길 돌리자마자 이불을 들춰버린다.[5] 미나츠의 경우 본인의 집인 맨션에서, 시즈카는 기숙사. 시즈카의 방에서 H이벤트가 벌어지기 때문에 돈이 들지 않는다.[6] 평일에는 오직 학원과 기숙사에만 있기 때문에 갈 수 없다. 대신 호감도를 높여서 집 주소를 알아낸 후 언제든지 생선 가게에서 만나거나,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할 수는 있다.[7] 마호코를 공략할 때 꽃을 사줘야 하는 것처럼 돈이 좀 필요하다. 그래도 생선은 약간 싼데 꽃은 3천엔, 생선은 2천엔이다. 대신 꽃의 경우 놔뒀다가 생일선물로 사용하면 거의 모든 캐릭터가 좋아하는데 비해 생선은 선물로 주려고 해도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받아주지도 않고, 받아주는 캐릭터라고 해도 좋아하지도 않아서 거의 쓸모가 없다. 하다 못해 집이 기숙사라 그런지 구워먹을 수 조차 없다. 가격이 싸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나마 활용처가 있는 꽃에 비해 생선 구입비는 순수하게 소비하는 돈인 셈.[8] 볼링장에 갈 경우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았을 땐 대략적인 에버리지를 알 수 있는데 이 에버리지가 160 정도는 나와야 가을 이벤트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물론 에버리지가 160대가 될 경우, 데이트 시 볼링장에서 올릴 수 있는 호감도가 최대치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이상은 별 의미가 없다.[9] 공략집이라도 보고 주요 등장 위치를 파악해서 쫒아다닌다면 약간 번거로운 정도일 뿐 시간에 큰 압박을 받지는 않겠지만, 사전정보 없이 직접 부딪혀보며 플레이한다면 시간관리가 제법 빡빡해질 수 있다.[10]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느 정도 호감도만 쌓이면, 가게에서 집 주소를 금방 알 수 있다는 점이다.[11] 하급생은 돈 벌기가 아주 빡빡한 게임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돈 관리가 필요한 게임이다. 특히 돈 관련 꼼수를 쓰지 않는다면...[12] 물론 전적으로 사실이긴 하다.(...)[13] 이 게임의 다른 연상 히로인들을 보면 시즈카의 경우 공략 대상 히로인이기 이전에 책임감 있는 교사라는 점이 강조되고, 미나츠의 경우는 시즈카만큼 어른스러운 면모가 강조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에게 너무 낭비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거나 잔인하게 차일 때도("이젠 지긋지긋하다. 역시 물장사하는 여자랑 사귀는게 아니었다") 오히려 주인공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등 어른스러운 면모를 어느 정도는 보여주고 있다.[14] 하급생에서 동시 공략 불가로 알려진 캐릭터 네 쌍(마키-마호코, 미코-미즈호, 아이-미유키, 레이코-마유미)에 대해 '동시 공략이 불가능하다는 건 헛소문이다' 라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지만, 헛소문이 아니다. 다만 전작 동급생에서 동시 공략 불가능 캐릭터 중 하나를 공략완료하면 반대쪽 캐릭터는 플래그 자체가 막혀 더 이상의 이벤트 진행이 안 되는데 비해 하급생에서는 공략 진행 자체는 가능하지만 한 쪽 캐릭터의 호감도를 올리면 다른 쪽 캐릭터의 호감도는 낮아지는 형태로 시스템이 짜여진 것 뿐이다. 하급생의 엔딩은 결국 가장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 하나와 보게 되므로, 동시 공략 불가 관계인 두 캐릭터의 호감도를 함께 올릴 수 없으면 동시 공략 불가인 것.[15] 다른 2명은 마유미, 미유키.[16] 14화-티나편-. TV에서는 방영되지 않았고 나중에 비디오와 DVD로 나왔을 때 추가된 특별편.